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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 2+2 통상협의 개최..美 관세 폐지·축소 집중 논의
    한미는 현지시간 24일 워싱턴 DC에서 '트럼프발 관세'를 둘러싼 '2+2 장관급 통상 협의'를 개최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오전 8시 10분쯤부터 미국 재무부 청사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USTR)와 1시간 10분여 협의를 진행했다고 배석자가 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조만간 협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대대적으로 부과한 관세를 둘러싸고 진행된 이번 협의는 길지 않았던 회담 시간 등을 감안할 때, 양측의 기
    2025-04-24
  • 전남도, 美 상호 관세 따른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
    전라남도가 트럼프 발 관세 피해(우려) 기업 대상 긴급 경영지원에 나섭니다. 24일 전남도는 최대 3억 원까지 경영안정자금 이자 이차보전을 통해 미국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석유화학 및 철강 등 관세 피해 기업의 금융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관세 피해(우려) 중소기업으로 모두 100억 원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됩니다. 해당 자금지원은 전남도중소기업기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출기업 등 중소기업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5
    2025-04-24
  • 트럼프 "2~3주 안에 중국 관세 조정..매일 협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5%까지 높아진 대중국 관세를 조만간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취재진이 '얼마나 빨리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내릴 수 있느냐'고 묻자 "그건 중국에 달렸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그는 "향후 2∼3주 안에 우리가 선택할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면서 "(이 관세율은) 중국에 대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중국산 수입품에 현재 부과하고 있는 145% 이상 관세는 지속
    2025-04-24
  • "美 관세에 韓승용차 생산 2년간 31.5만 대 감소"
    최근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 부과로 한국의 승용차 생산량이 올해와 내년 총 31만 5천 대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또 미국 내 자동차 생산을 늘리기 위해 고안된 관세가 오히려 현지 생산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24일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 모빌리티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달부터 부과한 자동차 관세와 상호 관세 영향을 고려해 한국 자동차 생산량을 예측한 결과에 따르면 승용차 생산량이 올해와 내년 각각 11만 2천 대, 20만 3천 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관세와 정치
    2025-04-24
  • 트럼프 "중국과 공정한 합의 만들 것"..백악관 "관세 일방 인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방에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중국과 "공정한" 합의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공동 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의 합의(deal)를 만들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것은 공정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대한 일방적 관세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국은 중국에
    2025-04-24
  • 트럼프 "중국 협상 안 하면 우리가 숫자 결정, 파월 해고 생각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중국이 통상 협상과 관련해 "만약 협상하지 않는다면, 우리(미국)가 그것을 결정할 것이고 숫자도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폴 앳킨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취임 선서 행사 뒤 중국과의 현재 협상 상황을 묻는 말에 "지금 (미국은) 황금시대이며 중국은 그것의 일부가 되고 싶어 한다"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중국과의 협상에 진전이 있음을 시사한 것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말에 "우리는 중국과
    2025-04-23
  • 美 특사, 러시아 방문 예정..크림반도 러 영토 제안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담당 특사가 이번 주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백악관과 크렘린궁이 22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가 이번 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도 "위트코프 특사가 이번 주 후반 모스크바를 방문한다며 (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트코프 특사는 2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회담에 참석한
    2025-04-23
  • "금값, 또 올랐다"..3,500달러 '첫 돌파'
    22일(현지시간)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온스당 3,500.1달러까지 올라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전날 최초로 3,400달러를 넘은 데 이어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3시 반 기준 전장 대비 1.85% 오른 3,487.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33%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날 6월물 금 선물 가격도 처음으로 3,500달러선을 넘었습니다. 금 선물 가격은 장중 온스당
    2025-04-22
  • 금값, 또 사상 최고가 "3,400달러 돌파"..내년 4,000달러 가능성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새로 썼습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이날 한국시간 오후 3시 45분 기준 전장 대비 2.27% 오른 온스당 3,404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3,400달러선을 넘어섰습니다. 금 현물 가격도 이날 장중 3,393.34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한국시간 오후 3시 58분 기준 전장 대비 1.96% 오른 3,391.96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금 현물 가격은 올해 들어 29% 넘게 올랐습니다. 최근 10거래일간 저점 대비 14% 넘게 오른 상태
    2025-04-21
  • 트럼프 경제 분야 지지율 43% '최저'.."관세 정책에 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정책 지지율이 그의 대통령 재임 기간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현지시간) 발표됐습니다. 미 CNBC 방송이 지난 9∼13일 미국인 1천 명을 상대로 조사해 이날 공개한 결과(오차범위 ±3.1%포인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분야 국정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3%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55%에 못 미쳤습니다. CNBC 여론조사 기준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운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부정적 평가를 못 미친 것은 지난
    2025-04-21
  • 美 전임 대통령 3인, 잇단 트럼프 비판..WP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전직 대통령이 후임자를 공개적으로 비판하지 않는다는 미국 정계의 관례가 깨졌다고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외 혼란과 관련해 전임 대통령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보도입니다. 앞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클라호마 연방 청사 테러 30주년 추도식에 참석해 현재의 미국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 사익을 얻기 위해 진실을 왜곡해도 상관이 없는 상태"로 규정했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직접 입에 올리진 않았지만, 연방제 국가인 미국의 위기까지
    2025-04-20
  • 한덕수 또 '월권' 논란..美 방위비 협상 시사?
    한미가 이번 주 상호관세 '2+2 협상'을 할 예정인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협상 시작도 하기 전에 '방위비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20일 공개된 영국'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와의 무역협상에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함께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안보 문제를 논의할 "명확한 틀이 없다"면서도, "사안의 성격에 따라" 방위비 협정을 다시 논의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지난해 말 이미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와 2
    2025-04-20
  • 트럼프 영향일까? 미국 찾는 한국인 급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한국인의 미국행이 줄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미국 방문 한국인 숫자는 전년 동월 대비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국 방문객 감소는 한국인들에게만 해당하는 사안이 아닙니다. 미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의 조사 결과 지난 3월 미국 전체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약 12% 정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유럽(-17%)과 중
    2025-04-19
  • NYT "트럼프 자신의 행동으로 대공황급 사태 발생 가능 인지"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을 흔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는 자신의 행동이 금융시장의 대혼란 사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을 인용해 그가 파월 의장을 해임할 경우 이미 불안정한 금융시장에 더 큰 변동성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에게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하면서 임기 중 교체 가능성까지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이 정책상의 이견을 이유로 연준 의장을 해임할
    2025-04-19
  • 트럼프 "러-우크라, 휴전 합의 도출해야..중재 손 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중재 외교를 접을 수 있지만 그렇게 되길 원치 않는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메멧 오즈 공공의료보험서비스센터장 취임 선서식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두 당사국(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 한 쪽이 상황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면 우리는 '당신은 바보다. 우리는 (더 이상의 중재 노력을) 사양하겠다'고 말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기를 희망한다"며 "우리는 (전쟁의) 끝을 보기를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트
    2025-04-19
  • 전라남도, 미국 상호관세 공세에 대응 수출 돌파구 안간힘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라는 통상 리스크 앞에서도 수출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적극 나섰습니다. 미국은 지난 3일 대외무역 조치로 '상호관세(Mutual Tariffs)'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주요 수출국에 대해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는 '자국 제품에 불공정한 관세를 부과하는 국가에 대해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으로, 사실상 새로운 글로벌 통상 질서의 서막을 알리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후 미국 정부는 9일 중국
    2025-04-18
  • 트럼프 "다른 나라가 관세 협상하길 더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각)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와의 상호 관세 협상과 관련, "만약 그들이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그들을 위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통상 협상에 대한 언론의 질문에 대해 "모든 국가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많은 국가가 우리와 협상을 하고 싶어 한다. 솔직히 나보다 그들이 더 협상하길 원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입장을) 들을 것이며 공정하게 대할 것"
    2025-04-18
  • 美 캘리포니아 주지사 "'파괴적 관세' 트럼프, 법정 세울 것"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맞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50개 주(州) 가운데 소송에 나선 것은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입니다. 뉴섬 주지사는 16일(현지시각) 엑스(X·옛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는 파괴적인 관세로 우리 생애에서 최대 규모의 세금 인상을 일방적으로 부과할 권한이 없다"며 "우리는 그를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오늘 나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를 대표해 소송을 제기한다고 발표했다"며
    2025-04-17
  • 트럼프, 해외 공관 27곳 폐쇄 검토..'부산 영사관' 포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산영사관을 포함해 해외 각국의 대사관과 영사관 27곳을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현지시간) CNN은 미국 대사관 10곳과 영사관 17곳을 폐쇄하라는 권고가 담긴 국무부 내부 문서를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폐쇄 대상 대사관은 몰타, 룩셈부르크, 레소토, 콩고공화국,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남수단 등 대부분 유럽과 아프리카에 있습니다. 폐쇄 대상 영사관은 한국의 부산과 프랑스 5곳, 독일 2곳,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2곳, 영국 1곳, 남아프리카공화국 1곳 등입니다. 부산의 미
    2025-04-16
  • 애플, 관세 부과 앞두고 인도서 전세기 6대 아이폰 공수
    애플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둔 지난 3월 한 달간 인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아이폰을 공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인도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인도 내 주요 공급업체인 폭스콘과 타타는 3월 한 달 동안 미국으로 수출한 아이폰이 약 20억 달러(2조 8,548억 원)에 달해 월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폭스콘은 이 기간 13억 1천만 달러어치 아이폰을 수출했습니다. 이는 폭스콘의 역대 최고 기록으로, 올해 1월과 2월 수출량을 합친 것과 맞먹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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