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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관세로 캐나다 경제 직격탄..2분기 GDP 급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이 캐나다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9일(현지시간)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기준 1.6% 감소하며 7분기 만에 첫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로이터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마이너스(-) 0.6%를 크게 하회하는 수치입니다. 최대 교역국인 미국으로의 수출 감소가 결정적이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수출은 7.5%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5년간 가장 큰 폭의 하락입니다. 특히 미국의 관세 부과로 인해 승용
    2025-08-30
  • 美항소법원 "관세 대부분 불법"…트럼프 "상고 시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부과한 관세 대부분이 '불법'이라는 미 항소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 행정명령의 근거로 삼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이 "국가 비상사태에 대응해 여러 조치를 취할 중대한 권한을 대통령에 부여한다"고 전제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어떤 조치도 명시적으로 관세, 관세 부과금, 또는 그와 유사한 것을 부과하거나 과세할 권한을 포함하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의회가 IEEPA를 제정하면서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대통령에게
    2025-08-30
  • 美 "내년부터 삼성·하이닉스 中 공장에 美 반도체 공급 시 건별 허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경우 건별로 허가를 받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29일 미 연방 관보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내 생산시설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일일이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한 포괄허가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달 2일 정식 관보 게재를 앞두고 이날 사전 공개된 이 관보에서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중국 법인인 '인텔반도체 유한공사'(다
    2025-08-30
  • 전현희 "나는 이재명 지킴이, 정권 창출 뿌듯...서울 탈환 책임감, 시장 출마 고민"[뉴스메이커]
    ▲배종호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뉴스 피플을 직접 만나서 정국의 주요 현안을 알아보는 배종호의 뉴스메이커. 오늘은 ‘이재명의 수석 변호인’이라고 불리는 민주당 전현희 수석최고위원을 모셨는데요. 국민권익위원장 시절에 윤석열 정권의 온갖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서 결국 윤석열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신 분입니다. 지금은 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위 위원장으로 임명돼서 내란 종식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 의원님 안녕하세요. △전현희 의원: 안녕하세요.
    2025-08-29
  • 전현희 "李, 정말 외교 천재...대한민국 대통령이어서 다행, 정말 열심히 공부, 강해"[뉴스메이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대통령님께서 당 대표 시절에도 여러 가지 정책이나 외교 현안에 대해서 굉장히 탁월한 해안을 가지고 계신다. 그리고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신다. 이런 느낌을 받았는데요. 실제로 실전에서 이렇게 강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사실 녹록지 않은 상황이었고. 또 국내의 극우 세력들이 미국의 정가에 상당히 이재명 정부에 대한 안 좋은 그런 인상을 심어 놓은 상황에서. 또 회담 직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의미심장한 우리에게는 위기를 경고하는 그런 SNS도 올렸잖아요. 그런 좀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
    2025-08-29
  • 김원이 "이 대통령, '세계최강 갑' 트럼프 잘 요리...'버벅' 尹과 천양지차, 진짜 끝내줘"[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박 6일간의 일본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내일(28일) 오전 서울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민주당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100점 만점에 120점, 완벽한 외교"라고 극찬을 했고, 국민의힘은 "역대급 굴욕, 외교 참사"라고 혹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미 정상회담과 지역 현안 이슈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김원이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김원이입니다.
    2025-08-27
  • "한미 정상간 신뢰 재확인" vs "1,500억 달러 청구로 굴욕"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2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나온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새 정부 출범한 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하고 한미 정상 간의 신뢰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주한미군 감축이라든지 아니면 농산물 또는 투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가 사실상 더 내어주고 온 것이 없어 굉장히 잘한 협상 회담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대매 투자가 3500억 달러로 확정됐는데,
    2025-08-27
  • "방위비 증액 논의 없었다"...대통령실, 한미 정상회담 성과 브리핑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방위비 분담금 증액 논의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5일 (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다시 열어 증액하자는 얘기는 없었다"며 "한국 국방비 증액 논의는 있었지만 이는 SMA와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동맹 현대화 방향에서 의견 일치를 이뤘다"며 "연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점이 합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주한미군 규모 변화나 대
    2025-08-26
  • "한미정상회담은 성공적..10월말 APEC으로 이어져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성공적이었다며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에서 세계적인 데탕트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6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성공적인 정상회담은 이미 예견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을 먼저 간 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형주 전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흉금을 털어놓고 공유해 사전에 대비했고, 우리에게는 (조선과 반도체 등) 미국이 원한는 게 있었다"는 점도 회담의 성공을
    2025-08-26
  • 李 대통령 "김정은 만나달라"…트럼프 "올해 만나고 싶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가진 첫 정상회담에서는 북미 정상 간의 대화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거론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달라고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가능하다면 올해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세계 지도자 중 전 세계 평화 문제에 (트럼프) 대통령님처럼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제 성과를 낸 건 처음"이라며 "피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이 정말 눈에 띄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
    2025-08-26
  • 李 대통령-트럼프, 첫 정상회담 2시간 20분…예정보다 20분 더 길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은 약 2시간 20분간 이어졌습니다. 이날 낮 12시 32분께 백악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12시 42분부터 오후 1시 36분까지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약 54분간 언론에 공개된 상태로 회담했습니다. 이어 비공개로 전환, 캐비닛룸에서 확대 회담을 가진 뒤 업무오찬까지 이어지면서 오후 3시 1분까지 총 2시간 20분가량 회담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업무오찬까지 합친 양 정상의 회담이 총 2시간가량 열릴 것이라고 밝혔는데, 실
    2025-08-26
  • 李대통령 백악관 도착...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시작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25일(현지시간) 오후 시작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백악관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맞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2시32분께 이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도착하자 백악관 북측 현관에 직접 나와 이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두 정상은 웃는 얼굴로 악수를 했으며 짧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 대통령이 차량에서 내리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손으로 이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왼손을 이 대통령의 왼쪽 팔에
    2025-08-26
  • 트럼프 "韓, 교회수색·미군기지 정보수집"...특검수사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의 최근 정세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한국의 새 정부가 최근 며칠간 교회를 대상으로 매우 잔인한 단속(vicious raid)을 벌이고, 심지어 군사 기지에 침입해 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사실인지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해서는 안 됐을 텐데, 나쁜 소식을 들었다"며 "진실 여부는 모르지만, 정상회담에서 확인할 계획"이라고
    2025-08-26
  • 트럼프 "한국서 숙청 또는 혁명" 주장…대통령실 "상황 확인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에서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라며 "숙청 또는 혁명같이 보인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것을 수용할 수 없고, 거기서 사업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새 대통령(이재명 대통령)을 오늘 백악관에서 만난다"며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어 감사하다"고 썼습니다. '숙청' 또는 '혁명' 언급은
    2025-08-25
  • 이재명 대통령, 워싱턴 도착.."오늘 트럼프와 첫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시각 24일 워싱턴 D.C.에 도착했습니다.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3시쯤 워싱턴 국제공항에 착륙했으며 이 대통령은 곧바로 외교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교민 사회와 소통에 나섰습니다. 방미 이틀째인 25일 오전에는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취임 82일 만으로, 한미 정상은 현안 관련 기자 질문에 함께 답변한 뒤 정상회담과 업무 오찬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2025-08-25
  • 李대통령, 日 일정 마무리...한미 정상회담 위해 미국行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방일 일정을 마무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DC로 향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한의원연맹 소속 일본 측 정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끝으로 일본 방문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어 미국으로 이동, 현지시간 같은 날 오후 워싱턴DC에 도착해 25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대비합니다. 회담에서는 지난달 말 타결된 관세협상의 세부 협의를 비롯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후 한미 양국 재계 인사들과의 '비즈니스
    2025-08-24
  • '정치보복' 노골화 트럼프, 볼턴 前안보보좌관 압수수색...다음은 누구?
    미국 내 대표적인 '반트럼프' 인사인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격적으로 자택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보복'이 위험수위로 치닫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 언론에 따르면, 연방수사국(FBI)이 이날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안보보좌관을 지낸 볼턴의 메릴랜드주 자택과 워싱턴주 사무실을 급습해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FBI는 볼턴이 트럼프 행정부에 해를 끼치려 언론 등에 국가 안보 정보를 부적절하게 유출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볼턴은 트럼프
    2025-08-23
  • "2026 월드컵 조추첨, 12월 6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이 오는 12월 6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립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백악관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12월 6일 오전 2시 워싱턴 케네디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중미 월드컵은 내년 6월 12일부터 7월 20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 16개 도시에서 열립니다. 월드컵 조 추첨식은 당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회장으로 있
    2025-08-23
  • 李대통령, 일본 도쿄 도착...오후 한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연이은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순방에는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습니다. 3박 6일의 빠듯한 일정으로 떠나는 이번 순방으로 한미일 동맹을 중심축에 두고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펼치겠다는 이 대통령의 외교 구상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 도착해 일본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맨먼저 재일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본 방문 공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 대통령은
    2025-08-23
  • 트럼프 "미국 정부, 인텔 지분 10% 완전 소유·통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미국 정부가 "완전하게 소유 및 통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미국 정부)이 이제 더 놀라운 미래를 가진 위대한 미국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보고드리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인텔의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지금까지 인텔의 최대주주는 지분 8.92%를 보유한 미국의 자산운용사 블랙록
    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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