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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별 요구에 여친 살해 의대생 구속송치 '묵묵부답'
    이별을 요구한 여자친구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최모(25)씨가 14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 혐의로 구속된 최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오전 8시 40분쯤 경찰서 유치장을 나온 최 씨는 범행 이유와 은폐 시도 이유, 피해자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라탔습니다. 최 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께 서초구 강남역 근처 건물 옥상에서 흉기를 휘둘러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
    2024-05-14
  • '여친 살해' 의대생 신상 공개 않기로..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서울 강남역 인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20대 의대생이 구속된 가운데 경찰이 이 남성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9일 신상 공개로 피해자에 대한 정보까지 무분별하게 퍼질 수 있다는 유족의 우려 등을 고려해 피의자 A씨의 이름과 얼굴 등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중대범죄신상정보법에 따르면 수사기관은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의 알 권리 보장 △재범 방지 및 범죄예방 등을 판단해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수
    2024-05-10
  • 여자친구 살해한 20대 의대생 구속.."도망갈 우려"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25살 최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최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친 결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오후 3시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에 도착해 '유족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범행 이유와 계획 범행 여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최씨는 계획 범행임을 인정하면서도 오랫동안 계획해 온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진술한
    2024-05-08
  • 의대생들, 의대 증원 가처분신청에 법원 기각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을 상대로 이를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기각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30일 국립대인 강원대·제주대·충북대 의대생 총 485명이 각 대학 총장·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의대생들과 대학총장·대교협이 사법상 계약 관계가 있다고 볼 자료가 없다"며 "총장과 '재학계약'이라는 사법상
    2024-04-30
  • 전국 의대학장들 "2025학년도 정원 동결, 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정부에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의료계와의 협의체에서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21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지난 18일 학장·학원장 회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대정부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KAMC는 호소문에서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동결하고, 2026학년도 이후 입학 정원의 과학적 산출과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의
    2024-04-21
  • 지방 의대생 1만 3천여 명, '대입전형 변경금지' 가처분 신청 예고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 중인 의대생들이 이번에는 각 대학 총장들을 상대로 입학전형 계획에 의대 증원분을 반영하지 말라는 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17일 지방 의대생들을 대리한 이병철 변호사는 "오는 22일 전국 32개 지방 의대생 1만 3천여 명은 자신이 속한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 가처분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각 대학은 정부가 지난달 배정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을 반영해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고 있습니다. 변경된 내용은 통상 5월 하순
    2024-04-17
  • '의대 2천 명 증원?' 전공의·의대생 64% "정원, 오히려 줄여야"
    정부의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공의와 의대생 64%가 의대 정원을 오히려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2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나흘 동안 전공의 1만 2,774명과 의대생 1만 8,3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 1,581명 가운데 64.1%(1,014명)은 '한국 의료 현실과 교육환경을 고려할 때 의대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고 답했고, 기존 정원을 유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2024-04-02
  • "집단 휴학 전에는 집단 부정행위?" 한림대 의대생 고발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지난해 강원도 한 의과대학 시험에서 일어난 부정행위에 연루된 의대생들이 고발당했습니다. 최규호 변호사는 강원 춘천경찰서에 한림대 의대생 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0일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생충들의 학명을 쓰는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기생충 수십 개의 이름을 쓰는 시험으로, 다른 자료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답안을 기재하는 방식이었으며, 성적에도 반영될 예정이었습니다. 최 변호사는 "피고발인들은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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