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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尹부부 공천개입 공범' 윤상현 15시간 소환조사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15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 업무방해 등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한 윤 의원은 14시간 45분의 조사를 마치고 28일 새벽 0시 10분쯤 귀가했습니다. 윤 의원은 귀갓길에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해서 윤 전 대통령에게 연락받은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그건 제가 다 성실하고 진실하게 (특검팀에) 말씀드렸으니 다 아시게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공천 개입은 없었다는 입장이냐'
    2025-07-28
  • 日 이어 EU까지...미국과 무역협상 중압감 커지는 한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예고해 온 고율의 상호관세 부과가 임박한 가운데, 유럽연합(EU)과 일본이 잇따라 미국과의 새로운 무역협상을 타결하며 한국 정부의 협상 압박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회동한 뒤 당초 30%로 예고했던 EU의 상호관세를 15%로 부과하기로 하는 내용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대신 EU는 7,500억 달러(약 1,038조 원)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와 막대한 규모의 미국산 군사 장비를 구매하는 한
    2025-07-28
  • "얼마나 뜨거웠으면..." 고온에 아스팔트 녹아 '땅꺼짐' 발생
    서울 동대문구에서 고온 탓으로 추정되는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27일 밤 10시 4분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의 동북선 경전철 공사장 인근에서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동대문구청 등에 따르면 땅꺼짐 규모는 깊이 20~30㎝, 가로 40㎝, 세로 20cm였습니다. 땅꺼짐으로 인해 다친 사람이나 대피한 주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고온으로 인해 아스팔트가 녹으면서 땅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온의 원인이 폭염 때문인지, 경전철 공사 때문인지 등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조사 중입니다.
    2025-07-28
  • 월요일도 전국 '찜통더위'...한낮 32~37도
    월요일인 28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6도 △대구·전주·부산 25도 △제주 26도 등 21~28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7도 △대전·전주 36도 △대구 35도 △부산·제주 32도 등 32~37도 분포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경기 서남부와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3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2025-07-28
  • 강득구 의원, 조국 전 대표 광복절 사면 공개 건의…"이미 죗값 치렀다"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현재 수감 중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공개적으로 건의했습니다. 강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의원과 그의 가족은 이미 충분히 죗값을 치렀다"며 "그의 사면을 건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조국 전 의원이 정치를 하지 않았더라면, 검찰 개혁을 외치지 않았더라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반대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겪었던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와 매우 유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윤석열 정권의
    2025-07-27
  • 민주콩고 성당에서 총격·흉기 공격, 38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북동부 이투리주 코만다시의 한 가톨릭 성당에서 괴한들이 총기와 마체테를 사용한 공격을 벌여 최소 38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유엔이 지원하는 한 라디오 방송은 사망자가 43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공격은 현지시간 27일 새벽 1시쯤 발생했으며, 괴한들은 미사에 참석 중이던 신도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성당과 인근 건물들이 불에 타며 큰 피해를 입었으며, 괴한들은 IS 계열의 무장조직인 민주군사동맹(ADF) 소속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2025-07-27
  • 김포 야근 후 사망한 미얀마 노동자, 사인 미상으로 부검 없이 종결
    경기 김포에서 야근 후 갑자기 사망한 20대 외국인 노동자 A씨의 사인이 미상으로 남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일 김포 경찰서와 이주노동자지원센터 김포 이웃살이에 따르면, 미얀마 국적의 24살 A씨가 지난 18일 밤 9시 6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A씨는 플라스틱 사출 업무를 맡고 있었고, 사망 당일 야간 근무를 마친 뒤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오전에 지역 의원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저녁까지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택시를 타고 대형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의식을 잃고 사망했습니다. 병원 측은 A씨의
    2025-07-2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27 (일)
    1. KBC로컬콘텐츠페스타 성황리 '폐막'.."2만 5천명 다녀가" 2. 중학교 '불법찬조금' 파문..교육청, 감사 착수 3."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해야"..필요성 '확산'
    2025-07-27
  • 광주시, 불법 현수막 82% 감소.."적극 행정 효과"
    광주 지역 도심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이 크게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점검반을 구성해 수거에 나선 결과 불법 현수막이 지난 2023년 83만 6천 건에서 지난해 15만 건으로 줄어 83%나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불법 현수막 감소는 전국 최초로 집회 현수막 지침을 제정하고 보행 안전 현수막 게시대 설치 등의 적극 행정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2025-07-27
  • 광주시교육청-구글, 학생 맞춤형 AI 교육 지원
    광주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이 인공지능·AI를 이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구글 베이뷰 캠퍼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글의 생성형 AI인 제미나이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구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7-27
  • 전라남도 휴가철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집중 단속
    전남 도내 해수욕장과 계곡, 관광지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집중 단속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시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합동으로 원산지 거짓표시나 미표시, 소비자에게 혼동을 주는 표시 방법 위반 여부, 수입농산물식재료를 국산으로 둔갑하는 사례를 집중 단속할 방침입니다.
    2025-07-27
  •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이틀째 여수에서 열려
    호남권 최대 음악축제인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이틀째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오늘(27일) 여수엑스포장에서 YB를 비롯해, 하성운, 폴킴, 백호 등 10개팀이 출연해 8시간 동안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K-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다음달 2일까지 8일 동안 K-팝과 밴드, 재즈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60개 팀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025-07-27
  • 전라남도, 폭우 피해 시군에 재난 안전 교부세 10억 투입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전남지역 시군에 재난 안전 교부세가 지원됩니다. 전라남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담양을 비롯해 나주 등 6개 시군에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재난 안전 교부세 10억원을 긴급 투입하고 조만간 복구 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폭우피해 조사가 완료된 뒤 복구 기준금액이 초과하는 시군과 읍면동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될 예정입니다.
    2025-07-27
  • 김영록 지사 "대통령실 발표 5대 추진과제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대통령실이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5대 추진과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 추진계획이 공직사회의 창의적이고 책임 있는 행정을 이끄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라남도 역시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주권정부 시대에 맞춰 도민 중심의 혁신적 정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개편안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현장 공무원 승진 우대 등 후속
    2025-07-27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 수원대 규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를 창작 소재로 삼은 수원대에 사과와 진상조사를 촉구했습니다.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참사로 희생된 조종사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죽음을 소비하고 고통을 시험 문제로 만든 행위는 교육이 아니라 폭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총장 공식 사과 △진상조사 착수 등 4가지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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