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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센터 침대서 떨어진 노인 사망..요양보호사 벌금형 감형
    침대 위에 노인 환자가 서 있는데도 불을 꺼 낙상 사망사고를 일으킨 50대 요양보호사가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항소1-2부(정우영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58살 여성 A씨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9월 26일 오전 6시쯤 인천시 계양구 모 노인복지센터에서 낙상사고 예방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입원 환자인 B씨가 침대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B씨는 침대 위에서 뒷걸음치다가 바닥에 떨
    2025-06-06
  • [새 대통령에 바란다]김현국 탐험가 "시베리아를 지나 유라시아로..'길은 평화다'"
    김현국 탐험가 "시베리아를 지나 유라시아로..'길은 평화다'" 나는 지난 30년 동안 한반도에서 대륙으로 연결되는 '길'을 따라 달려왔다. 그 길 위에서 나의 질문은 단 하나였다. "왜 우리는 이 좁은 땅에서만 살아야 하는가?" 나는 대한민국의 일상을 14,000km로 확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체를 만들고자 했다. 그 실체는 바로 부산에서 출발해 시베리아를 거쳐 로테르담에 이르는 유라시아 대륙횡단 도로다. 이 도로는 세 개의 국제 도로 체계가 합쳐져 구성된다. △유엔 ESCAP가 주관하는 아시안 하이웨이 6호선(AH6
    2025-06-06
  • 박지원 "'친미 외교관' 안보실장에 '자주파' 국정원장, 역시 이재명..절묘, DJ 보는 듯"[여의도초대석]
    이재명 대통령이 정통 외교관 출신 위성락 전 대사를 안보실장에, 노무현 정부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종석 전 장관을 국정원장에 지명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원장을 지낸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절묘한 조화"라고 극찬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5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지리적으로 도랑에 든 소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 풀도 먹어야 되지만은 중국 풀도 먹어야 된다. 이런 것을 강조했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도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보
    2025-06-06
  • 트럼프-머스크..서로 비난전 속 파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5일(현지시간) 서로를 향한 비난전 속에 완전히 결별했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성공의 '1등 공신'으로 대우받으면서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을 맞았습니다. 지난달 30일 머스크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특별공무원으로서 정부효율부(DOGE)의 연방정부 구조조정 작업을 수행하다 물러난 뒤 1주일도 안 된 시점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백악관 집무실에서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가 자신의
    2025-06-06
  • [전라도 돋보기]모녀 아티스트가 일군 화순 '본아트 갤러리&카페'
    '능주의 강남'을 아시나요? 전남 화순군 능주는 언뜻 보기에는 여느 시골과 다름없는 동네입니다. 5일, 10일 장이 서는 능주장날뿐 아니라 평일에도 시골답지 않게 많은 인파로 북적거려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새로 개업한 갤러리&카페를 비롯, 복지회관, 보건소가 어우러져 도회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물론 그 배후에는 1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능주전통시장이 터줏대감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근에 공원이 새로 조성돼 쾌적한 환경까지 갖추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도
    2025-06-06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06-06 (금)
    1. 광주광역시 압수수색..'Y프로젝트' 의혹 2. 시내버스 파업..발 묶인 시민 '불편' 3. 지역 현안·예산 확보 '발 빠른 대응' 4. kbc고교동문골프대회, 금호고 우승컵
    2025-06-06
  • 여수국가산단 용지 확보 위한 공유수면 매립 착공
    여수국가산단의 공장용지 확보를 위한 공유수면 매립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중견업체인 재원산업이 여수시 낙포동 공장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해 16만 5천 제곱미터의 용지를 조성하는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부지에는 탱크 터미널과 석유제품 블렌딩, 전자 소재 관련 신규사업과 관련된 공장이 신축될 예정으로, 백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6-06
  • 광주교육청, 운동부 학부모회 관련 의혹 경찰 수사 의뢰
    광주의 한 학교 운동부 학부모회가 회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데 대해 교육청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은 어제(5일) 관내 한 학교 운동부 학부모회가 회비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등의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를 벌였으며, 일부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실로 확인된 내용의 경우 기관장에게 감사 처분을 내렸으며 현재 재심의 기간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6-06
  • KIA, 두산에 끝내기 패배..3연승 마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1대 2로 석패했습니다. KIA는 어제(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5회 말 박찬호의 내야안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연장 10회 말 두산 김민석에게 끝내기 안타를 내주며 패배, 3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IA 선발 김도현은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2025-06-06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권 사전 예매 시작
    오는 8월 개막하는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관람권 사전 예매가 시작됐습니다.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열리는 올해 디자인비엔날레는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디자인의 사회적 역할과 영향력을 조명합니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성인 기준, 사전 예매를 할 경우 현장 예매보다 18%가량 저렴한 만 3천 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25-06-06
  • 현충일 초여름 더위..낮 최고 25~29도
    현충일인 오늘(6일) 광주와 전남은 기온이 대부분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초여름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순천 16도, 광주 17도, 목포 18도 등 14~18도 분포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25도, 목포 26도, 광주 29도 등 25~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06
  • [새 대통령에 바란다]김상보 광주 월곡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팀장 "이주민 정책, 공존 없는 발전은 없다"
    김상보 광주 월곡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팀장 "이주민 정책, 공존 없는 발전은 없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며, 이제는 향후 국가 정책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시점입니다. 대선 공약이 단순한 수사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삶과 지역 현장으로 이어져야 할 때입니다. 당선자의 광주광역시 관련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AI국가 시범도시 조성, 영산강·광주천 수변도시 조성, 서남권 메가시티 구축,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구상, 그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추
    2025-06-06
  • 尹측, '12·3 내란' 위자료 청구한 시민들에 "소송비용 미리 달라"
    시민들로부터 12·3 불법 계엄으로 인한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원고 측에 "소송비용을 미리 보전해달라"고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승소하고도 소송비용이 나가는 것을 대비해 원고 측이 윤 전 대통령의 소송비용을 일정 부분 담보로 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을 상대로 1,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를 청구한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 모임'의 소송대리인인 이금규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비용 담보제공을 신청했습니다
    2025-06-06
  • '억대 연봉'에도 은행원 매년 2천 명 짐 싼다..희망 퇴직금 '3.5억'
    억대 연봉을 받는 은행원들도 매년 2,000명씩 짐을 싸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원 1명당 평균 희망 퇴직금 규모는 지난해 3억 5,000만 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6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각 은행의 '2024년 은행 경영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은행에서 희망 퇴직한 직원은 지난해 총 1,98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2,392명)보다 규모가 줄었지만 2,000명에 육박하는 은행원들이 희망퇴직으로 떠난 것입니다. 5대 은행의 희망퇴직 규모는 2022년 2,357
    2025-06-06
  • "망할 회사 진절머리" 尹 대통령실 직원 '퇴사 브이로그'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한 직원이 이른바 '퇴사 브이로그'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비서실에서 사진 업무를 맡았던 A씨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회사 없어지기 디데이(D-day). 마지막 출퇴근과 이사, 그 이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는 대통령실 출입증을 반납하고 서울 용산구 자택으로 돌아온 뒤 이삿짐을 정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스물다섯에 시작한 첫 회사생활은 너무 재밌기도 했지만, 진짜 많이 버텼다"며 "또 버틴 만큼 앞으로 나아갔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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