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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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해상풍력 ‘지반 조사 기술 개발’ 공모 선정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위한 지반 조사 성능 기준 표준화 및 기반 기술 개발'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공모 사업에 현대스틸산업, 남진건설 등 민간기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모두 189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해양의 강한 바람과 조류 등에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기초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 지반 조사
    2025-04-29
  •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어제(28일) 전라남도청에서 개최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어제(28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56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으며, 홍보 영상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새마을의 날은 지난 1970년 4월 22일 새마을운동 제창일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2011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습니다.
    2025-04-29
  • 순천 담락재와 현판 등 2건 전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강진 월남사 김강정 필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제16권'과 '순천 담락재와 현판'이 전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김강정의 불경 필사본은 상태가 매우 좋아 고려 중기 불교문화와 사경 예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입니다. 또 순천 담락재와 현판은 조선 후기 지역 내 문화와 교육의 장으로 기능했음을 보여주는 귀중한 기록유산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25-04-29
  • 전남도 6월부터 '민주화운동 명예수당' 매월 6만 원 지급
    전남도는 오는 6월부터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매월 6만 원씩 지급합니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65살 이상이며, 생계 지원비를 받는 경우 중복 지원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전남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160여 명입니다.
    2025-04-28
  • 전남교육청 서부권 공립특수학교 '온미래학교' 신설 확정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한 전남 서부권 공립특수학교 신설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열린 '2025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전남교육청이 제출한 (가칭)온미래학교 신설안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번 신설 계획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꾸준한 증가에 대응하고, 열악한 서부권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전남 지역 특수교육대상자는 16.2% 증가했으며, 특히 목포·무안 지역은 2020년 대비 26.8%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서부권에는 특수학교가 부족해, 전공과
    2025-04-28
  • 순천 담락재와 현판 등 2건,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전라남도가 '강진 월남사 김강정 필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 '순천 담락재와 현판'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8일 고려 중기 불교 경전의 필사본과 조선 후기 향촌 사회의 교육과 문화 교류 중심지로 기능했던 공간을 도 유형문화유산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문화유산은 종교적·사회문화적 전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됩니다. 강진 월남사 김강정 필 근본설일체유부비나야약사 권 제16은 당나라의 고승 의정이 한자로 번역한 총 18권의 불교 경전으로, 이번에 지정된 유산
    2025-04-28
  • 전라남도, 민주화운동명예수당 6월부터 신규 지급
    민주화에 헌신한 도민을 예우하기 위한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이 6월부터 매월 6만 원씩 지급됩니다. 28일 전라남도는 그동안 생계가 어려운 민주화운동 관련자에게 생계지원비를 지급했지만, 민주주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민주화운동명예수당을 신규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당은 신청일 기준 65살 이상이며, 전남에 거주하는 민주화운동 관련자를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생계지원비를 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현재 전남에 거주하는 65살 이상 민주화운동
    2025-04-28
  • 전남 농수산식품, 美 관세장벽에도 글로벌 시장서 인기
    전남 농수산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1억 7,91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과 신선 농산물, 음료 수출 호조에 따른 결과입니다. 품목별로는 수산물 수출이 1억 2,051만 달러로 전체의 약 67%, 지난해보다 21.3%p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김은 9,540만 달러로, 단일 품목으로는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김은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글로벌 수요가
    2025-04-28
  • 전남 초중고 교장공모제 운영학교 계속 줄어든다
    교장공모제를 운영하는 전남지역 초중고가 해마다 줄고 있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했던 교장공모제 운영 비율이 절차상 어려움과 교직원들의 부담으로 신청이 줄면서 지난해에는 8%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2007년 능력 있는 교장을 임용할 수 있다는 취지로 출발한 교장공모제가 여전히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4-28
  • 신안서 천상의 보랏빛 향연 '등나무 분재' 전시
    천사섬 신안군이 5월 4일까지 분재정원 일원에서 '등나무 분재 전시'를 개최해 봄의 절정을 알립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바람결에 은은하게 퍼지는 보라색 등나무 꽃들이 마치 꿈결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콩과 낙엽만경식물인 등나무는 4~5월에 탐스러운 총상꽃차례를 드리우며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연한 자주색 꽃잎은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며, 순수한 흰색의 흰등은 색다른 매력을 더합니다. 특히, '환영'과 '사랑에 취하다'라는 아름다운 꽃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의미 깊게 다가갈
    2025-04-27
  • 땅끝 해남, ‘해남배추 활용’ 기능성표시 김치 개발한다
    해남군이 기능성표시 김치로 해남김치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나섭니다. 기능성표시 김치는 식약처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인삼, 홍삼, 스피루리라 등 29가지의 기능성 원료를 첨가해 제조한 김치를 말합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약 10여 종의 기능성표시 김치가 출시돼 한화 약 2,610억 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약 20여 종의 기능성표시 김치가 개발돼 지속적으로 소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최대 김치 수출시장인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한국식품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와 협력해 올
    2025-04-27
  • 전남도 '천원 여객선' 연인원 550만명 이용
    전남 도내 '천 원 여객선' 이용객이 사업시행 4년여 만에 연인원 5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섬 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시행한 천 원 여객선 사업으로 현재까지 556만 2천 명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도 내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도 규모는 274개로 이들 섬에 살고 있는 주민 수는 15만 9천 명에 달합니다.
    2025-04-26
  •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전국에서 머다않고 찾아옵니다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11년이 지났습니다. 그날의 아픔을 딛고 진도항에 들어선 국민해양안전관에는 개관 이후 전국 각지에서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태원 참사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지켜본 국민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진도항. 항만 근처에 설치된 국민해양안전관이 사고 해역을 마주 보고 서 있습니다. 전국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개관 1년 4개월 만에 2만
    2025-04-26
  • '고래·홍어·흰꼬리수리' 흑산도 브랜드 뜬다.
    신안군이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 공개했습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입니다. 흑산도는 손암 정약전의 자산어보와 관련된 역사 자원과 과거 유명했던 서해안 3대 파시의 문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 매년 300여 종의 철새들이 거쳐 가는 국내 최대 중간 기착지로 널리 알려진 국토 최서남단 해역에 자리한 섬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K-관광섬 자산어보 흑산도'의 브랜드아이덴티티(BI)는 흑산도와 밀접한 동물 중 하나인 고래의 등처럼 생긴 섬들과
    2025-04-26
  • 전남도 외국인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적극 나선다
    전라남도가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보호 및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취약 분야 외국인 근로자 노동인권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특히 이주노동자 단체, 전문가,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전라남도는 종합대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차별 없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5개 핵심 분야에서 총 1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합니다. 5개 핵심 분야는 ▲외국인 근로자 사회적 고립 해소 ▲고용주 및 근로자 인식 개선 ▲노동인권 실태조사 ▲사회안전망 구축
    2025-04-26
  • 전남국제농업박람회 스팟 홍보관 사전 인기몰이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전 붐업을 위한 스팟홍보관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목포종합경기장 등에서 운영됩니다. 27일까지 운영되는 홍보관은 박람회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세련된 부스 디자인으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새롭게 개편한 박람회 누리집 접속과 유튜브 채널 구독을 연계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온라인 확산도 유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람객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해 국제농업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하고, 유튜브 구독 후 참여하는 즉석 뽑기 이벤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람회 공
    2025-04-26
  • 해남군 '무소유' 법정스님 뜻 기리는 '행복에세이' 공모전
    해남군과 도서출판 북산은 법정 스님의 뜻을 기리는 제2회 땅끝해남 행복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전은 법정 스님의 말씀을 통해 오늘을 충실히 살아가는 삶의 순간을 되돌아보고 나누는 데 취지를 두고 올해 2번째로 열립니다. 이번 공모 주제는'다만, 지금을 살아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늘 하루 나에게 충실했던 순간, 삶을 충실하게 만드는 나만의 방법 등 오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야기를 모집합니다. 에세이는 최소 원고매수 10장 이상, A4 용지 기준 1장 반 이상(글자크기 10~11포인트 기준)으로 작성
    2025-04-26
  • "알 가득 품은 봄 꽃게는 진도가 최고"
    【 앵커멘트 】 진도 꽃게잡이가 저수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보름가량 늦게 시작됐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사상 최대의 풍어를 이뤘던 지난해에 비해 어획량이 줄었지만 맛과 품질은 그대롭니다. 알이 꽉 찬 봄 꽃게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제철을 맞은 봄 꽃게잡이 어선들이 몰려드는 진도 서망항 수협위판장. 외병도와 내병도 해역에서 통발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꽃게들이 너른 수조들을 한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선별장에서 크기별로 분류된 꽃게는 하루 4차례 경매를 거쳐 전국 각지
    2025-04-25
  • 전남 농업 박물관서 콩 화분·고추장 만들어보세요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경문화 체험관에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콩 화분 &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합니다. 25일 농업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전통 음식문화를 쉽고 즐겁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콩 화분 만들기'는 참가자가 직접 화분에 콩을 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작물의 성장 과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입니다. '고추장 담그기'는 콩과 연계해 고춧가루, 메줏가루, 엿기름
    2025-04-25
  • 무안 시민단체 "광주 군 공항 이전, 국가가 공모로 추진" 촉구
    전남 무안 시민단체가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지역의 민심을 반영해 국가가 공모 방식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25일 무안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 공항 이전은 주민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 민심은 천심이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민군 공항 통합 이전 추진에 대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생각과 동떨어진 공약을 제안한 것"이라며 "민간 공항 활성화 대책과 군 공항 이전은 별개의 정책으로 추진해 지역과 주민 간 갈등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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