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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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8월 2일 '李대통령 후임' 당 대표 선출 전당대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16일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오는 8월 2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후보자가 3명 이상일 경우 오는 7월 15일 예비 경선을 진행합니다. 이후 같은 달 19일 충청, 20일 영남, 26일 호남, 27일 수도권(경기·인천) 등의 순서로 지역별 경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10일까지입니다.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당 강령에 따라 대의
    2025-06-16
  • "처방받은 약 복용" 이경규..경찰, 국과수에 약물 감정 의뢰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를 받는 개그맨 이경규 씨에 대해 경찰이 약물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1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경규 씨의 약물운전 의혹에 대해 현재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로 사실관계를 계속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약물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이경규 씨는 지난 8일 낮 2시쯤 서울시 강남구의 한 건물에서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같은 차종의 다른 사람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 절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2025-06-16
  • 지귀연 재판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보석 허가..오늘 석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심리하는 법원이 16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보석을 결정함에 따라 이날 석방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보석을 조건부 허가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석 보증금 1억원, 주거 제한 등 기본적 조건과 함께 이번 사건 피의자나 피고인, 참고인이나 증인 및 그들의 대리인·친족과 사건과 관련해 만나거나 전화·서신·팩스·이메일·휴대전화 문자&middo
    2025-06-16
  • 나경원 "李대통령 장남 결혼식 계좌번호까지 알려져..이게 무슨 비공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결혼식 날짜, 장소 등 모든 것이 공공연히 알려졌다며 "이게 무슨 비공개 결혼식"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비공개 결혼식이라고 홍보하지만 날짜와 장소, 축의금을 받을 계좌번호까지 모든 것이 공공연히 알려져 있다. 여당 국회의원들도 모두 초대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나 의원은 "잔인한 권력행사를 엄포한 대통령, 거대여당 체제의 무소불위 권력의 대통령의 자녀 계좌번호가 알려진 결혼식에 공공과 민간 곳곳에서 축의금을 보내지 않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2025-06-16
  • "여친 생일이라"..간호사 폭행 후 정신병원 탈출한 10대, 경찰 자진 출석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던 10대가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난 지 이틀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16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 14일 저녁 7시 10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병원 폐쇄병동에서 간호사를 폭행해 출입증을 뺏은 뒤 병원 밖으로 나간 혐의로 10대 A군과 2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범행 당일 병원 인근에서 붙잡혔으며 A군은 16일 아침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피해 간호사는 당시 목을 졸려 쓰러졌는데 현재는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생일인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이같
    2025-06-16
  • 건진법사, 김건희 여사 최측근에 '인사 불만' 문자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인사 청탁 불만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김건희 여사 측 인사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전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전씨가 2022년 3월 이후 김 여사 측의 연락처로 3차례에 걸쳐 문자 메시지를 보낸 내역을 확보했는데, 이 상대를 김 여사의 최측근인 정 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씨는 정 전 행정관의 휴대전화로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측에서 제 사람들을 쓰지 말라고 했다",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데 윤핵관에게 연락하겠
    2025-06-15
  • 정신병원 입원 환자, 간호사 폭행 후 달아나..경찰 수사
    정신병원에 입원해있던 환자가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저녁 7시 10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10대와 20대 남성 환자 두 명이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20대 남성은 신고 당일 병원 인근에서 검거했지만 10대 남성은 추적 중입니다. 경찰은 이들이 간호사를 폭행한 뒤 출입증을 빼앗아 정신병원을 벗어나는 데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5
  • 귀국 앞둔 홍준표 "하와이 한 달, 두 가지 죄 속죄하는 시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윤석열 정권 관계자 상당수가 처벌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습니다. 홍준표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빅아일랜드의 한 달은 가없는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두 가지 국민에게 지은 죄를 속죄하고, 앞으로 내 나라를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고 적었습니다. 두 가지 죄는 "3년 전 사기 경선을 당해 윤석열 정권을 탄생 시킴으로써 그동안 나라를 혼란케 한 죄, 이번 대선 경선에서 똑같이 사기 경선을 당해 이재명 정권을 탄생시킨 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 내 나이 70대에 이르러
    2025-06-15
  • 중소기업 3곳 중 2곳 "내년 최저임금, 동결하거나 내려야"
    중소기업 3곳 중 2곳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답한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중소기업 1,17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최저임금 관련 애로 실태 및 의견조사'에서 응답 중소기업의 66%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인하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최저임금(시간당 1만 30원)이 부담된다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전체의 72.6%를 차지했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서는 매출 10억 원 미만 기업의 75.3%, 종사자 10명 미만 기업의 73%가 동결 또는
    2025-06-15
  • 김민석 사퇴 압박 높이는 국힘 "청문회장서 들이댔던 잣대 기억해야"
    국민의힘이 불법정치자금 제공자와의 금전거래 의혹이 불거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사퇴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자신의 SNS에 "김 후보자는 2018년 지인 11명에게 1억 4천만 원을 빌렸다고 주장하는데, 그 중 한 명인 이 모 씨는 김 후보자의 오랜 후원자인 강 모 씨 회사에서 감사로 근무했던 인물"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정읍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70대가, 지역 연고도 다른 김 후보자에게 무담보로 1천만 원을 7년간 빌려줬다는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11명이
    2025-06-15
  • 해결사 최형우 3점포·네일 위력투..KIA, NC 4-2로 제압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해결사' 최형우의 3점 홈런에 힘입어 NC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습니다. KIA는 1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와 원정 경기에서 4-2로 승리했습니다. 14일 NC를 9-8로 이기며 2연승을 기록한 KIA는 5할 승률에 복귀하며, 34승 1무 33패를 기록해 7위를 유지했습니다. 6위 SSG 랜더스(34승 2무 32패)와는 0.5경기 차이입니다.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은 6회 2아웃까지 스트라이크 낫아웃을 제외하면 단 한 타자도 내보
    2025-06-15
  • 예초작업 중 60대, '크루즈 주행' SUV에 치여 숨져
    예초 작업을 하던 60대가 '주행 제어(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켜고 주행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따르면 15일 오전 11시쯤 세종시 금남면 발산리 1번 국도 도로변에서 기계로 예초 작업을 하던 60대 A씨가 도로를 달리던 팰리세이드에 치였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SUV 운전자 B씨는 차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켠 채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나 약물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공공기관이
    2025-06-15
  • '정차 요구' 경찰관 매단 채 10m 주행한 운전자 '무죄'..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단속 경찰관의 정차 요구에도 차를 세우지 않고 운전석 손잡이를 잡은 경찰관을 10m 가량 끌고 간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가 1심에서 혐의를 벗었습니다. 수원지법 형사3단독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서 카니발 차량을 운행하던 중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B경장으로부터 버스전용차로 위반으로 단속돼 정차 요구를 받게 됐습니다. 이에 A씨는 3차로로 차선 변경해 잠시 정차한 뒤 다시 출발했고, 이 과정에서 B
    2025-06-15
  • 광주·전남 무더위 속 비 계속..남해안 최대 60mm
    오후 들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던 빗줄기가 내일(15일) 오전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오는 16일까지 전남 남해안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대 60mm의 강한 비가, 그밖의 광주·전남엔 10~40mm의 강수가 예보돼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9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를 오르내리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2025-06-14
  • 전남 동부 관광산업 이끄는 순천만국가정원, '호남인의 정원'으로 우뚝
    【 앵커멘트 】 순천만국가정원이 다시 한번 전국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출향 호남인들의 귀향성 관광이 늘며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울창한 나무로 가득한 정원을 거니는 관광객들. 색색의 꽃과 함께 가족, 친구의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2013년 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된 순천만국가정원. 해마다 6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순천뿐 아니라 광양, 여수 등 인근
    2025-06-14
  • 30도 안팎 더위 속 비 계속..전남 남해안 최대 60mm
    일요일인 15일 전국이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밤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오는 16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전남 남해안, 부산과 울산 등 경상권 20~60㎜(많은 곳 80㎜ 이상) △그 밖의 전라·경상내륙 10~40㎜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등입니다. 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와 돌풍,
    2025-06-14
  • 성매매 강요·거부하자 가혹행위한 10대들..피해자 숨져
    성매매를 시킨 뒤 이를 거부하는 또래에게 가혹행위를 한 10대 일당이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10대 A양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양과 같은 혐의로 기소된 10대 B양과 C군에 대해서는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A양은 1심 선고가 있었던 지난해, 소년법에서 정한 소
    2025-06-14
  • "1시간 반만에 또"..경북 영덕서 규모 2대 지진 잇따라 발생
    경북 영덕군에서 소규모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4일 낮 12시 22분쯤 경북 영덕군 북쪽 21㎞ 지점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오후 1시 58분쯤 영덕군 북쪽 22㎞ 지점에서 규모 2.3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각각 12㎞와 11㎞로 추정됐습니다. 기상청은 진앙 주변에서는 지진동이 느껴졌을 것으로 봤습니다. 두 번째 지진 계기진도는 경북 영덕군은 3, 영양군과 청송군은 2로 나타났습니다. 계기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흔들림을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
    2025-06-14
  • 출산지원금 도박에 쓰고 흉기로 아내 협박한 남편 '집유'
    출산지원금을 도박에 쓴 사실을 두고 말다툼을 하던 중 부인을 흉기로 협박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은 특수협박,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4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가정폭력 재범 예방을 위한 교육 40시간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출산지원금을 도박에 사용한 문제로 부인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와 "돈 준다. 좀 기다려라."고 말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부인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자 격분해 컵을 바닥에 던져
    2025-06-14
  • 군인 아들 마중가던 母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숨진 동승자 핑계
    지난달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중앙선 침범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운전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입건된 24살 A씨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당시 운전을 하라는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량을 몰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자신에게 운전을 강요한 인물은 이번 사고로 숨진 20대 동승자 B씨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달 8일 일으킨 사고로 크게 다쳐
    202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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