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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또' 불출석...김건희특검 "그럼 내일 출석하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을 조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조사에 불응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9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곧바로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재통보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해당 특검팀에 아직까지 변호인 선임계도 내지 않은 상태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특검팀 출정 조사와 내란 재판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불응해왔습니다. 민중기 특검팀(김건희특검)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대선 당시 '정치 브로커' 명태
    2025-07-29
  • 조태용 前 안보실장, 채상병 특검 출석…'尹 격노' 증언 여부 주목
    해병대 채 모 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수사외압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9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별검사팀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실장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회의에 참석했던 인물로, 그날의 지시와 발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핵심 인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조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한샘빌딩에 위치한 채 상병 특검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 전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떤 지시를 내렸는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의 통화를 목격했는가', '해
    2025-07-29
  • [영상]HD현대삼호 변전소서 큰 불.."시설 내부서 다량 연기 발생"
    전남의 대형 조선소인 HD현대삼호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가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화재 당시의 현장 구조와 대응 상황이 하나둘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불은 28일 밤 11시 21분쯤 최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은 "피트(설비 공간) 내부 화재로 다량의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9분 뒤인 11시 30분에 현장에 도착해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불이 난 곳은 HD현대삼호에 전력을 공급하는 시설로, 154kV 메인 변전소에서 1만 3,800V로 변환되는 전력 설비인 것
    2025-07-29
  • 밭일 나간 80대 숨진 채 발견..."열사병 추정"
    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남 하동군에서 밭일을 하러 나갔던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남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28일 낮 1시 40분쯤 하동군 적량면의 한 밭에서 8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A씨는 앞서 밭일을 하러 집에서 나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검안 의사로부터 열사병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8일 하동엔 폭염경보가 발효된
    2025-07-29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7-29 (화)
    1. 광주광역시 소비쿠폰 논란, 정부 책임은 없나? 2. 기록적 폭염·폭우에 식탁물가 '고공행진' 3. 與 전당대회 결과 깜깜이 속 호남 경쟁 치열 4. 6연패 빠진 KIA 초강수, NC와 3대 3 트레이드 5.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부른 '고용허가제'
    2025-07-29
  • 완도군 노화·보길서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 추진
    완도군이 전복 가두리 감축 사업을 추진합니다. 완도군은 생산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 등 전복 산업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도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노화읍과 보길면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 4,385칸을 철거하는 감축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완도군의 지난해 전복 생산량은 16,300여 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7-29
  • 고흥군, '휴가철' 맞아 지역화폐 한도 100만 원으로 상향
    전남 고흥군이 지역화폐 '고흥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음 달부터 종이로 된 상품권은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카드·모바일형은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개인별 월 구매 한도를 상향한다고 어제(28일) 밝혔습니다. 보유 한도도 15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증액하며, 8월 한 달간 15% 특별할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2025-07-29
  • '최수종의 연기캠프'...전남 중·고교생 50명 참여
    배우 최수종과 함께 하는 전남 연기캠프가 엿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기캠프에서는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남 광양과 순천 등 모두 15개 지역의 중·고교생 50명에게 연기 지도와 영상 제작 등 맞춤형 교육 기회가 제공됩니다. 연기캠프는 배우 최수종씨를 총괄위원장으로 모두 12명의 현직 감독과 배우들이 강사로 나섭니다.
    2025-07-29
  • 맑은 가운데 무더위 계속...낮 최고 33~36도
    화요일인 오늘 광주·전남은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22~25도로 어제와 비슷했으며, 낮 최고 기온은 33~36도로 예상됩니다.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등에 주의가 당부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모두 0.5~2m로 일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07-29
  • 영암 HD현대삼호 내 변전소서 불...조선소 가동 차질
    영암 대불산단의 대형 조선소인 HD현대삼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HD현대삼호 내 1호사 변전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장비 20여 대와 진화 대원 60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 기간이라 공장 내부에 근무하던 직원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을 완전히 끌 때까지 시일이 다소 소요될 전망이며 진화가 마무리돼도 전력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한동안 조업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2025-07-29
  • '6연패' KIA 초강수...NC와 3대 3 트레이드 단행
    【 앵커멘트 】 후반기 6연패 수렁에 빠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초강수를 꺼내들었습니다. NC에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보내고 즉시 전력감 불펜 2명과 내야수 1명을 영입하는 3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습니다. KIA가 어제(28일) NC와 3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예비FA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보내고, 즉시 전력감인 불펜 김시훈과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영입했습니다. 후반기 들어 불펜이 크
    2025-07-29
  • 김여정 "北美정상, 관계 나쁘지 않다...비핵화는 상대방 우롱"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이 변화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에만 집착한다면 조미(북미) 사이의 만남은 미국측의 '희망'으로만 남아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조미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다'라는 담화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전했습니다. 그는 담화에서 비핵화를 위한 북한과 대화에 열린 입장이라는 백악관 당국자의 발언을 거론하며 "지금 2025년은 2018년이나 2019년이 아니라는 데 대해서는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북미는 2018년 6월 싱가포르와 20
    2025-07-29
  • "국내 조선업 수주 점유율 25% 달성, 中 제재로 반사이익"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 상반기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글로벌 호황이 한풀 꺾였다는 점에서 현 상황에 안주할 것이 아니라 중국과의 격차를 벌릴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옵니다. 29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발간한 '해운·조선업 2025년 상반기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등에 따르면 지난 1∼6월 한국의 수주점유율은 25.1%(표준선 환산톤수 기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17.2%) 대비 8%포인트가량 상승한 것으로, 점유율 1위 중국과의 격차는 51.0
    2025-07-29
  • 보호관찰 10대男, 여자친구 14시간 끌고 다니며 폭행
    보호관찰 중이던 10대 남학생이 연락 두절 상태에서 10시간 넘게 여자친구를 끌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로 다시 소년원에 수감됐습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4일 자정쯤 부산 영도구 한 모텔에서 커피포트, 리모컨 등으로 여자친구 B양을 마구 때렸습니다. A군은 전날 오전부터 14시간여에 걸쳐 B양을 끌고 다니며 폭행을 일삼고 친구에게 영상 통화로 생중계까지 했습니다. A군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B양은 안구가 함몰되고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앞서 다른 폭행
    2025-07-29
  • '갈등 빚던 타 유튜버 법원서 살해 생중계' 유튜버 무기징역 확정
    평소 갈등을 빚던 유튜버를 법원 앞에서 흉기로 무참히 살해한 50대 유튜버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56살 홍 모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지난달 확정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해 5월 9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법원종합청사 앞에서 생방송 중이던 다른 유튜버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홍 씨와 피해자는 비슷한 콘텐츠를 만들어 방송하면서 2023년부터 서로 비방해 200건에 달하는 고소·고발을 주고받는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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