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뉴스]술 깨려고 슬리퍼만 신고 뛰었다 인생 역전한 노숙자
브라질에서 마라톤 대회에 난입한 만취 노숙자가 슬리퍼만 신은 채 8㎞를 완주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숙자였던 이사크 피뉴라는 이름의 남성은 브라질 북부 파라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즉흥적으로 참여해 8km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당시 그는 슬리퍼를 신고 뛰었고,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피뉴는 언론 인터뷰에서 "당시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마라톤을 뛰려는 사람들을 봤다"며 "숙취를 해소하고 싶어서 같이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영상에는 비록 잠깐이었지만 슬리퍼를 신은 피뉴가 다른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