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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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면식 없는 여성 성폭행 시도한 30대, 시민에게 붙잡혀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9일 대전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에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당시 피해자의 비명을 들은 한 시민이 달려와 A씨를 붙잡았고, 곧바로 출동한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A씨는 무직으로, 피해자와 아는 관계가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13
  • 초여름 '성큼'..낮 최고 광주 26도·곡성 27도
    내일(13일)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광주·전남 전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여수와 목포 14도, 나주 10도 등 8~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주와 담양의 낮 최고기온 26도, 곡성 27도 등 20~27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강한 햇볕으로 인해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2025-05-12
  • 초여름 날씨 '성큼'..낮 최고 대구 28도·광주 26도
    13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천안 11도, 전주 14도, 부산 15도 등 9~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공기는 여전히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5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울산 26도 등 20~29도 분포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 동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2025-05-12
  • '선거법 위반' 李 부인 김혜경, 항소심도 벌금 150만 원.."상고 방침"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여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1심 법원은 김혜경 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는데 2심 법원 역시 이를 유지한 겁니다. 수원고등법원 형사3부는 김 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김 씨에게 원심과 같은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후보가 당내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한 뒤인 2021년 8월 2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 3명, 자신의
    2025-05-12
  • 경찰, '여신도 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2일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경영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늘궁 신도들은 지난 2023년 허경영 명예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이 자신들에게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이유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또 다른 신도들은 지난해 허 대표가 상담 등을 핑계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고소한 바 있습니다. 고소를 접수한 경기북부경찰은 사기 등 혐의는 반부패경제범죄 수사대에서, 성추
    2025-05-12
  • "사람을 죽였어요"..40대 연인 살해하고 자수한 20대 男
    40대 연인을 살해한 뒤 112에 자수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2일 대전 유성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5분쯤 112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죽였다"며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전시 유성구 A씨의 집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여성의 시신은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되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자수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5-05-12
  • 전북 완주 저수지서 시신 발견..부패 심해 신원 확인 어려워
    전북 완주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25분쯤 완주시 구이면 구이저수지에 '시신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시신의 신원과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5-12
  • 이재명 '위증교사' 2심도 연기..기일 추후 지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과 대장동 사건에 이어 위증교사 사건 2심 재판도 미뤄지면서 이 후보가 대선 전 법원에 출석할 일은 없어지게 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는 12일 "피고인이 지난 주말 대선 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위증교사 사건의 공판기일을 추후 지정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일을 연기하면서 다음 기일은 별도로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당초 오는 20일 첫 정식 공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이 대표 측의 신청에 따라 기일을 추정 처리함에 따라 정식 재판은 대선 이후 논의되게 됐습니다.
    2025-05-12
  • 형제복지원 피해자 광안대교서 고공농성..8시간 만에 내려와
    과거 부산에서 벌어진 인권유린 사건 피해자들이 광안대교에서 고공농성을 벌인 뒤 8시간 만에 내려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덕성원피해생존자협의회 안종환 대표와 형제복지원 피해자 최승우 씨는 11일 오전부터 광안대교 상판에 올라 농성을 벌였습니다. 최 씨가 오전 11시 30분부터 난간 아래 공간에서 농성을 시작했고 안 대표는 정오부터 다리 위에서 지지 농성에 나섰습니다. 최 씨는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2심 판단에 정부와 부산시가 상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광안대교 위에 올랐습니다.
    2025-05-11
  • "돼지고기 너마저"..국내산 삼겹살 가격 1년 새 7%↑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 소비자가격은 100g에 평균 2,486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8% 올랐습니다. 이는 평년 가격(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보다 7.9% 높습니다. 삼겹살보다 가격이 저렴한 앞다리 가격은 100g에 1,436원으로 1년 전, 평년보다 각각 5.9%, 19.4% 비싸졌습니다. 일부 부위 수요가 늘면서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상승했고, 부위별 소비자 가격이
    2025-05-11
  • 무면허 10대 중앙분리대 '쾅'..반대편 달리던 택시기사 숨져
    무면허 10대가 몰던 승용차가 사고를 내 반대편 도로를 달리던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충남 아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11일 새벽 4시 10분쯤 아산시 탕정면의 한 왕복 6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 승용차에는 불이 났고,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충격할 당시 파손된 중앙분리대 구조물 일부가 반대 차선을 달리던 택시를 덮쳐 60대 택시 기사가 숨졌습니다. 사고 승용차는 렌터카로 10대 남성이 무면허 상태에서 다른
    2025-05-11
  • 거제 조선소서 철판 파편에 맞은 50대 노동자 팔 절단 사고
    경남 거제의 한 대형 조선소에서 작업 도중 날아온 철판 파편에 하청업체 노동자가 맞아 팔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삼성중공업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반쯤 거제시 삼성중공업 사업장 안 800톤 무게 크레인에서 400톤 무게의 하중 테스트 도중 와이어가 끊어졌습니다. 끊어진 와이어 파편은 50대 하청업체 노동자 A씨의 팔을 덮쳤고, A씨는 팔이 절단돼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와이어는 과열돼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사고가 알려지면서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성명서를 내고
    2025-05-11
  •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등록 마감..1번 이재명·2번 김문수·4번 이준석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모두 7명의 후보가 등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11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추가로 등록 서류를 제출해 모두 7명이 대선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등록 첫날인 1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후보 등 6명이 등록했습니다. 선관위는 후보자들의 재산·납세·병역 등 신상정보도 공개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30억 8,914만 원, 김문수 후보는 10억
    2025-05-11
  • 자물쇠에 대형견까지..성매매 여성 감금·대금 가로챈 내연 남녀
    선불금 명목으로 성매매 대금을 가로채고, 불법 감금과 감시를 일삼은 내연 관계 남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감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20대 태국 여성 B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23년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남 목포시에서 불법 체류 중인 태국 여성들을 고용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며 선불금 명목으로 돈을 챙기고 도망가지 못하게 감금하거나 협박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내연관계로, 성매매
    2025-05-11
  • 광주 아파트 매매 가격, 72주 연속 하락
    광주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3년 12월 이후 7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오늘(9일) 광주와 전남지역 모두 5월 첫째 주 아파트 매매 가격이 지난주보다 0.05%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경우 아파트 매매 가격이 7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연간 누적 매매가 변동률은 마이너스 1.01%로, 지난해 0.44%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5-05-09
  • 전남대·조선대 제적 대상 없어..80~90% 유급될 듯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 본과생의 80~90%가 유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는 오늘(9일) 전국 40개 의대로부터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재학생의 42.6%가 유급 대상이었으며, 학교별 수치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와 조선대의 경우 제적 대상은 없으며, 수업 참여율이 10% 안팎에 불과한 점으로 미뤄 재학생의 80~90%가 유급 대상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5-05-09
  • 남해안·제주 비바람..광주·전남 주말 내내 '흐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번 비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되겠습니다. 10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인천·경기남부, 대전·세종·충남·충북, 전남 남해안, 대구·경북 5~10mm, 경기북부, 강원도 5~30mm, 경상권 5~20mm 등입니다. 비는 10일 밤이면 그치겠지만 강원 영서에는 오는 11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전라 해안, 충남 서해안, 일부 경남권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아침
    2025-05-09
  • 반려견 찾으러 수락산 오른 80대, 실종 하루만 숨진 채 발견
    산으로 반려견을 찾으러 갔던 8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80대 남성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당시 집에서 키우던 개를 찾기 위해 수락산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심야까지 수락산 일대를 수색했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아침 8시쯤 A씨는 수락산 일대에서 구조견에 의해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씨가 발을 헛디뎌 추락했을 가
    2025-05-09
  • 김문수 측 "대선 후보 인정 안 한다면 '도장 들고 나르샤' 2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전 의원이 후보 교체 가능성에 대해 "절대로 가능한 사안이 아니고 가능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원 비서실장은 9일 SBS, YTN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당헌·당규상으로도 후보 교체의 근거 규정이나 그런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나타내는 조항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당이 9일까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를 마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당 지도부가 일방적으로 마음대로 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건 무효"라
    2025-05-09
  • 홍대 클럽거리서 20대 외국인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홍대 길거리에서 20대 외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2시 반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클럽 거리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29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홍대 클럽에 쓰러진 외국인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의 시신에서는 마약이 검출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
    202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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