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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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자에게 기회를, 지역민에겐 재미를...ACC 개관 10주년
    【 앵커멘트 】 예술과 창작의 요람이자 시민들의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는 25일 개관 10주년을 맞습니다. ACC가 지난 10년 간 이룬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 과제를 고우리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지난 7월, ACC에서 향수 어린 호남의 풍경을 담아 '산수극장'을 선보였던 이이남 작가.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에게도 ACC는 머릿속 구상을 현실화 하는 파격적인 실험 무대였습니다. ▶ 인터뷰 : 이이남 / 작가 - "스케치만 해뒀던 걸 확장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가지고 있는
    2025-11-23
  • 24일 오전 서울·강원 빗방울...25일 전국 대부분 비
    월요일인 24일 아침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 5mm 미만, 대전·세종·충남, 충북 1mm 안팎입니다. 비는 오후 들어 소강 상태를 보이다 25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25일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mm 안팎,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5~10mm입니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점차 찬
    2025-11-23
  • 조국, 사면복권 3개월만 당대표 복귀...찬성 98.6%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압도적 찬성률로 조국혁신당 당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며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입니다. 조국 대표는 23일 충북 청주 흥덕구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전국당원대회에서 98.6%의 찬성률로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총선거인 수 4만 4,517명 중 2만 1,040명이 참석해 투표율은 47.1%로 집계됐습니다. 조 대표는 이번 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했습니다. 조 대표는 정견 발표에서 "(윤석열 정권 시절) 쇄빙선이 돼 정권 심판의 불을 지피
    2025-11-23
  • 경기 안성 골판지 제조공장서 불...1명 숨져
    경기 안성의 한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23일 오전 11시 35분쯤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소재 골판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등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서, 1시간 40여 분 만인 낮 1시 20분쯤 큰 불길을 잡고 비상발령을 해제했습니다. 이후 인명 검색 과정에서 60대 남성 근로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이웃 공장 기숙사로 대피한 이들 외에 연락이 두절
    2025-11-23
  • 결혼 10개월 전인데 계약금 환불 불가?...法 "예식장, 전액 환불해야"
    자체 특약을 근거로 소비자에게 계약금 환불을 거부한 예식장이 민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22단독은 A씨가 광주의 한 예식장을 상대로 낸 계약금 환급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예식장이 A씨에게 받았던 계약금 100만 원 전액과 환불 지연에 따른 이자 136원을 줘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올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던 A씨는 광주의 한 예식장과 계약을 맺고 계약금 1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후 예식 예정일 10개월여 전인 지난해 11월 30일, A씨는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해제하기로
    2025-11-23
  • 쿠팡 동탄 물류센터서 30대 노동자 쓰러져 숨져
    경기 화성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30대 남성 근로자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화성동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0분쯤 화성시 신동에 위치한 쿠팡 동탄1센터 내 식당에서 A씨가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계약직 근로자였던 A씨는 단순 포장과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망 당일 저녁 6시부터 이튿날 새벽 4시까지 근무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진행하며 사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이
    2025-11-23
  • 용산 돌아갈 준비하는 국방부...尹정부 이전으로 원상복구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복귀가 확실시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건물의 주인이던 국방부도 옛 청사로 복귀할 준비에 나섰습니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에 따라 국방부·합참 청사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내년도 국방부 예산에서 총 238억 6천만 원의 증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국회에 냈습니다. 네트워크와 PC, 회의실 영상장비 등 네트워크 구축 비용 133억 원, 시설보수비 65억 6천만 원, 화물이사비 40억 원 등입니다. 이 예산은 국회 국방위원회의 내년도
    2025-11-23
  • 해경, '무인도 좌초' 여객선 선장도 구속영장 신청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대형 여객선이 무인도로 돌진해 좌초한 사건과 관련해 일등항해사와 조타수가 구속된 데 이어, 해경이 선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3일 새벽 1시 중과실치상과 선원법 위반 혐의로 퀸제누비아2호 선장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6분쯤 신안군 해상에서 267명이 탄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할 당시 선박 조종 지휘 의무를 방기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자리를 비웠던 A씨는 선장실에서 휴식을 취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일등항해사
    2025-11-23
  • '키세스단' 언급한 金여사 "李대통령, 기내서도 잠 아끼고 서류 챙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각 22일 한인 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김 여사가 사회공헌·문화교류 활동을 이어온 한인 여성들을 만났다"며 "김 여사는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이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는데, 김 여사는 "늘 건강을 걱정해 조금 쉬어가며 일할 것을 권한다"면서도 "대통령께서는 '1년 전 얼음 아스팔트 위의 키세스단이 쉬엄
    2025-11-23
  • 70대 어머니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 긴급체포
    70대 모친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23일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수차례 휘두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팔과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B씨는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119는 "복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이후 B씨 남편과 다른 목격자의 112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2025-11-23
  • 낮부터 기온 올라 포근한 늦가을 날씨...서울·광주 16도
    일요일인 23일 오전에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고,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한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14~1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23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수원 5도, 춘천 0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5도, 대구 3도, 부산 8도, 제주 11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2025-11-23
  • "뭣도 아닌 XX·주접 떨지 마"...김용현 변호인, 판사 향해 폭언 쏟아내
    법원이 감치 석방 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재판장에게 욕설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법률대리인들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감치 재판을 받은 변호사들이 재판장을 상대로 욕설 등 인신공격적 발언을 한 것은 재판장의 인격에 대한 심각한 모욕일 뿐만 아니라 법관의 독립과 재판절차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할 수 있는 위법부당한 행위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법조인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품위와 책임을 저버린
    2025-11-21
  • 온화·건조한 주말...낮 최고 광주 15도·부산 17도
    강원 영동과 경북 포항, 영덕 등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주말까진 큰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3~17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2도, 대전 5도, 전주 6도, 제주 10도, 대구 4도, 부산 7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6도, 대전
    2025-11-21
  • 10cm 장침 환자 목에 '푹'...척수 손상시킨 한의사 '금고형'
    환자의 목에 10cm 길이의 침을 찔렀다가 척수 손상을 일으킨 한의사가 금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한의사 A씨에게 금고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합의 가능성 및 방어권 보장 차원에서 A씨를 법정구속하지는 않았습니다. A씨는 2018년 2월 교통사고 후 목 통증 등으로 자신의 한의원을 찾은 B씨의 목에 침을 놓다가 척수 부위를 찔러 척수경막하혈종을 유발해 2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척수 손상을 일으킨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의 목에 10㎝ 길이의 침을 모두 4차례
    2025-11-21
  • 자기 차량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된 60대
    강원 춘천에서 60대가 자신의 차량에 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오전 8시 40분쯤 강원 춘천시 남면 발산리의 한 건물 인근에서 "차 밑에 사람이 깔려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SUV 아래에 깔려 있던 60대 A씨를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비탈길에서 밀린 자기 차량에 깔려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1-21
  • "주말까지 큰 추위 없어요"...광주 낮 최고기온 13도
    금요일인 21일부터 주말까지 큰 추위 없이 예년 이맘때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아침에는 쌀쌀하고 한낮에는 온화해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2025-11-20
  • '前 삼성 투수' 안지만 사기 혐의 집유...法 "갚을 의사, 능력 없었다"
    삼성라이온즈 투수 출신 안지만 씨가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3단독은 자동차 딜러에게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기소된 안지만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했습니다. 안 씨는 2016년 1월 11일 대구 서구 이현동 한 가스업체 사무실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자동차 딜러에게 "변호사 선임 비용이 필요하니 돈을 빌려주면 내 명의 차량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주고, 6개월 후 원금을 갚겠다"고 말
    2025-11-20
  • 파주 DMZ서 폭발 사고...지뢰 탐지 중이던 육군 부사관 부상
    파주 서부전선 DMZ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육군 부사관 1명이 다쳤습니다. 20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파주시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육군 모 부대 소속 24살 A하사가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습니다. A하사는 발목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하사는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서 지뢰방호장구를 착용하고 지뢰 탐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2025-11-20
  • 김민석 "론스타 승소, 한동훈 만나면 잘했다 말씀드릴 생각"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과거 론스타 소송에 대한 항소 결정을 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잘하신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총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론스타 승소와 관련, "처음부터 이번 일은 대통령도, 장관도 없던 정치적 혼란기에 흔들리지 않고 소임을 다 하신 분들의 공로라고 생각했고 그것을 강조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이런 일이야말로 정치적으로 시비할 일이 아니다"며 "어떤 한 사람의 이야기를 이유 삼아 한쪽을 다 매도할 필요도 없고, 의례적 검찰 항소처럼 취소 신청한 것 외에 뭐가 있냐
    2025-11-20
  • '2시간 30분' 헤엄쳐 밀입국했는데...인도네시아인에 징역 6개월
    부산 인근에 도착한 선박에서 바다로 뛰어들어 2시간 30분을 헤엄쳐 밀입국한 외국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7단독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 국적 4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8일 아침 6시쯤 부산광역시 서구 남항대교 인근 바다를 헤엄쳐 밀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부산 남외항 일대에 정박해 있던 코모도 국적 선박 뒷부분에서 로프를 잡고 바다에 뛰어든 뒤 2시간 30분 동안 헤엄을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국내 불법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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