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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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명계만 다른 검증 잣대?..공천 공정성 논란 비화 '우려'
    【 앵커멘트 】 본격적인 공천 절차가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일부 친이재명계 인사들의 공천 신청후보자 '적격' 판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재판을 받고 있거나 징계 전력이 있는 인사들이 잇따라 검증을 통과했기 때문인데요. 공정성 논란으로 번지지 않을까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5일,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강 특보는 과거 성추행과 2차 가해, 음주운전 등 각종 논란에도 '
    2024-01-19
  • '김대중의 말' 북콘서트, 광주서 열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전 연설과 강연, 옥중서신 등을 모아 엮은 책 '김대중의 말'을 소개하는 북콘서트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김대중탄신백주년기념만인회'는 오늘(18일) 오후 4시 광주 전일빌딩에서 저자 정진백 작가, 최자영 전 부마항쟁연구소장 등 100인을 초대해 '김대중의 말' 북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김대중의 말'은 55년 동안 김 전 대통령이 한 연설과 언론 인터뷰, 대담, 기념사 등을 엄선해 담았습니다.
    2024-01-18
  • 김우영·양문석 등 '친명 자객' 민주당 검증위 통과 '논란'
    더불어민주당의 '친명 자객'이라고 불리는 인사들이 무더기로 검증을 통과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친명계인 김우영 강원도당 위원장과 양문석 전 경남 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이석주 보건의료특위 부위원장 등 모두 31명이 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비명계 강병원 의원의 지역구에 출마 예정이고, 양 전 위원장은 친문계 핵심인 전해철 의원의 지역구에, 이 부위원장은 비명계인 윤영찬 의원 지역구에 각각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비명계 양기대 의원 지역구에 출마할 예정인 친명계 양이원영
    2024-01-18
  • 김태성 전 육군 소장,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출마 선언
    육군 사단장 출신인 김태성 예비역 육군 소장이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을 되살리고, 정치를 개혁하며, 더 강한 민주당을 만들어 정권을 재탈환하는 것이 군인으로서의 소명에 이어 두 번째 소명이라 판단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 후보는 육사(44기)를 졸업하고 11사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대선캠프에서 평화안보 설계자로 활약했습니다.
    2024-01-17
  • 잇따라 민주당 탈당..광주ㆍ전남 제3세력 탄력 받나?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대표와 '원칙과 상식' 의원 3명의 탈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도 이번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입지자들이 잇따라 민주당을 떠나 제3지대 합류를 선언하면서 신당 세불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는 4월 총선에서 광주지역 출마가 유력한 박시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박 전 행정관은 지금의 민주당을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권의 실정에 기대어 살아남았다고 비판했습니
    2024-01-17
  • 이재명 보름만 복귀 "정권 심판"..통합 요구와 탈당에는 '묵묵부답'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에서 흉기 피습을 당한 뒤 보름 만에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4월 총선에서 국민들이 정권 심판에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당내 통합 요구와 비주류의 잇단 탈당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대표의 첫 일성은 '정권 심판'이었습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최고위에 참석해 "지난 2년간 정부·여당이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책임을 다 한 것인지 다음 총선에서 평가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싱크 : 이재명
    2024-01-17
  •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민주당 탈당…지역구 불출마 선언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장 전 교육감은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지키고자 했던 시대의 가치를 외면한 채 이익과 권력욕에 함몰돼 있다"며 민주당 탈당과 총선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다만,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남의 소중한 인적자원이고, 오죽했으면 탈당까지 했겠느냐"고 말해 이 대표 중심의 미래신당 입당 여지는 남겨뒀습니다. #장만채 #민주당 #탈당 # 불출마
    2024-01-16
  • 불법 현수막 특별정비대책 시행..무관용 행정처분
    광주광역시가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현수막에 대해 특별정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현재 시행 중인 현장 중심 단속 대신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를 활성화하고 불법 현수막 적발 시 계도기간 없이 과태료 100%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옥외광고물 법에 따르면 상업용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만 걸 수 있으며, 도로변 등에 설치된 분양 광고 등 상업용 현수막은 모두 불법입니다.
    2024-01-16
  • 광주시의회, 5·18 폄훼 논란 인천시의회 의장 사퇴 촉구
    광주광역시의회가 5·18 폄훼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5·18특별위원회는 16일 성명을 내고 지난 2일 인천시의원들에게 5·18 왜곡 간행물을 배포한 허 의장이 자숙하지 않고 15일 또다시 SNS 단체대화방에 왜곡 기사를 게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위는 "이미 규명된 역사를 왜곡하는 것은 정상적인 공인의 자세가 아니다"며 허 의장의 공식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2024-01-16
  •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 불신임 경의안 '철회'
    강진군의회가 김보미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 상정을 철회했습니다. 결의안을 발의한 강진군 의원 6명 중 1명을 제외한 의원 5명은 "정상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충심이 '청년정치 탄압', '진영간 총선암투' 등 정략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막고자 한다"며 "군민 여러분께 혼란을 야기하고, 걱정을 끼친 부분에 대해 깊은 사죄를 드린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한편,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발의되자 민주당 전남도당 청년위원회가 '청년정치인 죽이기'라고 강력히 반발하며 공개 서명운동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2024-01-15
  • 강진군 의장 불신임안 제출..지역정가 "총선 암투"
    전국 최연소 의장으로 화제를 모은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제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진군 의원 6명이 예결위 의사권 방해와 역대 최대 규모 본예산 삭감처리, 품위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김보미 의장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해 오는 16일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김 의장은 법령을 위반과 업무를 태만히 한 적도 없는데 불신임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에서는 불신임안 제출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지 후보를 둘러싼 군의원 간 갈등이 도화선이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4-01-14
  • 선거구제·비례대표 논의 중단..이번에도 한달 전 부랴부랴?
    【 앵커멘트 】 총선이 이제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 선출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는데요.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피습된 뒤 선거제 논의와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총선도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4년전 21대 총선에서 선거구 획정은 선거를 39일 남긴 3월 초에야 이뤄졌습니다. 선거구가 갑자기 바뀐 순천 해룡면에서는 결국 선거구민도 아닌 유권자를 대상으로 민주당 경선을 치러야 했습니다. 다시 안심번호를 추출해 여론조사인
    2024-01-13
  • "윤석열 정부에 어부지리" 광주·전남 민주당 이낙연 탈당 규탄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 정치인들이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은 오늘(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며, 윤석열 정권에 어부지리를 주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저지하고 국민의 삶을 지키는데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4-01-11
  • 이낙연 신당 창당 '첫 발'..3지대 연합에 "DJP 연합보다 훨씬 가까워"
    【 앵커멘트 】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결국 탈당과 함께 신당 창당의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앞서 민주당을 탈당한 '원칙과상식' 현역의원 3명은 물론 이준석 신당과의 협력 의지도 분명히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대표는 탈당에 앞서 자신의 잘못된 선택에 대해 반성했습니다. 지난 2021년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냈던 점, 2020년 총선에서 위성정당을 동의한 것도 잘못된 판단이라고 회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민주당은 오랜 당원들에게 낯선 곳이 됐다며 이재명 대표 체제를 강도 높
    2024-01-11
  • '원칙과 상식' 3명 탈당..이낙연 신당 합류 예상
    【 앵커멘트 】 당 쇄신을 요구하며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통합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해 왔던 더불어민주당 내 '원칙과 상식' 소속 국회의원 3명이 탈당했습니다. 민주당 내 비명계 인사들의 후속 탈당이 이어질 지, 또 제3지대 합종연횡에 가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민주당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 소속 이원욱ㆍ김종민ㆍ조응천 의원이 전격 탈당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방탄·패권·팬덤 정당에서 벗어나자고 호소했지만 거부 당했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습니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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