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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韓 대행에 "최소한의 책임 저버리지 말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0일 이번 주 대선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관측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겨냥해 "공직자가 해야 할 최소한의 책임을 저버리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구로구에서 열린 직장인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출마하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현재 공직자니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국 정부가 '선거 전에 무역 협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우리 협상단 또는 협상단을 지휘하는 총리께서 미국과의
    2025-04-30
  •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퇴임.."대선 캠프 합류 고민"
    박성현 제5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이 퇴임식을 갖고 사장직에서 29일 물러났습니다. 국립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지낸 박 사장은 지난 2021년 12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으로 취임해 3년 5개월 동안 공사를 이끌며 역대 최대 매출액과 컨테이너 물동량 201만TEU, 자동차 누적 처리 천만 대를 달성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국제항만협회(IAPH) 2관왕 수상과 함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는 4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했습니다. 박 사장은 취임 이후 '고객 최우선 경영', '발로 뛰는 영업', '지역과 상생발전', '안전한 항만'
    2025-04-30
  • 이재명, 역대 최고 득표율로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
    더불어민주당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로 이재명 후보가 최종 선출됐습니다.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경선 및 최종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이재명 후보는 누적 득표율 89.77%를 얻으며 대선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에서 역대 최고 득표율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김동연 후보는 누적 득표율 6.87%로 2위, 3위 김경수 후보는 3.36%의 득표율을 얻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전국대의원, 권리당원선거인단, 재
    2025-04-27
  • 이준석 "세종시 발전하려면 KTX 세종역 건립 필요"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7일 "세종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KTX 세종역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 DCC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오송역과 KTX 세종역 설치는 대립적인 관계가 돼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KTX 세종역 설치에 동의하고, 충청권 광역철도 확대, 1호선 연장까지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이 충분히 연계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
    2025-04-27
  • 홍준표 "한 대행과 단일화 토론하고 원샷 국민경선"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당의) 최종 후보가 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토론을 두 번 하고 원샷 국민 경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내가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못 되더라도 이재명(민주당 후보)만 잡을 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원과 지지자들을 향해 "오늘 투표와 여론조사에서 꼭 준비된 홍준표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홍 후보는 애초 한 대행의 대선 출마와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이었지만, 지난 23일 "한 대행
    2025-04-27
  • 안철수 "국힘 후보와 한 대행, 경선 통해 단일후보 선출"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이번 대선에 출마하면 우리 당 최종 후보와 함께 경선을 통해 결국은 최종 (단일) 후보를 뽑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연 기자회견이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이재명 후보와 대결했을 때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뽑히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경선 도중에 참여하는 건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경선이 끝나서 최종 후보가 뽑히면 그때 그 후보와 경선하는 게 맞다"고 설명했습
    2025-04-27
  • 이재명, 호남 경선 88.69% 압승..텃밭서도 대세론 입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지역순회 경선에서 88.69%의 득표율로 압승했습니다. 이 후보는 앞선 충청·영남권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89.56%로 독주한 데 이어 텃밭인 호남에서도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다시금 '대세론'을 확인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광주·전남·전북 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 다음으로는 김동연 후보가 7.41%로 2위, 김경수 후보가 3.9
    2025-04-26
  • 더불어민주당, 오늘 호남 경선..텃밭 민심 향배에 '주목'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난 23일 시작된 투표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이날 오후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이 후보는 호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해 인공지능(AI)을 신성장동력으로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자신의 공약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수 후보는 권역별 메가시티 지방시대 추진, 김동연 후보는 RE100 서해안 벨트 조성 등을 역설하며 호남 민심에 구애할 전망입니다. 충
    2025-04-26
  • 이재명 "정치보복 안 할 건데 의심 많아".."내란 처벌과는 별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25일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 분리를 토대로 하는 검찰개혁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법률가로 수십 년 살았는데 이런 검찰은 본 적이 없다. 기소하기 위해 수사하고, 증거를 조작하고, 사건을 아예 새로 만든다"면서, 김경수 후보를 향해 "김 후보도 고생하지 않았나"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더 이상 기소하기 위한 수사를 할 수 없도록 기소권과 수사권을 동시에 갖는 시스템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경수
    2025-04-26
  • 국민의힘 안철수 효과 "주목도 높였지만 내용은 빠져".."2021 오세훈 시나리오 노릴 듯"[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탄핵 찬성과 반대 후보들이 각각 2명씩으로 압축되면서 주목도를 끌고 있는 가운데 "관심을 끌어모으는 데는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2 대 2 구도가 되면서 맞수 토론의 집중도가 높았고 실시간 검색어 순위도 굉장히 높게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데 그 다루는 내용이 신선하지 않은 게 좀 문제"라며 "여전히 비상계엄 탄핵 이런 게 주 이슈가 되고 있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기서 한번 흥행하
    2025-04-25
  • 이재명 52%·한덕수 38%..李, 모든 양자대결서 과반 압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 경선 후보뿐 아니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일대일로 붙어도 50% 이상의 지지율로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양자 대결에서 이 후보는 국민의힘 각 후보와 한 대행 누구와 일대일로 붙어도 52%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대선 후보로 선출됐을
    2025-04-25
  • 한동훈 "이재명보다 전과 많아"..김문수 "탄핵시킨 배신자, 사람이냐"
    국민의힘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안철수 후보가 2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탄핵 책임론 등을 놓고 정면충돌했습니다. 이날 김·한 후보, 안·김 후보 간 연이어 열린 '일대일 맞수토론'에서 세 후보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도 현격한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와의 주도권 토론에서 "배신자라는 시선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라며 "법무부 장관도 시켜주고 비상대책위원장도 시켜주고 했는데 대통
    2025-04-24
  • 국민의힘 4파전 '격전' "국민들의 관심 모이고 있어 민주당과 달라".."결국 탄핵 찬반이 최대 쟁점"[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이 4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탄핵 찬성과 반대 입장에 당원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국민의힘 측은 "최대 쟁점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탄핵의 강을 건너자고 하는 것이 당원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가 탄핵에 대해 대선 후보들이 모두 사과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보수 신문에서마저 이를 받아들이자는 이야기가 나온다"며 "지금 후보들도 탄핵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지만 비
    2025-04-24
  • '국민의힘 경선' 나경원 탈락 "보수 내에서도 찬탄파 늘어나".."결국 한덕수 단일화 후보 찾을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이 4파전으로 압축되면서 나경원 후보가 탈락한 것에 대해 "당내에서도 탄핵에 대해서 찬성하는 입장이 굉장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3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부분 여론이나 언론에서 나경원 후보의 안착을 전망했지만 결과는 달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누가 결선으로 갈 것이냐가 가장 중요할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서는 안철수 한동훈 그리고 김문수 홍준표 이 구도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2025-04-23
  • 대세론 굳혀 가는 이재명..'텃밭' 호남 민심 주목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호남권·수도권의 투표로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됩니다. 이재명 대세론에 큰 이변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이 후보가 얼마나 득표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주말 진행된 충청권과 영남권 선거인단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이변 없이 압승했습니다. 두 지역 합계 90%에 육박하는 득표를 기록 중인 이 후보는 각각 5%대 득표에 그친 김동연, 김경수
    2025-04-21
  • 국힘 2번째 경선토론..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국민의힘은 20일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가나다 순) 대선 경선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조별 토론회를 엽니다. 후보들은 'MBTI 기반 자기소개'와 조별 주제인 '사회통합'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입니다. 또, 밸런스 게임 등 코너를 통해 후보 적합성과 함께, 비상계엄 및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의 책임 소재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면서 당 대표로서 탄핵소추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한동훈 후보와, 탄핵에 반대했던 나경원&midd
    2025-04-20
  • 민주당 충청권 결과 발표..국민의힘 첫 조별 토론회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조기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충청권에서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실시한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권리당원 투표는 이날 오후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선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종료될 때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중원 표심을 얻기 위한 정견을 발표에 나섭니다. 세 후보는 모두 대통령실 세종 이전을 공약했으며, 이 후보는 충청권을 아우르는 '첨단산업벨트'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권역별 순회경선 투표 결과는 이날 충청권을
    2025-04-19
  • 국민의힘 대선 경선 11명 대진표 확정..내달 3일 확정
    국민의힘은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 등록에 총 11명이 신청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후보들은 강성현 전 국회의원 후보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일권 전 민족통일촉진본부 홍보실장,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입니다. 당 일각에서 출마론이 제기됐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경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 등록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를 진행해 오는 1
    2025-04-15
  • 민주당 대선 경선 3파전 확정..이재명·김경수·김동연
    더불어민주당의 6·3 대통령 선거 경선이 15일 3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제21대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이재명 전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이상 기호순)가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은 당에 예비 후보자 기탁금 1억 원, 본경선 후보자 3억 원을 합쳐 총 4억 원을 냈습니다. 민주당은 16∼27일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경선을 실시하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적용해 대선 후보를 선출합니다. 각 권역별 경선 마지막 날
    2025-04-15
  • 또 부딪힌 나경원-한동훈.."탄핵 선동"vs"통진당 닮은 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한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가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앞선 13일 나경원 의원은 채널A에 출연해 "이번 조기 대선을 가져온 여러 원인을 생각하다 보면 한동훈 후보만큼은 반드시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가 당 대표였을 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에 찬성했던 점을 겨냥한 발언입니다. 나 의원은 14일에도 YTN 라디오에 출연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일정을 소화한 데 대한 질문에 "가급적 다른 후보와 좋은 자리가 있으면 같이 할 생각"이라면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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