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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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자치구간 경계 조정, 시민 편익 '최우선'해야"
    광주 자치구간 경계 조정 논의는 시민 편익 증대를 최우선으로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총선을 앞둔 시기에 구간 경계 조정 재논의가 정치적 이해관계에 의해 졸속으로 진행되거나 실제적인 변화 없이 '자치구 명칭 변경'만으로 합리화되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광주 동구의 공동화 등 지역적 상황을 고려해 "지역 정치권이 시민 편익 증대라는 대의에 따라 본격적으로 논의에 임해주길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2-07-26
  • 광주광역시,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 1,400kg 압류·폐기
    올해 상반기 광주광역시에서 1,400kg이 넘는 농산물이 잔류 농약 부적합 판정으로 압류·폐기됐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지역 내 농산물 2,381건을 대상으로 잔류 농약 검사를 실시해 59건, 모두 1,404kg의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부적합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에서 2.5%로 증가했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채소류의 잔류 농약을 제거할 때는 흐르는 물로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2022-07-26
  •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대 육박..광주·전남 4,861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 대에 육박하며 재유행이 본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 9,32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7만 3,582명보다 1.3배 많은 수치로, 지난 4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10만 명 대에 근접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7명이 추가됐고, 누적 확진자 수는 1,934만 6,764명입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4천 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시·도 방역
    2022-07-26
  • 광주·전남 2,099명 확진..일주일 전 대비 2배 증가
    광주와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하며 '더블링' 현상을 보였습니다. 시·도 방역 당국은 오늘(25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107명, 전남에서 992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2,09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휴일 1,127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한 겁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와 여수, 순천, 나주 등에서 세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022-07-25
  • 광주도시철도 2호선, 오는 27일부터 남구청 앞 공사
    오는 27일부터 광주 남구청 앞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위한 가시설 설치 작업이 시작됨에 따라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7일부터 2주간 광주 남구청 앞 차로 2개를 점유해 도시철도 2호선 공사를 위한 정거장 가시설 설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사 기간 동안 야간부터 다음날 아침 7시까지만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2-07-22
  • 광주광역시 조직개편안 반발.."성평등 약화·공약에 희생"
    민선 8기 광주광역시의 첫 조직개편안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은 오늘(21일) 민선 8기 광주시가 여성가족국을 여성가족교육국으로 조정한 것과 관련 "기구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하면서 성평등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약속한 젠더특별보좌관 신설도 헛된 약속이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참여자치21도 성명을 통해 "독립성을 유지해야 하는 행정 기능이 강기정 시장의 공약사업을 용이하게 하는 데 희생되는 건 아닌지 우려된다"며 조직개편안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지난 12일 광주
    2022-07-21
  • [여론조사]尹 사적채용 '부적절했다' 65.5%..호남권은 80.4%
    【 앵커멘트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잇따르고 있는 논란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대통령실 사적 채용에 대해선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많았고, 탈북 어민 강제북송과 경찰국 신설에 대해선 연령과 이념 성향별로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사람을 대통령실에 채용했다는, 이른바 '사적 채용' 논란. 응답자의 65.5%는 대통령실 채용은 '부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적절했다'는 의견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모든 연령대에서 '부적절했다'는 응답이 60%
    2022-07-21
  • 尹, 사적채용 '부적절 65.5%..40대男·20대女 80%↑'
    윤석열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사람을 대통령실에 채용했다는, 이른바 '사적 채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 또한 '부적절했다'는 목소리가 압도적이었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가 7월 19~20일 이틀간 7월 4주차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통령실 직원 채용 논란에 대해 부적절했다는 의견이 65.5%를 기록하며, 적절했다(27.6%)는 의견보다 2.4배 높았습니다. 전 연령대에 걸쳐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60%를 상회한 가운데, 특히 40대 이하 남성과 20대 이하 여
    2022-07-21
  • "외교부, 故김홍빈 대장 구상권 청구 취소하라"
    광주광역시산악연맹 산악인들이 정부에 고(故) 김홍빈 대장 구조 비용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피길연 광주시산악연맹 회장은 오늘(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홍빈 대장은 우리 지역 출신 산악인으로, 지금까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줬다"며 "정부가 추서한 체육훈장 청룡장과 2021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 등 공적이 인정된 만큼 정부의 구상권 청구는 취소돼야 한다" 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 대장의 등반이 개인의 영달이 아니고, 국가가 국위 선양을 인정한 만큼 관련 법인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2022-07-21
  • 5·18기록관, 유네스코 등재기록물 관리 '미흡'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유네스코 등재 기록물 등이 보관된 수장고 관리인을 지정하지 않은가 하면, 기록물에 대한 보안과 재난 대비책 또한 세우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가 오늘(21일) 공개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종합감사 결과를 보면, 기록관은 유네스코 등재기록물인 5·18 관련 자료 등이 보관된 수장품과 수장고의 관리를 위한 별도의 관리관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수장고에 보관된 기록물은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데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
    2022-07-21
  •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 연속 7만명 대..광주·전남 3,344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만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7만 1,170명이 신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집계까지 사흘 연속 7만명 대로, 전날보다는 5천여 명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3만 9,182명 보다는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더블링 현상을 보였습니다. 사망자는 17명 증가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1,900만 9,080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이어지면서 사흘째 3천명 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시·도 방
    2022-07-21
  • 광주·전남, 3,327명 확진..이틀 연속 3천명 대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3천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2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723명, 전남에서 1,604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3,32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연속 3천명 대를 기록한 가운데,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1,664명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022-07-20
  • 민선 8기 광주시 첫 조직개편안, 의회 통과 '불투명'
    민선 8기 광주광역시 첫 조직개편안의 시의회 통과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오늘(20일) '신활력추진본부' 신설을 골자로 한 광주시의 조직개편안을 심의했으나, 의회와의 소통 부족과 신활력추진본부 비대화, 업무 중복, 불명확한 팀 명칭, 자료 제공 부실 등을 이유로 재검토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 계획이지만, 조직 개편안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이라 행자위 통과에 이어 본회의 의결까지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2022-07-20
  • 강기정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정부 지원만 남았다"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지난해 12월 복합쇼핑몰 필요성을 발표한 이후,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국가는 '상생과 연결'의 가치를 위해 지원하고, 민간은 '최고 중의 최고시설'을 투자하고, 광주시는 '신속하고 투명한 인허가'라는 3대 축으로 추진해 나가려고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자본·
    2022-07-20
  • 광주시, 5대 돌봄 대상자 사각지대 해소한다..TF 구성
    광주광역시가 '광주다움 5대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TF를 구성합니다. 광주시는 영유아와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등 5대 돌봄 대상자들의 욕구를 원스톱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TF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돌봄 관련 전문가와 자치구,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TF에서는 5대 돌봄 대상자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체계 등을 논의합니다.
    2022-07-20
  • 광주시, 도로 파손 구간 31개소 정비 나서
    광주광역시가 도로 패임 등의 현상이 발생한 구간을 대상으로 정비에 나섭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다음 달부터 GPS 도로 현황 관리를 통해 확인된 도로요철 발생 구간 31개소, 3만 6,100㎡를 대상으로 평탄화 작업을 실시한다고 어제(19) 밝혔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해 도로 파손 등으로 1,500건이 넘는 차량 파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2-07-20
  •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사업자 프리패스에 공약 끼워넣기?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명칭까지 바꿔가며 야심차게 내놓은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에 물음표가 붙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과 교통망 구축에 정부 예산으로만 9천억 원을 요청했는데, 사실상 민간 사업자에게 '프리패스'를 준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가주도형'에서 '국가지원형'으로 명칭까지 바꿔가며 복합쇼핑몰 TF를 꾸린 광주시. 국민의힘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그 구상안을 처음으로 공개했는데, 논란만 키우는 모양새입니다. '상생'과 '연결'을 골자로, 생산자와 소상공인, 소비자
    2022-07-19
  • "전남, 영화 관람료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라"
    코로나19 전후로 전남 지역의 1회 평균 영화 관람료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2018년 대비 1회 평균 영화 관람료가 전국적으로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의 경우 같은 기간 7,329원에서 9,185원으로 25.3%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광주는 17.5% 오른 9,470원이었습니다.
    2022-07-19
  • 광주·전남 3,026명 확진 '급증세'..더블링 '계속'
    광주·전남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세입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9일) 0시 기준 광주에서 1,368명, 전남에서 1,658명이 감염되면서 모두 3,0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여수와 순천, 목포 등에서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2022-07-19
  • "코로나19 이후, 전남 지역 영화 관람료 가장 많이 올라"
    코로나19 전후로 전남 지역의 1회 평균 영화 관람료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 2018년 대비 1회 평균 영화 관람료가 전국적으로 1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전남의 경우 같은 기간 7,329원에서 9,185원으로 25.3% 상승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광주는 같은 기간 1,411원 오른 9,47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광욱 광주전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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