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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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외국인 유입 증가율 전국 평균 웃돌아
    광주·전남의 외국인 유입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와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이 개최한 공동세미나에서 이찬영 전남대 교수는 2023년 기준 전국의 외국인 수가 10년 만에 1.7배 증가하는 동안 광주는 2.2배, 전남은 2.5배 증가했다고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인력의 고용관계는 남성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보완관계가 있었으며, 외국인 규모나 국적집중도 확대가 내국인의 이탈이나 이주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2025-12-15
  • '인사 규정 개정 반발' GGM 노조, 4시간 부분파업
    임단협 결렬 등으로 사측과 갈등을 빚어오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을 실시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GGM 지회 조합원 125명은 사측이 추진하는 인사관리 규정 개정안에 반발하며 오늘(15일) 낮 12시 2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4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참여했습니다. GGM 측은 파업에 동참한 조합원들의 업무에 대체 인력을 투입해 생산에 큰 차질을 빚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5
  • GGM, 내년에도 5만8천대 생산…2교대 멀어지나
    【 앵커멘트 】 '반쪽 생산'에 그쳐온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2교대 확대는 중대 과제로 꼽힙니다. 그런데 내년에도 캐스퍼 생산 물량은 사실상 동결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광역시까지 나서 정부 및 현대차와 협의 중이지만, 2교대 확대에 부정적 전망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내년 생산 물량은 올해와 비슷한 5만 8천여 대로 잠정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간 10만 대 생산을 목표로 추진해 온 2교대 전환이 내년에도 사실상 무산된겁니다. 생산 물량 확대
    2025-12-14
  • KBC, 2025년 동행축제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KBC가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내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5년 동행축제 유공 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린 행사에서 KBC는 동행축제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행사 홍보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KBC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동행을 지속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1
  • 온누리도 지역화폐도 소진...연말 소비 한파 오나
    【 앵커멘트 】 할인과 환급을 더해 최대 20% 혜택으로 큰 호응을 받았던 온누리상품권 지원사업이 내년 초까지 중단됐습니다. 광주시와 자치구들이 발행한 지역화폐도 대부분 판매가 종료되면서 연말 소비 위축이 우려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한 편의점. 최근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손님이 부쩍 늘었습니다. 불경기에 소비가 얼어붙은 상황에 조금은 숨통이 트였습니다. ▶ 인터뷰 : 김현정 / 편의점 운영 - "광산사랑(상품권)은 사용과 동시에 8%가 바로 상품권으로 캐시백이 돼요
    2025-12-07
  • 광주글로벌모터스, 윤몽현 대표 2년 연임 결정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윤몽현 대표의 2년 연임을 의결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오늘(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윤 대표의 임기를 2027년 12월 6일까지 2년 연장하는 연임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주주단은 성명을 통해 윤 대표가 대내외적 어려운 환경에도 캐스퍼 누적 생산 20만 대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일궈냈다면서 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5-12-05
  • "특별법 통과에도..." '70% 폭등' 전기요금은 논외
    【 앵커멘트 】 전남 동부권을 지탱하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잇따라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업계의 한숨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의 가장 큰 부담인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 내용은 빠져 있어,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여수상공회의소 - "후속시행령에 전기요금 인상분 지원을 포함하라! 포함하라! 포함하라! 포함하라!" 여수산단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를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국
    2025-12-04
  • 광주상의 "한국에너지공대 재정 기반 취약...개선 시급"
    광주상공회의소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의 중장기 운영 안정을 위해 정부 출연금 구조 개선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국회와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상의는 정부 출연금이 50억 원 줄어 올해 200억 원에 그친 데다, 지자체가 정부 기관과 공동 출연하는 예산마저 2031년 종료될 예정임을 지적했습니다. 상의는 대학의 중장기 운영 안정성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정부의 부담 비율을 확대하는 재정 기반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5-11-26
  • 올해 김장 비용 10%↓...재료값 안정세
    【 앵커멘트 】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김장철을 앞두고 진열대에는 큼지막한 배추가 가지런히 놓였습니다. 최근 작황이 부진했던 배춧값은 5천 원 대를 오르내리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반면 무 1개 가격은 2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낮아졌습니다. ▶ 인터뷰 : 여안순 / 광주 양동 - "(작년엔) 배추는 2만 원씩 하고...이제 무는 7천 원씩 가
    2025-11-25
  • 김 수출 실적 연간 10억 달러 돌파...역대 최고치
    올해 한국의 김 수출 실적이 역대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김 수출 금액이 지난 20일 기준 10억 1,5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5천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우리나라 김의 품질 경쟁력이 높아짐과 동시에 전 세계적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2025-11-23
  • 제13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 열려
    지역 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제13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이 오늘(20일) 열렸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경영우수부문 이경노 광신종합건설 회장과 고용우수부문 윤보선 유림 대표이사 등 5명에게 상공대상을 수여하고, 모범 근로자 20명에게도 표창을 전달했습니다. 한상원 회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에도 뛰어난 기업가 정신으로 훌륭한 성과를 거둔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지역 기업들이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20
  • 삼성전자, 광주에 공조기기 생산라인 검토...기대감 확산
    【 앵커멘트 】 이달 초 세계적인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을 인수한 삼성전자가, 그 생산라인을 광주에 건립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공조기기에 대한 수요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광주가 제조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삼성전자는 향후 5년 간 450조 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약속하며, 최근 인수한 플랙트그룹의 공조기기 생산라인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지난 16일) - "국내 투자 확대, 또 청년의 좋은 일자리
    2025-11-17
  • 광주·전남 소상공인 60% "작년보다 경영 악화"
    광주·전남 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 10곳 중 6곳이 경기 침체와 고금리 탓에 경영 상황이 작년보다 나빠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가 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영 악화의 가장 큰 이유로 내수 부진과 판로·매출 부진, 인건비 상승이 꼽혔습니다. 자금 조달 과정에서는 높은 대출 금리와 까다로운 조건, 복잡한 정책 자금 절차가 부담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상공인들은 내수 활성화와 금융·대출 지원 강화, 특히 직접 자금 지원을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요
    2025-11-16
  • 다시 돌아가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함평신공장 연내 착공
    【 앵커멘트 】 지난 5월 대형 화재로 생산을 멈췄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반년 만인 오늘(14일)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내년에는 기존 생산량의 30% 수준까지 생산을 늘리고, 함평 신공장 건설에도 속도를 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6개월 전 대형 화재로 멈춰섰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오늘(14일)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하루 4천 본을 목표로 생산을 시작한 공장 라인은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긴 고무 반제품이 성형 공정을 거쳐 동그란 타이어 형상으로 빚어지고, 고열의 금형을 거쳐 최종 제품으로 완성됩
    2025-11-14
  • '공정·합리, 일 잘하는 광주지방국세청 만들기'
    광주지방국세청이 광주합동청사에서 지방청 국·과장과 세무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 김학선 청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 지급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강화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납세서비스 확대를 통해 친납세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악의적·지능적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 대응하되 생계 곤란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국세 체납관리단을 통해 재기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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