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

날짜선택
  • 설 연휴 기간 아들 살해하고 "의식이 없다" 신고..60대 검거
    설 연휴 기간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아버지가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3일 살인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목포시 상동 자택에서 함께 살던 20대 후반 아들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틀이 지난 이날 오전 지인에게 연락해 "아들의 의식이 없다"며 집으로 불렀고, 사건 현장을 목격한 해당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이미 숨진 아들의 시신에서 흉기에 찔린 상처를 확인하고 A씨를 검거했습니다
    2025-02-03
  • '채무 갈등' 설날에 지인 살해한 60대 구속
    설 연휴에 돈 문제로 다투던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31일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살인 혐의를 받는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설날인 지난 29일 밤 11시 16분쯤 천안시 동남구 50대 B씨 집에 찾아가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에게 2,000만 원을 빌렸고 상환 문제로 다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B씨가 갑자기 욕을 해 화가 나 범행했다"는 취지로
    2025-01-31
  • "벌통에 여왕벌 없어" 양봉업자 살해 뒤 유기한 70대
    벌통에 여왕벌이 없다는 이유로 양봉 업자를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살인과 시체유기 등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9시 45분쯤 정읍시 한 움막에서 양봉 업자인 7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야산에 B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구매한 벌통 안에 '여왕벌이 없다'는 이유로 둔기를 들고 움막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 28일 실종 신고를 받고 B씨의 차량
    2025-01-31
  • '채무 관계' 이웃 여성 흉기살해한 60대男 '구속영장'
    경찰이 이웃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채무 관련 말다툼 도중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9일 밤 11시 16분쯤 천안시 동남구 B씨 집을 찾아가 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두 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는 사이였으며, B씨
    2025-01-30
  • 시신은 시멘트 속에 16년 있었는데..살인 50대는 '징역 14년'
    살해한 연인의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고 그 위에 시멘트를 부어 주거지 옥상에 16년 동안 암매장한 5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24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1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치료 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08년 10월 경남 거제시 한 다세대주택에서 당시 30대였던 동거녀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주거지 옥상에서 시멘트를 부어 묻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B씨와 이성 문제로 다투던 중 격분해 범
    2025-01-24
  • 춘천 주택서 70대 숨진 채 발견..살인 용의자도 사망
    강원도 춘천시의 한 주택에서 60대가 흉기로 지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춘천경찰서는 15일 오전 10시 30분쯤 춘천시 후평동 한 주택에서 7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우편물을 배달하는 집배원이 A씨 집을 방문했다가 사건 현장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A씨 몸에서 흉기에 찔린 외상을 발견하고, 60대 B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추적했으나 B씨 역시 정오쯤 주택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B씨가 지인 관계인 A씨를 숨
    2025-01-15
  • "내 딸로 키우려고" 우크라 피란민 모녀 살해한 독일인 부부
    우크라이나 피란민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독일인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갓 태어난 피해자의 딸을 데려가 키우기 위해 범행했다고 자백했습니다. 7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매체 차이트와 SWR방송에 따르면 살인과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함께 기소된 부부는 이날 만하임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스스로 혐오스럽다고 느낀다"며 범죄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독일 남서부 잔트하우젠에 사는 부부는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 여성(27살)과 그녀의 어머니(51살)를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호수에 유기한 혐의로
    2025-01-08
  • 성탄절 밤 또래 여학생 흉기 살해한 남학생 검거
    성탄절 또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군은 성탄절인 지난 25일 밤 8시 53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도로에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10대 B양을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A군은 범행 뒤 자해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12-26
  • 5살 아들 살해 뒤 자살시도한 30대 여성 구속
    5살 아들을 살해한 뒤 자살을 시도한 3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구 자택에서 5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자살을 시도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3
  • 80대 아버지가 휘두른 흉기에 60대 아들 숨져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가 휘두른 흉기에 아들이 숨졌습니다. 21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40분쯤 양주시 고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남성 A씨가 60대 아들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이들은 이날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21
  • "날 포크레인에 묶었지" 복수 끝에 전남편 죽인 60대 중형
    전남편이 자신을 포크레인에 묶어놨던 일에 앙심을 품고 복수극을 벌이다 살인까지 저지른 6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창원지법 형사2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경남 김해시 한 양식장 주거 공간에서 전남편 60대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약 20년 전 이혼했지만, 가정 대소사를 함께 하며 자주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결혼생활 중 B씨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생각하고 B씨를 계속 원망해 왔습니다. A씨는
    2024-12-20
  •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 장애 학생 숨지게 한 20대 2심도 징역형
    가위바위보 게임에 진 장애인 친구를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9일 살인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폭행치사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4년을 선고받은 20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공소장 변경으로 원심을 깼으나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살인 대신 폭행치사 혐의를 적용해 4년을 선고한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봤습니다. A씨는 10대 후배들과 함께 지난 2월 1일 오후 11시 24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부잔교에서 지적장애
    2024-12-19
  • 진도 어선서 외국인 선원 살해한 40대 긴급체포
    동료 선원을 흉기로 살해한 40대가 해경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4일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5분쯤 전남 진도군 서망항에 정박 중이던 33t급 어선에서 베트남 국적 30대 선원 B씨를 흉기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얼굴과 목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동료 선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해경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2-14
  • "빚 때문에 갈등"..차량서 지인 살해·유기한 50대 검거
    채무 문제로 갈등을 빚다 지인을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13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59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밤 10시부터 12일 새벽 4시 사이 고흥군의 한 도로 위에 주차된 차량에서 53살 여성 B씨를 살해한 뒤 인근 교회 주차장으로 이동해 피해자를 차량에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A씨가 수년 전부터 피해자로부터 빌린 돈 2,000만 원 상당을 갚지 않자 금전 문제로 다퉜고 이 과정에서
    2024-12-13
  • '묻지마 살인' 박대성에 사형 구형.."영원한 격리 필요"
    길을 걷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30살 박대성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0일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박대성의 살인·살인예비 혐의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사형과 함께 3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사는 "박대성은 피해자 유족과 지인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실감과 무력감을 줬다. 지역사회에는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와 불안감을 줬다"며 "무거운 죄책과 유족의 고통을 고려해 법정 최고형 선고가 마땅하다"고 했습니다.
    2024-12-10
  •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15년 만에 재심 결정
    부녀가 청산가리를 막걸리에 타 아내이자 친모인 피해자와 마을 주민 2명을 살해해 무기징역 등을 선고받은 이른바 '청산가리 살인사건' 재심이 오는 3일 개시됩니다. 1일 광주고법에 따르면 형사2부 3일 살인과 존속살인 혐의로 각각 기소된 70대 A씨와 40대인 딸 B씨에 대한 재심 첫 공판 기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은 2009년 7월 6일 전남 순천의 한 마을에서 막걸리를 마신 주민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건입니다. 당시 경찰이 막걸리병에서 청산가리를 검출했으나, 독약을 넣은 용의자 특정에는 실패
    2024-12-01
  • "생활고 때문에"..초등생 아들 살해한 40대 엄마 자수
    생활고를 이유로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김제시 부량면의 한 농로에서 초등학생 아들 12살 B군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2시간여 뒤 A씨는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A씨는 아들을 차에 태워 일정한 목적지 없이 돌아다니다가 정차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생활고 때문에 아들을 죽인 뒤 함께 죽으려 했다"는 취지의
    2024-11-29
  • 동료 살해 뒤 아내까지 납치한 40대, 사형 구형
    직장 동료를 살해하고 그 아내를 납치한 40대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28일 살인과 특수 주거침입, 감금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살인 전과가 있음에도 또다시 살인 범행을 저질렀다"며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면서 A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2일 밤 10시쯤 전남 목포시 동명동의 직장동료 B씨의 집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범행 이후 B
    2024-11-28
  • 50년 같이 산 아내 흉기로 살해한 70대, 징역 18년
    50년 세월을 함께한 부인을 흉기로 잔혹하게 찔러 살해한 70대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8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정성민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25일 새벽 4시 15분쯤 군산시 조촌동의 자택에서 부인을 흉기로 16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112에 전화해 "아내를 죽였다"고 자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부인과 자녀들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한다고 착각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살인은
    2024-11-28
  • 장애 있는 신생아 고의로 살해..30대 친모 구속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기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친모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은 25일 살인 혐의를 받는 친모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10일 청주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졌다는 친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 부부는 경찰에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바르게 눕
    2024-11-25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