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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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선거비용 30억 원 어쩌나?..출구조사 '7.7%'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사용한 선거비용 중 얼마나 보전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의 선거비용 제한액이 약 588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20대 대선에 비해 약 75억 원, 즉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득표율이 일정 기준(10% 이상)을 충족한 후보에게 보전해 주는 제도에 따라 전체 보전금 규모는 약 1,155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각각 400억 원대의 비용을
    2025-06-03
  • 내각 구성에 상당 시간 소요..새정부, 전 정부와 당분간 '불편한 동거'
    6·3 조기 대선으로 출범하는 새 정부는 내각 구성이 완료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 동안 전 정부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가게 될 전망입니다. 새 정부는 4일부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없이 곧바로 국정 운영에 들어가게 됩니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헌정사상 두 번째 인수위 없는 정권교체입니다. 이 과정에서는 권력이양과 동시에 기존 정부 조직의 개편 및 국정 운영이 병행돼야 해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새 정부는 일정 기간 전 정부 인사들과 함께 일할 수밖에 없는 '전 정부와의 동거'
    2025-06-03
  • 이준석 "이번 선거 결과·책임, 모든 것이 제 몫"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3일 21대 대선 득표율이 한 자릿수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이번 선거의 결과와 책임은 모든 것이 제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국회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을 찾아 "열과 성을 다해주신 당원들과 지지자,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개혁신당은 총선과 대선을 완벽하게 완주해 낸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잘했던 것과 못했던 것을 잘 분석해 정확히 1
    2025-06-03
  • 개표율 15% 넘어서..이재명 46.77%·김문수 45.02%
    21대 대통령 선거 전국 개표율이 15%를 넘어섰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3일 밤 10시 32분 현재 개표율이 15%를 넘어섰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46.7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45.0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7.17%,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91% 등입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254개 개표소는 밤 8시 반부터 대부분 개표를 시작했습니다. 당선자 윤곽은 자정쯤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개표는 4일 오전에야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5-06-03
  • "내가 이미 투표했다고?" 21대 대선 본투표 일도 '부실 관리' 논란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서울 투표소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란이 일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투표 관리 문제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날 오후 영등포구 당중초교 투표소를 찾은 한 70대 여성은 '이미 투표한 것으로 돼 있다'는 안내를 받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선관위는 동명이인 투표 여부 등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곳뿐 아니라 관악구, 서초구 등에서도 '투표하지 않았는데 투표 명부에 서명이 돼 있다'는 등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사전투표 기간 대리 투표, 투표용지 외부 반출
    2025-06-03
  • 홍준표 "이길 수 있었는데..잡동사니들 분탕질에 이 꼴"
    지상파 3사 출구조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낙승'을 예상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3일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직후 자신의 SNS에 "박근혜 탄핵 때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 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질만 치다가 또다시 이 꼴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그 산 전체가 병든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전
    2025-06-03
  • 日 언론, 21대 대선 개표 결과 주목.."출구 조사 긴급 타전"
    일본 언론들이 한국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를 긴급 타전하는 등 개표 결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은 한국 방송 3사(KBS·MBC·SBS)의 공동 출구조사를 인용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1.7%의 득표율로 1위,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9.3%,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7.7%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결과가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으며, 3년 만에 진보
    2025-06-03
  • '광주 83.9%' 전국 최고 투표율..전남 83.6%·전북 82.5%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광주광역시가 83.9%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선의 전국 최종 투표율이 79.4%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지역별로는 광주가 83.9%, 전남이 83.6%로 뒤를 이었습니다. 전북도 82.5%로, 세종(83.1%)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습니다. 이로써 이번 대선에서 광주와 전남·북 지역의 투표율은 모두 80%를 넘어섰습니다. 광주는 지난 20대 대선에서도 81.5%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이번 대선에선 2.4%p 더 높아졌습니다. 특히 지난 18대부터 이번 대선까
    2025-06-03
  • 전남 투표율 83.6%..김영록 "민주시민 정신이 만든 감동적 결과"
    제21대 대선에서 전남의 투표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83.6%를 기록한 데 대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도민의 민주시민 정신이 만들어 낸 감동적인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3일 감사 발표문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사전투표율 전국 1위를 기록했던 전남은 최종 투표율에선 83.6%로 광주에 이어 2위로 집계됐습니다. 김 지사는 투표율에 대해 "흔들리는 정의와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는 도민 여러분의 강력한 염원과 의지가 만들어 낸 결과"라면서 "
    2025-06-03
  • 21대 대선 최종 투표율 79.4% 집계..28년만 최고
    21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이 79.4%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1997년 15대 대선 투표율(80%)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저녁 8시까지 진행된 투표에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524만 91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대 대선(77.1%)보다 2.3%p 높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83.9%)이고, 이어 전남(83.6%), 세종(83.1%) 등 순입니다. 대구(80.2%)와 울산(80.1%), 서울(80.1%) 등도 80%대를 기록
    2025-06-03
  • 광주 투표율 1위..강기정 "투표율 통해 지역발전 매진할 것"
    제21대 대선에서 광주의 투표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이런 투표율을 통해서 지역발전을 꼭 이루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광주 시민들이 계엄을 막고 탄핵의 응원봉을 들어주시고, 투표를 통해 민주주의 완성시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전국의 투표율은 79.4%로 잠정 집계됐으며, 광주의 투표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83.9%였습니다. 강 시장은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광주 지역발전에는 참으로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광주가 본격적으
    2025-06-03
  • 李, 20~50대·광주서 강세..金, 70대 이상·대구서 높은 지지
    21대 대통령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50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3일 저녁 8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를 보면, 연령대별로 40대(72.7%), 50대(69.8%)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문수 후보를 택한 40대는 22.2%, 50대는 25.9%로 각각 조사됐습니다. 70대 이상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34%, 김 후보가 64%의 지지를
    2025-06-03
  • 권영국 "걸어온 길 그대로 올곧게 갈 것"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발표 후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노동자, 농민, 여성, 자영업자,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노동자, 그리고 기후정의. 우리가 대변해야 할 존재들과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 후보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도 힘차게 가겠다. 걸어온 길 그대로 올곧게 가겠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권영국과 민주노동당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배제된 존재들, 밀려나는 삶들, 불리지 못하는 정체성,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과 함께 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2025-06-03
  • AI·신재생에너지 등 공약 담겨..지역 발전 전기 될까
    【 앵커멘트 】 이번 대선 과정에서 주요 후보들은 광주를 AI 중심도시로, 전남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키우겠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지난해 계엄 이후 멈춰있던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선 이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모두 가장 처음으로 내세운 광주 공약은 AI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광주를 AI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면서,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약속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등 광주를 AI 생
    2025-06-03
  • 선관위 당선 의결 즉시 대통령 권한..국회서 취임 뒤 곧바로 업무
    【 앵커멘트 】 이번 조기대선은 지난 2017년처럼 선관위에서 당선을 의결하는 즉시 당선자는 대통령 신분으로 전환됩니다.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대선 바로 다음날 국회에서 취임식을 진행하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개표 완료 이후 상황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 기자 】 공직선거법상 대통령의 임기는 전임 대통령 임기 만료일 다음날 0시에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대통령 궐위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의 경우 당선이 결정되면 곧바로 임기가 시작됩니다. 지난 2017년 5월 대선에서는 선거 다음날 아침 8시가 조금
    2025-06-03
  • '내란 세력' vs. '이재명 독재'..맞붙은 심판론 승자는?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게 된 이번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은 상대방에 대한 심판론을 끝없이 제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윤 전 대통령에 동조한 내란 세력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독재 정권을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대선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심판론'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조기대선의 원인을 제공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를 비호한 국민의힘 세력에 내란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 싱크 : 이
    2025-06-03
  • 침통한 개혁신당..이준석 "더 가다듬어 대한민국에 이바지할 것"
    제21대 대통령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자, 개혁신당 개표 상황실은 실망감이 역력했습니다. 3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 후보는 7.7%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천하람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주영·전성균 공동선대위원장 등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실망한 표정으로 TV 화면을 응시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천 위원장은 "이준석 후보가 자랑스럽다"며 "사표 방지심리와 관행적 투표 심리를 뚫고 압도적 새로움과 미래를 선택해주신 모든
    2025-06-03
  • [LTE]광주·전남 유권자 "나라 안정과 통합을"..이 시각 5·18 민주광장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광주·전남의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지역민들이 어느 때보다도 선거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뜻이겠죠. 취재기자 연결해 시민들의 반응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저는 지금 광주 5·18 민주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시민들은 차분하게 개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지지율 격차가 예상과 달랐는지 다소 놀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오늘 오전부터 투표소에
    2025-06-03
  • [LTE]이 시각 광주 빛고을체육관 개표소
    【 앵커멘트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모두 끝났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이번 대선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투표 열기를 보였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개표가 시작됐는데요. 개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광주 빛고을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30분 전쯤 투표가 마무리되면서 이곳 개표소에서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투표함도 하나 둘 들어오고 있는데요. 잠시 뒤면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될 걸로 보입니다. 개표 작업은 광주&middo
    2025-06-03
  • 적막 휩싸인 국민의힘.."상당히 많은 차이 아쉬워"
    제21대 대통령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패할 것으로 예측되자,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적막에 휩싸였습니다. 3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이란 예측치가 나왔습니다. 투표 종료 전부터 상황실로 모여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총괄선대본부장 등 주요 당직자들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후 굳은 표정으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부 참석자들은 고개를 젓거나 한숨을 내뱉기도 했습니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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