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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전 자제한 트럼프·머스크..화해할 수 있을까?
    결별 수순으로 알려졌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화해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5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머스크가 억만장자 헤지펀드 투자자 빌 애크먼이 자신의 SNS에 "나는 트럼프와 머스크를 지지한다. 그들은 위대한 우리나라의 이익을 위해 평화를 이뤄야 한다"고 쓴 글에 "당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답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머스크는 또 다른 SNS 이용자가 자신에게 트럼프와의 갈등에 대해 "진정하고 며칠 물러서서 생각해보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좋은 조언이다"라고 답
    2025-06-06
  • 트럼프-머스크..서로 비난전 속 파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5일(현지시간) 서로를 향한 비난전 속에 완전히 결별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성공의 '1등 공신'으로 대우받으면서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을 맞았습니다. 지난달 30일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특별공무원으로서 정부효율부(DOGE)의 연방정부 구조조정 작업을 수행하다 물러난 뒤 1주일도 안 된 시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가 자신의
    2025-06-06
  • 美, 한국 등 환율관찰대상국 지정.."무역협상에서 환율 다룰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무역 협상에서 환율 문제도 다룰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한국을 다시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5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반기 보고서에서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9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습니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인 지난 2023년 11월 환율 관찰 대상국에서 빠졌지만, 트럼프 행정부 출범 전인 작년 11월 다시 환율 관찰 대상국에 포함됐습
    2025-06-06
  • 트럼프-시진핑 90분 통화 "매우 좋아..양국에 긍정적 결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 간 무역협상과 관련, 현지시간 5일 오전 1시간 30분 동안 통화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방금 시 주석과 최근에 (미중 간) 체결하고 합의한 무역 협정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매우 좋은 통화를 마쳤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통화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양국에 매우 긍정적인 결론을 끌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
    2025-06-06
  • 트럼프, 9일부터 이란 등 12개국 국민 美 입국 전면 금지..북한은 제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이란 등 12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A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입국이 금지된 국가는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콩고공화국,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아이티, 이란,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등 12개국입니다. 입국 금지 조처는 오는 9일 0시1분부터 시행됩니다. 이와 더불어 부룬디, 쿠바, 라오스, 시에라리온, 토고,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은 부분
    2025-06-05
  • 백악관 "트럼프, 철강 관세 25%→50%↑..오늘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부과해 온 25%의 관세를 50%로 인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오늘 그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며,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는 50%로 인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연설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품목별 관세율 인상 조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 직후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2025-06-04
  • 美 트럼프의 SNS 사랑..첫 임기 때 게시물보다 3배 더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임기 때보다 더 자주 SNS로 정책을 발표하거나 지지자들과 소통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집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1일까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총 2,262건을 게시했습니다. 취임 후 132일 동안 하루 평균 17건을 올린 셈인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첫 임기의 같은 기간에 트위터('엑스'의 전신)에 올린 건의 3배를 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책 형성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대중의 분노를 조장하고, 세계의 관심을 끄는 수단
    2025-06-04
  • 트럼프, 육상대회 10대 성전환자 우승에 "벌금 부과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열린 캘리포니아주 여자 고교 육상대회에서 성전환자가 우승한 것과 관련해 캘리포니아주에 대규모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 시각) 자신의 설립한 SNS 트루스소셜에 "내가 그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는데도, 생물학적 남성이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여자 주(州)대회 결승전에 출전했고 대승을 거뒀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민주당 소속 대권 잠룡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개빈 뉴스컴'(Newscum·주지사의 성인 Newsom과 쓰레기를 의미하는 s
    2025-06-03
  • 트럼프, 4개월만 공식 사진 교체..성조기 사라지고 붉은 넥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사진이 4개월여 만에 교체됐습니다. 2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새 사진을 사무실에 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월 취임 직전에 발표된 첫 공식 사진과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는 평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어두운 배경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입니다. 앞서 공개한 공식 사진에선 배경에 성조기가 있었고,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있었습니다. 무표정한 모습은 두 사진 모두 마찬가지지만, 새 사진에서 다소 부드러운 느
    2025-06-03
  • 美 국무 "테러범과 그 가족·동조자도 비자 취소하고 추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현지시간) 콜로라도주 친(親)이스라엘 행사 참가자들을 상대로 한 이집트 출신 불법체류자의 화염병 투척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강경한 불법이민자 추방 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어제 콜로라도 볼더에서 발생한 끔찍한 공격은 미국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용의자)는 우리나라를 매우 심하게 해친 바이든의 터무니없는 국경 개방 정책을 통해 (미국에) 들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는 '트럼프 정책'에
    2025-06-03
  • 트럼프, SNS에 "바이든, 2020년에 처형돼..지금 있는 건 복제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년 전 처형됐고, 복제인간이나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음모론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는 글을 별다른 설명 없이 공유했습니다. 익명의 다른 트루스소셜 사용자가 올린 이 글에는 "조 바이든은 2020년에 처형돼 없다. 복제인간(클론)과 로봇 공학으로 만들어진 영혼 없는 존재일 뿐"이라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게시물을
    2025-06-02
  • 트럼프 "법원 관세 막으면 미국 경제파멸"..사법부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법원의 관세 부과 저지는 미국 경제의 파멸로 연결될 것이라며 사법부를 압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만약 법원이 예상과 다르게 우리의 관세에 반대하는 판결을 내린다면 그것은 다른 나라들이 '반미(反美) 관세'로 우리나라를 인질로 잡도록 허용하는 것"이라고 썼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미국의 경제적 파멸을 의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 국제무역법원(USCIT)은 지난달 28일 관세를 부과할 배타적인 권한이 의회에 있
    2025-06-02
  • 한국 5월 수출액 572억 달러..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
    우리나라 5월 수출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수출액은 572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138억 달러로 21.2% 증가하며 역대 5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이 각각 8.1%, 8.4% 감소하면서 전체 수출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자동차·석유제품·석유화학 등의 수출이 급감했습니다. 대미 자동차 수출은 32%나 줄어들었으며,
    2025-06-01
  • EU, 철강·알루미늄 관세 50% 인상한 트럼프에 보복 예고
    유럽연합(EU)이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부과하는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향해 보복을 거론하고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31일(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에서 "우리는 미국이 철강 수입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EU가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위해 대응 조치를 보류한 상태라면서 "EU는 이번 미국의 관세 인상에 대응해 추가적인 대응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
    2025-06-01
  • 트럼프 무차별 관세 정책..韓 5월 수출 증가율 4개월만 마이너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차별 관세 정책으로 세계 무역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한국의 5월 수출이 작년보다 1.3% 감소하면서 수출 증가율이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졌습니다. 주력 수출 상품 가운데는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5월 중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자동차 수출은 30% 이상 수출액이 급감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뒷걸음쳤습니다. 특히 양대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수출이 눈에 띄게 감소함에 따라 '트럼프 관세'의 영향권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다만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이어간
    2025-06-01
  • '재입국 거부' 우려에 방학에도 美 남는 유학생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학생 비자를 일방적으로 취소하거나 재입국을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외국인 학생들이 여름방학에도 고향에 돌아가는 대신 미국 내에 머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주립대는 올해 여름방학 기간 학교에 머무는 모든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내 주거시설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통상 수업을 듣거나 캠퍼스 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이 시설을 제공해 왔지만, 올해 여름에는 모든 외국인 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한 것입니다. 미네소타주의 맥
    2025-06-01
  • 눈가에 멍든 채 백악관 나타난 머스크 "5살 아들과 장난치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일론 머스크가 눈가에 멍이 든 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머스크는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구조조정과 지출 감축 노력을 치하하기 위해 백악관 집무실에 마련한 약식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DOGE'(정부효율부)가 적힌 검은색 모자를 눌러쓴 머스크는 오른쪽 눈 부분이 조금 부풀어 오르고 보라색으로 멍이 든 모습이었습니다. 머스크는 한 기자가 괜찮냐고 묻자 5살 아들 '엑스'와 장난을 치던 중 "한번 덤벼보라"라는 자신의 말에 아들이 자신의 얼굴을 때리면서
    2025-05-31
  • 트럼프 "수입 철강 관세 또 2배 인상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각)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 제품에 부과 중인 25%의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는 미국 철강 산업을 더욱 탄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외국산 철강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했는데, 이를 다시 2배 인상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율 25% 상황에서는 허점(loophole)이
    2025-05-31
  • NYT "머스크, 케타민 등 약물 다량 복용하고 트럼프 선거운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때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을 포함해 다량의 약물을 복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0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머스크와 함께 일했던 사람 등을 인용해 머스크가 각성제인 애더럴을 포함해 약 20정의 알약이 든 약상자를 가지고 다녔으며 그의 약물 사용은 일상적인 범위를 초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특히 방광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케타민을 과도하게 복용했다고 NYT는 전했습니다. 케타민은 강력한 마취약이지만, 우
    2025-05-31
  • 트럼프 "중국, 무역합의 완전 위반, 착한 역할은 여기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중국이 미국과의 예비적 무역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며, 무역전쟁 재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중국과의 무역 합의 덕분에 모든 것이 빠르게 안정됐고, 중국은 평소처럼 사업을 재개할 수 있었다. 모두가 행복했다. 그것은 좋은 소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쁜 소식은 중국이, 어쩌면 누군가에겐 놀라운 일이 아니겠지만, 우리와의 합의를 완전히 위반했다는 점"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잇따른 관세 부과를 계기로 관세 전쟁을 벌이던 미중은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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