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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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체, 공동 번영에 필수"
    국민의힘이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체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확고하고 제도화된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체는 역내 평화유지와 공동번영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가 "각국의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한미일 협력을 제도화하고 불가역적으로 만들었다"며 "삼각 안보 협력 틀 내에서 한미 관계는 글로벌 파트너로서 공고화돼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한일관계에서 과거사 문제 해결이 한일 공동 행동의 전제가 되면서 공동 행동도 잘 이뤄지
    2023-08-18
  • 국힘 "文 나팔수 민주당·좌파 언론..'방송 정상화'에 반발"
    국민의힘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두고 '방송 정상화의 일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대해 "정권이 교체된 지 1년 3개월 만에 방송 정상화의 시동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정책위의장은 "방송을 노조의 품에서 국민의 품으로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노조에 장악된 KBS·MBC 노영 방송과 좌파 언론들은 '방송 장악' 운운하고 있지만,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정권
    2023-08-18
  • 전남 완도군, 추석 택배비 추가 요금 지원한다
    전남 완도군이 섬 주민들이 택배 이용 시 발생하는 기본 배송료 외 추가 요금을 지원합니다. 추석 명절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입니다. 완도군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범적으로 택배 서비스 이용분에 대한 추가 요금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 배송료와는 별도로 추가 요금을 지불하는 섬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또 예산 범위 내에서 추석 이외의 기간 이용분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택배비 지원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각 읍면사무소에 하면 됩니다. 지원 대상은 연
    2023-08-18
  • 전라남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글로벌 축제로 육성 채비
    남도 음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제29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글로벌 축제로 치러집니다. 전남도는 올해를 남도음식문화 큰잔치의 국제행사 확대 개최 원년으로 삼고 세계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청년을 비롯한 온 세대가 즐기는 젊은 축제로 이미지 변신을 꾀할 계획입니다. 각종 체험, 시식 등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고 국제행사 격에 맞게 세계 미식관, 미식 산업관 등을 신설할 방침입니다. 세계 미식관은 20개 나라 이상 각국의 음식과 음식문화를 체험하도록 꾸미고, 미식 산업관은 남도장터유에스(US) 몰, 아마존
    2023-08-18
  • 尹대통령, 미국 도착..한미일 정상회의 일정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각) 미국에 도착해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에 있는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튿날인 18일 아침, 미국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갖고, 이후 정상 간 오찬, 공동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한미일 정상회의와 별도로 한미·한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습니다.
    2023-08-18
  • "나는 안 쐈다"는 피고인들..22년 전 대전 강도살인 항소심 결과는?
    22년 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18일 나옵니다. 대전고법 형사1부(송석봉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53살 이승만과 52살 이정학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수색대대 군복무를 마쳐 총기 사용이 익숙한 이승만이 권총으로 피해자를 조준사격한 것으로 보고, 이승만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을, 보조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본 이정학에 대해서는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나 이승만은 권총을 쏜 것은 자신이 아니라 이정학이라고 주장했
    2023-08-18
  • 검찰 조사 마친 이재명 "검찰이 사건 꿰맞춰"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13시간이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18일 새벽 0시 1분쯤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온 이 대표는 "객관적 사실에 의하면 전혀 문제가 될 수 없는 사안인데 (검찰이) 목표를 정해놓고 사실과 사건을 꿰맞춰 간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용도 변경을 조건으로 땅을 팔았으면서 용도 변경 전 가격으로 계약한 한국식품연구원이나 이를 승인한 국토부가 진짜 배임죄란 얘기를 해드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
    2023-08-18
  • 홍보 SNS에 '왕의 DNA' 사용한 전북도..논란 일자 '삭제'
    전라북도가 공식 SNS 홍보 게시물에 '왕의 DNA'라는 문구를 사용했다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전라북도는 17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에 백제역사유직지구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3 온앤오프 백제 퀴즈왕 대회' 홍보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 게시물에는 '우리 아이가 왕의 DNA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퀴즈왕은 어떠신가요?'라는 문구가 포함됐습니다. 최근 교육부 사무관이 초등학생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보낸 메일에서 사용한 '왕의 DNA'라는 표현을 차용한 것입니다. 이 사무관은 자녀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해 직위해제
    2023-08-17
  • 정년 65세로 연장?..한국노총, 법 개정 국민청원 돌입
    한국노총이 법정 정년을 65세로 높여야 한다며 관련 법 개정을 위한 국민청원에 들어갔습니다. 한국노총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고령 사회와 인구 감소 시대를 맞아 법정 정년 연장은 시대적 당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60세 법정 정년 이후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연령까지 소득 공백으로 인한 노후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오는 2033년까지 법정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과 같은 65세로 높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63세인데, 오는 2033년까지 65세로 늦춰
    2023-08-17
  • 한국이 오염수 조기 방류 요구? "천인공노할 일" vs. "생각해 본 적 없어"
    '한국 정부와 여당이 일본 측에 후쿠시마 오염수 조기 방류를 비공식적으로 요구했다'는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사실이면 천인공노할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17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보도에 적시된 (오염수 조기 방류 요구) 이유는 더 황당하다. 내년으로 예정된 총선에 미칠 영향이 적도록 서둘러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정부·여당이라지만, 국민의 안전보다 정치적 계산이 우선됐다니 기가 막힐 일"이라며 "윤석열 정부와
    2023-08-17
  • 하와이 주지사 "마우이섬 사망자 200명 달할 수도"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사망자가 200명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전날 인터뷰에서 "산불로 최소 99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 열흘간 사망자 수가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이번 산불에 대해 "비극을 넘어선 비극"이라고 했습니다. 마우이섬 당국은 현재까지 99명의 사망자 중 신원이 확인된 건 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수색 작업은 32% 진행됐고, 이번 주말까지 85~90% 정도 끝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2023-08-17
  • 돼지신장 이식 받은 뇌사자 30여일째 생명 유지
    유전자가 조작된 돼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뇌사자가 한 달 넘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고 미국 연구팀이 밝혔습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대 의대 랭건병원 소속 연구팀은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50대 뇌사자의 생명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흡 보조장치가 부착된 57세의 이 뇌사자에게 이식된 돼지 신장은 이날까지 32일째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돼지 신장을 사용한 실험 중 가장 긴 기록입니다. 앞서 지난해 돼지 신장을 뇌사자에게 이식하는 데 최초로 성공한 앨라배마대 의료진의 실험
    2023-08-17
  • 비행 중 여객기 기장 심장마비로 숨져…승객 270여명 무사
    승객 270여 명을 태우고 미국에서 칠레로 가던 여객기의 기장이 비행 중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다행히 비행기의 부기장이 파나마로 비상 착륙을 하며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밤 11시쯤 미국 마이애미를 출발해 남미의 칠레로 가는 라탐항공 LA 505편에서 일어났습니다. 56세 기장 이반 안도르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었습니다. 기내에서 의료 인력을 찾는 방송이 나오자 승객 271명 중 의사 2명과 간호사 1명이 응급 처치에 나섰습니다. 위급한 상
    2023-08-17
  • 독일서 '투명 쥐' 개발..."투명인간도 성공할까?"
    독일에서 '투명 쥐'가 개발됐습니다. 최근 영국 BBC에 따르면 독일 헬름홀츠 뮌헨 연구소의 연구진은 피부 조직과 뼈, 신경, 장기를 투명하게 만드는 용액을 개발했습니다. 용액이 체내의 수분과 지방을 제거해 피부조직은 물론, 뼈와 신경까지 모두 투명하게 만듭니다. 용액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신체 조직을 얇게 썰어 염색하고, 현미경으로 관찰해야 했지만 이번 개발로 실험 과정이 편리해졌습니다. 연구진은 MRI로는 볼 수 없는 세포 수준의 초기 암을 관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의 다음 목표는 '사람의 몸을 투명하게
    2023-08-17
  • '꿈의 물질'로 알려진 LK-99...네이처 "황화구리 불순물에 불과"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상온·상압 초전도체로 알려진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 황화구리 불순물에 불과하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네이처는 16일(현지시각) "과학자들이 LK-99의 수수께끼를 풀어낸 것 같다"며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증거를 발굴하고 특성을 명확히 밝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4일 네이처는 LK-99가 초전도체라는 사실에 대해 학계의 회의적인 반응을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네이처는 각국 연구진의 LK-99 검증결과를 근거로 "황화구리 등이 전기 저항의 급격한 감소와 자석 위에서의 부분 부상이
    2023-08-17
  • 민주당 의총 '3시간 격론'..발언 의원 대부분 '부정적'
    【 앵커멘트 】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제시한 '대의원제 혁신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계파 갈등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3시간 가까운 격론이 벌어진 의원총회에서는 발언에 나선 의원들 대부분이 '대의원제 폐지'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냈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대의원의 전당대회 투표권을 폐지하는 혁신안이 민주당 계파 갈등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16일 의원총회를 열고 혁신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3시간 가까운 격론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당권 장악용'이란 비판 등 혁신안
    2023-08-17
  • 경찰, '철근 누락' LH본사·광전본부 압수수색..강제수사 착수
    【 앵커멘트 】 철근 누락이 확인된 광주 선운2지구 LH아파트와 관련해,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와 광주전남본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의 다른 아파트를 상대로도 수사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6일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본사와 LH광주·전남본부 등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부실시공 의혹에 휩싸인 광주 선운2지구 LH임대아파트와 관련된 자료를 입수하기 위해섭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지하주
    2023-08-17
  • '고향에 이어 동창 기부' 부영 이중근.."이웃사촌 금융치유로"
    최근 동창들에게 현금 1억 원씩을 선물해 관심을 모은 이중근(82) 부영그룹 창업주가 '이웃사촌 정신'을 거론하면서 기부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창업주는 최근 사석에서 '주변에 재산을 나눠준 이유가 뭐냐'는 질문에 이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창업주는 "출세는 나눌 수 없고,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픈 것은 의술로도 치유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분배적인 방법으로 직접 개개인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배가 아픈 것이) 치유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웃사촌'
    2023-08-17
  • [날씨]무더위에 열대야 이어져...오후 곳곳 소나기
    17일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수원 23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2023-08-17
  • '해병대 수사 외압',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 개최
    국방부가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항명 혐의와 관련해 군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수심위에 국방부 관계자는 단 한 명도 참여시키지 않고 민간 전문가들로만 구성됩니다. 박 대령 측은 수심위가 공정한 제3의 기관이라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16일 "박 대령 측 변호인이 제출한 수심위 소집 신청서가 오늘 오전 국방부 검찰단에 우편으로 접수됐다"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직권으로 수심위를 구성하고 소집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심위 소집 신청이 접수되면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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