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나는 솔로' 출연 30대 男,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 구속 송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준강간은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의 사람을 간음한 죄를 가리킵니다.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해 지난달 23일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고, 같은 달 26일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SBS 플러스와 ENA에서 방영하는 '나는 솔로
    2025-07-01
  • 5월 대형 소매점 판매 광주4.1%·전남 8.1% 감소
    지난 5월 광주·전남 지역 광공업 생산은 늘었지만 소비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어제(30일) 발표한 5월 광주·전남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4.1%, 전남은 8.1% 감소했습니다. 반면 광공업 생산 지수는 광주 9.1%, 전남 0.7% 증가했고, 출하 역시 광주 5.8%, 전남 3.6% 늘었습니다.
    2025-07-01
  • 내란특검 "尹 조사 날짜 변경 요청, 받아들이지 않을 것"
    12·3 불법 계엄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은석 내란특검팀이 윤석열 대통령 측의 조사 날짜 변경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30일 "윤 전 대통령이 내일(1일) 출석에 불응할 경우 즉시 금주 중에 있는 특정일자와 시간을 지정해 재차 소환을 통보할 예정"이라며 "그때도 출석에 응하지 않으면 형사소송법 마지막 단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30일 "새로운 출석일을 정함에 있어 변호인과 사전 협의를 해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6-30
  • 7월 첫날부터 푹푹 찐다..낮 최고 광주·대구 35도
    7월의 첫날인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서울에 올해 첫 열대야에 이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특보 영향권입니다. 30일 저녁 수도권과 강원도, 대구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mm의 소나기가 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소나기 이후로는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025-06-30
  • 나경원 '피서 농성' 친한계도 비판.."보여주기식 정치, 이제 그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같은 당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30일 자신의 SNS에 "나 의원이 김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나흘째 철야 농성 중"이라며 "어지간하면 고생한다고 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영 찜찜하다. 도대체 이걸 싸움이라고 하는 건지, 그리고 싸움도 이런 식으로밖에는 할 수 없나?"라고 적었습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넓고 쾌적한 국회 본청에서 최고급 같은 텐트 치고, 김밥과
    2025-06-30
  • '쯔양 협박 방조' 카라큘라, 1년 만 복귀..채널명 변경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튜버 카랴큘라(본명 이세욱)가 활동 중단 1년여 만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27일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카라큘라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카라큘라는 "사회적으로 큰 논란과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하고 자질이 없었던 탓에 벌어진 일들"이라고 고개 숙였습니다. 이어 자신을 '광대'라 칭한 카라큘라는 "지난 시
    2025-06-30
  • "李, 국정수행 잘하고 있다" 59.7%..호남권 79.0%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가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성인 여성과 남성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의 59.7%가 '잘함'이라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잘못함' 응답은 33.6%, '잘 모름' 6.8%였습니다. '잘함' 응답은 전주에 비해 0.4%p 올랐고, '잘못함' 응답은 0.1%p 올랐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 지역이 79.0
    2025-06-30
  • 경찰 "박창환 총경이 尹 체포 지휘 당사자? 사실 아냐"
    특검 파견 경찰 박창환 총경이 '불법 체포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주장에 대해 경찰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습니다. 경찰청은 29일 "지난 1월 7일 발부된 체포영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등 혐의에 대해 발부받은 것으로 '공수처' 검사가 집행한 것"이라며 박 총경과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 주장이 허위라는 겁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박 총경이 집행한 체포영장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것"이라며 "윤 전 대통령에 대
    2025-06-29
  • "나 죽였잖아 10년 전에!"..제주행 항공기서 난동 부린 40대 구속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항공기에서 난동을 부린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제주법원은 29일 A씨에 대해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저녁 6시 30분쯤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제주행 항공기에서 갑자기 욕설을 하며 승무원을 폭행하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여성 승무원에게 발길질을 하다 "네가 나 죽였잖아 10년 전에! 나가라고 죽여버리기 전에"라고 소리 지르며 위협
    2025-06-29
  • 국힘 "李정부, 처참하게 실패한 '文 부동산' 반복..서민 역차별"
    국민의힘이 정부가 부동산 대책으로 발표한 대출 규제 조치 등에 대해 전임 더불어민주당 정권에서 실패한 정책을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29일 자신의 SNS에 "부모 도움 없이는 집을 가질 수 없는 나라,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그토록 강조하는 공정 사회인가"라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수도권·규제 지역 주택담보대출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설정하는 내용 등에 대해 "결국 이번 대책은 '현금 부자'만 남기고, 평범한 서민과 청년은 쫓아내는 또 하나의 '불공정 규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2025-06-29
  • "6월에만 15승, 6월 승률 1위"..KIA, LG 10점 차 완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LG트윈스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6월을 마무리했습니다. KIA는 29일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2로 승리하며, LG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KIA는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 공략에 애를 먹으며 5회까지 1-0으로 끌려가다, 6회에만 6득점을 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6회초 박민의 안타와 고종욱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든 KIA는 김호령의 희생번트로 이은 1사 3루에서 패트릭 위즈덤이 좌전 안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025-06-29
  • "우리 집 안 풀리는 건 네 탓"..의붓딸 10년 학대한 40대
    의붓딸을 10여년 동안 학대한 40대 의붓아버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4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48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80시간과 5년간의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A씨와 함께 기소된 44살 친모 B씨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 부부는 딸이 8살때부터 성인인 18살이 될 때까지 온갖 사소한 이유로 폭행하고 학대를 일삼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2014년, 당시 8살이던 피해자가
    2025-06-29
  • 예산 회복한 한국에너지공대..정상화 '시동'
    【 앵커멘트 】 표적 감사와 총장 해임 압박, 출연금 삭감 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윤석열 정부에서 계속 수난을 당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전임 정부에서 깎였던 예산이 추경에 반영됐는데, 대학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출연금을 절반으로 줄여 내부를 채우지 못할 위기에 처했던 한국에너지공대 연구동입니다.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깎였던 100억 원이 회복되면서, 계획대로 올해 안에 연구 인프라를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출연금 삭감, 표적 감사
    2025-06-28
  • 40년간 친딸 성폭행해 태어난 손녀까지..70대, 항소심도 25년
    40년간 친딸을 성폭행하고, 딸을 임신시켜 낳은 손녀마저 성폭행한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는 27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70대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985년부터 최근까지 약 40년 동안 자신의 친딸을 277회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 딸의 나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었습니다. A씨 딸은 수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벗어나지 못했고, 임신과 낙태를 4차례에 걸쳐 반복
    2025-06-27
  • "내 여친 찾아와"..딸 학대해 처벌받고도 아들 폭행·욕설한 40대 父
    딸을 학대해 처벌받고도 아들에게 폭행과 폭언을 일삼은 40대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과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0월 13살 아들에게 리모컨, 핸드폰, 라이터 등을 던지고 멀티탭 콘센트로 아들의 몸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아들에게 "등신 같은 ○○아, 해준 거 ○도 없으면서 네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는데"
    2025-06-27
  • 부산·대구·광주 올해 첫 폭염주의보..체감온도 33도↑
    호남과 영남 대부분 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14개 시군과 전북 10개 시군, 경북(문경, 영주, 봉화평지, 울진평지 제외), 경남(통영, 거제, 남해 제외), 광주, 대구, 부산, 울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남부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건 올해 처음으로, 전국적으로는 지난 15일 경기 북부 6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12일 만입니다. 폭염주의보는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인해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2025-06-27
  • "왜 나 승진 안 시켜줘!"..시장실서 난동 부린 공무원 경찰 체포
    승진을 하지 못해 시장실에서 난동을 부린 6급 공무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승진 누락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에 침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로 충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6일 밤 8시쯤 충주시장실 문을 발로 차 부수고, 내부로 들어가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집어던지거나 손으로 내리쳐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가까이 오면 시너를 뿌리겠다"고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실제로 인화물질은 갖고 있지 않
    2025-06-27
  • 광주·전남 중소기업, 7월 경기 전망도 '부정적'
    광주·전남 중소기업들은 다음달에도 경기가 안좋을 거라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어제(26일) '7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 지수는 76.8로, 한달 전과 비교해 2.5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한 달 전보다 9.6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같은 기간 5.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2025-06-27
  • 광주·전남 교육감 후보군, 단일화 논의·출마 저울질 이어져
    【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광주·전남 교육계도 교육감 선거 열기가 서서히 가열되고 있습니다. 현직 교육감의 재선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에 맞설 후보군도 조금씩 구체화되는 모양새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광주교육을 도약시키겠다며 사실상 재선 도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학생 실력 향상과 교육 본질 회복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사법리스크가 변수입니다.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2025-06-26
  • 27일 남부지방 체감온도 33도 웃돌아..주말 다시 비
    금요일인 27일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치솟으며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강릉 23도, 청주 22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제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등 18~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수원 28도, 원주 29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제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등 26~32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27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28일은 전국 대부분
    2025-06-26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