광주광역시

날짜선택
  • 직원 간 갈등에 사무실서 무단 녹음.. 경찰 압수수색
    광주광역시청 내 콜센터에서 무단녹음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1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가 근무했던 광주시청 내 빛고을120콜센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자리에 영상 카메라를 설치해 다른 직원들의 대화를 녹음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누군가 자리를 뒤지는 것 같아 이를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며 "녹음 기능이 있는 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확보한 압수수색물을 분석해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2022-07-21
  • 5·18기록관, 유네스코 등재기록물 관리 '미흡'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유네스코 등재 기록물 등이 보관된 수장고 관리인을 지정하지 않은가 하면, 기록물에 대한 보안과 재난 대비책 또한 세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가 오늘(21일) 공개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종합감사 결과를 보면, 기록관은 유네스코 등재기록물인 5·18 관련 자료 등이 보관된 수장품과 수장고의 관리를 위한 별도의 관리관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수장고에 보관된 기록물은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데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
    2022-07-21
  •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 연속 7만명 대..광주·전남 3,344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7만 1,170명이 신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집계까지 사흘 연속 7만명 대로, 전날보다는 5천여 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3만 9,182명 보다는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더블링 현상을 보였습니다. 사망자는 17명 증가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1,900만 9,080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이어지면서 사흘째 3천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시·도 방
    2022-07-21
  • [기자수첩] '기회를 위기로'..광주 복합쇼핑몰 행정 왜 꼬였나?
    이달 초 만하더라도 현대백화점, 신세계, 롯데 이른바 유통 공룡들이 저마다 광주에 복합쇼핑몰을 세우겠다고 나섰습니다. 광주의 복합쇼핑몰 유치가 그야말로 급물살을 타는 상황이었습니다. 시민단체도 대놓고 반대하기에 난색을 표했고, 소상공인 단체도 "지금 분위기에서 마냥 반대할 수는 없고, 다만 유통업체 난립으로 부작용만 없기를 바란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한 달도 안돼 상황은 크게 변했습니다. 갑작스럽게 19일 복합쇼핑몰 입점 중단을 촉구하는 시민단체가 결성됐고, 쇼핑몰 유치를 위한 시민단체마저 광주시의 행정을
    2022-07-20
  • 강기정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정부 지원만 남았다"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12월 복합쇼핑몰 필요성을 발표한 이후,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국가는 '상생과 연결'의 가치를 위해 지원하고, 민간은 '최고 중의 최고시설'을 투자하고, 광주시는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라는 3대 축으로 추진해 나가려고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자본·
    2022-07-20
  •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사업자 프리패스에 공약 끼워넣기?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명칭까지 바꿔가며 야심차게 내놓은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에 물음표가 붙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교통망 구축에 정부 예산으로만 9천억 원을 요청했는데, 사실상 민간 사업자에게 '프리패스'를 준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가주도형'에서 '국가지원형'으로 명칭까지 바꿔가며 복합쇼핑몰 TF를 꾸린 광주시.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그 구상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논란만 키우는 모양새입니다. '상생'과 '연결'을 골자로, 생산자와 소상공인, 소비자
    2022-07-19
  • 코로나19 신규 확진, 83일만에 최다..광주·전남 3,026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명 대를 기록하며 80여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만 3,5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27일, 7만 6,765명의 일일 확진자 수를 기록한 이후 83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12명이 추가됐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급증세입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3,026명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022-07-19
  • '호남 굳히기' 나선 국민의힘..복합쇼핑몰엔 '난색'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시·도 예산정책협의회 첫 행선지인 광주를 찾아 입지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전남대병원 새 병원 건립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광주시가 제안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는 감사 인사부터 건넸습니다.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호남이 보여준 지지를 거듭 언급하며, 공약 이행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남을 정치적 기반으로 둔 더불어민주당의 역할론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한번 민심을 파고들겠
    2022-07-18
  • 정부 지원 9천억?..與, 광주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난색
    시·도 예산정책협의회 첫 행선지로 광주를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광주광역시의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안'에 대해 난색을 표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전북·전남 예산정책협의회 이후 가진 브리핑에서 "광주시로부터 새 구상을 들었다"며 "워낙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이고 정부에서도 예타 등 검토를 마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은 청취로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날 공개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안'에서, 디지털 기반
    2022-07-18
  • 광주광역시의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은?.."디지털 유통센터·트램 등 교통망 구축"
    광주광역시가 디지털 기반의 유통센터와 교통망 구축을 골자로 한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에 대한 안을 내놨습니다. 광주시는 오늘(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난 대선부터 지역의 주요 이슈로 떠오른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에 대한 광주시의 안을 처음으로 제시했습니다. 광주시의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안'에 따르면, '대한민국 no.1 메타 N-컴플렉스' 건립을 위한 '상생' 기반의 디지털 광역 통합 유통센터 건립과 '연결' 기반의 트램 등 연결수단의 교통망 구축 등이 골자입니다. 우선, 디지털 기
    2022-07-18
  • 코로나19 확진, '더블링' 이어져..광주·전남 1,127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주 전보다 2배가 되는 '더블링' 현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6,229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1만 2,681명의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11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모두 2만 4,753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휴일 검사량 감소로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17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580명, 전남에서는 547명이
    2022-07-18
  • 국민의힘, 호남서 첫 예산정책협의회..'광주 복합쇼핑몰' 논의되나
    국민의힘이 오늘(18일) 호남에서 첫 시·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민의힘은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내걸었던 지역 공약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날 오후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리는 광주·전남·전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 원내 인사들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 지자체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당시 공약했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지가 관심입니다.
    2022-07-18
  • 지역 경제 활성화 이끈 광주상생카드 내년 전망 '먹구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광주상생카드가 내년에는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기재부가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또는 전액 삭감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는 전국 약 230여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민 추가 절세 혜택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광주상생카드의 경우 구매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고 2019년 첫 발행 이후 363만여 장, 금액으로는 2조 6천억원 어치가 팔렸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
    2022-07-17
  • '고물가' 전남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광주, 14년만 최고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전남 지역의 경제고통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통계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경제고통지수는 9.1이었습니다. 전국 평균인 9.0 대비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전남은 경제고통지수 집계 기준이 정비된 지난 1999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지난 2008년 10.1을 기록한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10.2로 가장 높았고, 충남 10.0, 강원 9.8 등 순이었습니다. 경기와 대구는 각각
    2022-07-15
  • 코로나19 확진, 열흘 넘게 '더블링'..광주·전남 1,671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명 대를 유지하면서 열흘 넘게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 3만 8,88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는 1만 9천여 명, 2주 전보다는 2만 9천여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망자는 1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4,712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14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 모두 1,671명이 확진
    2022-07-15
  • 광주광역시, 사실상 '폐쇄' 지산IC 전면 재조사..'후유증' 불가피
    광주광역시가 사실상 폐쇄가 결정된 지산IC 사업에 대해 전면 재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최근 기획조정실 산하 평가담당관실에 지산IC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지산IC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을 낸 지 약 일주일 만입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확인해보라는 취지인데, 7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터라 조사 결과에 따라 혈세 낭비와 설계 변경 등에 대한 책임론 등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2022-07-14
  • 광주·전남, 1,650명 확진..사흘째 네 자릿수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째 네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4)일 0시 기준 광주에서 800명, 전남에서 850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1,65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흘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는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2022-07-14
  • 강기정, 출범 첫 간부회의서 '내부 자료 유출' 경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시청 내부 자료가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경고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4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간부회의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면 시민들의 혼란과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입법예고에 앞서 조직개편안이 일부 언론 등 외부로 유출된 것과 관련, 공직자들의 기강을 바로 잡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 시장은 이어 "외부 자료 유출은 신뢰성을 저하시킬 뿐 아니라 애초 계획했던 정책 효과도 반감시킨다"며 "행정의 완결성을 위해 앞으로
    2022-07-14
  • "광주시민의숲에서 물놀이 해요!" 23일 물놀이장 개장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이 오는 23일 개장합니다. 광주시는 여름방학철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한 달간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해 재개장한 겁니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13세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평균 수심 20cm의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조합놀이대 '돌고래와 잠수함' 등 11개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인근에는 야영장과 오
    2022-07-14
  • 코로나19 확산세 계속..광주·전남 1,650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9,19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64만 1,278명입니다. 사망자는 1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4,696명입니다.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사흘째 네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13일 하루 동안 광주·전남에서 1,65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800명, 전남 850명입니다. 지난 11일과
    2022-07-1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