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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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오면 1인당 최대 2만 원 드려요"..관광 상품 '눈길'
    소규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의 여행 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2~5인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무박 관광을 하는 경우 1인당 1만 원을, 체류형 관광의 경우 1인당 2만 원을 지원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관광객들이 북구의 대표 관광지나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방문한 뒤 블로그나 유튜브 등에 관련 사진이 포함된 여행 후기를 남기면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희망하는 관광객들은 여행 일주일 전에 이메일(seon0842@korea.k
    2023-07-11
  • [날씨]광주·전남 나흘째 폭염특보..내일까지 최대 150mm 비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나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11일) 해안 지역을 제외한 광주와 전남 일부 내륙 지역에 지난 8일부터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은 광주를 비롯해 나주, 담양 등 전남 6개 시·군입니다. 이날 예상되는 낮 최고기온은 영광과 목포, 해남 등 29도, 광주와 나주, 구례 등 28도입니다. 오전부터 쏟아진 비는 낮 한 때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비는 내일(12일) 오전까지 최대 150mm 이상 내리겠고, 시간당 30~6
    2023-07-11
  • 광주지검, '허위 고소' 무고사범 12명 무더기 기소
    허위 고소로 선량한 피해자를 괴롭힌 무고사범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올해 상반기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보낸 불송치 기록을 검토해, 무고 단서가 발견된 사례 12건에 대해 기소했다고 어제(10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자와 합의로 성관계를 했는데 허위로 고소했다'며 맞고소하거나,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고 허위 고소하고, 자신이 상해 범죄를 저지르고도 오히려 맞았다고 신고한 사례 등 입니다.
    2023-07-11
  • "'역사 왜곡' 전라도 천년사 즉각 폐기하라"
    역사 왜곡 논란을 빚은 '전라도 천년사'를 즉각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도민연대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 70여 곳은 성명을 내고 "전라도 천년사는 자주적 사관이 아닌 식민사관에 기초해 기술하는 등 심각한 고대사 왜곡이 있다"며 "전라도민을 위한 역사서가 아니므로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전라도 정도 천 년을 맞아 만든 전라도 천년사는 지난 4월 전자책 공개 이후 역사 왜곡 논란을 빚으면서 이의 신청과 공개토론회 등 의견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3-07-10
  • '차 빼달라' 요구한 30대 여성 마구 때린 전직 보디빌더, 구속영장 기각
    차량을 빼달라는 여성을 마구 때린 전직 보디빌더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0일) 공동 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피해자가 차량을 빼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시비가 붙자, 발과 주먹을 이용해 피해자를 폭행했습니다. A씨의 아내도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 인해
    2023-07-10
  • 김여정 "美 정찰기, 오늘 새벽 경제수역 침범..충격적 사건 발생할 것"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오늘(10일) 새벽 미국 공군 전략 정찰기가 북한의 경제수역(EEZ) 상공을 침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오늘 새벽 5시경부터 미 공군 전략 정찰기는 또다시 울진 동쪽 270여km~통천 동쪽 430km 해상 상공에서 우리 측 해상 군사분계선을 넘어 EEZ 상공을 침범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동부 지역에 대한 공중 정찰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 공군의 대응 출격에 의해 퇴각했던 미 공군 정찰기는 8시 50분경 강원도 고성 동쪽 400km 해상
    2023-07-10
  • 온열질환자 28명..광주, 지난해比 2배 증가
    올 들어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2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 20일부터 이 달 9일까지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12명, 16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모두 2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광주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온열질환자 수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2023-07-10
  • NHK "日 국민,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보다는 '찬성'"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 국민은 반대보다는 찬성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HK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일본 현지 18세 이상 시민 1,218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오염수 해양 방류를 찬성한다는 의견은 35%, 반대한다는 20%로 집계됐다고 오늘(10일) 보도했습니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40% 였습니다. 앞서 현지 민영방송 TBS가 주도하는 뉴스네트워크 JNN이 지난 1~2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도 찬성한다는 의견은 45%인 반면, 반대는 40%로
    2023-07-10
  •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 임대해 수십억 원 챙긴 일당 구속기소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통장'을 빌려주고 수십억 원 대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오늘(10일) 전화금융사기단 등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빌려주고 수십억 원 대 수수료를 챙긴 14명에 대해 범죄 단체 조직,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법인 60여 개를 만들어 법인 명의로 대포통장 약 100개를 개설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해당 대포통장을 이용해 유통한 범죄 수익금만 모두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2023-07-10
  • 해남 한전 변전소 화재..1만 5천 가구 정전 피해
    전남 해남의 한전 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1만 5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50분쯤 해남군 해남읍 용정리의 한전 변전소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해남읍의 1만 4,748가구가 정전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시스템은 3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불은 변전소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99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10
  • 광주·전남서 최근 3개월 간 무전취식 등으로 2,300여 명 검거
    광주와 전남에서 최근 3개월간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 범죄로 모두 2천3백여 명이 검거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 간 폭행과 상해, 무전취식 등 생활 주변 폭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491명을 입건해 16명을 구속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도 같은 기간 903명을 붙잡아 3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 같은 범행의 절반 이상은 모두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범행 장소는 특히 길거리나 편의점이 전체의 80% 이상으로 가장 많았고,
    2023-07-10
  • '피해자인 척'..광주지검, 무고사범 12명 무더기 기소
    허위 고소로 선량한 피해자를 괴롭힌 무고사범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올해 상반기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보낸 불송치 기록을 검토해, 무고 단서가 발견된 사례 12건에 대해 기소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피해자를 강간해 구속 기로에 놓이자 오히려 '피해자와 합의로 성관계를 했는데 허위로 고소했다'며 맞고소하거나, 빌려준 돈을 받지 못했다고 허위고소하고, 자신이 상해 범죄를 저지르고도 오히려 맞았다고 신고한 사례 등이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시
    2023-07-10
  • 이상철 곡성군수 1심서 벌금 90만 원..직위유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상철 곡성군수가 1심에서 직위유지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해 6월 8일 곡성군의 한 한우 전문 식당에서 선거운동원 등 69명에게 550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이 군수에 대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군수가 제3자가 계산하는 방식으로 식사비용이 결제된 점을 충분히 알았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범행이 선거 종료 뒤 이뤄진 만큼 직위상실형을 선고하진 않는다"고 판시했습니다.
    2023-07-07
  • 권익위,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 의혹 대검 송부
    순천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월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의 토지구획정리 과정에 비위 의혹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두 달간의 조사 끝에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사건을 대검찰청으로 보냈습니다. 대검은 관련 사안을 검토한 후 광주지검 순천지청으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입니다.
    2023-07-07
  • 또 장맛비, 내일 오전까지 이어져..낮부터 '무더위'
    【 앵커멘트 】 장맛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광주·전남 대부분의 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내일(8일) 오전, 비가 그친 뒤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거센 장대비에 시민들은 서둘러 발걸음을 옮깁니다. 무더위는 잠시 물러났지만, 반복되는 비소식에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박서기 / 목포시 상동 - "상가에 전부 물이 잠겨버리고 비가 많이 오면 걱정이 되고." 오늘(7일) 오전 광주·전남 대
    2023-07-07
  • [날씨]광주·전남 호우주의보..시간당 20mm 폭우
    호우특보가 내려진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7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를 비롯해 전남 1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여수와 광양, 순천엔 호우 예비특보도 내렸습니다. 현재 광주와 신안 등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1시간 동안 신안 하태도에는 42.5mm, 신안 지도 27mm, 광주 남구 20.5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날 낮 12시 40분 기준 강수량은 신안 흑산도 72.1mm
    2023-07-07
  • [날씨]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내일까지 최대 150mm
    장맛비가 다시 시작된 가운데,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7일) 오전 11시부터 광주를 비롯해 나주와 담양, 장성 등 전남 1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과 구례, 여수, 광양, 순천 등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현재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신안 등 전남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강수량은 신안 하태도 57mm를 최고로, 완도 보길도 34.
    2023-07-07
  • 광주 북구, 상설교복나눔장터 재운영..'공유플랫폼' 활용
    상설교복나눔장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3개월 간의 리모델링 공사 끝에 상설교복나눔장터가 오늘(6일)부터 재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북구새마을회 건물을 활용해 조성한 상설교복나눔장터는 그간 노후화, 냉난방 미비 등으로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북구는 향후 교복 외에도 공유 물품 다양화,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유플랫폼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2023-07-06
  • 폭염 뒤 또 폭우..7일부터 최고 150mm 장맛비
    【 앵커멘트 】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수와 순천, 구례 등 전남 동부지역에는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내일(7일)부터는 다시 최고 150mm의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무더위 쉼터에 몸을 맡긴 어르신들. 쉴 새 없이 부채질을 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 인터뷰 : 쟁동마을 어르신 - "어제도 뜨거웠지만 오늘은 더 뜨거워서 (일도) 2시간만 하고 그냥 들어왔어요." 뜨거운 태양 아래, 발걸음은 저절로 그늘로 향합니다. 시원한 음료와 미
    2023-07-06
  • 1~2살 영아 수십 차례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들, 항소심 '감형'
    1~2살 영아들을 수십 차례에 걸쳐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어린이집 영아 5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54살 강 모 씨와 문 모 씨에 대한 1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징역 1년 형,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1심에서 1년~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취업제한 등을 명령받았습니다. 강 씨 등은 지난 2021년 전남 나주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아 5명을 상대로 팔을 강하게 뿌리치거나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이불을 뒤집
    202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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