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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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체이자 1만 8천%'..수억 원 챙긴 사채업자 5명 검거
    1만 8천%가 넘는 연체이자로 수억 원을 챙긴 사채업자들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인터넷 대출 광고를 보고 30만 원을 빌린 피해자에게 연체이자로 260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천여 명을 상대로 2천 1백여 회에 걸쳐 연리 기준 1만 8천 655.6%의 연체이자를 적용해 7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24살 고 모 씨 등 사채업자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일당은 피해자들에게 가족을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해 받아낸 돈으로 명품 시계와 의류 등을 사는데
    2020-01-21
  •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아..음주·졸음순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는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분석한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 현황을 보면, 일평균 46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전날이 75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음주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았으며, 고속도로 노선별로는 경부선이 일평균 14건, 서울외곽도로가 6.7건, 서해안선이 5.3건 등이었고 호남선은 2.7건, 남해선은 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01-21
  • 밤부터 흐려져..내일 광주·전남 비 '최대 40mm'
    2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낮동안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비교적 따뜻했습니다. 밤부터는 차차 흐려지면서 내일 아침 전남 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낮에는 광주와 전남 전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3일 아침까지 강수량은 10~40mm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0~4도, 낮기온은 6~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0-01-21
  • 설 연휴, 귀성 24일 오전·귀경 25일 오후 '혼잡'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길은 24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길 정체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4일 오전 9~10시, 귀경길은 설날 오후 2~3시 사이가 가장 밀릴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 소요시간은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50분, 목포까지는 7시간 10분이 예상되고 귀경은 각각 6시간 30분, 7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0-01-21
  • (모닝용)아침 '영하권', 한낮 6~10도 '큰 일교차' 주의
    오늘(21) 광주와 전남 지역은 영하권으로 출발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기온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의 분포를 보인 가운데, 낮에는 6~10도를 기록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흐린 날씨 보이면서 내일 새벽부터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아침에는 광주와 전남 전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1m로 일겠습니다.
    2020-01-21
  • 미세먼지 모두 걷혀..큰 일교차·건조특보 '주의'
    이틀째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맑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 지역의 아침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낮기온은 6~10도의 분포 보이겠고, 순천과 광양, 여수 등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0-01-20
  • 지난해 설 연휴, 600여 명 이송..'스트레스·식중독'
    설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 대부분은 스트레스와 식중독이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닷새 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119구급차로 이송된 환자는 모두 615명으로 하루 평균 12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신 쇠약이나 구토, 복통 등이 많았는데 소방본부는 장시간 이동에 따른 스트레스와 긴장, 음식물 공동 섭취 등에 따른 식중독이 주된 원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2020-01-20
  • '여성'이라서..여전한 국회 '유리천장'
    【 앵커멘트 】 매번 선거철이 되면 여성 의원 수가 너무 적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반복되는데요. 성별 구분 없이 정치 참여의 출발점을 맞추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여성 후보들의 국회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여성 국회의원 수가 두 자릿 수에 진입한 건 지난 16대 국회부터입니다. 당시 '지역구 30% 여성 공천 할당제'가 도입되면서 여성의원 수가 소폭 늘었습니다. 17대에는 '비례대표 50% 여성 공천제'가 실시되면서 보다 비약적인 증가세를 보였
    2020-01-18
  • 검찰, '선거법' 정종제 부시장 사무실 압수수색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공공수사부는 17일 오전 정 부시장의 사무실과 광주도시철도공사 임원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업무용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일부 간부의 휴대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도시철도공사 일부 임직원들이 총선 출마가 유력했던 정 부시장을 돕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을 불법 모집한 것으로 보고,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2020-01-17
  • 대통령 명의 공문서 위조한 대학생 '무죄'
    대통령을 사칭해 미세먼지에 따른 단축수업을 지시하는 문서를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에 보낸 대학생에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3월 광주의 한 대학교 우편물취급소에서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미세먼지에 따른 단축수업을 지시하는 대통령 명의의 공문서를 만들어 발송한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의 문서는 대통령 명의의 공문서라고 보기 어려운 형식과 내용을 담고 있는 등 공문서 위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1-17
  • "일본 정부, 강제동원 사실 인정하고 사과해야"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근로정신대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은 17일 일본 외무성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정과 사과, 사죄의 증거로서의 적절한 금전 배상 등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전달했습니다. 미쓰비시중공업 본사에도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위자료 지급을 명령한 한국 대법원의 판결 이행을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2020-01-17
  • 혈액 수급 비상..보유량 '3일 미만'
    【 앵커멘트 】 헌혈이 줄면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적정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인데, 지금은 3일도 채 안 됩니다. 방학으로 헌혈 의존도가 높은 10~20대의 참여가 줄었고, 추운 날씨 탓도 있습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헌혈 비수기를 맞아 병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혈액이 부족해 인근의 다른 병원에서 혈액을 받아오거나, 심지어 다른 지역에서 혈액을 공급받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 싱크 : 대학병원
    2020-01-17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 日 방문 "조속 협의 촉구"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조속한 배상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늘(17일) 일본을 방문해 일본 외무성과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동원 배상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한 협의를 촉구하는 요청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어 매주 금요일마다 미쓰비시 중공업 앞에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사죄 등을 촉구해 온 나고야소송지원회의 '금요행동' 500회를 맞아 연대 행사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2020-01-16
  • 혈액 수급 비상..보유량 '3일 미만'
    【 앵커멘트 】 헌혈이 급격히 줄면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적정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이상인데, 지금은 3일도 채 안 됩니다. 방학으로 헌혈 의존도가 높은 10~20대의 참여가 줄었고, 추운 날씨 탓도 있는데요. 다음주에는 설 연휴까지 있어 걱정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헌혈 비수기를 맞아 병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혈액이 부족해 인근의 다른 병원에서 혈액을 받아오거나, 심지어 다른 지역에서 혈액을 공급받는 일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점점 늘
    2020-01-16
  • 광주·전남, 태풍만 7개..12월 적설량은 역대 최저
    지난해 광주와 전남 지역은 역대 가장 많은 태풍의 영향을 받았고 12월 적설량은 역대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29개의 태풍 가운데 역대 가장 많은 7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적설량은 지난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적었는데, 광주와 목포, 여수 등 3곳 관측소의 적설량은 0cm였습니다.
    2020-01-16
  • 에어컨 실외기 설치하던 60대, 추락해 숨져
    에어컨 설치기사가 건물 3층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14일 오후 3시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원룸 건물 3층 외부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던 설치기사 60살 A씨가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설치 공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0-01-15
  • kbc '해경 VTS 미달제품 선정 논란', 올해의 방송기자상
    kbc 광주방송 탐사사회팀 최선길, 고우리, 정의석 기자가 보도한 '200억 원대 해경 VTS 사업 기준 미달 제품 선정 논란' 연속 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과 올해의 방송기자상에 선정됐습니다. kbc의 보도는 해경이 VTS 장비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유착 정황과 부실한 심사제도 등을 낱낱이 보도하면서 구색에 그친 해경의 사업 취지를 고발하고, 해경의 VTS 사업 재검토와 조달청의 제도 개선을 이끌어 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2020-01-15
  • 천연기념물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메달 발매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 메달이 발매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 메달의 마지막 주제인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15일 발매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 메달 사업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관심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 시작됐는데, 앞서 참매·매사냥, 제주 흑우·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쌍향수 등이 발매됐습니다.
    2020-01-15
  • 설 명절 전통시장 주변도로, 최대 2시간 주차 허용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 동안 주차가 허용됩니다. 행전안전부는 오는 18일부터 열흘 간 최대 2시간 동안 광주 대인시장과 목포 자유시장 등 광주와 전남 71곳을 비롯해 전국 548개 전통시장의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소화전 5m 이내나 교차로 모퉁이 등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한 단속은 강화됩니다.
    2020-01-15
  • kbc '해경 VTS 사업 미달제품 선정 논란' 이달의 기자상
    kbc 광주방송 탐사사회팀 최선길, 고우리, 정의석 기자가 보도한 '200억 원대 해경 VTS 사업 기준 미달 제품 선정 논란' 연속 보도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에 선정됐습니다. kbc의 보도는 해경이 VTS 장비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유착 정황과 부실한 심사제도 등을 낱낱이 보도하면서 구색에 그친 해경의 사업 취지를 고발하고, 해경의 VTS 사업 재검토와 조달청의 제도 개선을 이끌어 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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