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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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계엄 해제 의결 후 계엄사가 2사단 출동 논의
    국회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후에도 계엄사령부 내에서 육군 2신속대응사단(이하 2사단)에 대한 출동 준비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24일 확인됐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합참 계엄과장이었던 권영환 육군 대령은 24일 용산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등에 대한 내란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습니다. 권 대령은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 기획조정실장이었던 이재식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육군 준장)으로부터 '2
    2025-04-24
  • 광주 찾은 이재명 "비상계엄 당시 광주 영령이 대한민국 살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예비후보가 주말 호남권 순회경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호남 행보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호남의 경제부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고, 이번 내란 극복 과정에 대해 5.18 영령이 대한민국 국민을 살린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전일빌딩을 찾았습니다. 5·18 유족,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로 향했던 청년과의 민주주의 간담회에 참
    2025-04-24
  • 경찰, 10시간 대치 끝 대통령실 압수수색 또 실패.."대통령도 없는데 왜?"
    경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저지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 대통령실과 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대통령경호처의 저지에 가로막혀 또 실패했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6일 밤 8시 40분쯤 "대통령실 및 경호처로부터 압수수색영장 집행 불승낙 사유서를 제출받았다"고 언론에 공지했습니다. 경찰은 "경호처는 비화폰 서버 등 자료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최대한 제출하기로 했고, 임의제출 방식과 절차에 대해선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호처는 '군사상·직무상 비밀을 요구하는 장소·
    2025-04-16
  • [尹 파면]민형배, 12·3 비상계엄 가담자 처벌 특별법 발의
    12·3 비상계엄을 주도하거나 가담·방조·선동한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 특별법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12·3 비상계엄 관련 반헌법행위자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특별법에는 국회의장 직속 반헌법·내란행위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등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이 담겼습니다. 반헌법·내란행위조
    2025-04-06
  • 정동영 "남편 체포에도 유유히 '개 산책', 12·3 내란 뿌리는 '김건희'..모든 것의 시작"[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회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8명 가운데 기각 다섯, 각하 둘, 인용 하나 의견으로 기각됐습니다. 내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선 1심에서 10년간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여의도초대석',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정동영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심판, 문형배, 이미선, 김영두, 정정미
    2025-03-25
  • 담양 방문 이재명 "윤 대통령 기각되면 나라 망하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초단체장 보궐선거가 열리는 전남 담양군을 방문했습니다. 김민석·김병주 최고위원, 박지원·주철현·양부남 의원 등과 함께 담양 중앙공원을 찾은 이 대표는 정권 심판론을 언급하며 이재종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광주 5.18이 떠올랐다며 "친위 군사쿠데타를 막는 유일한 길은 시민들이 나서서 막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1980년 5월 광주에서 10일 남짓한 짧은 기간에 모든 공권력 철수한 광주 광
    2025-03-22
  • '국방위' 허영 "군, 계엄 직전 '시신 백' 3천 개 구입..무슨 상황 대비한 건가, 소름 오싹"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 방송센터입니다. 오늘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얘기도 얘기인데, 민생과 정책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여의도초대석', 얼마 전 성과 발표회를 하고 공식 활동을 종료한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 회복 단 단장을 맡았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야당 간사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민생특보단 특보를 맡고 있는 재선 허영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허 영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민생 경제 회복 단, 이게 지난해 12월 19일 출범했던데, 이때 비상계엄에 탄핵 정국에 좀 약간 의
    2025-03-19
  • 검찰, 尹·김용현 비화폰 불출대장 분석 중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비화폰 불출대장을 확보해 분석 중인 것으로 5일 파악됐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월 말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등 계엄 핵심 인물들의 비화폰 지급·반납 일자가 적힌 불출대장을 임의제출 받았습니다. 김 전 장관이 예비용으로 받아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게 건넨 비화폰 불출대장도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05
  • [영상]김동연 "계엄 대못 개헌 통해 불법 계엄 꿈도 못꾸게 해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대구를 찾아 개헌에 대해 거듭 언급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서구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제 탄핵이나 정권 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제7공화국으로의 삶의 교체와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호소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대구 서문시장 방문 이유에 대해선, "애국의 심장이고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가장 많은 삶의 체취가 있는 곳"이라며 "당당하게 방문해서 삶의 교체를 주장하고 경제를 살리겠다는 다짐을 다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구 2.28
    2025-02-27
  • 정동영 "계엄 날 성형외과, 김건희 미스터리..꼭꼭 숨겨도, 정권 바뀌면 전모 드러날 것"[여의도초대석]
    윤석열 대통령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마무리된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비상계엄 관여설 관련해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건희 씨가 윤석열 정권 2년 반 동안 'V0(브이제로)'라 불리며 사실상 섭정을 했는데"라며 "계엄 사태에 깊숙이 개입했을 개연성이 크다. 정권이 바뀌면 전모가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2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미스터리인데요. 지금 수방사령관, 특전사령관, 방첩사령관, 정보사령관 계엄 팔다리는 나왔는데 계엄 머리하고 몸통이 안 나왔어요. 머리와 몸통이"라며 '김건희 연루
    2025-02-26
  • 尹 변호인 "야당이 초래한 국가비상사태..누가 내란범이냐"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이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야당의 폭거에 맞선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통령 대리인단 이동찬 변호사는 이날 오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종합변론에서 '야당의 정책 발목잡기, 입법 폭거, 예산 일방 삭감'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대한민국에서 국헌을 문란하게 한 자는 도대체 누구고 누가 내란범이냐"며 "야당이 초래한 이 사태가 국가비상사태가 아니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2월 3일 밤 국무위원들
    2025-02-25
  • 尹측 "명백한 불법 구금 상태..계엄, 내란 아냐"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공판 준비 기일에 출석하면서 윤갑근 변호사는 구속과 관련해 "명백한 불법 구금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20일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법문상으로나 법리적으로 봐도 너무나 명백하다"며 "구속 사유는 소멸됐고 지금 현재 불법 구금 상태라는 것은 너무나 명백하기 때문에 재판장이 현명한 결정을 하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변호사는 구속기간이 지났다면서 "구속취소 청구 사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비상계엄이 내란이 아니라는 입장도 여전하다고 강조했
    2025-02-20
  • '尹 탄핵 심판' 오늘 9차 변론..20일 기일 변경 여부 주목
    헌법재판소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을 열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주장 요지를 각각 듣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변론에서 탄핵소추를 청구한 국회 측과 피청구인 윤 대통령 측은 각각 2시간씩 현재까지의 주장과 서면 증거 요지 등을 정리해 발표합니다. 증거로 채택됐지만 그동안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증거 조사도 이뤄집니다. 심리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8차 변론 때까지 나온 양 측 주요 주장과 쟁점 등을 명확히 하고 주요 증거에 관해 정리한 뒤 남은 기일을 진행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날
    2025-02-18
  • 민주당, "계엄해제 표결 안 했을 것" 권영세에 "황당무계"
    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있었더라도 계엄해제 의결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힌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권 비대위원장에 대해 "황당무계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날 앞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계엄 당일 표결에 불참했는데 국회에 있었다면 참여했겠나'라는 물음에 "참여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덮어놓고 야당과 똑같이 하는 것은 여당의 할 일이 아니다"라고 답해 논란이 됐습니다. 한 대변인은 이같은
    2025-02-17
  • 이재명 "불법 계엄은 집단학살 하려 했던 윤석열 파시즘" 직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겨냥해 "눈 밖에 난 모든 이들을 독살, 폭사, 확인 사살로 집단 학살하려 했던 윤석열 파시즘"이라고 직격했습니다. 15일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영구 집권을 위한 친위 쿠데타가 다행히 시민들에게 진압돼 실패했음에도 '아무 일도 없었다'는 그들의 궤변에 동의한다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독일의 반나치 운동가인 마르틴 니묄러 목사의 시 '침묵의 대가' 전문을 인용해 친위 쿠데타를 막은 시민들을 칭송했습니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2025-02-15
  • 홍준표 "비상계엄, 불법이라 볼 수 없어..헌재, 존폐 제기될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존폐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이 불공정하다"며 "앞으로 개헌 논의 때 존폐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박근혜 탄핵도 위법 결론을 내어 파면시키고 이번에도 똑같은 사태가 일어난다면 개헌 시 헌재를 폐지하고 대법관 정원을 4명 늘려 대법원에 헌법심판부를 두자는 주장도 나올 수 있다"며 이같이 썼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2025-02-13
  • 尹, 12·3 비상계엄 당시 "오히려 군인이 시민에게 폭행 당해"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군인이 시민에게 폭행 당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의 탄핵심판 7차 변론에서 "(계엄 당일) 국민에게 군인이 억압이나 공격을 가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계엄 상황에서 경비 질서를 유지하러 간 군인이 시민에게 폭행 당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탄핵소추위원단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탄핵소추안과 특검안 발의 등이 "국회 권한"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정 의원은 "권한 행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국회
    2025-02-11
  • '백골단' 부른 김민전, 이번엔 尹 계엄 옹호.."대통령 권한"
    '백골단'을 자처하는 청년들을 국회로 불러 논란을 빚은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비상계엄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또다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에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계엄선포의 목적적, 절차적 정당성은 국회가 계엄을 해제할 때 심사할 사항이지, 사법적 심사가 필요하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헌법77조가 명시하고 있듯이 계엄선포는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한"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비상계엄이 위헌·위법하지 않았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주장에 힘을 싣는
    2025-02-11
  • 의원 아닌 요원? 前 특전사령관 "요원들 본관에 있지도 않아"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주장을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반박했습니다. 곽 전 사령관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출석해 "대통령이 저한테 직접 비화폰으로 전화해서 '안에 있는 인원들을 밖으로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전 장관은 지난달 23일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4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윤 대통령 측 신문에
    2025-02-04
  • 尹 지시 여부 쟁점..이진우·여인형·홍장원, 오늘 탄핵심판 증언
    윤석열 대통령의 4일 탄핵심판 변론에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을 열고 2시 반부터 90분 간격으로 이들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합니다. 세 사람은 국회 측 증인이기 때문에 국회 쪽에서 먼저 주신문을 하고, 윤 대통령 측에서 해당 증언의 진위 등을 확인하기 위한 반대신문을 하게 됩니다. 이후 헌재 재판관들이 궁금한 사항을 직접 물을 예정입니다. 다만 이진우·여인형 전 사령관은 내
    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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