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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일 잔류' KIA, 남은 외국인 카드와 아시아쿼터는?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두고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의 잔류로 한숨 돌린 가운데, 남은 외국인 퍼즐과 새로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활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KIA는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총액 200만 달러에 재계약하며 3시즌 연속 동행을 확정했습니다. 외인 최고 대우로 에이스를 붙잡으면서, 내년 시즌 1선발 고민을 일찌감치 지웠습니다. ▶ 싱크 : 제임스 네일 / KIA 타이거즈(지난달 26일) - "20
    2025-12-14
  • GGM, 내년에도 5만8천대 생산…2교대 멀어지나
    【 앵커멘트 】 '반쪽 생산'에 그쳐온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2교대 확대는 중대 과제로 꼽힙니다. 그런데 내년에도 캐스퍼 생산 물량은 사실상 동결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까지 나서 정부 및 현대차와 협의 중이지만, 2교대 확대에 부정적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내년 생산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5만 8천여 대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간 10만 대 생산을 목표로 추진해 온 2교대 전환이 내년에도 사실상 무산된겁니다. 생산 물량 확대
    2025-12-14
  • 민주당 시도지사 후보 윤곽...변수는 '불출마'와 '새인물'
    【 앵커멘트 】 내년 6·3 지방선거가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시도지사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물밑다툼이 치열한데, '불출마 인사의 세력 흡수'와 '새 인물 등장'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장 선거의 민주당 경선은 민형배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문인 광주 북구청장, 이병훈 국회의원, 정준호 국회의원 등 5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지사 후보 경선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2025-12-14
  •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쿠팡 김범석 의장, 국회 과방위에 불출석사유서
    - 박대준·강한승 전 대표도 불출석 의사 - 여야 "책임 회피·국민 무시·국회 기만"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오는 17일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14일 밝혔습니다. 쿠팡의 박대준·강한승 전 대표도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국가적 참사 앞에서 쿠팡 책임자들은 국민과 국회를 외면하고 줄행랑을 선택했다"며 이 같은
    2025-12-14
  • 80대 노모 자택서 숨진 채 발견...50대 아들 체포 "전날 때렸다"
    80대 노모를 폭행한 5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14일 50대 A씨를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쯤 경찰에 "어머니가 이상하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 신고로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A씨 주거지 주택으로 출동한 경찰은 80대인 어머니 B씨가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 "전날 어머니를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집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홈캠) 영상을 통해 A씨가 B씨 뺨을 세대 정도 때린 것을 확인한 것
    2025-12-14
  • 시드니 본다이 해변서 총기난사로 11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호주 시드니의 유명 해변인 본다이 해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와 경찰관 등 11명이 숨졌습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호주 매체 뉴스닷컴 등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이날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시드니 동부에 있는 본다이 해변에서 여러 발의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총격 사건으로 어린이와 경찰관 등 11명과 용의자 1명이 사망했고 경찰관 2명을 포함해 29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을 쏴 용의자 중 1명을 사살했으며 다른 1명도 체포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
    2025-12-14
  • '12·3 비상계엄' 특검, 180일 수사 마침표...윤석열 前대통령 포함 총 24명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해 온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80일간의 수사를 마치고 15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특검팀은 지난 6월 18일 수사를 개시한 뒤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총 24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군검찰 협업 사건까지 포함하면 기소 인원은 27명입니다. 구속영장은 모두 11건이 청구되었고 이 중 5건이 발부됐습니다. 특검팀은 수사 개시 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기소했으며, 수사 개시 3주 만인 지난 7월 10일에는 의혹의
    2025-12-14
  • 인천공항공사 사장, '책갈피 달러' 질타에 해명..."보안 전문가 아니면 모르는 내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업무보고 중 받은 '책갈피 달러 검색 여부' 질타에 대해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인천공항을 30년 다닌 직원들도 보안 검색 분야 종사자가 아니면 모르는 내용"이라며 국민들이 인천공항을 무능한 집단으로 오인할까 우려된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끼워서 나가면 안 걸린다는 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으나, 이 사장이 명확히 답변하지 못하자 공개적으로
    2025-12-14
  • 월요일 출근길 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해야...기온 훅 떨어져 추워
    월요일인 15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국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출근길 추위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낮아지겠고,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7도 안팎 크게 떨어져 -5도 내외, 강원 산지는 -10도 이하로 매우 춥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오르겠지만, 찬 바람이 이어져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하늘은 수도권과 강원도에서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
    2025-12-14
  • 영철버거 사장 조문한 고대 총장 "이영철 장학금 조성"
    고려대학교가 '이영철 장학금'을 조성합니다. 고려대 명물 '영철버거'를 25년간 일궈온 이영철씨 별세를 추모하기 위해서입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14일 오후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씨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방문에 이씨 유족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 유족은 대학 관계자 손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김 총장은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 이름을 따 장학금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장님은 수십년간 고려대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줬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에
    2025-12-14
  •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휴전 합의 알렸지만..."사실 아냐" 양국 반박에 중재 진위 논란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엿새째 무력 충돌을 벌이던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교전을 중재해 중단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주장했으나, 양국 정부가 이를 부인하거나 반박하며 중재 진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통화했으며, "양국이 오늘 저녁부터 모든 교전을 중단하고 원래의 평화 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중재가 "대규모 전쟁으로 번질 수 있었던 사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하게 된
    2025-12-14
  •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 이송
    김성제 의왕시장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16분 의왕시 자택 인근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김 시장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김 시장은 심박을 회복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의식은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4
  • 김영록 지사, 완도 미역 피해 양식장 찾아 현장 점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약산면 득암어촌계 미역 피해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을 위로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미역 양식 초기 단계에서 미역 줄기와 잎이 떨어져 나가는 '엽체 탈락' 피해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 확인됐습니다. 완도군 12개 읍면에서는 11월 중순 이후 미역 엽체 탈락과 고사 피해로 2,931어가, 17만 3,029줄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완도군 전체 미역 시설량의 약 59%에 해당합니다. 피해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2025-12-14
  • 대통령실 "李 대통령 '환단고기' 언급, 동의나 연구 지시 아냐"
    대통령실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 주장에 동의하거나 그에 대한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가의 역사관을 수립해야 하는 책임 있는 사람들은 그 역할을 다해주면 좋겠다는 취지의 질문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교육부 등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교육과 관련해 무슨 '환빠 논쟁' 있지 않으냐"고 물었습니다. 박 이사장이 모른다고 답하자 이 대통
    2025-12-14
  • "대통령님, 여자도 특수부대 가게 해주세요"...초등생의 간절한 편지
    레슬링 유망주 초등학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 편지를 보내 화제입니다. 화제의 인물은 경북 칠곡군 약동초등학교 6학년 임하경 양입니다. 14일 칠곡군 등에 따르면 임 양은 전날 이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해당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임 양은 편지에서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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