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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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독감 확산 방지 '마스크 착용' 캠페인
    전라남도가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독감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마스크 착용 집중 캠페인을 벌입니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는 언론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독감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는 한편,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감염 취약 시설에 마스크 6만 개를 긴급 지원하고, 모든 도민에게 예방접종과 마스크 착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2025-11-27
  •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1천 톤 수출
    해남배추 1천 톤이 캐나다로 수출됩니다. 해남군은 어제(26일) 산이면 성장영농조합법인에서 해남배추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갖고, 내년 3월까지 총 1,000톤의 해남배추를 캐나다 토론토와 벤쿠버의 H-마트 주요매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해남배추는 지난 2023년 7,800여 톤이 처음으로 수출됐고, 지난해에는 냉해 피해로 5천여 톤 수출에 그쳤습니다.
    2025-11-27
  • 전라남도, 올해 SNS 3개 대회서 역대 최다 수상
    전라남도가 올해 국내 대표적 SNS 어워드 3개 대회에서 6개 부문을 휩쓰는 등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전남도는 26일 '2025 올해의 SNS'에서 광역자치단체 블로그 '대상'과 유튜브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앞서 7월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광역자치단체 블로그 '대상', 유튜브·인스타그램 '최우수상'에 이어 10월 '2025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국내 최고 권위 3개 SNS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는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쉽고, 재
    2025-11-26
  • 영암군 '영암군 지리지 총서'로 20종 지리지 집대성
    영암군이 '영암군 지리지 총서'를 발간합니다. 영암군 지리지 총서는 1145년 '삼국사기' 지리지부터 1998년에 발간된 '영암군지'까지 20종의 지리지를 집대성해, 그동안 영암군민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한문 지리지들을 단행본으로 편찬한 것입니다. 특히, 존재 자체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1793년 '영암지'와 구림 해주최씨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던 1832년 '영암군지'를 발굴해 번역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큽니다. 1832년 '영암군지'는 2009년에 영암문화원에서 번역 발간한 '영암읍지'의 모본(母本)입니다. 총서 책임연
    2025-11-26
  • '완도 방문의 해' 경제적 파급효과 200억 달해
    전남 완도군이 2025년을 '완도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여행 완도 365, 힐링 완도 36.5°C'를 슬로건 아래 다양한 관광 정책과 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이뤄냈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완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667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62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9월에는 94만 명이 찾았으며, 12월까지 79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군에서 3월 처음 시행한 '완도 치유 페이' 정책이
    2025-11-26
  • 해남군 고구마연구센터 개소...고구마산업 전초 기지
    전국 최대 고구마 주산지인 해남에 고구마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해남 삼산면 농업연구단지에 자리잡은 센터는 연구동과 실증 시험포 등을 갖추고, 지역에 적합한 품종 개발과 조직배양묘 생산, 병해충 저감 기술 연구 등을 맡게 됩니다. 해남군은 센터를 거점으로 생산과 가공, 유통을 통합하는 '해남형 고구마 산업화 모델'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2025-11-26
  • 진도군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안전기원제 개최
    진도군의 숙원사업인 해창·염대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 정비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진도군은 어제(25일) 진도읍에서 안전기원제를 열고, 해창·염대지구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완공과 무사고를 기원하며 사업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의 정비를 위해 총 815억 원이 투입되며, 진도천과 염대천의 제방 축조와 보강, 교량 8개소 재가설 등의 공사가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입니다.
    2025-11-26
  • 전남농기원, 폐기되는 녹차 부산물로 풍미 좋은 '드립백' 개발
    전남농업기술원이 녹차 가공 과정에서 활용되지 못해 폐기되던 잎과 가지 등 미활용 자원을 재가공해 새로운 차 제품 '호지차 드립백'을 개발해 출시했습니다. 차산업연구소는 녹차를 생산할 때 선별 단계에서 잎과 어린 가지 등 사용하지 못하고 다량 발생하는 자원을 고온에서 단계적으로 볶아 쓴맛과 떫은맛을 줄이고 부드럽고 구수한 풍미를 살리는 호지차 로스팅 제조기술을 확립했습니다. 호지차 드립백은 지역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개발된 호지차는 커피 제품 중심으로 활용되던 '
    2025-11-25
  • "슬로시티 청산도에선 아직 단풍 볼 수 있다"...29일 '단풍길 소풍'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단풍길 소풍' 행사가 열립니다. 가을 산책 명소로 꼽히는 완도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기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꼽힙니다. 행사는 29일과 30일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29일에는 차량이 전면 통제돼 주
    2025-11-25
  • 전남도 민간 플랫폼과 '사랑애 서포터즈' 확산 협업
    전라남도가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신규 가입 확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금융·결제 통합플랫폼 '토스', 상생배달앱 '땡겨요', 여행 플랫폼 '여행톡톡'등 3개 민간 플랫폼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12월 10일까지 이뤄집니다. 사랑애 서포터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1천~3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각 앱에서는 배너와 팝업 등을 통해 서포터즈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토스(Toss)는 현재 약 3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금융·결제 통합 플랫
    2025-11-25
  • 김영록 전남지사 "인공태양, AI 에너지 수도 마지막 퍼즐 완성"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공모에서 나주시가 선정돼 전남과 호남이 진정한 인공지능(AI)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세월 크나큰 희생,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오늘을 준비해 온 전남의 저력을 또 한 번 증명해 낸 위대한 성취이자 역사적 쾌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는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이 필수이고, 그 해답이자 결정판이 바로 핵융합 인공태양"이라며 "꿈의 에너지
    2025-11-25
  • "이젠 둘째부터 다둥이"...전라남도,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확대
    전라남도가 셋째 아이부터 해당되던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합니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전체 출생아 대비 둘째아 이상 출생아 수 비율은 2020년 51.13%에서 2024년 45.17%로 6% 줄었습니다. 특히 20~30대 다자녀 비선호 성향이 뚜렷해 출생률 반등을 위해서는 다자녀 출산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전남도는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9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마무리하고 제도
    2025-11-25
  • 전남도-성평등가족부, 성평등·청소년 지원정책 협력 논의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전남도를 찾아 지역 특성에 맞는 가족정책 협력 모델 구축을 논의했습니다. 원민경 장관은 김영록 지사와 면담을 통해 성평등 협력 강화와 청소년 지원체계 개선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광역가족센터 운영 법적 근거 마련과 조부모 손자녀 돌봄 사업의 국가사업 전환을 건의했습니다.
    2025-11-25
  • 신안군, '2025 그린애플어워즈' 금상 수상
    전남 신안군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3대 환경상 중 하나인 '2025 그린애플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17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의회의사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얻은 이익을 주민과 나누는 '개발이익 공유제' 정책을 인정받아 대상을 안았습니다. 신안군은 지난해 리브컴어워즈와 그린월드어워즈에서 금상을 받은 데 이어 세 번째 국제 환경상 금상 수상 기록으로, 환경 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2025-11-25
  • 전남도 함평만 해안관광 일주도로 건설 착수
    함평만 해양관광 시대를 열게 될 월천~석창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어제(24일), 함평 손불면에서 첫 삽을 떴습니다. 총 3.8km 구간에 5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는 오는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합니다. 전체 20.5km에 달하는 함평만 해양관광 일주도로 가운데, 현재 5.1km는 개통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11.6km는 함평군이 공사와 설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11-25
  • 전남 나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오나...1순위 선정·12월쯤 최종 확정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에 전남 나주시가 1순위로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를 공모한 결과 나주시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나주시와 전북 군산시, 경북 경주시가 도전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습니다. 과기정통부는 12월 3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부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핵융합 발전은 바닷물에서 얻을 수 있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연료로 삼아 태양 내부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구에 구현하는 기술로
    2025-11-24
  • 강진 반값 관광 추진위원회 발족...민관협력 이룬다
    전남 강진군이 반값여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마련을 위해 '강진 반값 관광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강진 반깂관광 추진위원회는 반값여행 정책의 기획·운영·평가 전 과정에 참여하는 실질적 협의체로, 숙박·음식·관광·상권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인사 2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정책 심의와 의결, 기본계획 수립 자문, 군민참여 확대, 홍보 전략 지원, 사업 운영 점검 및 환류 등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민
    2025-11-24
  • 전남농업박물관서 '전통 민화 자개함' 만들어 가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29일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전통 민화 자개함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갖습니다. 이번 행사는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공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 참가자는 29일 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직접 민화와 전통 자개를 결합한 아름다운 장식품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는 물론 일반 참가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체험을 통해 자개의 영롱한 빛과 민화의 다채로운 색감을 직접 경험하면서,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
    2025-11-24
  • 전라남도, 예방 중심 건강관리로 도민 건강 수명 늘린다
    전라남도가 도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등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정책을 강화합니다. 농어촌과 도서지역 등 의료 취약지에서는 건강생활 실천율과 의료 인프라의 지역별 차이가 여전히 존재하고,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와 만성질환 관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 심뇌혈관질환 등 12개 건강생활 영역을 통합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찾아가는 건강버스 2대를 운행하고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1,654명을 등록·관
    2025-11-24
  • 2025 김대중 마라톤대회·전남교육감배 마라톤대회 통합 개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해 2025 김대중 마라톤대회와 전남교육감배 마라톤대회가 목포에서 통합으로 치러졌습니다.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통합 마라톤대회에는 일반인과 학생 등 만 명가량이 참가해 하프와 10킬로미터, 5킬로미터 일반 코스와 3킬로미터 학생코스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처음 열린 통합 마라톤대회는 참가비에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202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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