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지도부 구성을 마친 여야는 이미 대선 체제에 들어간 듯한 모습입니다. 법정 개원일을 일주일이나 넘긴 국회 정상화에는 관심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불과 두 달 전에 표를 호소하며 했던 약속, 벌써 잊은 건 아니길 바랍니다. kbc 뉴스지금 마칩니다.

광주*전남 혁신도시에서는 요즘 아파트 공사가 한창입니다. 18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던 근:린생활용:지 등 토지 분양 때처럼,아파트에도 열기가 이어질 지 관심입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에 LH 공사의 아파트 공사가 한창입니다. 올해에만 52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세종시와 다른 지역 혁신도시에서 불고 있는 분양열기가 이어질지 관심입니다 이달초 경북 김천 혁신도시는 3:1의 경쟁율을 보였고, 대구 신

광주지역 시:내버스와 택시에 영상 기록장치 설치를 지원하는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광주시:의회 이은방 부:의장은 시:내버스와 택시에 영상 기록장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내버스 사:업자에게는 영상 기록장치를 점검하고, 사:고 발생 때 영상자:료를 보:관하도록 하는 내:용의 '광주시 교통안전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현:재 장착이 의:무화돼 있는 디지털 운:행 기록장치는 사:고 원인 규명보다는 운:전자의 운:전 습관 등을 점검하는 것

여수시:의회가 정부 주도의 일방적인 도시통:합 추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그동안 여수시와 의회, 기관*단체들이 일방적인 광양만권 도시 통:합 추진 반:대를 천:명해 왔는데도, 정부가 지역의 의:사를 무시한 채 여:론수렴 없이 통*폐:합을 강:행하려고 한다며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도시 통:합이 문화가 다른 지역간 갈등과 반:목으로 오히려 도시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반:대 투쟁을

광주시:장기 장애인 체육대:회가 오늘 오:후 빛고을 체육관에서 개막됩니다. 올해로 5번 째인 장애인 체육대:회에는 좌:식 배구와 휠체어 테니스 등 13개 종:목에 35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룹니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제32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됩니다.

여수박람회 팝 페스티벌이 가수 비의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여수박람회는 오는 16일 2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여수박람회 특설 무:대를 개장하고, 월드 스타 비가 개막 공연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17일에는 가수 김장훈, 18일에는 YB밴드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등, 매:일 밤 국내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해 초대:형 릴레이 콘서트로 여수박람회 팝 페스티벌을 펼칩니다.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인기투표에서 기아 선:수 3명이 포지션 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모바일, 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는 인기투표에서, 기아의 안치홍과 이범호, 이용규가 각각 서군의 2루와 3루, 외:야수 부문에서 최:다 득표를 하고 있습니다. 올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다음달 21일 대전에서 열리는데, 인기 투표는 다음달 8일까지 계:속됩니다.

요즘 기아 타이거즈 경:기 보시면서 답답한 분들 많으실 겁니다. 시즌 중반이 되도록 타:격은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윤석민 등 투수진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지난 일요일, 롯데전 선발로 나선 윤석민은 3회에만 다섯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볼넷 둘에 홈런과 2루타, 안타 3개를 얻어맞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기아가 올시즌 첫 6연승으로 4위까지 올라갔던 지난 달 29일 두산전에서도 윤석민은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해

무등산 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의 승격이 추진되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만만치가 않습니다.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지금의 면적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나기 때문에 주민들은 재산상 불이익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광주시는 당초 30 평방키로미터 규모의 무등산을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는 무등산이 국립공원이 되려면 광주 인근 화순과 담양 지역까지 포함한 80~90 평방키로미터가 보존해야

도자기 생산업체인 행남자기가 설립 70년만에 목포공장 문을 닫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행남자기는 지자체 등의 지원이 없으면 경기도 여주공장으로의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도자기를 생산하는 행남자기 목포공장은 지난 1942년 목포 산정동에 첫 가마를 연 뒤 1974년 상동의 현 부지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그런데 설립 70년만에 목포공장을 폐쇄하고 경기도 여주공장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행남자기 목포공장 부지는 아파트 건설사에 매각돼 오는 11월

민주통합당 김동철 의원이 고등학교 졸업자들의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특성화고 졸업자에 대한 고용을 촉진하고 기업과 공공기관, 지방 공기업이 학력 차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습니다. 또 모든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이 매년 정원의 3%를 청년 미취업자로 고용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백도에 무단 상륙한 낚시꾼들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어젯밤(11일) 9시쯤 명승 7호로 지정된 여수시 삼산면 백도에 몰래 들어가 다음날 새벽까지 낚시를 한 혐의로 44살 이모씨 등 2명과 이들을 백도에 내려 준 혐의로 선장 38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79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백도는 자연훼손 방지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오리값이 폭락하면서 국내 최대의 오리 사육두수를 가진 전남지역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육 두수가 늘었기 때문인데 농가들은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때는 정부의 지원이라도 받았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못하다며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나주에서 15년째 오리를 사육하는 김동호씨는 올해가 오리사육이 가장 힘들다고 말합니다. 김씨는 오리 한마리를 키워 파는 비용이 6,000원이지만 4,000원에 팔고 있어 벌써 10개월째 적자를 보고 있습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산림자원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국 자자단체장 100여명 등은 편백림으로 유명한 장성에서 숲을 통한 지역 발전과 숲의 건강 치유 기능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들은 뒤 장성 축령산을 방문해 산림의 잠재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장성 축령산은 258ha의 면적이 편백나무로 조성된 국내 최대의 편백림으로 22세기를 위해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오늘 밤 광주와 전남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에따라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7도 등 25도에서 3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았습니다. 밤사이 서해안과 내륙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고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