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통합은 시작일 뿐… 반도체·우주산업으로 판 바꿔야" [와이드이슈]

작성 : 2026-03-03 18:46:21
"전남 동부권 세수 재투자 명문화 필요"… 통합 이후 재정 배분 갈등 불씨 우려
RE100 반도체 산단·우주발사체 조립기지…"순천은 준비된 미래 산업 거점"

△ 신민지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3일 화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전남과 광주가 분리된 지 40년 만에 다시 하나의 공동체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습니다. 이제 중요한 건 통합이라는 틀을 넘어 어떤 전략과 비전으로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각 지자체의 준비와 선택이 통합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순천시의 미래 전략을 짚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 노관규 시장: 네 안녕하세요. 노관규입니다.

△ 신민지 앵커: 시장님, 지난 1월 2일 시도지사가 공동 선언을 했는데요. 그때로부터 두 달도 채 지나지 않아서 모든 법적인 절차가 마무리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행정통합의 추진 과정과 의미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 노관규 시장: 사실은 정신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빨리 진행이 되었죠. 조금 더 세심하게 해서 주민투표를 거쳤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제 뭐 법까지 통과됐으니까 지난 일이고요. 광역은 광역대로 단일 체제로 구축이 되지만 이제 연달아서 기초도 생활권 중심으로 다시 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특별법에서 물론 여러가지 고려 요소가 있었겠지만은 재정에 대한 것들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하는 부분 등 여러 가지가 굉장히 많이 미비합니다. 소재지, 다시 말해서 특별시의 소재지를 어디다 둘 것인가도 결정되지 않았거든요. 이거는 향후에 어떤 분이 통합시장이 될지는 모르지만 굉장히 큰 갈등의 요소를 안고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그렇기 때문에 이제 통합의 시작은 지금부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또 시장님이 주장하셨던 부분에 좀 눈길이 갑니다. 그 통합 인센티브 예산의 최소 30% 이상을 전남 동부권에 배정하고 또 동부권 산단에서 발생한 세수의 50% 이상을 해당 권역에 재투자를 의무화하는 방안이었는데. 안타깝게도 이번 행정통합 특별법에는 반영이 되지 않았잖아요. 이에 대해서 좀 어떻게 보십니까?

▲ 노관규 시장: 이거는 굉장히 아쉬운 대목이고 이것도 두고두고 지금 큰 불씨를 남기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광주·전남은 다른 목소리가 없는 한 목소리만 주로 내오던 정치적인 구조 아니겠습니까? 지금 전남 동부권으로 대표되는 순천·여수·광양이 전남의 GRDP(지역내총생산)라고 그러죠. 총생산의 거의 한 60%를 차지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전라남도가 걷고 있는 도세의 약 한 40%를 여기에서 부담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을 재정적으로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얘기를 담았으면 좋았을 텐데 담지 못했거든요. 그러면 이제 특별광역시의 조례로 담는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서 만일에 이런 것들을 제대로 담아내지 않으면 이게 소외에 대한 여러 가지 불만의 목소리들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서 돈은 동부에서 벌고 여기서 낸 세금은 다른 데서 쓴다는 얘기가 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전남 동부 지역에서 제일 걱정하는 것은 뭐냐 하면은 이게 전라도 중에 전라도로 또 우리가 소외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초대 시장님부터 시작해서 처음에 법에 근거한 조례를 제정할 때 이런 부분들을 굉장히 신중하게 섬세하게 잘 담아야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또 이 행정 통합 과정에서 시장님께서는 순천시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조건을 좀 내놓으셨잖아요. 그 조건으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을 꼽으셨습니다. 이 순천시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을 갖기 위해서 갖춘 경쟁력이 또 무엇이고, 이를 실제로 유치하게 된다면 어떤 파급 효과가 오게 될까요?

▲ 노관규 시장: 아시다시피 반도체 산업은 우리 호남과는 그렇게 익숙한 산업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작년부터 중앙정부의 움직임이라든가 여러가지들은 이제 용인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반도체 산단이 지방으로 분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거는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첫째는 그 많은 집적되어 있는 반도체 산단에 에너지를 공급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용인과 평택 등등에 널려 있는 반도체 산단에는 원전을 10개 이상 지어야지만 이 에너지 공급이 가능할 정도로 몰려 있습니다. 이거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호남의 전력을 끌어올리자고 에너지 고속도로 얘기를 하는데요. 이거는 100조 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아무도 반대하지 않을 때도 15년 정도가 걸리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반도체가 몰려 있는 경기도권에서 이제 호남으로 내려와야 됩니다.

그리고 이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왜냐하면 이거는 굉장히 중요한 국가의 기간 산업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이것이 한 군데 모여 있으면 전쟁이라든가 기상재해가 생겼을 때 방어가 불가능합니다. 미국도 일본도 대만도 모든 나라가 다 분산해서 배치를 하고 있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순천은 재생에너지도 풍부하지만 훌륭한 수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금 주암호라든가 이런 데에서 담수하고 있는 양이 얼마냐 5억 톤입니다. 그리고 이거는 단순하게 반도체 산업만 여기에서 육성이 되는 것이 아니고, 오게 되면 여수에 있는 국가 석유화학 단지가 굉장히 침체를 겪고 있고 오래돼 있습니다. 이것의 일정 부분을 스페셜티 케미컬, 즉 특수 목적을 위한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화학 단지로 변환시킬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 이미 희귀가스를 생산하는 포스코 홀딩스가 올 11월 준공을 목표로 지금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접 산업들과 같이 이거는 문제를 풀 수 있고. 항만과 이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은 항만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이미 전라남도가 며칠 전 이거를 신청도 했거든요. 국가산단으로 해달라고. 120만 평 이상이 이미 확보가 돼 있습니다. 그리고 정주 여건이 순천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세계적인 추세 그다음에 에너지와 물, 정주 여건 연관 산업 등과의 모든 것들을 고려했을 때 반도체 팹과 소부장 산업은 전남 동부 지역으로 오는 게 맞고. 또 설계나 이런 것들은 광주권을 중심으로 한 여기는 대학도 많고 인재들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후공정까지는 광주권을 중심으로 해서 양 지역이 반도체 밸류체인으로 묶어지는 것이 굉장히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요. 이 산업 구조가 뒤바뀌지 않고는 미래로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 호남에 안고 있는 산업 구조가 특히 전남 동부 지역은 석유화학과 조선산업이 철강 산업이거든요. 이것들은 지금까지 한 40년 동안 이상을 우리를 먹여 살렸지만, 사람으로 따지면 이제 시대도 지났지만 노인이 된 겁니다. 이걸 특별법으로 유지를 해서 이대로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여기도 이제 기능을 전환을 해주고 또 새로운 산업이 들어와서 통합으로 촉발되는 여러가지 산업을 부흥하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새롭게 돼 인구 규모도 커지고 산업 규모도 커질 수 있게 이렇게 판을 짜줘야 됩니다. 그것 때문에 순천이 작년 12월 말부터 두 달 동안 줄곧 주장을 해 왔고 다행히 정부의 방침도 이렇게 일관되게 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통합시장을 하시겠다는 분들도 모두 다 반도체 산업을 전남 동부 지역에 하겠다고 하시고 특별법에도 산업의 종목으로 반도체가 들어 있습니다. 순천은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말씀하신 대로라면 순천시는 많은 준비를 해 가는 지역 같은데요. 그럼 순천시 미래 전략을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올해 순천시 본 예산이 전남 최대 규모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좀 재정이 확대가 된 건데 어떤 방향과 우선순위에 맞춰서 집행을 하실 계획인가요?

▲ 노관규 시장: 우리가 전남에서는요. 인구도 1위고 예산도 2회 동안 연속 우리가 1위입니다. 그러면 이 예산은 크게 정치를 따지자면 일단은 미래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해야 됩니다. 그리고 현실을 타개해 나가는 소상공인이라든가 현실적으로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애로사항들도 문제를 해결해 줘야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지금 전남·광주의 공통된 얘기일 텐데요. 초고령화 사회들로 자꾸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거는 곧 복지 비용을 늘릴 수밖에 없다는 걸 의미하는 겁니다. 그래서 미래에 대한 투자 현실적인 문제를 지금 타결해 나가는 데 대한 거기에 대한 투자,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이 정도 먹고 살게 해준 그 세대들에 대한 복지, 이런 여러 가지들을 나누어서 계획을 세우고 있고요.

그중에서도 특히 산업적인 측면에서는 우리가 애니메이션으로 대표되는 문화 콘텐츠 산업, 그리고 항공 우주로 대표되는 항공우주산업과 방산산업, 그리고 농업을 끼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산업, 그리고 치유산업. 이제는 우리가 통합의 과정에서 이제 수도권에 몰려 있는 반도체 산업이 들어온다면 이 반도체 산업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것들을 짜고 있고요. 그리고 우리가 또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거의 지역의 산업의 35% 정도가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계시기 때문에 이런 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들 주변의 산업 지형이 변화되면서 어려운 문제들을 타개해 나가기 위한 이런 부분들 이렇게 다양하게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기도 제일 좋은 데가 순천입니다. 가장 많은 혜택과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순천이 가진 장점을 다각도로 좀 짚어주셨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미래 전략 하면 우주·방산 산업이 빠질 수가 없잖아요. 그 부분 좀 더 자세하게 보겠습니다. 순천시가 내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 조립하고, 그 6호기에 실릴 인공위성 개발에도 참여를 하고 있는데 진행 상황이 어떻습니까?

▲ 노관규 시장: 이게 그 순천SAT라고 그러거든요. 이거를 공모해서 모집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순천과 광주가 됐어요. 이제 6호기를 쏘아 올릴 텐데요. 쏘아서 성공을 했을 때 순천만과 국가정원 등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 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가 있거든요. 사람들은 순천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들어와 있다 그러면 깜짝 놀라요. 차세대 발사체를 제작 조립하는 이미 시설들이 순천에 율촌 산단에 들어와서 공장이 다 지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6호기부터는 여기에서 제작 조립을 하게 될 겁니다. 여기에 이제 탑재를 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우주 항공 산업은 이게 체계종합산업이라고 하거든요. 무슨 얘기냐 하면 한 지역에서 이걸 다 독점해서 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여러 산업들이 합해져서 할 수밖에 없는 산업이다 이런 뜻입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까지 소재 부품은 창원이나 이런 데서 주로 만들고 행정적인 지원은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청에서 하고, 또 발사대는 고흥에 있게 되고 우주항공 연구원은 대전에 있게 되고 막 이런 것이 있었거든요. 항공우주연구원은 대전에 있는 등. 그런데 이제 순천이 바로 이 발사대를 제작 조립하고 여기에 관련된 엔진 산업 등 후속 산업들이 같이 올 수밖에 없는 구조들입니다. 그리고 이거는 방산산업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고 특히 전남에서는 고흥과 연합해서 할 수밖에 없는 산업입니다. 서로 나눠서 한쪽에서만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다양하게 준비를 해가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또 이제 우주 방산 산업에 대해서 이제 시민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이를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이라든지 이어나가기 위해 어떤 전략을 마련하고 계신가요?

▲ 노관규 시장: 일단은 단순하게 우주 발사체를 다른 데서 만들어 놓은 것을 제작 조립만 한 것들은 양질의 일자리들이 막 그렇게 다양하게 많이 생기지 않습니다. 여기에 관련된 소재 부품 장비 산업들이 와야 되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에서 이제 민간 시설로 이양 받아서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부에서 했던 것들을. 그런데 올해 한화 김승연 회장님께서 제주도에서 발표한 것을 유심히 우리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주센터는 제주도에 있고 발사대는 고흥에 있고 그리고 제작 조립은 순천에서 하는데, 이거를 전부 다 시스템으로 엮어서 앞으로 계획을 세워야 된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것들은 바로 이 우주 발사체에 관련된 엔진 산업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작과 조립을 하면 관련된 산업들이 가까이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들에 대한 부지들을 같이 물색하고 있고 우리도 가지고 있는 산단들에 대한 여러 가지를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는 등 여러 가지 전략들을 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여기에 앞으로 고용될 사람들은 지역에 있는 대학들과 같이 연계해서 인재를 길러내야죠. 그래야 거기 가서 일할 수 있을 테니까 이런 산업들,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순천시의 또 다른 미래 성장 동력이 만화와 애니메이션 같은 문화 콘텐츠 산업이잖아요. 최근 순천시가 콘텐츠 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들었는데 현장 분위기라든지 기업들 반응은 좀 어땠습니까?

▲ 노관규 시장: 아주 뜨거웠습니다. 사실은 지금까지 그 애니메이션 웹툰이 젊은이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게 많은 내용들이 그 안에 들어 있습니다. 문화 콘텐츠 산업이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오락, 음악, 영화 뭐 이런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순천이 시작하니까 사람들은 처음에 좀 올 수 있도록 유인 요소를 내놓고 말겠지 했는데. 연달아서 올해 또 (설명회를) 했는데 올해 50군데가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제도적으로 조례로 지원책을 마련하고 여러가지들을 설명을 해드렸거든요. 왜냐하면 수도권에 있던 기업들이 우리나라가 미국의 디즈니처럼 큰 회사는 없기 때문에 굉장히 갈증을 느끼고 있는 게 제작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겠느냐 그리고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훈련해서 공급받을 수 있겠느냐가 제일 중요한 문제거든요. 그러니까 이 두 가지 문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는 도시가 우리라는 것들을 우리가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는 걸 설명을 해 줬거든요.

예컨대 예를 들어서요.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마치 일반 기업으로는 대기업 같은 데가 로커스라는 데입니다. 이미 서버는 이전을 했고 이달에 지금 이주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그런데 이런 데서도 수도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다 지방으로 이전하는 것은 굉장히 부담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생활 조건이 바뀌기 때문에. 그래서 거기에서 있는 250명 정도가 다 옮길 수 없어도 일정 비율은 올 거 아닙니까? 150명 정도로 우리는 옮길 것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럼 나머지를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거를 지역에서 훈련시켜서 거기에 취직할 수 있도록 해 줘야 되거든요. 바로 이것 때문에 지금도 콘진원(한국콘텐츠진흥원)이라든가 이런 데하고 하고 있지만 지금 이재명 정부하고 같이 풀어내는 게 지역 인재 육성 산업입니다. 이게 한 300억 원 정도 되거든요. 이미 어 용역과 설계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체계적으로 이렇게 준비를 하고 있고 이것에 오는 제작 기업들이 소위 원도심이라고 불리는 구도심에 입주를 하게 우리들이 빈 건물을 리모델링 해 주고 여러 가지를 건물주들하고 협의해서 해 주고 있거든요.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물론 원도심은 사람이 들어오니까 좋은 것이고 또 기업이 오게 되니까 연관되는 것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그런 것이죠.

그래서 순천은 우리가 가진 장점, 이런 창작을 하는 업종은 현장성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콘크리트 더미가 아니라 계속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는 현장에 우리가 월등하게 순천만이라든가 국가정원이라든가 등등이 여러가지 너무너무 좋기 때문에 이걸 최대한 장점으로 활용을 해서 많은 기업들이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전략을 펴나갈 그럴 생각입니다.

△ 신민지 앵커: 지금까지 순천시의 미래 전략을 좀 짚어봤어요. 순천시의 또 다른 면모를 짚어보려고 하는데, 순천시는 도농복합 도시입니다. 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방안을 추진하고 계신가요?

▲ 노관규 시장: 기존의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농업을 지금 지키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인구도 많이 줄었고 결국은 과학기술을 이용해서 같이 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다른 지역들이 펴고 있는 정책들도 펴고 있지만 우리가 지금 그린바이오 산업에 주목을 해서 가고 있습니다. 620억 원 정도를 투자를 해서 그린바이오 산업에 지금 공장 부지를 다듬고 있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이거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농업농촌의 생산물을 가지고 거기는 스마트팜도 포함이 됩니다. 이걸 가지고 화장품이라든가 음식이라든가 또는 우리가 아는 펫산업 등에 있는 여러 가지 산업들을 같이 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도 기업들도 가시화돼 있고 우리가 또 연구센터가 2개나 있기 때문에 이거는 농업도 살리고 산업도 바이오 산업도 살리는 이런 전략들을 펴고 있고 잘 준비가 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순천의 자연 생태 자원 하면 두 국가 정원을 빼놓을 수가 없잖아요. 순천만국가정원이랑 여자만 국가해양생태정원인데. 이 생태 자산들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해 나가실 계획인가요?

▲ 노관규 시장: 생태가 경제를 견인한다는 걸 입증을 해 줘야 됩니다. 지금 아마 우리 정도 되는 인구가 30만명 정도 되는 전남에서 가장 큰 도시가 바다가 시내 깊숙이까지 들어올 수 있다는 것들은 우리나라에는 없고 전 세계에도 드문 일입니다. 우리는 이 자원을 이용해서 사실은 정주 여건들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관광 자원도 획기적으로 바꿔내는 것들입니다. 국가해양정원까지 생기게 되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육상에 있는 국가정원과 바다에 있는 해양정원을 갖춘 도시가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관광산업, 치유산업 그리고 관련된 여러 산업들이 굉장히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바뀌게 될 겁니다. 물론 사시는 분들은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바뀌는 거죠. 사는 조건이 좋아야지만이 대기업도 옵니다. 왜 그 기업들이 왔을 때 거기에 종사할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이 여기로 올 수 있겠느냐 또 다른 지역에서 여기 와 가지고 살면서 그 기업에 들어갈 수 있겠느냐를 설명해 주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순천은 이 자원을 이용을 해서 여러 가지 생태와 경제를 견인한다는 것들을 입증해 낼 생각이고 지금 그렇게 일부는 입증이 돼 있는 그런 상태들입니다.

△ 신민지 앵커: 정주 요건 하니까 또 떠오르는 게 순천시에 또 코스트코가 들어오잖아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상황인데 추진 상황이 좀 어떤지 궁금하고요.

▲ 노관규 시장: 좀 부러우실 것 같은데요.

△ 신민지 앵커: 그렇습니다.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방안 어떻게 마련하고 계신지 지금 추진 과정 공유해 주시죠.

▲ 노관규 시장: 우선은 기대가 좀 크죠. 왜냐하면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마지막 절차들이 다 돼 있고요. 이제 법적으로 문제들만 몇 가지 정리하고 있는 그런 상황들입니다. 그래서 3월 이달에 다 마무리가 되고 2028년도에 오픈이 이상 없이 진행이 될 겁니다. 순천시는 연간 1,300만명 정도가 찾아오기 때문에 이들이 오시고 가실 때 꼬이지 않도록 교통 여건들을 잘 지금 살펴주는 것이고요. 한 달에 한 130만명 정도가 오셨을 때 이분들이 물건만 사 가는 것이 아니라 순천 시내로 들어와서 소비군의 역할을 하게 하는 전략들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안에는 바로 소상공인 대책도 같이 있는 겁니다. 왜냐하면 고객층이 완전히 서로 다르거든요. 그렇긴 하지만 혹시 소상공인들이 거기하고 같이 연합해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들은 없는지 또는 이들의 상권에 영향을 미칠 만한 것들은 여기에 자제할 요소는 없는 것인지부터 이런 것들을 같이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대한민국의 여러 지역에서 이런 선례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충분히 우리가 검토해서 이분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나갈 것입니다. 서로 아마 윈윈하는 그런 결과가 될 것이고 깜짝 놀랄 만한 소규모 메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시장님과 순천을 다양한 각도에서 좀 지켜봤는데요. 끝으로 지역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노관규 시장: 지금은 이제 광주와 전남이 통합되는 아주 중대한 기로에 우리가 서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여러 가지를 하고 있는 산업들은 이 통합의 과정에서 더 발전되게 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지역에서 걱정하는 목소리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반도체 산업 등 미래를 향한 산업들이 훨씬 더 자리 잡는 데 통합이 유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시장으로서 이런 것들을 오랫동안 준비해 왔고 또 지역 공직자들 지역의 여러 가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이 일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늘 현실은 조금 어렵지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되고 순천은 그런 도시로 변화될 것입니다.

△ 신민지 앵커: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시장님 고맙습니다.

▲ 노관규 시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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