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대재해 사상자 800명 육박.."중대재해법 개정해야"
지난해 전국적으로 600건이 넘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800명 가까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지난해 고용노동부에 보고된 중대재해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670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해 668명이 숨지고, 107명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망자 668명 중 246명은 하청업체 소속의 노동자였고, 외국인 노동자는 75명으로 전체의 11%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57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제조업 171건, 기타
202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