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해킹 숨기더니 거짓 해명까지?..KISA, 예스24 정면 반박 "협조 않았다"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회원들에게 랜섬웨어 해킹 피해 사실을 숨긴 데 이어, 입장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아 논란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11일 설명문을 내고 "'KISA와 협력해 원인 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KISA는 "사고 상황 파악을 위해 예스24 본사로 KISA 분석가들이 두 차례 방문했지만 현재까지 예스24는 KISA의 기술지원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10일 첫 현장 출동 시 예스24로부터 당시 상황을
    2025-06-12
  • 광주·전남 자영업자, 1년 새 1만 8천여 명↓
    광주·전남 자영업자 수가 1년 새 1만 8천여 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광주의 자영업자 수는 13만 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 1천 명 줄었고, 전남은 29만 3천 명으로 1년 새 7천 명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5월 기준 실업자 수는 모두 5만 5천 명으로, 1년 새 광주 1천 명, 전남 8천 명 증가했습니다.
    2025-06-11
  •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개통 또 연기..2027년으로 2번째 연기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또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25년에서 26년으로 늦춰졌는데, 공사 지연과 민원 발생 등으로 27년에나 가능하다는 겁니다. 광주시는 이달 중 개통 시점을 다시 발표 예정인데, 시민들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개통 시점이 또 연기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가 광주시의회 결산 심사에서 2호선 1단계 개통 시기 연기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습니다. 오영걸 본부장은 개통 시점에
    2025-06-11
  • 법원,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 파산 선고
    대유위니아그룹 가전 계열사로, 위니아전자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이 결국 파산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위니아전자매뉴팩처링의 파산 신청을 받아들여 지난 9일 파산을 선고했으며, 곧 파산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위니아전자의 경우 지난 5일 파산 선고를 받았지만 기업 회생을 다시 신청해 둔 상황이라, 아직 파산이 확정되진 않았습니다. 법원이 두 번째 회생 개시를 결정하면 파산 절차는 중단되지만, 회생 절차 개시 원인이 없다고 판단하면 위니아전자는 법원 직권으로 파산 절차를 밟게 됩니다.
    2025-06-11
  •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 저수지 오염사고 대비 통합방제훈련
    장마철을 앞두고 녹조 오염사고에 대비한 통합방제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지사장 김철상)는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명화동 지정저수지에서 녹조 오염사고에 대비한 통합방제훈련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 유입 증가와 여름철 폭염, 수온 상승으로 인한 녹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농어촌공사 광주지사는 효과적인 수질 관리를 위해 관할 저수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단계별 수질 오염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깨끗한 농업용수를
    2025-06-11
  • "인적성까지 봤는데.." 에쓰오일, '실적 저하'로 신입사원 채용 중단
    에쓰오일(S-OIL)이 인적성 검사까지 진행된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전면 중단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10일 소매영업직 신입사원 공개 모집에 응시한 인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채용 전형을 중단한다고 알렸습니다. 에쓰오일은 "최근 경제 강국의 자국 우선주의 전환 및 급격한 관세 정책 변화 등 세계 경제 질서의 대전환에 따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외부 경영 환경 악화 영향으로 당사의 사업 실적도 크게 저하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득이하게
    2025-06-11
  • 올해 첫 태풍 '우딥' 발생..주말 전국 많은 비
    11일 오전 9시쯤 베트남 다낭 동쪽 580km 부근 해상에서 올해 첫 태풍 '우딥'이 발생했습니다. '우딥'은 오는 12~13일 중국 광둥성 방향으로 북상한 뒤 다음주 초 중국 상하이 남서쪽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진 않겠습니다. 다만, 태풍 수증기가 남해상의 정체전선을 강화해 주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 태풍이 6월에 발생한 건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으로 태풍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1년 이후 5번째로 늦게 발생한 태풍으로
    2025-06-11
  • 李대통령 "가성비 높은 시계 제작할 것..기대해도 좋다"
    선물용 시계 제작을 놓고 여러 말이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가성비 높은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 시계와 관련해 언론에 일부만 보도되면서 다소 오해가 생긴 듯해 바로잡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선물용 시계 제작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직접 이를 바로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얼마 전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자연스레 시계 선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꼭 필요할까요'라는 취지의 말씀을 드렸다"고
    2025-06-11
  • 홍준표 "李 정권, 국힘 해산 절차 들어갈 것..각자도생할 준비나"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이재명 정권이 특검 끝나면 정당 해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니 각자도생할 준비들이나 하거라"고 조언했습니다. 홍 전 대구시장은 "달을 가리키니 손가락 끝만 본다는 말이 있다"며 "내가 하는 말은 팩트이고 그에 대처하라는 경고인데 그걸 자기들을 비난하는 것으로 듣는 바보들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윤석열 탄핵 40일 전인 지난해 11월 12일 국회 행사에서 국힘 의원들 16명에게 공개적으로 탄핵을 경고한 바도 있었다"며 "아무도 듣지 않았지만 그때도 국힘 의원들은 그말이 무엇
    2025-06-11
  • 광주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 운영 학교 없다"
    광주 지역 초등학교 중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0일)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전수조사한 결과 개인강사 1명이 리박스쿨에서 발급한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리박스쿨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해당 강사의 정치편향 교육 등에 대해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민원이 제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6-10
  • "벌써 푹푹 찐다"..광주·서울 낮 기온 29도, 대구 31도
    동해안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가 넘는 한여름 더위가 나타나는 가운데, 11일엔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수원 14도, 원주 15도, 전주 17도, 여수와 울산 19도 등 13~21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 29도, 부산 27도, 대구 31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돌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겠고, 부산과 광주 등 일부 남부 지방에서는 '위험'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역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2025-06-10
  • 올해 첫 태풍 '우딥' 발생 가능성..한반도 영향 '촉각'
    올해 1호 태풍 '우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10일 오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서쪽 61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가 발생했으며 현재 중심 풍속은 초속 15m 안팎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이 열대저압부 주변 해수면 온도가 30도 이상으로 높아 올해 1호 태풍 '우딥'으로 발달할 수 있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점차 북서진해 이번 주 중반 베트남을 지나 중국 남부 해안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상황은 매우 유동적이지만 태풍 수증기가 장마전선이 만나면
    2025-06-10
  • '대마 흡연으로 복역' 30대 래퍼, 또 대마 흡연·매매 '징역형'
    누범 기간 중에도 대마를 피우고, 매매를 알선한 30대 래퍼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혐의로 기소된 래퍼 33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연락한 마약 공급책에게 현금 300만 원을 주고 대마 20g을 받은 뒤 지인에게 전달하는 등 마약 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서울시 강남구의 한 건물 남자 화장실에서 옆 칸에 있던 전달책에게 돈봉투를 건넨 뒤 마약을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같은 달 21일 밤
    2025-06-10
  • 색소폰 불며 제대 자축..BTS RM·뷔, 나란히 전역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본명 김남준, 31)과 뷔(본명 김태형, 30)가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합니다. RM과 뷔는 10일 각 부대에서 퇴소한 뒤 강원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신북읍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습니다. 두 사람이 각자 차에서 내린 뒤 서로 가볍게 포옹하자, 팬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RM은 선글라스를 낀 채 팬들 앞에서 색소폰을 불기도 했습니다. RM은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군 생활을 통해 전방·후방에서 나라 지켜주고 싸워줘서 왕성하게 활동
    2025-06-10
  • 대통령실 "일주일간 국민께 장·차관 추천받습니다"
    대통령실이 장·차관,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에 대해 인사추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이재명 정부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변인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 철학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인사 추천제"라며 "국민 여러분의 집단 지성을 적극 활용해 국민을 위해 진정성 있게 일하는 진짜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추천 시스템으로 국민을 섬기
    2025-06-10
  • 전남대-앰코,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산학협력
    전남대학교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손을 잡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전남대는 오늘(9일) 앰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발굴 등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문가와 시설, 장비 등의 역량을 상호 공유해 협력 기반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2025-06-09
  • "불황의 터널, 끝이 보이지 않는다"
    【 앵커멘트 】 내수 침체가 길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역대급 불경기'라던 지난해보다 올해가 더 힘들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리고 있는 골목상권을 고우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광주 양동시장에서 40년째 가구점을 운영하고 있는 황경숙씨.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직원을 모두 내보내고, 남편과 단둘이 가게를 지키지만 공과금 내기도 빠듯하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황경숙 / 광주 양동시장 상인 - "매장이 이렇게 크잖아요. 그런데 4
    2025-06-09
  •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 토니상 극본상·작사상 등 수상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미국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의 극본상(Best Book of a Musical)과 작곡·작사상(Best Original Score)을 수상했습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입니다. 국내에서 2016년 초연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2025-06-09
  • 대통령실, 12·3 비상계엄 가담 경호처 본부장 5명 대기발령
    대통령실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한 대통령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12·3 내란 과정에서 경호처는 법원이 합법적으로 발행한 체포영장 집행과 압수수색을 막으면서 사회적인 혼란과 갈등을 초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대변인은 "추가적인 인사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경호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며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선 데 따른 인적 쇄신과 조직 안정화를 위한 조치이며,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열린 경호 낮은 경
    2025-06-09
  • "생명력과 전통의 만남"..명품 전시 잇따라
    【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마음에 여유를 더해줄 전시 어떠신가요? 광주에서는 감각적인 현대 추상회화와 남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한국화 전시가 나란히 열리고 있습니다. 전혀 다른 두 전시지만, 공통으로 '화가의 진심'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줍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널따란 화면을 가득 채운 색채의 궤적.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추상화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최인선 교수의 개인전 <회화의 고백>은 30년 넘게 '회화'에 천착해 온 작가의 철학이 담긴 대작들로 구성됐습니다. '회
    2025-06-07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