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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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 다소 풀려..전남 서해안 중심 눈 또는 비
    주말인 오늘(11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눈이나 비가 내렸습니다.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면서 낮 최고기온은 전 지역에서 영상권을 회복했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구름 많은 가운데 전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적설량은 1~5cm,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광양과 고흥 7도를 최고로 광주 5도, 순천 6도 등 3도에서 7도 사이를 기록해 오늘보다 다소 오르겠습니다.
    2025-01-11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경찰 소환 조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국수본은 11일 오전 정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행적들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지난달 30일 정 실장을 소환조사하려고 했지만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김 수석은 계엄 선포 다음 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계엄 관련 법률 사항을 검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실장은 계엄 뒤 결심실에서 열린 회
    2025-01-11
  • 도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 화재..승객 28명 대피
    도로를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에서 불이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1일 오후 5시 45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교량 위 도로에서 관광버스에 불이 나 운전자와 승객 등 28명이 정차 후 대피했습니다. 운전자 A씨는 승객들이 내린 뒤 소화기를 들고 자체 진화에 나섰다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ㅇ
    2025-01-11
  •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 경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1일 오후 2시쯤 이 본부장이 경찰에 출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이 본부장은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과 함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 본부장의 경찰 출석은 박 처장에 이어 입건자들 중 두 번째입니다. 박 처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다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2025-01-11
  • 광주FC, 왼발잡이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 영입
    프로축구 광주FC가 연령별 대표팀 출신의 스트라이커 유망주를 영입했습니다. 광주 구단은 11일 올해 인천 대건고 졸업 예정인 2006년생 이재환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성중-대건고 출신의 이재환은 U-12, U-15, U-18 모두 인천 유나이티드 유스를 거친 성골 유스 출신으로 키 191cm, 몸무게 82kg의 탄탄한 하드웨어를 자랑합니다. 문전에서의 파워풀한 플레이는 물론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실력이 돋보이며 왼발잡이라는 희소성 있는 옵션까지 갖췄습니다. 광성중 3학년 때인 2021년 K리그 주니어에서 12골을 넣어
    2025-01-11
  • "누구 찍었는지 인증샷" 성남시의회 국힘 의원들 무더기 기소
    경기도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어느 후보를 찍었는지 기표 내용을 사진 찍어 공유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무더기로 기소됐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지난해 6월 제9대 성남시의회 의장 선거 당시 자신이 기표한 용지를 촬영한 뒤 같은 당 시의원 등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 사진을 올린 혐의로 정용환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6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비밀투표의 원칙을 어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 성남시의회는 투표를 거쳐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소속 이덕수 의원을, 부의장에 같은 당 소속 안광림 의원을
    2025-01-11
  • 김성훈 경호차장 "한시도 자리 비울 수 없어" 경찰 출석 불응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또다시 경찰의 출석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처장은 11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경호처는 이날 공지문으로 입장을 내고 "김성훈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 차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국가수사본부로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의 2인자였던 김 차장은 전날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전격 사
    2025-01-11
  • 숙박업소 입주한 건물 지하 주차장서 화재..40여 명 대피
    숙박업소가 입주한 도심 건물 지하에서 불이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1일 새벽 2시 16분쯤 전북 전주시의 한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면서 연기가 계단을 타고 건물 상층부로 빠르게 번졌고, 건물 5~6층에 입주한 숙박업소의 투숙객 등 40여 명이 옥상이나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들 중 2명은 연기를 들이마셨으며 1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주차된 차량 중 1대에서 발생했고 주변 주차 차량 2대를 그을린 뒤 출동한 소방에 의해 진화됐습니다
    2025-01-11
  • 성폭행 시도하다 실패하자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군인 구속
    도심 건물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현역 군인이 구속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쯤 대전광역시 중구의 한 건물 여자 화장실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현역 군인 2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와 피해자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으며, A씨가 건물 화장실로 들어가는 피해자를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머리를 다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이후
    2025-01-11
  • '이재명, 中 언론과 비밀 간담회?' 외신기자 "부당한 의혹 제기"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중국 언론과 비밀 간담회를 가졌다고 주장한 데 대해 외신기자들이 부당한 의혹 제기라고 반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와 허위조작감시단은 10일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상휘 의원과 특위 산하조직인 '진짜뉴스발굴단' 관계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진짜뉴스발굴단은 전날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외신기자들과 비공개 오찬 간담회를 가진 것을 두고 중국 언론이 포함된 외신기자들과 비밀 회동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간담회에 중국 신화통신 기자가 참석한
    2025-01-10
  • 국민의힘, '백골단' 논란 사과한다면서 "2030 열정 폄훼 안 돼"
    이른바 '백골단 기자회견' 주선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0일 박수민 원내대변인의 논평을 통해 전날 김민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반대 집회를 벌이는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김 의원은 어제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했으나 논란이 되자 신속히 사과했다"며 "정확한 정보와 배경을 파악하지 못한 채 우리 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주선한 것에 대해 당 차원에서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번 논란으로 2030의 의지와 열정이 폄
    2025-01-10
  • 최상목 대행 "여야 합의로 위헌적 요소 없는 특검법 만들어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위헌적 요소 없는 특검법이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최 대행은 10일 '체포영장 집행 관련 메시지'를 언론에 배포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호처가 극한 대립을 하는 작금의 상황이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면서 쌍특검법으로 불린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헌법상 삼권 분립 원칙의 예외적인 제도인 만큼, 더욱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며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특검법이 다시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야가 합의해 위
    2025-01-10
  • 김석우 법무부 장관대행 "윤 대통령 체포영장 무리 아냐"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이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에 대해 무리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가 "무리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체포영장이 발부됐기 때문에 적법하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계속 불응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현재 수사 진행 상황으로 봤을 때는 수사기관 입장에서는 법원에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이상 집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답했습니다. "공수처 입장에
    2025-01-10
  • 박정훈 대령 무죄 판결에 뿔난 임성근 "납득 어려워"
    해병대 채모 상병의 순직 사건과 관련해 무리한 수색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의 항명죄 무죄 판결에 반발했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1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박정훈 대령이 항명죄를 저질렀는데 이와 달리 판단한 군판사의 조치는 일반 보병인 저로서는 납득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구체적인 명령 내용을 정확하게 인식한 상황에서 이를 따르지 않은 박 대령은 항명죄가 분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참모(박정훈 대령
    2025-01-10
  • 김진표, "尹 독재자의 특징..저출산 해소 담은 개헌해야'"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획 대담에 출연한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탄핵 정국을 초래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독재자의 특징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질적인 정치 문제 해소를 위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히 장기적인 해결 방안이 필요한 저출산 문제도 개헌 논의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김 전 의장은 독재자의 특징을 네 가지로 설명하며 윤 대통령과 비교했습니다. 헌법과 법률의 잘못된 해석, 정치 상대에 대한 억압, 의사 관철을 위한 폭력의 동원과 비판 언론에 대
    2025-01-09
  • 정세균, "박근혜 탄핵보다 심각..다음 대통령은 '민주주의자'"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획 대담에 출연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내란 혐의로 야기된 탄핵 정국이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차기 대통령이 될 인물은 '민주주의자'여야 한다며 제왕적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기 위한 개헌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입법부의 수장을 맡았던 정 전 의장은 지금의 탄핵정국을 더 심각한 상황이라고 바라봤습니다. 박 전 대통령 탄핵의 경우 국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투명성이 이유였다
    2025-01-08
  • 민주당, "민주주의 수호 故 배은심 여사 3주기 추모"
    더불어민주당이 민주주의 인권운동에 앞장서 온 고(故) 배은심 여사 3주기를 추모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8일) 성명을 내고 민주유공자법 제정을 비롯해 민주화와 인권신장 등을 위해 한평생 노력해 왔던 고인을 추모하며 뜻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987년 6월 항쟁 당시 민주화 시위를 벌이다 숨진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고(故) 배은심 여사는 용산 참사와 백남기 농민 사망, 세월호 참사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2025-01-08
  • 김종인, "국힘, 윤 대통령 집착 말아야..대선 주자들 개헌 약속 필요"
    【 앵커멘트 】 KBC 창사 30주년 기획 대담에 출연한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이 탄핵정국의 정상화를 위해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집착을 거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계속된 실패 사례만 남긴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차기 대선 주자들의 개헌 약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부정적 사고와 리더쉽의 부재, 무책임과 무지. 김 이사장은 정국 혼란을 초래한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 자신에게 있다며 맡은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1-07
  • 정동영, "내란 사태 5천만 증인..극우적 보수 수명 다해"
    【 앵커멘트 】 KBC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혼돈의 대정국을 풀어낼 해법을 찾기 위해 신년 기획으로 5부작 특별대담 '한국 정치의 길을 묻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6일) 제1부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편이 방송됐습니다. 첫 주자로 초청된 정동영 의원은 비상계엄 시도에 대해 5천만 국민이 내란 사태의 증인이라며 탄핵 정국을 계기로 극우적 보수가 수명을 다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 의원은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와 이어진 탄핵정국 속에서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려를
    2025-01-06
  • "특별재난지역 광주·전남 확대해야"..특별법 제정도 논의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나자 무안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12·29 항공참사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 정부는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응급대책 마련과 재해구호에 필요한 재정이나 금융 지원을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희생자가 가장 많은 광주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참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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