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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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왜곡' 전광훈 수사 본격..조만간 소환 조사
    5·18민주화운동 왜곡 발언을 한 혐의로 받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에 대한 수사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3일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 회장을 각각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전 씨를 소환해 관련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5·18단체들은 전 씨의 왜곡 발언으로 5·18 단체와 유공자들의 명예와 5월 정신이 훼손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5·18 왜곡처벌법 적용 여부를 중점 검토할 계획입니다.
    2023-05-05
  • "오늘은 어린이날"..궂은 날씨 속 실내시설 '북적'
    【 앵커멘트 】 이런 폭우 때문에 어린이날을 맞은 우리 어린이들은 많이 아쉬웠을 겁니다. 날씨가 이러다 보니 실내 놀이시설과 체험관으로 가족들의 발길이 몰리면서 가는 곳마다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점토로 만들어보는 싱가포르 도장.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보며, 작은 손으로 초록색, 하얀색 점토를 쌓다 보니 어느새 멋진 도장이 완성됐습니다. 함께 만들고 지켜보는 가족들과 또래 친구들이 있어 더 즐겁기만 합니다. ▶ 인터뷰 : 이서현 / 초등학생 - "제가 만들기를 좋아하고 또 싱가
    2023-05-05
  • [영상]폭우에 지하철 무정차 통과..광주·전남 침수·농작물 피해 속출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시간당 35mm의 비가 내리면서 시설물 침수 신고가 빗발쳤습니다. 광주도시철도 1호선 공항역 대합실에는 빗물이 들어차면서 조금 전인 오후 4시 40분쯤부터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습니다. 도시철도공사는 인근 도로 공사 과정에서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보고, 현재 소방당국의 지원을 받아 물을 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산구 신가동 저지대 도로에선 빗물이 발목 높이 이상으로 고였다는
    2023-05-05
  • [날씨]전국 곳곳 호우특보, 시간당 20mm 강한 비..내일 그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서울도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제주산지와 전남 고흥에 호우경보가, 그 외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남부 지방과 수도권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도와 충남서해안, 호남해안, 영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는 오는 6일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경남동부와 제주산
    2023-05-05
  • 경찰에 욕설 내뱉고 폭행한 10대 부모 "영상 유출자 찾아 달라"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폭행을 휘둘러 논란이 된 10대의 부모가 영상 유출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달 25일 14살 A 군의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이후 부모가 경찰서를 찾아와 이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에 유포된 영상에서 수갑을 차고 있던 A 군은 경찰을 향해 "이거 풀어달라, 너무 꽉 묶었다"라고 요구하며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해당 경찰이 저지하자, 또다시 욕설과 함께 경찰의 배를 발로 차는 등 여러 차례 폭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2023-05-05
  • 발 묶인 고교 수학여행단, 결국 제주→김포..버스로 경남 창원행
    제주에 불어닥친 강한 비바람으로 이틀째 줄줄이 취소됐던 항공편이 서서히 재개되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오늘(5일) 오후 2시 현재, 항공기 47편이 제주국제공항에 이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이 이착륙이 하나둘 재개되면서 지난 4일부터 발이 묶여있던 이용객들의 발길도 다시 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일 제주를 떠나지 못한 수학여행단 33개교 6천여 명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재차 발권 카운터를 찾으면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앞서 경남 창원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온 2학년생 수학여행단은 지난 4일 오후 3시쯤
    2023-05-05
  • 어린이날 광주·전남 많은 비..뱃길 통제·가로수 전도 잇따라
    어린이날인 오늘(5일) 광주와 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늘 오후 2시까지 완도에 205.1mm, 강진 178.7mm, 해남 152.8mm, 여수 151.9mm, 나주 103.5mm, 화순 82mm, 광주 61mm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완도를 비롯한 전남 12개 시·군과 거문도·초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고흥 등 전남 16개 시·군과 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
    2023-05-05
  • "공사 소음에 앵무새 4백 마리 집단 폐사"..대법원 "건설사 책임"
    공사 소음으로 앵무새가 집단 폐사했다면 해당 건설사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앵무새 사육사 A 씨가 건설사들을 상대로 청구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에서 앵무새 사육 매장을 운영하던 A 씨는 지난 2017년 키우고 있던 앵무개 427마리가 이상 증세를 보이며 잇따라 폐사한 것과 관련해, 영업장 옆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소음과 진동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앵무새는 먹이사슬의 최하단이라 포식동물의 접근을 조기에
    2023-05-05
  • 어린이날 황금연휴..광주·전남 행사 '다채'
    비 소식에도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광주·전남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에서는 싱가포르와 터키, 몽골 등 세계 각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비롯해 서커스, 유랑극단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전남에선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돗개 페스티벌과 해남 어린이공룡대축제, 여수거북선 축제 등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됐습니다.
    2023-05-05
  • "토요일까지 30~100mm 비"..여전히 반가운 비소식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지난달 내린 단비까지 더하면 가뭄 걱정은 크게 덜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수율은 여전히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십니다. 우산을 든 시민들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광주·전남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토요일인 오는 6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인터뷰 : 이기혜 / 광주지방기상청 홍보관 - "많은 곳 남해안
    2023-05-05
  • 포르쉐로 시속 195km 음주운전하다 앞차 '쾅'..50대 치과의사 징역형
    음주 상태에서 시속 195km로 차량을 몰다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치과의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은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50대 A 씨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 원과 40시간의 준법 운전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0월 오후 2시 반쯤 경남 창원의 한 터널 안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4% 상태로 자신의 포르쉐 파나메라 차량을 몰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당시 A 씨는 제한속도 시속 80km를 두 배 이상 초과한 시
    2023-05-05
  • 尹 "어린이는 이 나라의 희망..우리 어린이들 파이팅"
    윤석열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맞아 기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자신의 SNS에 "어린이 여러분은 이 나라의 주인공이다. 이 나라의 미래이다. 이 나라의 희망이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늘 멋진 꿈을 꾸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앞 용산기지를 용산어린이정원으로 단장하여 어제(4일) 문을 열었다"며 "제 집무실에서 우리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어린이들이 더 행복해지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우리 어린이들 파이팅"이라고
    2023-05-05
  • "토요일까지 30~100mm 비"..여전히 반가운 비소식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지겠는데요. 지난달 내린 단비까지 더하면 가뭄 걱정은 크게 덜게 됐습니다. 하지만, 저수율은 여전히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빗방울이 도로 위를 적십니다. 우산을 든 시민들도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광주·전남에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완도와 진도엔 5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광주도 1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
    2023-05-04
  • 광주 북구,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제현장지원단' 개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은 광주시 첨단2지구 허드슨 지식산업센터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 지원 업무를 집적화한 '경제현장지원단'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경제현장지원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 발굴과 실행 업무를 총괄하게 됩니다.
    2023-05-04
  • 국민의힘, 태영호 '갖은 논란' 병합 심사..8일 징계수위 결정
    '녹취 유출' 논란을 빚은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절차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오늘(3일) 2차 전체회의를 열고 "다음 주 월요일(8일) 오후 4시 회의에서 기존 징계 안건과 병합해서 심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기현 대표는 이날 당 윤리위에 태 최고위원을 둘러싼 제주 4·3 관련 발언과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SNS에 'Junk(쓰레기) Money(돈) Sex(성) 민주당. 역시 JMS 민주당'이란 글을 게시한 점, 녹취 유출 파문 등을 병
    2023-05-03
  • 목포서 SUV, 도로 6m 아래로 추락..1명 숨져
    SUV 차량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오늘(3일) 새벽 5시 5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SUV 차량이 도로 밖 6m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직진 주행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3
  • 광주·전남 민주노총 "건설노조 탄압 중단하라"
    건설노조에 대한 탄압 중단을 촉구하는 노동자들의 항의가 광주·전남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세계 노동자의 날, 건설 노동자인 동지가 정부의 탄압에 항거에 목숨을 끊었다"며 정부가 노조 탄압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오는 10일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본부도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사과와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2023-05-03
  • "5·18 기념식, 특전사동지회 초청 반대..현명한 판단해야"
    5·18 기념식 초청 명단에 특전사동지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센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월정신 지키기 범시도민 대책위원회는 서면 브리핑을 통해 "80년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특전사들은 지금까지 공식적인 사죄와 반성이 없고 진실 규명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며 "국가보훈처는 현실을 직시하고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보훈처에 공문을 발송하고, 오는 8일까지 답신을 요구했습니다.
    2023-05-03
  • 고등학생 딸 성추행한 40대 아버지 구속.."술 취해 기억 안나"
    고등학생 딸을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월 자신의 집에서 쉬고 있던 고교생 딸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혼한 부인과 살다 놀러온 딸이 잠든 틈을 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보완 조사를 마치는대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2023-05-03
  • 서울대 교수가 구내식당서 학생 폭행..경찰 수사
    서울대학교 구내식당에서 교수가 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40분쯤 서울대 학생회관 구내식당에서 학생 B 씨를 폭행한 혐의로 이 학교 명예교수인 7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식당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던 중 새치기를 했다는 이유로 B 씨와 언쟁을 벌이다 밀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넘어진 B 씨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면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줄 서있는 상황에서 시비가 있던 것으로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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