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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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행중인 열차 안에서 소화기 분사 60대 재판행
    술에 취해 공항철도 열차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지난 6월 밤 시간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공항철도 안에서 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기소했습니다. 소화기 분사로 열차 안 50여 명의 승객이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썼으며, 해당 전동차와 뒤따르던 전동차 등 전동차 5대가 비상정차했습니다.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약 15분 정도 공항철도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재물손괴와 업무방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검
    2023-11-24
  • 수감되자 마자 탈옥 시도 수용자 곧바로 검거
    교도소에 수감되자마자 탈옥을 시도한 수용자가 교도소 직원들에게 붙잡혔습니다. 지난 16일 경북 경주시 경주교도소에서 수감을 위해 교도소에 들어온 수용자 A씨가 도착 직후 교도관을 폭행하고 달아났습니다. 교도소 측은 즉시 직원들을 출동시켜 A씨를 찾아나섰고 결국 교도소 정문 근처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해 검거했습니다.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았던 A씨는 이날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된 상황이었습니다. 대구지방교정청 광역특별사법경찰은 A씨에게 도주 미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2023-11-24
  • 중학생과 성관계 후기글 올린 20대 징역 6년
    온라인에서 만난 중학생과의 성관계 후기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지난 6월 경기 부천시의 모텔과 만화카페에서 여중생과 2차례 성관계를 한 뒤 후기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출소 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피해 여중생을 온라인 커뮤니티 우울증갤러리를 통해 알게 됐으며, 성관계 이후에도 성적 수치심을
    2023-11-24
  • 친딸 성추행했다 부인에게 눈 찔린 남편 징역형
    친딸을 성추행했다가 부인에게 두 눈을 찔린 4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10여년 전부터 어린 딸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 대해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이수, 10년간 아동 등 관련기관 취업제한, 위치 추적 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친딸을 지난 10여년 동안 23차례에 걸쳐 추행했으며, 지난 6월 이 사실을 알게 된 부인이 자신이 잠든 사이 흉기로 눈 부위를 찔러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재판
    2023-11-24
  • 인천 연안부두 남성 2명 바다에 빠져 실종
    새벽 시간대 인천 연안부두에 사람이 빠져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4일 새벽 1시쯤 인천 중구 연안부두 1잔교 부근에서 "남자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자는 부두 관리자로 CCTV를 통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2명이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이 출입문이 잠긴 1잔교 인근 담을 넘어 부두에 진입했으며, 0시 6분쯤 바다에 추락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신고 직후 2차례에 걸쳐 사고 현장 인근 수중과
    2023-11-24
  • "누가 우리 애 학폭 신고했어"..수업 중 교사 폭행한 학부모 실형
    수업 중인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30대 학부모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은 2021년 11월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며 욕설을 하고, 팔을 강제로 끌어당겨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자 일행 2명과 함께 학교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교사를 향해 "넌 교사 자질도 없다", "경찰·교육청과 교육
    2023-11-23
  • 건물 19층에서 창밖으로 소주병 집어던진 외국인 구속 기소
    출국 정지를 당하자 불만을 품고 고층 건물에서 창밖으로 소주병 등을 집어던진 외국인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1부(장윤영 부장검사)는 지난 10월 서울 중랑구의 한 주상복합건물 19층에서 5차례에 걸쳐 소주병 등을 창밖으로 집어던진 혐의로 아르헨티나인 28살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범행 당시 A씨가 집어던진 소주병 등이 건물 밖으로 떨어지면서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이 파편을 맞거나 주차 차량이 일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A씨는 재판을 받느라 출국이 정지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
    2023-11-22
  • "층간소음 누구야?" 흉기 들고 이웃 위협한 50대 징역형
    층간소음을 낸 사람을 찾겠다며 흉기를 들고 아파트 이웃 주민을 위협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이수현 부장판사)은 지난 8월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든 채 위층 복도로 올라가 이웃 주민 1명을 위협한 혐의로 51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집에서 TV를 보던 중 위층에서 드릴 소리가 난다는 이유로 위층 복도로 올라가 "소리 낸 사람 나오라"며 소리를 지르고 욕설을 내뱉었습니다. 그러던 중 주민 1명이 문 밖으로 내다보자 흉기를 휘두르며 다가가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
    2023-11-22
  • KIA 김도영 또 부상 악재..손가락 수술 4개월 뒤 복귀 가능
    KIA 타이거즈의 핵심 전력인 내야수 김도영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결승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릅니다. KIA 구단은 지난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의 APBC 결승에서 1루에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 왼쪽 엄지 손가락을 다친 김도영이 인대 봉합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술 이후 재활 기간은 약 4개월 정도로, 내년 시즌 개막 전까지 재활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프링캠프 등 동계 시즌 훈련 참여는 불투명합니다.
    2023-11-21
  • 식당 종업원이 주인에게 칼부림..도주했다 붙잡혀
    종업원이 식당 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붙잡혔습니다. 21일 오후 2시쯤 경기 파주시의 한 음식점 앞에서 30대 남성 A씨가 60대 남성의 목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공격을 당한 피해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난 A씨는 약 2시간 만이 오후 4시쯤 서울 은평구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씨와 피해자가 식당 종업원과 주인 사이인 것을 확인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흉기난동
    2023-11-21
  • 지드래곤 손ㆍ발톱 정밀 감정도 음성..경찰 증거 없나?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모발 감정에 이어 손ㆍ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는 21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드래곤의 손톱과 발톱 정밀 감정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사실을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6일 지드래곤을 불러 마약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한 경찰은 간이 시약 검사와 함께 모발, 손ㆍ발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간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것은 물론 모발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고, 마지막으로 기다리
    2023-11-21
  • 황의조는 "합의하 촬영"..피해자는 "합의 없었다..삭제 요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가 전 여자친구와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피해 여성이 "합의 하에 촬영했다"는 황의조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피해자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21일 언론에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는 황씨와 교제한 적은 있지만 그 당시나 그 후로나 민감한 영상의 촬영에 동의한 바가 없었고 계속해서 삭제해 달라고 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오히려 "피해자는 이런 일들을 아는 경우 싫다는 의사를 밝히고 촬영 직후 지워달라고 요구했다"며 "황씨가 이를 동의받은 것으로 임의로 생각할 만한
    2023-11-21
  • "책 읽고 싶은데 돈 없어서"..2년간 책 1,500권 훔친 40대 구속
    도서관에서 상습적으로 책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2년 간에 걸쳐 책 1,500여 권을 훔친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광주 지역 8개 도서관을 돌며 보관 중이던 책들을 상습적으로 훔쳐왔으며 훔친 책 규모는 모두 1,500여 권에 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책을 읽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집에서는 훔친 책들이 그대로 쌓여있는 채
    2023-11-20
  • 지드래곤 모발 정밀감정도 음성..손발톱 결과는 다를까?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과수는 지드래곤의 모발 정밀감정을 실시한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으며, 이같은 결과를 수사중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6일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지드래곤을 불러 피의자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진행했지만 음성이 나왔습니다. 추가로 지드래곤의 모발과 손발톱을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했습니다.
    2023-11-20
  • 아파트 복도에 몰카 설치..비밀번호 알아낸 뒤 절도
    아파트 복도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현관 비밀번호를 알아내 절도를 저지른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9월 오후 시간대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현금 1억 3천만 원을 포함해 시계와 팔찌, 가방 등 총 6억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37살 A씨 등 일당 7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비슷한 나이대에 처남과 매부, 선후배 관계 등으로 맺어진 사이로 텔레그램을 이용해 차량 위치와 출입문 비밀번호 등을 공유한 뒤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우선 아파트 단지 내 외제차 운전자 중 한 명을 범행 대상으로
    2023-11-20
  • 오토바이 동호회 라이딩 중 가드레일 들이받고 1명 숨져
    오토바이 동호회 회원들이 단체 운행을 하다 한 운전자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19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포천시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A씨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쓰러져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1,000cc급 오토바이를 타고 라이딩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주행중이었습니다. A씨와 오토바이가 쓰러진 뒤 뒤따르던 다른 오토바이 1대도 쓰러져 운전자가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오토바이 #동호회 #라이딩
    2023-11-20
  • "교도소 비협조로 민사소송 패소" 항소심도 기각
    교도소가 협조해 주지 않아 민사소송을 패소했다며 수감자가 교도소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부는 수감자 A씨가 교도소 측이 사실조회 신청에 회신을 하지 않아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며 광주교도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의 자료 송부 요구에 해당 기관이 회신해야 하는 법적인 의무가 없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11-20
  • 광주 e스포츠 산업 가파른 성장세 눈길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인 광주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올 한해 동안 아시아 발로란트 프로팀 메이저급 대회와 LCK 아카데미 시리즈 챔피언십, GES 아시아 e스포츠 대회 등 모두 55개 대회가 치러졌습니다. 지난 8월에는 광주공업고등학교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지역 최초로 고등학교 e스포츠팀이 창단됐으며,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대가 공동 운영하는 광주 e스포츠 교육원은 지난 2021년 12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5백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
    2023-11-19
  • 송영길ㆍ민형배 광주서 출판기념회 개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전ㆍ현직 국회의원들의 출판기념회 행사가 광주에서 잇따라 열렸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송영길의 선전포고' 출간 북콘서트를 열고 검찰에 대한 비판과 함께 내년 총선 등을 전망했습니다. 광주 지역 현역 의원인 민형배 민주당 의원도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자신의 책 '탈당의 정치' 출판기념회를 열고 검찰 정상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탈당과 복당의 배경을 밝혔습니다.
    2023-11-19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열린 광주시와의 예산정책간담회에서 "동서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는 지역 화합을 넘어 국민통합이라는 정치적 의미가 있다"며 정기 국회에서 관련법을 통과시키고 예산 일부라도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최대 현안인 대유 위니아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등 7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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