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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민생안정' 2회 추경예산안 6,056억 증액 편성
    전라남도가 민생안정을 위한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056억 원 증가한 13조 6,951억 원 규모로, 예비비와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등을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5,121억 원을 반영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785억 원을 추가 편성했습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2025-07-23
  • "조기 개장 했지만"..폭우 뒤 쓰레기에 상인들 '울상'
    【 앵커멘트 】 극한 폭우가 지나간 뒤, 여수지역 해수욕장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조기 개장을 하며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검은모래로 유명한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입니다. 피서객들은 보이지 않고, 각종 쓰레기만 가득합니다. 나뭇가지에서부터 페트병, 농약통, 비닐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해수욕장 조기 개장으로 대목을 기대했던 상인들은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성윤 /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상인 - "밀려오는 부유물들
    2025-07-23
  • 색상 다른 소비쿠폰 카드..행정 편의주의 논란에 대통령 질타까지
    【 앵커멘트 】 이번 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소비쿠폰 카드 색상이 금액별로 차이가 있어 논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행정편의를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자, 광주시도 즉각 사과하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1일부터 광주 각 동사무소에서 지급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물카드입니다. 충전돼 있는 금액별로 3가지 색상으로 구별돼 있습니다. 문제는 이 소비쿠폰 지원 금액이 소득을 기준으로 차이를 둔다는 점입니다. 카드 색상만 보더라도 차상위계층이나
    2025-07-23
  • [단독]'매뉴얼 두고도'..장마철 전 점검도 없어
    【 앵커멘트 】 천억 원을 들인 배수펌프장을 제때 가동하지 못해 피해를 키우고도 구례군이 거짓 해명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구례군은 장마철을 앞두고 시설점검과 시운전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구례군이 지난해 3월부터 배수펌프장 7곳을 차례로 완공하며 작성한 유지관리 매뉴얼입니다. 호우 피해가 집중되는 장마철 전 시설을 점검하고, 이후에도 1~2주에 한 번은 상태를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구례군은 이 규정을 따르지 않
    2025-07-23
  • 강기정 광주시장, '소비쿠폰 색깔 차별' 공식 사과.."스티커로 통일"
    광주광역시가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른 색깔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저소득층 낙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식 사과하고 즉각 시정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면서 금액에 따라 일반용(분홍), 한부모가정(초록), 기초생활수급자(남색) 등 3색 선불카드로 구분해 지급했습니다. 선불카드는 각각 18만 원, 33만 원, 43만 원이 충전돼 있습니다. 그러나 카드 색상만으로 수급자의 생활 수준이 노출되는 역차별이라는 민원이 속출했고, 일부 수급 대상자들은 "눈치 보여 사용 못 하겠다"는 항의
    2025-07-23
  • 인천 송도 아들 살해 사건, 유족 반대로 피의자 신상공개 안 될 듯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 A씨(62)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2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A씨의 신상공개 여부는 유족 의사를 최우선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족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잔혹한 범행을 자녀들이 직접 목격한 만큼, 신상 공개는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절대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신상공개 제도는 범죄의 중대성 외에도 피해자 보호 필요성, 유족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돼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의 입장을 감안할 때
    2025-07-23
  • "23명 목숨 앗아간 인재"..검찰, 아리셀 대표 징역 20년 구형
    지난해 6월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의 책임자들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가장 무거운 형량입니다. 23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게 징역 20년, 박중언 총괄본부장(박 대표 아들)에게는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두 사람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고는 이윤만 좇다 비숙련 불법 파견 노동자를 대거 투입하고, 최소한의 안전교육도 없이 무리하게 생산을 강행한 결과 발생
    2025-07-23
  • 김대중 전남교육감 "尹, 지방교육도 황폐화..이 대통령, 서울대 10개 만들기로 살려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전국 각 지역에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핵심 교육 공약 가운데 하나입니다. 시·도별 지방 각 거점 도시에 서울대를 10개 만든다. 인구 감소 지방 소멸 위기 직격탄을 맞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가 교육인데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가 이에 대한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을까요. 오늘 '여의도초대석'은 교육 얘기해 보겠습니다.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교육감님 어서 오십시오.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예. 안녕하세요. △유재광
    2025-07-23
  • "Y를 입고 조선을 달리다" 숨겨진 민족 영웅, 마라토너 남기룡 탄생 110주년
    2025년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리고 이 해는 한 시대, 한 민족의 자존을 품고 트랙을 달렸던 숨겨진 영웅, 마라토너 고(故) 남기룡 선생의 탄생 110주년이기도 합니다. 잘 알려진 형 남승룡 선생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다면, 동생인 남기룡 선생은 그 뒤를 이어 일제강점기, 전쟁으로 올림픽이 중단된 8년 동안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조선인 마라토너였습니다. 1915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난 남기룡 선생은 가업이던 양조장을 포기하고 일본 유학길에 올라 조선을 대표하는 마라토
    2025-07-23
  • 정동영 의원 "AI 인재 양성 위해 '국가 AI 혁신연구원' 설립 필요"[지방자치TV]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시즌2)AI G3 강국을 위한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이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산업 AI 강국을 향한 인재 양성과 유출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이 논의됐습니다. 포럼을 주최한 정동영 의원은 "2024년 한국의 AI 인재 순유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35위"로 "AI 인재 유출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국내 기업 10곳 중 8
    2025-07-23
  • 체크스윙 오심에 그라운드 뛰쳐간 이범호 "비디오판독, 서로를 위해 좋은 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 이범호 감독은 심판진의 체크스윙 판정에 반발하며 그라운드를 방문했습니다. 7대 8로 뒤진 9회초 1사 1·2루, LG 문보경이 2-2 카운트에 몰린 상황에서 조상우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방망이를 냈습니다. 포수 한준수는 곧바로 체크스윙 여부를 물었고, 3루심은 돌지 않았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중계 화면으론 문보경의 방망이가 홈플레이트를 살짝 벗어나게
    2025-07-23
  • 전국 무더위 이어져..24일 낮 서울 34도, 대구·광주 36도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저녁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경북 북동 내륙을 중심으로 5~1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목요일인 24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3도 △강릉 26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광주 2
    2025-07-23
  • 김영록 지사, 지역 핵심현안 국정과제 반영 막바지 총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3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박수현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박홍근 기획분과장, 안도걸 기획분과 위원, 이춘석 경제2분과장을 차례로 만나 지역 핵심현안의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적극 건의했습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지사는 광양·순천 일원에 120만 평 규모의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을 조성하고, 광양만권 일원 기존 이차전지 투자산단과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을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이어 전국 최초로 대학통합을 이끌어낸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에 '통합
    2025-07-23
  • 강선우 사퇴에 민주 "결단 존중", 대통령실 "눈높이 맞는 후보 찾겠다"
    더불어민주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대해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상혁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강 후보자가 후보직을 사퇴하며 마음 아팠을 국민과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고락을 함께해온 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께 부담을 드렸단 말씀을 남겼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사퇴 과정에서 당과 사전 협의가 없었느냐는 질문에는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요청 이후 본인이 여러 가지 상황을 보고 이런 결단을 내린 것으로 생각한다"며
    2025-07-23
  • 또 찾아온 그 기부천사.."집중호우 이재민께 위로 드린다"
    수많은 사람이 고통받을 때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놓고 사라진 '기부 천사'가 이번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써달라며 또 성금을 전했습니다.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22일 경남 사랑의열매 사무실 앞에 작은 상자가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상자에는 집중호우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화꽃 한 송이와 손 편지, 현금 500만 원이 든 봉투가 있었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기부자는 편지에 "국지성 집중호우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이재민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약소한 액수지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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