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주변서 우리나라 국적기 100여 편 운항 차질 불가피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반발로 대만 주변에서 군사훈련을 계획하면서 우리나라 국적 항공기 100여 편의 운항에 차질을 빚을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3일) 중국이 지정한 비행금지구역을 통과하는 국적 항공기 100여 편의 운항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지정한 비행금지구역 유효 시간은 4일 정오(현지시각)부터 7일 정오까지로, 아직까지는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6개 해·공역에서 실탄사격을 포함한 군사훈련을 할 것이라며, 항공기와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