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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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두번째 공판, 계속되는 주장에 양측 '신경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2차 공판이 열린 21일,검찰 측 증인신청 절차에 반발하며 직접 발언을 이어나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4분까지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오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 자리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가 곳곳에서 터졌지만,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고 굳게 입을 다문 채 맞은편 검사석만 응시했습니다. 이
    2025-04-21
  • 尹 재판 출석에 찬반 지지자 대립.."내란수괴 사형" vs "윤 어게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두 번째 공판이 열린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동문 앞에 탄핵·파면 찬반 시민이 모여 갈등을 빚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 10여 명은 재판 시작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동문 입구에서 '사전 투표 폐지하라', '윤 어게인'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윤 전 대통령의 복귀를 주장했습니다. 맞은편 인도에는 탄핵에 찬성하는 파면 지지자 서너 명이 나와 '윤석열 재구속', '법원 검찰 규탄한다' 등 피켓을 들고 윤 전 대통령 처벌을 요구하는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 탄핵&
    2025-04-21
  • '내란 혐의 2차 공판' 출석 尹..피고인석 모습 첫 공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21일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45분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지하로 입장했습니다. 이후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 출석했습니다. 남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를 맨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사진과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의견을 물은 뒤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
    2025-04-21
  • "공산당의 은밀한 침략 작전"..尹 지지자들이 광주에 내건 현수막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애국 현수막 달기 운동'을 진행하면서 내건 문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1일 애국 현수막 달기 홈페이지를 보면, 이날 기준 전국에 게시된 현수막은 모두 691개입니다. 서울이 329개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 189개, 부산 67개, 대구와 인천 각 20개 등 순입니다. 광주광역시에는 모두 5개의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문제는 현수막에 적힌 문구입니다. 서울 종로구 지하철 경복궁역에는 '중국인 유학생은 100% 잠재적 간첩'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강남구 대치동에는 '한국인 1등급은
    2025-04-21
  • 오늘 '내란 혐의' 두번째 재판..피고인석 앉은 尹 공개
    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에 넘겨져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이 21일 일반에 공개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합니다. 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여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사진·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됩니다. 재판부는 지난 14일 첫 공판 때는 취재진의 신청이 너무 늦게 들어와 피고인 의견을 물을 수 없었다는 이
    2025-04-21
  • 尹, '윤 어게인 신당 추진' 변호사들과 회동..민주 "일말의 죄책감도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을 추종하는 신당 창당을 추진했던 변호사들과 만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변호를 맡았던 김계리 변호사가 20일 소셜미디어(SNS)에 윤 전 대통령과 식사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김 변호사는 사진과 함께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윤석열 아버지). Be calm and strong.(침착하고 강하게)"이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공개한 사진에는 윤 전 대통령의 변호를 함께 맡았던 배의철 변호사도 함께했습니다. 두 변호사는 최근 '윤 어게인' 신당 창당을 추
    2025-04-20
  • 내일 尹 '내란혐의' 두번째 재판..법정 모습 공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두 번째 정식 재판이 오는 21일 열립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쯤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합니다. 이날은 재판 시작 전 취재진의 법정 촬영이 허가돼 피고인석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처음 공개됩니다. 다만 청사를 관리하는 서울고법이 지하 주차장을 통한 출입은 허용했기에 첫 공판 때처럼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
    2025-04-20
  • '콜드플레이' 크리스 마틴 "내한할 때마다 대통령이 없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 공연에서 한국의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뼈 있는 농담을 던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의 보컬 크리스 마틴은 전날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내한 공연 2회차에서 "콜드플레이가 한국에 올 때마다 (한국에는)대통령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나는 여러분이 왜 대통령이 필요한지 이해한다. 모든 사람은 평등하지만 말이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콜드플레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당한 뒤인 지난 2017년 4월 첫 내한 공연을 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8년 뒤 마련된
    2025-04-19
  • '12·3 계엄'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했나..이상민 전 장관 '혐의 부인'
    12·3 비상계엄 당시 일부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경찰에 출석해 밤샘 조사를 받고 19일 귀가했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 오후 2시쯤 이 전 장관을 내란 혐의 피의자로 소환 조사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약 18시간이 지난 이날 아침 7시 40분쯤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시 소방청에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이 전 장관은 묵비권 보다는
    2025-04-19
  • 나경원, 尹 지지층에 읍소 "제왕적 의회제가 더 나빠..대통령도 국회 해산권 있어야"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국회가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대통령도 국회 해산권이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한 읍소로 보입니다. 나 후보는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후보자 비전대회에서 "제왕적 대통령제보다 나쁜 건 제왕적 의회제"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되면 직무정지 되는 것도 바꿔야 한다"고 했습니다. 나 후보는 또 "이념은 철 지난 유물이 아니다. 이념은 밥"이라면서 "중도 시늉, 좌파연 하는 걸로는 이길 수 없다. 정치
    2025-04-19
  • 경찰, 'MBC 단수·단전 의혹' 이상민 전 장관 피의자 소환 조사
    경찰이 12·3 계엄 당시 주요 언론사에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전 장관이 오후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은 계엄 당시 소방청에 한겨레, 경향신문, MBC 등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내란)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월 18일 이 전 장관의 자택과 서울·세종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또
    2025-04-18
  • 尹 지지단체, 양꼬치 골목서 "짱X" "빨갱이" 외치다 식당 측과 충돌..'별점테러'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단체가 지난 17일 밤 서울 도심에서 행진하다가 인근 음식점과 마찰을 빚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18일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온 '자유대학'은 전날 저녁 8시쯤부터 성동구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앞에서 '사전투표 폐지·부정선거 검증' 촉구 집회를 연 뒤 건대입구역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북을 치며 "짱X 북괴", "빨갱이는 꺼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다가 건대 양꼬치거리 내 한 식당서 일하던 사람들이 항의하자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4-18
  • 안철수 "尹 탈당 안 하면 대선 필패"..홍준표 "시체 난도질"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나선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을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안 후보는 18일 오전 SNS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이제 탈당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후보는 "탄핵된 전직 대통령의 탈당은 책임정치의 최소한"이라며 "스스로 당을 떠나는 것이 우리 당 쇄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대로면 대선은 필패"라며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해야만 정권 심판이 아닌 시대교체로 프레임을 전환할 수 있다"며 탈당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준표 후보는
    2025-04-18
  • 박지원 "한덕수, 참기름 바른 뱀장어 대가리..부인 무속, 김건희 어머니급, 이하생략"[여의도초대석]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2명 지명과 사실상 대선 행보로 평가받는 광주 방문 등 최근 일련의 행보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가 '법꾸라지'라는 단어를 처음 만든 사람인데 한덕수는 한술 더 떠서 뱀장어 대가리에 참기름 발라놓은 것처럼 (하고 있다)"고 한덕수 권한 대행을 원색적으로 저격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7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해 "윤석열-김건희, 윤건희 그림자, 암 덩어리를 헌재에 심으려던 한덕수의 계획이 무산됐
    2025-04-18
  • 尹변호인단 '윤 어게인' 창당하려다 보류
    전직 대통령 윤석열 탄핵 심판 변호인단이 윤석열 이름을 딴 신당 창당을 추진하다 보류했습니다. 김계리·배의철 변호사는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윤 어게인' 신당 창당 기자회견을 하려다가 취소했습니다. 두 변호사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신당 제안이 대통령님 의중이나 뜻 혹은 영향력 행사 등에 대한 여러 오해를 낳을 수 있어 기자회견으로 이를 공식화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지금은 힘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라며 기자회견을 만류했다"고도 전했습니다. 신당 창당 시도
    2025-04-18
  • 尹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부 법정 촬영 허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 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언론을 통해 사진·영상으로 공개됩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417호 대법정에서 열리는 윤 전 대통령의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의 법정 촬영을 허가했습니다. 다만 재판 시작 전 지정된 장소에서만 촬영이 가능하고 생중계는 불가합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의견요청 절차를 거친 뒤 국민적 관심도와 국민의 알권리, 피고인 등 관계인의 법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가 결
    2025-04-17
  • 헌재 韓 재판관 지명 제동 "권한대행은 대통령 아냐 당연한 판단".."헌재가 정치적 결정"[박영환의 시사1번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에 대해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재판관 전원 일치로 인용한 데 대해 "사필귀정이다.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1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사정 변경까지 가져오는 것은 권한대행의 위치에서 할 수가 없다는 것이 헌법 학계를 비롯한 법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영환의 시사1번지를 진행하는 데 앵커가 휴가 갔을 때 대타로 진행이 들어와서 프로그램 이름을 바꾸고 패널들을 교체하는 것도
    2025-04-17
  • 헌재, '한덕수 대행' 헌법재판관 지명 가처분 인용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헌재는 16일 김정환 법무법인 도담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이 한 대행의 재판관 후보자 지명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한 대행은 앞서 지난 8일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지명했습니다. 두 자리 모두 대통령 지명 몫이라, 법조계와 정치권에서는 한 대행의 지명을 두고 '월권'이라며 크게 반발했습
    2025-04-16
  • 경호처,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허..경찰, 5시간째 대치 중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와 관련해 경찰이 대통령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대통령경호처의 저지로 5시간째 대치하고 있습니다. 16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대통령실과 한남동 공관촌 출입구에서 경호원들에게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수색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3시 현재까지도 경호처가 집행을 허가하지 않아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호처가 영장 집행을 막는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형사소송법상 군사상·직무상 기밀에 해당하는 장소에 대한
    2025-04-16
  • 경찰, '尹 파면' 뒤 첫 압수수색..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대상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16일 오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비화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영장을 제시한 시각이 10시 13분"이라며 "대통령실 안에 있는 경호처 비화폰 서버 관련 자료와 내부 문서 등이 압수수색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 차장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경찰의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로 수사를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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