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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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김건희 여사 교원자격증 취소 절차 돌입
    서울시교육청이 7일 김건희 여사의 교원 자격증 취소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날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으로부터 김 여사의 교원자격증 취소 신청을 받아 취소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앞서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아 해당 자격증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숙명여대는 논문 표절을 이유로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소했습니다. 이후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서울시교육청에 김 여사의 교원 자격증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025-07-09
  • "내일은 또 얼마나 더울까!"..40도 폭염 이어 무더위·강한 소나기 예보
    끓는 듯한 폭염이 7월 초부터 기승을 부리면서 8일 경기 파주와 광명의 낮 기온이 각각 40.1도, 40.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선 많게는 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습니다. 9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같은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크게 높겠으며, 일부 지역에
    2025-07-08
  • 폭염 속 공사장 첫 출근한 20대 외국인 노동자 사망.."온열질환 추정"
    때 이른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경북 구미 아파트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 20대 일용직 하청 노동자가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이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8일 경북소방본부와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구미시 산동읍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23살 노동자 A씨가 앉은 채로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하 1층 공사장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구미소방서 측은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이 40.2도였다고 밝혔습니다. 해
    2025-07-08
  • 폐지 주워 모은 2억..고향에 또다시 4천만 원 기탁한 89세 할머니
    고향 학생들을 위해 힘겹게 모은 2억 원을 기탁한 80대 어르신이 또 4천만 원을 쾌척했습니다. 8일 전북 정읍시는 칠보면 출신 89살 박순덕 할머니가 인재 육성 장학금 4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탁은 박 할머니가 지난달 '희망 2025 캠페인 유공자 시상식'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은 뒤 그 기쁨을 고향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습니다. 칠보면 수청리에서 태어난 박 할머니는 폐지와 깡통을 주워 평생 모은 재산으로 꾸준히 고향에 기부해 왔습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칠보면에 기탁한 금액은
    2025-07-08
  • 李대통령, 美 특사에 김종인 내정..정상회담 등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미국 특사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여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김 전 위원장에게 대통령 특사로 미국을 방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김 전 위원장은 특사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미특사단 인선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사단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김우영 의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사단은 한미 정상회담과 관세 협상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5-07-07
  • 2명 사상자 낸 인천 맨홀 사고.."규정 위반·미허가 작업"
    2명의 사상자가 나온 인천 맨홀 사고는 용역 계약 위반에 따라 허가 절차 없이 진행되다가 발생한 인재(人災)로 드러났습니다. 7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전날 인천에서 발생한 맨홀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 대상은 작업을 지시한 원청을 포함해 도급 계약 관계에 있는 업체 중 사업장의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곳입니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4월 '차집관로(오수관) GIS(지리정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구축용역'을 발주해 용역업체를 선정했습니다. 공단 측은 과
    2025-07-07
  •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취임 한 달만에 60% 돌파..4주 연속 상승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한 달여 만에 국정수행 지지도가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4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62.1%가 '잘함'이라고 답했습니다. '잘못함'은 31.4%, '잘 모름'은 6.5%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취임 직후부터 4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전주와 비교하면 '잘함'이라는 응답은 2.4%포
    2025-07-07
  • KIA, 부상 딛고 반등..한화전 총력전으로 2위 도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전반기 마지막 주말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6월 중순부터 19경기에서 13승 2무 4패를 거두며 유일하게 7할대 승률을 기록한 KIA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KIA는 내일부터 1위 한화와의 3연전을 통해 2위 도약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7-07
  • 맨홀 작업자 1명 심정지·1명 실종.."유독가스 추정"
    인천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지하 오·폐수 관로 현황을 조사하던 업체 대표와 직원이 의식을 잃거나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인천 계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쯤 계양구 병방동에서 "도로 맨홀 안에 사람 2명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맨홀 속 지하에서 오·폐수 관로 조사·관리 업체 대표 48살 A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CPR)등 응급처치를 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 업체
    2025-07-06
  • SKT, 위약금 면제안 수용..1조 원대 '고객 보상·정보보호책' 마련
    SK텔레콤이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으로 1조 원대 고객 보상 및 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내놨습니다. 정부가 통신사로서 가입자 정보보호에 소홀했다며 요구한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도 해킹 사고 이후부터 이달 14일까지 해지 또는 해지 예정인 가입자에 대해 받아들이겠다고 했습니다. 4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8월 요금 50% 할인, 매월 데이터 추가 제공 등 5천억 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와 함께 향후 5년간 7천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정보보호 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침해 사고가 일어난 4월 1
    2025-07-04
  • 중학생 제자 술 먹여 성착취물 만든 학원장, 징역 6년
    중학생 제자에게 술을 먹인 뒤 성착취 영상을 만든 수학학원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성착취물제작) 등 혐의를 받는 61살 김 모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각각 40시간 이수, 7년간의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5년여 동안 가르친 중학생 제자에게 술을 먹인 뒤 성추행하고, 나체를 촬영해 성착취물을 만든 혐의 등을 받습니다. 재
    2025-07-04
  • "넌 진짜 전역하면 두고 보자" 상관 협박한 병사, 전역 후 처벌
    상관으로부터 지적을 받자 화가 나 "죽여버릴까"라는 등 욕설과 협박을 한 병사가 결국 전역 후 처벌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상관협박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춘천지역의 한 부대 내 병영 식당에서 부사관 B씨로부터 결식과 대리 서명 등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화가 난다는 이유로 욕설을 내뱉고는 때릴 것처럼 주먹을 쥐고 팔을 위아래로 흔들며 "아우 이걸 때릴 수도 없고, 죽여버릴까"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B씨로부터 이같은 사
    2025-07-04
  •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후보에 윤범모 전 관장 추천
    광주시가 어제(3일)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후보로 윤범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추천했습니다. 윤 전 관장은 지난 1995년 광주비엔날레 창립 특별전 기획을 맡기도 한 근대미술 분야의 권위자로,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께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자리는 지난해 말 전임자의 임기 만료 이후 공석 상태로 유지돼 왔습니다.
    2025-07-04
  • KBC-썬웨이어드벤처, 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C광주방송과 썬웨이어드벤처가 오늘(3일) 광주 광천동 사옥에서 호남 관광 활성화와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호남 최대 규모 워터파크와 글램핑장을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마케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호남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7-03
  • "불타오르는 금요일" 최고 36도 낮 기온 속 무더위·열대야 지속
    금요일인 4일은 낮 최고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곳곳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5~20mm △서울·경기남부 5mm 내외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8도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30~36도
    2025-07-03
  • "음양 궁합 잘 맞으니 결혼해" 부하 직원들에 각서 강요한 60대
    부하 직원들에게 서로 결혼할 것을 강요하며 각서를 쓰도록 한 60대 직장 상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9단독은 강요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범행으로 부하 직원이 직장 생활에 안착하지 못하고 정신과 진료, 병가와 휴직 등을 거쳐 끝내 직장을 포기하고 퇴사했다"며 "피해자가 그 과정에서 겪었을 정신적 고통의 정도는 컸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성 교제 상대방 내지 배우자 선택은
    2025-07-03
  • "과학 배우러 왔다가 시원한 물놀이까지!" 광주과학관 물과학체험관 25일 개장
    국립광주과학관이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과학관에서 도심 속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물과학체험장'을 오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합니다. 올해 물과학체험장은 120cm 높이의 대형 풀을 추가하고, 초대형 그늘막과 함께 워터 발리볼, 물놀이 에어바운스, 올 인원 슬라이드 3종, 물총 놀이장, 자석 낚시터 등 다양한 체험 놀이풀을 새롭게 마련해 관람객들이 보다 풍성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또, 20여 개의 몽골 텐트를 이용해 대형 그늘막을 조성했으며, 냉풍기와 선풍기도 설치해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
    2025-07-03
  • 러브버그 지옥 계양산..구청장은 "좀 참을 줄도 알아야"
    인천 계양산을 중심으로 붉은등우단털파리, 일명 '러브버그'가 대량 번식해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환 계양구청장이 논란성 발언을 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윤환 구청장은 지난 2일 열린 취임 3주년 간담회에서 "계양산이 서식 환경이 좋아서 그런지 러브버그가 모여 살고 있다"며 "국민들이 좀 참을 줄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돌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이라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며 "민원이 쏟아지다 보니 '러브버그'의 '러'자만 들어도 잠을 못 잘 정도였다"고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그러면
    2025-07-03
  • 차 안에서 여성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40대 긴급체포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50대 여성 B씨가 운행하던 차량 안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20분쯤 안성시 명륜동에 위치한 B씨 자택 인근 주차장에서 "탑승자가 일어나지 않는다.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119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하는 과정에
    2025-07-03
  • 꺾이지 않는 무더위·열대야..내일도 낮 최고 36도 폭염 온다
    푹푹 찌는 듯한 무더위와 열대야의 기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목요일인 3일도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고돼,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일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북부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지역별로 각각 5~20mm입니다. 3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밖에 비 소식은 없겠고,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날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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