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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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저우PICK]최연소 국대 천재소녀..이제는 세계 챔피언 안세영
    6년 전인 2017년 12월 25일.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기록 하나가 추가됐습니다. 만 15년 10개월 20일, 역사상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가 탄생한 것입니다. 광주체육중학교 소속 3학년 안세영은 나흘간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단식 부문에서 자신보다 한참 나이가 많은 성인 선수들을 상대로 7전 전승의 괴력을 선보이며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 중학생이 국가대표가 된 사례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상 안세영이 유일합니다. 앞서 같은해 7월 아시아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할 때만 해도 안세영은
    2023-09-18
  • 접근금지 명령도 막무가내 30대 중국인 스토킹범 검거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괴롭힌 30대 중국인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저녁 8시쯤 의정부시의 한 건물에 위치한 전 연인의 직장에 찾아가 고함을 지르고 위협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검거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A씨는 범행 전 이미 전 여친을 스토킹 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100m이내 접근 금지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 금지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무시했습니다. 범행 하루 전부터는 4차례에 걸쳐 "네가 날 피할 수 있겠냐"는 등의 협박 문
    2023-09-18
  • '악연' FC서울 잡고 10경기 연속 무패 도전
    【 앵커멘트 】 A매치 기간이 끝나면서 프로축구 K리그도 다시 정상 일정으로 돌아왔습니다. 무패행진으로 리그 3위를 달리며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는 광주FC는 내일, 올 시즌 2전 전패를 안긴 FC서울을 상대로 10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 싱크 : 이정효 / 광주FC 감독 / 3월 5일 서울전 - "이렇게 축구하는 팀에게 졌다는 게 제일 분합니다. 이 또한 뭐 결과를 못 가져왔기 때문에 제 잘못이죠." 악연의 조짐은 첫 맞대결부터 터져 나왔습니다. 지난 3월 올 시즌서 서울과
    2023-09-16
  • 미성년자 성착취물 전 롯데 투수 서준원 집행유예 선고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했다가 붙잡힌 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미성년자 A양에게 용돈을 줄 것처럼 속인 뒤 신체 사진을 전송받아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서 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서 씨는 A양이 미성년자인 것을 알면서도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으며 영상통화로 음란행위를 요구하거나 60여 차례에 걸쳐 성적인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9-13
  • 되살아 난 불방망이..KIA 다시 연승 행진 2위와 2게임 차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리그 1위 LG트윈스와의 주말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하면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후반기를 6위로 시작해 가을야구 진출조차 불투명하게 보였던 KIA 타이거즈는 이제 2위 KT 위즈와는 단 두 게임 차 밖에 나지 않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꺼지는 줄 알았던 승리의 불씨가 다시 이어졌습니다. 9연승 뒤 연패를 당하며 '연승 후유증'에 빠지는 듯 보였던 KIA는 1위 LG 트윈스와의 주말 4연전에서 3연승을 쓸어 담았습니다. KIA는 첫날 2대 12로
    2023-09-11
  • MBC 새판짜기 제동? 권태선 전 방문진 이사장 해임처분 효력정지
    법원이 권태선 전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해임처분의 효력을 정지시켰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순열 부장판사)는 11일 권 이사장이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앞서 방통위는 지난달 21일 권 전 이사장이 MBC와 관계사 등의 경영에 대한 관리ㆍ감독 의무를 소홀히했고, MBC 사장 선임 과정에서 검증이 부실했다며 해임했습니다. 하지만 권 전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심리에서 방통위의 해임처분에 대해 "언론의 견제를 받기 싫으니 숨 쉴 공간을 닫겠다는 것"이라며
    2023-09-11
  • 대전 은행강도 피의자 베트남 다낭서 긴급체포
    대전의 한 신협에 침입해 현금 수천만 원을 빼앗은 강도 피의자가 베트남 다낭에서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달 18일 대전 서구의 한 신협에 들어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3,9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A씨를 베트남 다낭의 한 카지노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당시 신협에서 돈을 챙기고 나와 미리 준비해 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던 A씨는 대전 도심과 교외를 오가며 경찰의 추적을 따돌린 뒤 오토바이를 버리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용의자의 신원을 특정한 경찰은 이틀 뒤 A씨가 베트남으로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
    2023-09-10
  • 이낙연, 이재명 단식 농성장 방문 "단식 거두고 의료진 도움 받았으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방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0일 오후 국회 본청 앞 이 대표의 농성장을 찾아 대화를 나눴습니다. "걱정이 돼서 왔다"며 인사를 건넨 이 전 대표는 "단식을 거두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어쨌든 (정권의) 폭주를 조금이라도 막아야 할 것 같다"며 "전혀 경험하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싸움을 맞아서"라고 답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마지막으로 "그 싸움은 오래 걸릴지 모르니까 건강은 지켜야 한다"며 "건
    2023-09-10
  •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한낮 30도 안팎 무더위
    주말인 오늘(9일) 광주와 전남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30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휴일인 내일도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늦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2도 분포에 그치며 선선하겠지만 낮 기온은 순천과 화순 31도를 최고로 광주ㆍ나주 30도, 목포 29도 등 28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3-09-09
  • [날씨]일교차 큰 날씨 계속..오후부터 구름 많아져
    주말인 오늘(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0일)도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광주ㆍ대전 30도, 부산ㆍ대구 29도 등 27~30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15도 안팍까지 일교차가 벌어지면서 충청 이남 지역에서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후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제주 지역 예상 강
    2023-09-09
  • 빌라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시신 옆 4세 아들 구조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시신 옆에 있던 4살 아들이 구조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8일 오전 9시 5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빌라 3층 세대에서 40살 여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시신 옆에서는 A씨의 4살 아들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아들은 오랫동안 굶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세입자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베
    2023-09-09
  • 무면허 제트스키 운전 40대 여성 바나나보트 충돌 사고 벌금형
    면허도 없이 제트스키를 몰다 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지난해 7월 춘천 홍천강에서 무면허로 제트스키를 몰다 마주 오던 바나나보트를 들이받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42살 A씨에게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남편 소유의 제트스키를 몰고 있었고 충돌한 바나나보트에는 10대 물놀이객 4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자들은 머리와 목 등을 다쳐 각각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과실이 크고, 피해자들이 중한 상
    2023-09-09
  • 서울역 승강장서 선로 추락 60대 숨져
    서울역 승강장에서 선로로 떨어진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8일 밤 11시 7분쯤 서울 중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KTX 선로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추락 전 비틀거리며 승강장을 걷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은 KTX가 서울역으로 진입하기 전 이상한 소리가 난 것을 감지하고 확인 결과 부상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열차들은 다른 선로를 이용해 사고로 인한 열차 지연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철도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
    2023-09-09
  • [날씨]아침ㆍ저녁으로 선선하지만..낮에는 30도 더위 이어져
    토요일인 오늘(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31도, 광주 30도, 대구와 부산 29도 등 26~31도 분포로 강원 영동과 경상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반면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아래로 떨어진 지역이 많아 곳에 따라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오존 농도와 자
    2023-09-09
  • 전 연인 계좌에 1만 원씩 입금 "카톡 풀어" 30대 집행유예
    헤어진 전 연인에게 현금이나 모바일 쿠폰을 지속적으로 보낸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에 걸쳐 자신의 전 연인에게 현금 1만 원씩을 입금하는 등 226회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로 33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8년 전 사귀다 헤어진 전 연인이 결혼을 한 후 자신의 번호를 차단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현금을 입금하며 입금란에
    2023-09-09
  • 무인 판매점 "와장창"..70대 운전 5톤 트럭 돌진
    70대 운전자가 몰던 대형 트럭이 무인 판매점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오전 6시 50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5톤 트럭이 인근 아이스크림 판매점 유리 외벽을 들이받고 건물 안까지 돌진했습니다. 외벽 유리창과 내부 집기 등이 파손된 가운데 운전자 A씨는 팔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였으며, 다행히 사고 당시 가게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A씨는 사고 원인에 대해서 브레이크 고장을
    2023-09-08
  • 경찰, 조총련 행사 무단 참석 윤미향 '국보법 위반' 수사
    경찰이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주최 행사를 미신고 상태로 참석한 윤미향 무소속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이 윤 의원을 국가보안법 및 남북교류협력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8일 오전 이 의원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5일 윤 의원이 반국가단체인 조총련의 행사에 참석해 사전 신고 없이 조총련 구성원을 만났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보수성향 시민단체 등이 검찰에 제출한 고발도 넘겨받아 함께 수사할 방침
    2023-09-07
  • 이재명, 9일 검찰 출석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연관 의혹과 관련해 오는 9일 검찰에 출석합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당대표는 오는 9일 토요일 수원지검에 출석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번 출석과 관련해 검찰이 "이 대표에게 정기국회 출석 의무도 포기하고 나오라는 사상 초유의 강압 소환을 요구했다"며 "헌법이 규정한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부정하는 검찰의 반헌법적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들이 저열하게 행동할 때 우리는 정대하게 나아가겠다
    2023-09-07
  • 서울 대학가 월세 어느덧 60만 원..신촌은 80만 원 육박
    서울 주요 대학가의 원룸 월세 평균 가격이 60만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8월)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평균 월세(보증금 1천만 원, 전용면적 33㎡ 기준)는 59만 9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정도 상승한 가격입니다. 지역별로는 주요 대학과 도심 상권이 밀집한 신촌의 월세가 높게 형성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연세대 인근의 평균 월세는 50만 원대였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0%나 오른 79만
    2023-09-07
  • 여성 관원 성폭행 주짓수 관장 징역 4년 법정구속
    자신이 운영하는 주짓수 체육관의 여성 관원을 성폭행한 관장이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김정아 부장판사)는 지난 2021년 10월 경기 부천시의 한 원룸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 관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주짓수 관장 34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과 5년간 아동ㆍ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내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주짓수 관원들과 회식을 한 상태였고 피해 여성이 술에 취하자 집에 데려다준다며 택시를 함께 타고 피해자 거주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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