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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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문화원, 5·18 전시 전두환 문구 삭제 사과
    아시아문화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 특별전시 작품 일부에서 전두환 관련 문구를 삭제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아시아문화원은 28일부터 열리는 5·18 41주년 특별전시를 앞두고 홈페이지에 전시 홍보 포스터를 게시하는 과정에서, 전두환 관련 문구를 삭제해 사전 검열 논란이 일자 임직원 일동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고 원작대로 수정 게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대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정상화 시민연대'는 작가에게 사과하고 해당 직원을 인사조치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며 보다 강도 높은 조치를 요
    2021-05-26
  • 교육부, 2학기 전면 등교 추진 방안 다음달 발표
    교육부가 2학기 전체 학생 전면 등교 추진 방안을 시·도 교육감과 논의한 뒤 다음달 최종 발표합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과 갖은 영상회의에서, 2학기 전면 등교 추진을 제안하고 앞으로 전면 등교를 위한 전제 조건, 준비 사항을 논의한 뒤 다음달 중에 최종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업과 정서 결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국가교육회복 추진위'를 구성하자고 교육부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2021-05-26
  • KIA 타이거즈 경기 전 문화행사..주말까지 홈경기
    기아 타이거즈가 주말까지 이어지는 홈 6연전 시작에 앞서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와 광주문화재단은 2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3연전 시작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의 창작 타악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리그 하위권으로 쳐진 기아는 이번 주 키움과 KT를 홈으로 불러들여 중위권 도약을 노립니다.
    2021-05-26
  • KIA-광주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행사
    기아 타이거즈 홈 경기 전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첫 행사가 26일 진행됩니다. 기아타이거즈와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 경기장 붐업 조성을 위해 광주에서 홈경기가 있는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첫 번째 순서로 26일 기아와 키움의 홈경기 전 창작 타악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번 공연은 호랑이를 주제로 하는 범타령을 시작으로 전통 타악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전통연희예술단 '굴렁쇠'의 창작 작품입니다.
    2021-05-26
  • kbc-전파진흥원, 사회적 가치 실현 확산 업무협약
    kbc광주방송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동반성장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사옥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전파진흥원은 kbc가 제작하는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을 제작 지원하고, 앞으로 지역의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기로 했습니다. 전파진흥원은 지난 2019년부터 kbc광주방송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민주도형 광주지역문제 해결플랫폼 사회혁신 홍보 콘텐츠를 제작·지원해왔습니다.
    2021-05-25
  • 강기정, "광주 군공항, 특별지자체로 해결해야"
    차기 광주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특별지자체 구성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전 수석은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가 시·도지사의 의지와 합의로 풀 수 없는 문제라면, 광주시와 전남도 그리고 공항이 있는 무안군이 특별지자체를 설치해 도시 간 연대와 협력으로 풀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기존 광역단체를 폐지하고 통합하는 방식보다 기존 체제를 유지하면서 권한과 기능을 대폭 이양하는 광역 연합으로 새로운 구상을
    2021-05-25
  • [우리동네는 요즘] 섬진강 침실습지 복원, 보성녹차 멕시코 수출, 광주 북구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우리동네는 요즘입니다. 섬진강의 훼손된 침실습지를 복원하는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곡성군은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에 대한 복원을 추진하는데요. 또한 600여종의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 전망대 등을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섬진강 침실습지는 지난 2016년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국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 보성녹차가 멕시코에 수출됩니다. 보성군은 멕시코 유통
    2021-05-25
  • 광주 학교 관련 확진자 급증..2학기 전면등교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교육부가 얼마 전 2학기부터 전면 등교 방침을 밝혔는데요.. 코로나19 장기화로 원격수업을 계속하기에는 부작용이 크다는 판단에섭니다. 하지만, 최근 광주에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어 걱정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달 들어서만 광주의 학생과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3월과 4월 각각 9명, 10명 확진자가 나온 것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5월에만 광주 12개 학교, 9000여명
    2021-05-24
  • 광주·전남 15개 대학 공동교육과정 개설키로
    지역혁신플랫폼에 참여하는 광주ㆍ전남 15개 대학이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키로 했습니다. 전남대와 목포대, 조선대 등 15개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혁신플랫폼은 전략산업인 에너지신산업 분야와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에 모두 6개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내년 3월부터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연합학사관리시스템이 도입되고 시도교육청과 협업해 고교학점제 지원과 진로설계역량강화 프로그램이 개발됩니다.
    2021-05-24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D-100, 주제 '디-레볼루션'
    오는 9월 1일부터 두 달간 열리는 202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가 '디-레볼루션'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행사를 100일 앞둔 오늘 24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과거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광주와 코로나 블루시대를 겪고 있는 현재의 우리는 치유를 통한 미래의 전망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디자인의 'D'와 혁명을 뜻하는 '레볼루션'을 합성해 주제를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에는 김현선 홍익대 교수가 위촉됐고, 지난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큐레이터로 위촉됐던 노태우 전 대통령
    2021-05-24
  • 방과후 수업 중 고학년이 저학년 폭행..안면 골절
    광주의 한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중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 학생을 폭행해 얼굴뼈가 골절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광주 서구의 한 초등학교 강당에서 체육 관련 방과후 수업 중 3학년 학생이 6학년 학생에게 폭행을 당해 얼굴뼈가 골절됐습니다. 당시 수업을 맡고 있는 방과후 강사는 피해 학생이 코피를 흘리는 것 외에 별다른 외상이 없었다는 이유로, 피해 학생에 대한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귀가시켜 관리 부실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현재 해당 방과후 강사를 업무에서 배제
    2021-05-24
  • 인권위, "채플 수강 강요는 종교 자유 침해"
    종교 수업인 채플을 수강하지 않으면 졸업을 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한 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국가인원위원회는 채플 수강을 강요하는 광주의 한 대학 학내규정에 반발한 재학생의 진정을 인용해, 해당 대학 총장에게 대체수업 개설 등의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채플 수업이 종교적 자유를 침해한다는 진정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인권위가 '인용' 결정을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1-05-24
  • '문제 오류' 광주시 고교 지난해 재시험 181건
    광주지역 고등학교에서 지난해 문제 오류로 재시험이 치러진 경우가 180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지역 고등학교 67개교를 대상으로 첫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문제 오류 등을 이유로 재시험이 치러진 경우가 181건이었고, 9차례 재시험을 본 학교가 1곳, 8차례 3곳 등 재시험을 5차례 이상 치른 학교도 16곳에 달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교원 출제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실시해 재시험 횟수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1-05-24
  • [현장 인터뷰] 자영업자의 코로나19 1년
    이슈가 있는 곳에서 뉴스를 말한다 이 기자가 간다 현장 인터뷰입니다. 지난 1년 사이 광주ㆍ전남에서는 임금 노동자가 2만 6천명 줄어들었습니다. 반대로 자영업자는 2만 9천명이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에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는 자영업 분야에 오히려 사람들이 뛰어들고 있는 것인데요.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지 자영업자들을 만나 해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한유민(33) - 5년 운영하던 학원 지난해 폐업 - 디저
    2021-05-23
  • 부당 해임 승소 동신대 교수 즉각 복직 촉구
    대학 법인 부조리를 고발한 뒤 해임된 동신대 교수에 대해 법원이 '해임 무효' 판결을 내리면서 복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대학 법인 부조리를 고발한 동신대 한유석 교수가 품위 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해임 된 뒤 학교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해임 무효 확인' 민사 소송에서 최근 승소했다며, 대학 측은 즉각 한 교수를 복직시키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모임 측은 또 공익 신고자가 신분상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교육부가 보호 대책을 강화하라고 덧붙였습니다.
    2021-05-21
  • 5·18 인정교과서 효과..참여·실천형 수업으로
    【 앵커멘트 】 제 41주년 5·18을 맞아 광주ㆍ전남지역 각급 학교에서 진행된 계기 수업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히 올해 광주에서는 5·18 인정교과서가 만들어지면서, 기존의 일회성 수업을 넘어 다양한 교육이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중학교 사회 수업시간입니다. 학생들 책상 사회교과서 옆에 '5·18 민주화운동'이란 제목의 교과서 한 권이 더 놓여있습니다. 그동안 인쇄물을 이용한 단발성 5·18수업이 어엿한 교과서와 멀티미디어를
    2021-05-19
  • 유은혜 장관, 광주서 교권보호 현장 간담회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광주를 찾아 교권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광주 서부 교원치유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직 선생님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선생님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원단체, 교육청 담당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교원들의 심리상담과 자문을 해주는 교권보호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2019년부터 교원치유지원센터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2021-05-18
  • 광주 학교 34곳 5.18 휴교..90%는 정상등교
    광주의 34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일을 맞아 오늘(18) 휴교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초·중·고 317개교 가운데 10% 가량인 34개교가 휴교했고, 나머지 90%는 5.18 계기수업을 하거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업 일수를 고려해 휴교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5.18 휴무 조례 시행에 따라 일선 학교에 최대한 휴교에 동참해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시 교육청에 보냈습니다.
    2021-05-18
  • 광주시교육청, 지방채 556억원 10년 조기 상환
    광주시교육청이 지방채 550여억원을 10년 앞당겨 조기상환 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15년 학교 신설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 556억 원을 오는 2031년까지 연차적으로 상환할 계획이었지만 '채무 제로' 방침에 따라 올해 안에 상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기상황으로 광주시 교육청은 10년간 이자 56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1-05-17
  • KIA 타이거즈 5·18에 행사 계획했다 뒤늦게 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41주년 5·18 기념식에 신인 행사를 계획했다 팬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취소했습니다. KIA는 신인투수 이의리의 1군 데비 시즌 순항을 축하하기 위해 내일(18) 이의리 선발 등판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계획했다 5·18 추모일에 축제는 맞지 않다는 반발이 이어지자 뒤늦게 취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에는 5월 18일에는 홈경기를 치르지 못했고, 2000년 이후 광주에서 홈경기를 시작한 뒤에도 큰 행사 없이 추모 분위기로 조용한 경기를 치러왔습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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