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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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군공항이전 설명회, 29일 함평서 개최..올 들어 네 번째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오는 29일 전남 함평군에서 열립니다. 함평에서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열린 건 올 들어 네 번째, 이번 달 들어서만 세 번째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함평국민체육센터에서 광주시와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연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군공항 함평군유치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함평군유치위원회에는 지난달 초 출범 이후 두 달 만에 군민 7백여 명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평군은 다음 달 말쯤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3-03-27
  • 송갑석 "광주 군공항이전특별법, 국회 통과할 것"
    광주 군공항이전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자신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24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다음 달 초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 전체회의 통과 수순으로 간다면 TK신공항특별법과 동시에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엔 민주당이 박홍근 원내대표 주재로 국방위 소속의 김병주 의원, 김성환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군공항이전특별법 통과를 위한 최종 회의를 여는 등 당 차원의 대응에 나섭니다.
    2023-03-24
  • 광주·전남 단비에도 해갈 역부족..동복댐 저수율 18.79%
    가뭄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에 30mm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역부족입니다. 오늘(24일) 0시 기준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은 18.79%, 주암댐은 21.1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이틀 동안 내린 비로 저수율이 이전보다 더 떨어지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적은 비가 예상돼 제한 급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2023-03-24
  • 3·1절 일장기男, 국민의힘 당원.."출당 요구..현재는 탈당"
    지난 3·1절에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 일장기를 게양해 논란을 산 사람이 국민의힘 당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당원을 출당 조치했습니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오늘(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해당 인사가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을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밝혔다'고 하자, "당원이 맞다.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당 구성원의 상식과 전혀 배치되는 돌출 행동을 했다"며 "즉시 당무위원회를 소집해서 세종시당에서 징계하고 출당을 요
    2023-03-24
  • 광주·전남 등 15개 국가산단 조성 '속도'..다음 달 시행자 선정
    정부가 전국 15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의 사업시행자를 다음 달 안으로 결정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첨단산업벨트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가산업단지는 통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를 맡아왔는데, 이번에 선정한 신규 산단의 경우 후보지별 입지와 산업 특성을 고려해 LH 외에도 철도공단과 한국수자원공사, 지방 도시개발공사 등으로 다각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빠른 사업 추진이 필요한 산업단지의 경우, 신속 예비타당성 조사로 추진해 심사
    2023-03-24
  • '수억 원 횡령' 확인하고도 또 운영 맡긴 광주광역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수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관광협회에 다시 위탁을 맡기면서 논란입니다. 광주시는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 재계약을 했다는 입장인데, 안일한 행정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광주시관광협회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건 지난해 5월. 수년간 관광안내소 운영 등 위탁사업을 진행하면서 수억 원의 사업비를 횡령한 정황이 확인됐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광주시는 올해도 관광협회에 5억 원의 사업비를 주며 관광안내소 운영을 다시 맡겼습니다.
    2023-03-23
  • "명분·실리 없는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강행 반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방침을 공식화한 가운데, 연구원 노조가 재차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광주전남연구원지부는 오늘(23일) 성명을 내고 "명분도 실리도 없는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강행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양 시·도가 연구원 분리를 주장하는 이유는 '광주는 도시행정, 전남은 농촌행정 위주로 특성에 맞는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는 딱 하나뿐"이라며 "연구원 분리를 강행하기 위한 구차한 변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분리 방침을 세워놓고 진행한 공청회에 대해서도 날
    2023-03-23
  • 광주광역시,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계획 재검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산 사업으로 추진된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계획이 무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광주광역시는 국비 10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53억 원을 들여 남부대에 한국수영진흥센터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설계 공모 과정에서 소송전으로 비화되면서 사업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이 장기간 지연될 경우, 광주시는 외부 자문,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거쳐 건립 계획을 백지화하는 방안도 고려 중입니다.
    2023-03-23
  • "광주시 산하기관 직장갑질 지난 3년간 32건 발생"
    광주광역시가 산하기관에서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이 지난 3년 동안 32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근 3년간 광주시 산하기관에서 32건의 직장 갑질이 발생했다"며 "중대한 괴롭힘 행위가 발생한 경우 광주시는 해임까지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광주시 공무원 인권실태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을 1번이라도 경험한 적이 있는 공무원은 56.1%나 됐습니다.
    2023-03-23
  • 광주문화예술회관,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명칭 변경
    광주문화예술회관이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합니다. 광주문예회관은 지난 2월 명칭변경위원회를 구성해 4개의 후보군을 두고 시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 명칭을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리모델링이 끝나는 오는 6월 재개관에 앞서 변경된 명칭을 공포할 예정입니다.
    2023-03-23
  • 호남 최초 놀이공원·벚꽃 명소 '중외공원', 역사 속으로
    '어린이대공원'으로 불리는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놀이시설이 30여 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광주시와 광주시립미술관은 다음 달까지 중외공원 놀이기구 10개를 모두 철거하고, 어린이를 위한 아시아생태예술 놀이정원 조성을 위한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81년 호남 유일의 놀이공원으로 출발한 중외공원은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많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은 장소입니다.
    2023-03-23
  • 한덕수 총리 "광주·전남 가뭄, 중장기 대책 조속 마련"
    한덕수 국무총리가 광주·전남 가뭄 대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2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광주·전남을 비롯한 남부지방이 9개월째 지속된 가뭄으로 생활용수 제한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해수담수화를 비롯한 대체 수자원 개발과 전국 물 공급망 연결 등 중장기 가뭄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섬과 농어촌 지역까지 안전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후 상수도관 정비, 식수원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3-22
  • 광주문화예술회관, 오는 6월부터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오는 6월부터 새 이름으로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리모델링 이후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명칭을 변경해 재개관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광주문예회관은 최근 경향을 반영한 전면 리모델링이 마무리됨에 따라 명칭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명칭변경위원회를 구성해 4개의 후보군을 두고 시민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 결과, '광주 예술의 전당'으로 확정했다는 설명입니다. 다음 달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해, 오는 5월 중 공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1991년에 건립된 광주문예회관은 무대,
    2023-03-22
  • 광주광역시 '벚꽃 명소'..어린이대공원 놀이시설 철거
    '어린이대공원'으로 불리는 광주광역시 중외공원 놀이시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광주시와 광주시립미술관은 오는 4월까지 중외공원 놀이시설 10개를 모두 철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지에 190억 원을 들여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아시아 생태예술 놀이정원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시를 이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해 왔습니다. 중외공원 놀이시설은 지난 1981년 호남 유일의 놀이공원으로 개장했으며, 벚꽃 명소로도 유명해 지역민들로부터 도심 속 나들이 장소로 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2023-03-22
  • 광주도시철도공사 "유출 지하수로 지하철역 청소합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가 연간 3천 톤이 넘는 유출 지하수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시장역 터널 안에서 발생한 '유출 지하수'를 역사 화장실 위생용수와 청소용수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유출 지하수는 땅 속에 스며있던 자연 상태의 물이 지하철 공사 등으로 개발된 지하공간으로 흘러들어온 것을 뜻합니다. 그간 광주공항역 등 일부 역에서 끌어올린 유출 지하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 용수'나 '하천 유지용수' 등에 활용됐습니다. 양동시장역 유출 지하수 활용은 이번이 처
    2023-03-22
  • 광주송정역 일평균 이용객 수,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던 광주송정역의 일일 이용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지난해 광주송정역의 일평균 이용객이 1만 1,400여 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지난 2019년 1만 2천여 명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엔 광주송정역 일평균 이용객 수가 7천 5백여 명까지 떨어졌습니다.
    2023-03-22
  • 광주광역시, 단수 사태 186건·1억 3천만 원 보상 접수
    정수장 밸브 고장에 따른 갑작스런 단수 사태와 관련해 광주광역시에 1억 원 규모의 보상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단수 사태에 대한 피해 보상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영업 보상과 필터 교체 등 186건, 1억 3천만 원의 보상 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까지 신청 서류 등을 토대로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보상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2023-03-21
  • 광주전남연구원 분리 공식화..27일 이사회서 결정
    광주광역시와 전남도가 통합과 분리를 거듭했던 광주전남연구원의 재분리를 공식화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양 시·도에서 최근 분리 의견을 제출함에 따라 오는 27일 이사회에서 이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연구원 정관상 해산에는 재적 이사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지난 1991년 전남발전연구원으로 출범한 광주전남연구원은 1995년 광주시 출연을 통해 광주전남발전연구원으로 확대됐다가 2007년 분리됐으며, 2015년 민선 6기 당시 광주·전남 상생 1호 사업으로 다시 통합됐습니다.
    2023-03-21
  • 강기정 "임기 내 군공항 이전 매듭..더 단축될 수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자신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1일) 자신의 SNS에 "TK신공항특별법이 국회 국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는 기쁜 소식을 광주시민께 전한다"며 "쌍둥이법으로 여야와 국회가 확인한 광주군공항이전특별법 또한 4월 초에 통과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습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을 속도감 있게 가져가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시장으로 취임하며 5+1 과제 중 5개 사업은 6개월 안에, 1개 사업인 군공항 이전은 4년 안에 매듭을 지어보겠다고 약속드렸다"면서 "그
    2023-03-21
  •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이용객 수,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감했던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일일 이용객 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오늘(21일) 발표한 '광주·전남 KTX 정차역 일평균 이용객 수'를 보면, 광주송정역의 경우 지난 2019년 1만 2,194명에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엔 7,521명으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순천역 또한 같은 기간 4,213명에서 2,828명으로, 여수엑스포역은 3,086명에서 1,845명 등으로 줄었습니다. 이용객 수는 지난 2021년부터는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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