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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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오후 5시 광주 풍암 311.5mm..19일까지 최대 400mm 더 온다
    광주·전남에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최대 4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풍암동이 311.5mm로 가장 많습니다. 이외 광주 북구 301mm, 조선대 295mm, 전남 곡성 옥과 288.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의 경우 오후 3시 46분쯤 전남 나주 92mm, 오전 11시쯤 광주 남구 80mm입니다.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광주·전남 곳곳에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
    2025-07-17
  • [영상]아수라장..오후 3시 누적 강수량 광주 풍암 205mm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3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이 205mm를 기록하며 가장 많습니다. 이외 광주 과기원 197mm, 담양군 봉산면 196.5mm, 나주 191mm 등입니다. 1시간 최대 강수량은 오전 11시쯤 나주 86mm, 광주 남구 80mm 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과 문흥동, 신안동, 용봉동 일대 주택이 침수됐고 광산구 수
    2025-07-17
  • 충남 청양 산사태로 주민 2명 매몰됐다 구조
    충남 청양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매몰됐다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충청남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35분쯤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산사태로 무너진 흙더미에 매몰된 주민 2명을 9시 50분쯤 구조했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주민들은 다리 부상 등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산림청은 충청 지역에 내린 산사태 위기 경보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충남 예산군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무한천 범람 위험으
    2025-07-17
  • 2살때 시력 잃고 장애인 돕던 20대 청년, 3명에게 새삶 주고 떠나
    2살 때 시력을 잃고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밝은 모습으로 주위에 행복을 주던 20대 청년이 3명을 살리고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5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 뇌사상태로 입원해 있던 28살 이동진 씨가 3명에게 심장과 좌우 신장을 각각 기증하고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어버이날 이 씨가 아버지와 식사를 마치고 잠들었다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병원으로 옮겨진 지 일주일 만이었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 외아들로 태어난 이 씨는 생후 9개월 만에 안구에서 암이 발견돼 4년여 동안 항암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2살 때 시력
    2025-07-17
  • 재력가 딸에게 접근해 사귀는 척하며 100억 가로챈 20대
    또래 여성에게 접근해 사귀는 척 속인 뒤 100억 원 상당을 가로챈 20대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는 또래 여성을 사귀는 척 속여 여성의 부모 자산 10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가 빼돌린 현금 일부를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공범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20대 여성 B씨에게 접근해 사귀는 척하고, 재력가인 B씨 부모가 보관 중이던 현찰과 계좌에 있던 현금 자산 100억 원어치
    2025-07-16
  • 제주 유명 카페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고등학생
    제주 카페 여성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고등학생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1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13일 낮 12시 반쯤 제주 서귀포시의 한 관광지 카페 화장실에서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여성 화장실 세면대 아래 선반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해 놓고 불특정 다수 여성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군의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손님이 이상함을 느껴 경찰에 신고하며 발각됐습니다. A군의
    2025-07-16
  • 제자 집 몰래 들어가 귀금속 훔쳐 나온 학원장.."빚 많아서"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 집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친 학원 원장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형사1단독은 절도와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음악학원에 다니는 한 학생에게 집 현관문 비밀번호와 방 구조를 들은 뒤 지난 2월 21일 점심시간에 학생 집에 몰래 들어가 120만 원 상당의 반지 5개와 귀걸이 1개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또 다른 학생이 집에 들어갈 때 누른 현관문 비밀번호를 기억해 지난 3월과 4월, 이 학생 집에 몰래 들어가 순금 목걸이 등
    2025-07-16
  • 내란특검, 尹 3차 강제구인 시도 "2시까지 조사실로 데려오라"
    12·3 불법계엄과 관련한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출석을 거부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3차 강제구인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15일 밤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16일 오후 2시까지 서울고검 조사실로 데려오라"는 인치 지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건강상 이유를 들며 특검팀 출석 요구를 거부했고, 이에 특검이 두 차례에 걸쳐 강제구인에 나섰지만 윤 전 대통령이 수용실을 나가길 거부해 실패했습니다. 특검팀은 15일 브리핑에서 서울구치소가 또 인
    2025-07-16
  • 다시 장마? 16일 오후부터 전국 많은 비..많은 곳 최대 200mm↑
    수요일인 16일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16일부터 북쪽 기압골에 차차 남하하면서 저기압이 발달하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16일부터 17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인천·경기 50~150mm(많은 곳 경기남부 200mm 이상), 강원 내륙·산지 50~100mm(많은 곳 강원 중·남부내륙 150mm 이상), 대전·세종·충남 50~150mm
    2025-07-15
  • 새벽 시간 학교 침입해 시험지 빼돌리려던 학부모·학교 관계자 구속
    새벽 시간 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40대 학부모 A씨와 학교 관계자 30대 B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새벽 1시 20분쯤 기간제 교사 C씨와 함께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했습니다. 학교 시설 관리자 B씨는 학부모 A씨와 기간제 교사 C씨가 학교에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
    2025-07-15
  • 경찰, '李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 연루' 주장 모스 탄 수사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됐다고 주장한 모스 탄(한국이름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탄 교수를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최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자유대한호국단은 탄 교수가 지난 6월 미국 워싱턴 내셔널프레스 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한 소녀를 집단 성폭행하고 살해한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했다는 취지의 허위
    2025-07-15
  • 내란특검 "尹, 또 조사 거부..서울구치소 책임 물을 것"
    12·3 불법계엄과 관련한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강제 구인 실패에 대해 서울구치소에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5일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인치 지위를 이행하지 않은 서울구치소 교정공무원을 상대로 직무를 이행하지 않은 구체적 경위를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앞서 두 차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출석 조사를 요구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은 건강상 이유를 들며 불응했습니다. 이에 특검은 서울구치소에 두 차례에 걸쳐 윤
    2025-07-15
  • 김건희 특검, '청탁 의혹' 건진법사 법당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2022년 4∼8월쯤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후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해줬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사건이 특검팀에 이첩되기 전 검찰 조사에서 전 씨는 이들 물건을 받은 것은 맞지만
    2025-07-15
  • 동탄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일가족 숨진 채 발견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4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40대 A씨 부부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전 9시 반쯤 이 부부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관계자로부터 "아이가 등교를 하지 않았는데, 부모도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가정으로 출동해 경위를 확인하던 중 지하 주차장에 있던 차량에서 이들 가족을 발견했습니다. 현장에는 부부가
    2025-07-14
  • 명문대 동아리 회장, MT 온 동아리원 불법 촬영하다 체포
    함께 MT에 온 동아리원들을 불법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용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4시쯤 가평군 청평면 대성리의 한 펜션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설치해 동아리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화장실에 휴대전화가 거치된 걸 수상하게 여긴 학생들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휴대전화에서 촬영물을 확인한 뒤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서울의 한 유명 대학 동아리 회
    2025-07-14
  • 내란특검 "불출석 尹, 3시 반까지 조사실 오게 구치소 지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14일 브리핑에서 "서울구치소장에게 피의자 윤석열을 오후 3시 30분까지 서울고검 청사 내 조사실로 인치하도록 지휘하는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재구속된 윤 전 대통령은 앞서 2차례에 걸친 특검의 출석 조사 요구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불응했습니다. 박 특검보는 "피의자 윤석열이 출정하지 않았고, 피의자나 변호인으로부터 문서 또는 구
    2025-07-14
  • '맨홀 사고' 직원 구하려다 심정지..재하청 대표 숨져, 장기 기증 결정
    쓰러진 직원을 구조하기 위해 맨홀 안으로 들어갔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40대 업체 대표가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의료계 등에 따르면 14일 오전 오·폐수 관로 조사 업체 대표 48살 A씨가 인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 중환자실에서 사망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의식을 찾지 못하다 8일 만에 숨졌습니다. A씨 유가족은 병원에 장기 기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일용직 근로자 52살 B씨가 맨홀 안
    2025-07-14
  • "음식에 벌레"..350차례 환불 요구한 '진상 손님' 실형
    "배달 음식에 벌레가 들어있다"는 자작극을 벌이는 등 자영업자를 상대로 돈을 뜯어낸 2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7단독은 사기, 협박,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대학생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배달 음식에 이물질이 없었음에도 벌레 등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해 업주 305명으로부터 총 770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환불을 거절한 업주에게는 "언론 제보 등 모든 것을 하겠다"
    2025-07-14
  • 강훈식 비서실장 "대통령 눈 너무 높아..국민 판단만 남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며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인선 추천을 마무리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강 실장은 12일 자신의 SNS에 "새 정부 1기 내각 추천이 끝났으니 털어놓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실장은 "물론 (눈이) 높아야 한다. 하지만 수많은 요소를 고려하고 검토한 뒤에도 '조금만 더 고민해보시지요'(라는 대통령의 말)가 돌아올 때면 인수위원회 없는 게 그렇게 서러웠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와 정말 딱이다' 싶은 분이 대번에 찾아진 적도 있었고, 이런 사람이 있을까 한숨을 쉬는데 정말
    2025-07-12
  • 부모·형 살해 후 방에서 자고 있던 30대, 구속영장 신청
    자신의 부모와 형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12일 존속살해와 살인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김포시 하성면 단독주택에서 60∼70대 부모와 30대 형 등 3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쯤 "집 앞에 핏자국이 있다"는 피해자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방에서 자고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신고자는 직장 동료인 A씨 어머니가 출근하지 않은 점을 수상히 여겨 집으로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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