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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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예산 어쩌나"..지역 정치권 역량 '가늠자'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정부에 요청한 내년도 국비 예산 가운데 1,300억 원가량이 삭감됐습니다. 삭감액 중 절반 이상은 광주의 핵심 사업인 인공지능 관련 예산인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되지 않는다면 사업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에 요구한 국비가 대폭 반영되지 않으면서 비상이 걸린 광주시가 지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예산 증액을 호소하고 나섰습니다.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모두 33건으로, 광주시 1,703억 원을 요청했지만 정부 예산안에는 404억 원 밖에 반영되
    2023-09-11
  • 진보당 "정권 심판·정치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
    진보당이 "정권 심판과 정치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진보당은 국립 5·18묘역과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하고, "거대 양당 사이에 자리만 바뀌는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정책 당대회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 당원 1만여 명이 참여한 정책 당대회를 가진 진보당은 대표공약으로 '검찰청 해체, 검사장 직선제"를 선정하고, 당대회에서 모아진 당원들의 뜻을 내년 총선의 주요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2023-09-10
  • 김영록 전남지사, 단식 중 이재명 대표 위로 방문
    김영록 전남지사가 11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방문했습니다. 김 지사는 국회 본청 앞 단식 이 대표의 단식 농성 천막을 찾아 이 대표를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농성 현장에서 이 대표와 함께 30분 가량 국정과 도정 등에 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9-10
  • 민주당-광주광역시, 영남·수도권 이어 예산정책협의회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일(11일) 광주를 찾아 지역 현안과 내년 예산을 점검합니다.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와 김민석 정책위원회 의장 등 지도부와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 등이 내일(11일) 오후 3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와 예산정책 협의회를 갖습니다. 민주당은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과 국비 지원,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연내 제정,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개헌 추진 협조, 국가 AI 혁신거점 조성 사업 예타 면제 등 광주시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방정부 재정난을 고려
    2023-09-10
  • 진보당, 광주에서 전국 당원 1만 명 참여 정책당대회 개최
    진보당이 오늘(9일) 전국 당원 만 명이 참여하는 정책당대회를 광주에서 개최했습니다. 진보당은 내일까지 이틀 동안 광주 유니버시아드체육관 등에서 '대한민국 정치교체'를 내걸고 정치페스티벌 문화제와 정치전략·총선정책 토론회, 광주대행진과 5.18묘역 참배 등을 진행하는 2023 정책당대회를 개최합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는 개막식에서 "양당체제를 넘어설 수 있는 대안세력이 등장해야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는 호남에서 진보집권의 길로 나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23-09-09
  •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장관 출판기념회 개최
    내년 총선에서 광주 동남갑 출마가 예상되는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판기념회를 가졌습니다. 노 전 장관은 오늘(9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저서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반걸음 앞에 노형욱이 있겠습니다' 출판 기념회를 갖고 "국정의 중심에서 우리 사회의 수많은 변화와 주요 국정 현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 책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노 전 장관은 장관급 국무조정실장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 등
    2023-09-09
  • '공교육 멈춤의 날' 이어..교권회복 4법 '난기류'
    【 앵커멘트 】 서울 서이초 교사의 49재날 열린 공교육 멈춤의 날 행동 등 지속적으로 교사의 인권 문제가 제기되면서 정치권에서도 교권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권 보호를 골자로 하는 '교권회복 4법'이 발의됐지만 국회 첫 관문에서부터 여야가 입장차를 보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교사 사망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 4일 광주와 전남을 포함한 전국의 교사들이 '공교육 멈춤의 날' 교권 회복을 촉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동용 국
    2023-09-08
  • 박지원, 본격 총선 채비...해남으로 주소 이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해남으로 주소를 이전하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들어갔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박 전 원장은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위해 거주지를 해남으로 옮기고 전입신고를 마쳤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7월 중순 고향인 진도가 포함된 해남·완도·진도 출마를 공식한 이후 지역을 오가며 주민들과 접촉을 넓혀 왔습니다.
    2023-09-08
  • 심상찮은 호남 무당층 비율..국힘·진보 "호남 민심 잡아라"
    【 앵커멘트 】 호남의 무당층 비율이 고공행진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실망감이 무당층의 확대로 나타나고 있는 건데요. 이런 분위기를 틈타 호남의 일당 독점을 깨려는 국민의힘과 진보정당의 민심 잡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의 텃밭 호남의 지지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의 정기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호남 지역 무당층 비율은 이번주 일시적으로 줄어들기는 했지만 7월 넷째 주부터 20%대 후반과 30%대 중반을 오르내리고
    2023-09-08
  • "이재명 단식 지지"..더민주혁신회의·광주지역 당원 단체행동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일주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혁신회의와 광주지역 당원들이 국회에서 단체행동에 나섰습니다.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오늘(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며 국무위원 전원 해임과 검사 탄핵안 발의를 촉구하는 민주당 의원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문상필 전 광주시의원을 비롯한 광주지역 민주당 당원 25명도 국회를 방문해 이 대표의 단식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문상필 #단식 #국회 #더불어민주당 #더민주전국혁신회의
    2023-09-06
  •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사퇴..총선용 인사 논란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이 취임 11개월 만에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퇴했습니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오늘(6일)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내일(7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광주 동남을에서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수훈 광주시의원은 시의회 5분 발언에서 "최근 김 이사장의 SNS에는 지역구 활동 행보를 알리는 글들만 있다"며 "생활ㆍ하수 폐기물 처리 등 광주가 해결해야 할 환경문제가 산더미인데도 그 자리를 본인 얼굴 알리기용으로 이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2023-09-06
  • 이재명, 지지층 결집 호소..수면 밑 당내 갈등 분출할 수도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에 접어든 지 엿새째를 맞은 가운데, 지지자들에게 "우리 모두 지치지 말자"는 결집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편, 당내 비명계에서는 비판을 자제하는 모양새이지만 중도층 이탈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 대표는 단식 6일 차를 맞아 본인의 페이스북에 '결국 국민이 승리할 것이기에 지치지 않는다'는 제목을 글을 올렸습니다. 글의 마지막에는 "우리 모두 지치지 맙시다"라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다른 SNS를 통해서는 단식 현장인 국
    2023-09-05
  • "민주당, 기업과도 친해요" 잇따른 대기업 토론회 '눈길'
    【 앵커멘트 】 '재벌개혁'이 당 강령에 있을 정도로 '친기업' 정서와 거리가 있었던 민주당 의원들이 잇따라 대기업 초청 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은 "민생과 기업 살리기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글로벌기업경쟁력강화' 의원 모임이 이번엔 현대차그룹을 초청해 국회에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삼성전자, 대한상공회의소,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4번째 기업 초청입니다. ▶ 인터뷰 : 이병훈 / 더
    2023-09-05
  • 정진욱 "오염수 방류 반대..이재명과 함께 단식투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놓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지역 정치권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정무특별보좌관은 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염수 방류를 용인하는 윤석열 정권을 규탄한다"며 "이 대표에 연대해 광주 5·18 민주광장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정 특보는 "광주 동남갑 총선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는 순간 출마 선언보다 민족과 미래 세대를 살리기 위해 나서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당초 예정됐던 출마선언 연기 사
    2023-09-04
  • 국립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 건의..영호남 '맞손'
    【 앵커멘트 】 전남의 응급환자 이송 확률은 전국 최하위입니다. 게다가 의료인력 수마저 전국 최저 수준인데요. 열악한 지역의료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남도와 경북도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지역의 인구 1천 명 당 의사 수는 1.7명, 경북 지역은 1.4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인 상황. 전남에서 응급환자를 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이송할 확률은 겨우 32.5%로 전국 최하위입니다. 90%에 달하는 서울과 비교하면 격차가 큽니다. 심각한 의료인력 부족과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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