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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 1,750만 달러 수출계약 달성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 광주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했습니다. 북구청과 지역 기업들로 구성된 무역촉진단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해 현지 기업들과 1,7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융합무역촉진단은 북구 소재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6-10
  • 광주시교육청 기금 규모 급감..3,100억→1,400억 줄어
    광주시교육청 기금 규모가 1,400억 원대로 1년 만에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광주시의회의 2024회계 연도 기금운용 결산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3가지 기금 규모는 1,463억 원으로 전년도 3,100억 원 대비 53%나 감소했습니다. 기금의 급속한 감소는 시교육청 예산 부족분을 각종 기금에서 빼내 쓴 탓으로 보입니다. 지난 22년 시교육청의 적립기금은 6,400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2025-06-10
  • 광주·전남 초여름 날씨..낮 최고 31도
    화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특히 전남동부지역은 체감온도가 최고 31도 이상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5-06-10
  • 오픈AI, 챗GPT 출시 2년 반 만에 연매출 13조 원 돌파
    오픈AI가 인공지능 챗봇 '챗GPT'를 출시한 지 2년 반 만에 연간 반복 매출(ARR)100억 달러, 우리 돈 13조 6,0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불과 6개월 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전례 없는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현지시간 9일 오픈AI의 ARR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매출에는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라이선스 계약 및 대규모 일회성 계약은 제외됐으며 주요 수익원은 챗GPT 유료 구독 서비스와 기업
    2025-06-10
  • 여야 지도부, 오늘 6·10 민주항쟁 기념식 나란히 참석
    여야 지도부가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합니다. 오늘(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여야가 함께 민주 항쟁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우원식 국회의장,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개혁신당 이주영 정책위의장,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 등 각 정당 인사들도 함께 자리합니다. 기념식이 열리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은 과거 국가폭력이 자행된 공
    2025-06-10
  • 여수산단 석유화학 공장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석유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10일 새벽 3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평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내부 전기 패널에서 불이 처음으로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6-10
  • 렌터카에 K-2 소총 두고 내린 신병..부대는 사흘간 몰라
    육군이 K-2 소총을 실은 채 반납된 렌터카에서 총기를 뒤늦게 회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0일 군 당국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 위치한 육군 모 부대 소속 부사관은 지난 5일 신병교육대를 마친 한 신병을 렌터카를 이용해 자대로 인솔했습니다. 이 신병은 자대에서 지급받은 K-2 소총을 휴대하고 있었지만, 도착 후 실수로 소총을 차량 안에 남긴 채 하차했습니다. 부사관 역시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렌터카를 그대로 반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부대는 총기 분실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
    2025-06-10
  • K2 전차, 9조 원 규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임박
    한국형 차세대 전차 K2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이달 안에 체결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정부와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폴란드 양국은 이달 하순 폴란드 현지에서 K2 전차 180대 공급에 대한 2차 수출 계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계약 금액은 60억 달러, 우리 돈 9조 원으로 개별 방산 수출계약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K2 전차 180대 가운데 117대(K2GF)는 현대로템이 국내에서 생산해 폴란드로 직접 수출하고, 63대(K2PL)는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인 PGZ가 현지에서 생산하게 됩니다. 이번
    2025-06-10
  • 전국 낮 최고 33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
    화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전남 동부와 경상권 내륙은 체감온도가 31도 이상까지 오르며 다소 무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3도 사이로 예상되며, 특히 남부 내륙과 강원 일부 지역은 한여름 못지않은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mm,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는 5mm 미만입니다. 미세먼지 농도
    2025-06-1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6-09(월)
    1. 광주 시내버스 또 파업..시민들 '발 동동' 2. 끝없는 불황의 터널..골목상권 '벼랑 끝' 3. 2차 추경 속도..'국민 지원금 지급' 검토 4. 광주 인구 140만 명 붕괴..인구감소율 3배
    2025-06-09
  • 국민의힘 의총, 김용태 거취·혁신안 두고 격론
    국민의힘이 9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와 당 혁신안에 대해 격론을 벌였습니다. 회의는 5시간 넘게 진행됐지만, 지도체제 전환 및 향후 로드맵에 대한 뚜렷한 결론은 내지 못한 채 계파 간 갈등만 드러났다는 평가입니다. 김 위원장은 자신의 임기 종료일인 이달 30일까지 비대위원장직을 유지하며 혁신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따라 오는 9월 전당대회 개최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친윤계와 친한계가 입장을 달리하며 당내 갈등이 표면화됐습니다. 친윤계 의원들은 김 위원장의
    2025-06-09
  •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피해 대비 사전활동 잇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는 각 지자체들의 사전 활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도로변 빗물받이 3만 개소와 우수맨홀 3천 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상습침수구역 374개소에 위치 표시 스티커 부착하는 등 사전점검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과거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거나 토사 유출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사방댐을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8월 29일까지 대상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2025-06-09
  • 강기정 광주시장, 경찰 압수수색에 "과잉수사" 재차 비판
    강기정 광주시장이 경찰의 '공모 특혜 의혹' 압수수색에 대해 과잉 수사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법원에서 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데 수사하는 것은 과잉 수사"라며 "압수수색할 때, 인신 구속할 때는 최소한으로 해야 하는 게 원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기관 대표인 시장으로서 수사 책임자에게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당한 것이다"며 원색적인 표현은 시민이 아닌 내부적인 자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5-06-09
  • 일가족 태우고 바다 돌진한 40대 "생활고·구속 우려"
    아내와 두 아들을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한 40대 가장이 생활고와 임금체불 조사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구속된 49살 A씨가 건설 작업반장으로 일하며 3천만 원 상당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지난 2월 노동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구속되면 가족들이 2억 원 상당의 빚 독촉에 시달리는 등 생활고를 걱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두 아들에 대한 살인 혐의와 아내에 대한 자살방조 혐의를 적용해 오는 11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2025-06-09
  • 광주 학동참사 4주기 추모식.."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필요"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참사 4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동구청은 오늘(9일) 낮 4시 10분쯤 광주 동구청 앞 광장에 학동4구역 참사 4주기 분향소를 설치하고 헌화하는 등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가족협의회와 광주 7개 야당은 "4년이 지났지만 추모 공간 확보와 사고 버스 존치 문제, 피해 유가족 후속 지원 등은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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