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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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종섭 전남도의원,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전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촉구 건의안'이 5일 열린 제39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주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5·18은 1995년 특별법 제정, 1997년 국가기념일 지정,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으로 이미 역사적·법률적 정당성을 인정받았음"을 환기시켰습니다. 그러나 일부 세력에 의해 왜곡과 폄훼가 지속되며 그 정신은 헌법 전문에 반영되지 못한 채 민주주의 헌정의 기초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2025-06-05
  • 전남도, 폭염 선제 대응으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전라남도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올여름이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폭염이 더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염 대응 TF의 분야별 전담 기능을 보강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고흥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드론 순찰 활동도 나주, 화순, 영암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기상청과 협업해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도 전 시·군으로 확대합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담양·장성·곡성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됐습
    2025-06-05
  • "서울 학생들, 전남 농산어촌으로 유학 오세요"
    전라남도교육청이 서울 학생, 학부모들에게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5일 서울재활용플라자 일대에서 열린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 참여해 전남농산어촌유학을 홍보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초·중·고 학생과 교원,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남농산어촌유학을 직접 알리고, 2025년 2학기 유학생 모집을 위한 현장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홍보 부스를 통해 전남농산어촌유학의 취지와 교육적 가치,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2025-06-05
  • 농업박물관서 전통 모내기 체험하고 농산물도 구매하세요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14~15일 전통 모내기 행사와 주말농부장터를 동시 개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새롭게 조성한 농업테마공원 농경체험학습장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논에서 전통 손 모내기 방식을 체험하며, 모찌기, 모 운반, 모심기 등 옛 방식 그대로의 농사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인 남도들노래보존회원들이 참여해 옛 농민이 흥을 북돋기 위해 불렀던 전통 농요를 함께 부르며 농촌의 공동체 문화를 생생하게 재현할 예정입니다. 참가
    2025-06-04
  • 고향사랑 기부하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관람하세요
    전라남도·목포시·진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입장권을 등록했습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전남도·목포시·진도군의 고향사랑e음 답례품몰에서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순차적으로 배송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해남군은 답례품 공급업체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선정되면 7월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례품 가격은 사전 예매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성인 일반권은 현장가(1만 원)보다 30% 할인된 7천
    2025-06-04
  • 김영록 "전라남도, '진짜 대한민국' 여정에 동반자 될 것"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라남도는 '진짜 대한민국'의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빛나는 미래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축하메시지를 통해 "소년공에서 인권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 대표를 거치면서 굽은 세상을 바르게 펴기 위해 평생을 바친 삶 자체가 인간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국민 모두에게 살아있는 희망이자 용기 그 자체"라며 "이러한 삶의 여정에서 우러나온 대통령의 철학인 국민이 진짜 주인 되는 국민주권정부,
    2025-06-04
  • 전남도, 민주화운동명예수당 접수 시작 매월 6만 원 지급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전라도의 도민을 예우하기 위한 민주화운동명예수당 신청·접수가 시작됐습니다. 3일 전남도는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통해 그동안 생계지원비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도 소득 관계없이 매월 6만 원씩 지급해, 보다 폭넓은 예우가 가능해졌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65세 이상으로 전남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생계지원비와 중복 지급은 불가합니다. 전남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모두 433명이며, 이 중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160여 명에 달
    2025-06-03
  • 전남교육청 '글로컬교육센터' 지역 맞춤형 언어교육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다국어 역량을 키울 '글로컬교육센터'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언어교육 체계 마련에 나섭니다. 올해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 글로컬교육센터는 기존 영어 중심이었던 외국어체험센터의 기능을 확장한 것으로, 한국어와 이중언어 교육까지 포함하는 통합 언어교육이 이뤄집니다. 전남 도내 19개 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준별 영어교육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 프로그램 △일반 학생 대상 이중언어교육 등으로 방과 후 및 주말, 방학 캠프
    2025-06-03
  • 광주·전남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강사·프로그램 없어
    댓글 공작 논란이 일고 있는 극우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의혹에 대해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관련 강사나 프로그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 교육청은 2일 리박스쿨이 댓글 공작 참여자를 늘봄학교 강사로 채용하고 서울 시내 일부 초등학교에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현황 파악에 나선 결과, "별다른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주 시내 초등학교 155곳에 모두 3,833명의 늘봄학교 강사가 채용됐고, 7,363개의
    2025-06-02
  • 제6회 신안 월드 바둑 챔피언십, 5~7일 열려
    제6회 월드 바둑 챔피언십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전남 신안 자은도 라마다 프라자에서 열립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 등 세계 8개국에서 45살 이상의 각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기력을 겨룹니다. 이번 대회에는 영화 '승부'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진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을 비롯해 제2회, 3회, 5회 대회에서 3차례 우승을 거머쥔 디펜딩 챔피언 유창혁 9단이 한국 대표로 출전하여 또 한 번의
    2025-06-02
  • "남해안 토산어종 등 바다생물 100종 관찰하세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이 건물 안전등급 향상을 위한 보강 공사와 본관동 전시시설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2일 재개관에 들어갔습니다. 1987년 여수 돌산에 개관한 해양수산과학관은 능성어와 돔류 등 남해안 토산어종과 미국 하와이·홍해 서식 열대어 등 다양한 바다생물 100종, 5천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멸종위기 바다거북과 아기 가오리 등 계절별 특별전시 및 지역 어업문화 소개 등으로 생물 다양성 교육장 역할을 하며, 수십 년간 큰 인기 속에 세대를 아우르는 해양 학습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고기 먹
    2025-06-02
  • 전남도, 출생기본수당..출산율 회복 '기여'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라남도-시군 출생기본수당'이 출산율 회복이라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남도 2일 통계청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1분기 기준 전남 합계출산율은 1.13명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 평균(0.82명)보다 0.31명이나 높고 1~3월 누적 출생아 수도 2,2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출산지표는 지난해부터 준비한 출생기본수당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년 이후 전남에서 출생한 아동에게 매월 20만 원씩
    2025-06-02
  • 전남도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시범운영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를 시범 운영합니다. 나주에 있는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 입주한 구매알선센터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채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9월 말까지 구매알선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물류센터에서 구매가 결정되면 알선센터에서 매주 1~2회 해당 시군을 방문해 수거할 계획입니다.
    2025-06-01
  • 구례서 '전남도 민간정원 페스타' 즐기세요
    '2025 전남도 민간정원 페스타' 가 7일까지 구례에 있는 민간정원 3곳에서 열립니다. 전남도는 올해를 정원 문화산업 세계화 원년으로 삼고 남도정원이 가장 아름다운 5~6월 다양한 정원문화 행사를 개최, 정원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남도 케이(K)-가든 페스티벌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간정원도 이에 동참해 남도정원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지리산을 품은 쌍산재(제5호), 천개의 향나무숲 정원(제14호), 반야원(제21호)에서 페스타를 열고, 3가지 색깔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쌍산재,
    2025-06-01
  • 신안 섬 밴댕이 축제서 오뉴월 밴댕이의 참맛을 즐겨요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7일과 8일 이틀간 광활하고 깨끗한 갯벌과 천혜의 모래 해변이 어우러진 슬로시티 신안 증도에서 열립니다. '오뉴월 밴댕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밴댕이의 제철로 지방이 풍부하고 살이 부드러워 회, 무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한 밴댕이가 가진 칼슘·철분·불포화지방산은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에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회와 지
    2025-06-01
  • 전라남도 전국 최초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 시범운영
    전라남도가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와 함께 9월 30일까지 네 달간 전국 최초의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를 시범 운영합니다. 친환경농산물 구매알선센터는 농가의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의 어려움과 유통업체의 생산 정보 부족에 따른 시기별 물량 확보 어려움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구매알선센터는 나주에 있는 호남권 친환경 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 입주했습니다. 이용 대상은 벼, 보리 등을 제외한 과수·채소류 36개 품목을 재배하는 농가 중 판로가 확보되지 않은 농가입니다. 계약재배를 했으나 공급처의 상황
    2025-06-01
  • 전남 중소기업, CES 참가로 도약의 전기 마련했다
    【 앵커멘트 】 해마다 미국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 최대 전자 IT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최첨단 기술 각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 CES에 신기술을 개발하는 전남의 중소기업들이 전남도 지원으로 참가하게 되면서 도약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창업한 지 9년째를 맞은 나주혁신도시 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업체입니다. 지난 1월 CES에 참가한 이 업체는 실감 영상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지역을 생생하게 구현한 AI 관광 안내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 이후 3개월 만에 일
    2025-05-31
  • 신안군, 국립수목원과 특산식물 공동연구 협력망 구축
    신안군과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신안군 지역명 특산식물'의 보전과 신안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이번 공동연구는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안군이 보유한 고유의 생물자원인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11종의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현지 내·외 보전과 증식기술 개발 등을 위한 것입니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생태자원의 보고로, 87종의 희귀 및 특산식물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9년 신안군에서 처음 발견된
    2025-05-31
  • 영암반딧불이 축제 "3천 마리의 반딧불과 별이 흐르는 시간"
    영암곤충박물관이 6월 5일부터 9일까지, 반딧불이 서식지의 생태적 가치를 지역과 함께 조명하는 '영암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숲의 기억, 별빛의 이야기'를 주제로, 고요하고 은은한 자연의 밤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생태문화축제로 기획됐습니다. 축제의 무대가 되는 기찬랜드 일대는 계곡물과 숲이 어우러진 공원형 공간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불멍존', '별멍존', '인디언 텐트와 빈백존' 등을 통해 감성적 휴식을 제공합니다. 축제 기간 중 관람객은 총 3천 마리 이상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생태 탐방에
    2025-05-31
  • 제철 병어,출발 늦었지만 올핸 풍어 조짐 보인
    【 앵커멘트 】 서해안의 병어 잡이가 신안 해역을 중심으로 본격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바다 수온이 낮아 예년보다 10여 일 늦게 시작됐지만 지난해보다 어획량이 크게 늘어 풍어를 예감케 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병어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밤새 서해연근해에서 잡아 올린 선어 하역작업이 한창인 신안군 지도 송도항, 바로 앞 위판장은 오뉴월이 제철인 병어 가격을 흥정하는 경매 열기로 가득합니다. 예년보다 열흘정도 늦게 잡히기 시작한 병어는 아직은 씨알이 작은 편이지만 어획량 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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