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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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 35.6% "작년보다 김장 적게 할 것"
    배춧값이 천부지로 치솟으면서 소비자 10명 중 4명 가까이가 김장 규모를 줄이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 550명을 상대로 김장 의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작년과 비슷하게 할 것'이라는 응답은 54%, '작년보다 감소할 것'이란 답변은 35.6%였습니다. 김장 규모를 줄이려는 이유로는 김장 비용 부담이 42.1%로 가장 많았고 가정 내 김치 소비량 감소, 시판 김치 구매 예정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4-10-19
  • 광주 신가동 재개발, 대체 시공사 입찰 유찰..재공고
    광주 신가동 재개발조합이 대체 시공사를 찾지 못해 재입찰에 나섭니다. 신가동 재개발조합은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가 없어 오늘(18일) 다시 입찰 재공고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은 앞선 시공사인 빛고을드림사업단과 일반분양가를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해 계약을 파기하고 대체 시공사 선정에 나섰습니다.
    2024-10-18
  • '금추' 여전하지만.."광주김치축제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 앵커멘트 】 이른바 '금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배춧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포장김치 역시 구입이 쉽지 않은데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구입할 수 있는 광주김치축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배추 1포기 가격은 9,860원 선. 여전히 평년에 비해 50%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수요가 몰리면서 포장김치 역시 잇따라 품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광주김치축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중보다 저렴하게 김치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4-10-17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 다음 주 교섭 시작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파업을 철회하고 다음 주 사측과 본협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수출 차량에 대한 생산 차질 걱정은 덜게 됐지만 임금 인상안 등 입장 차이가 커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사가 전남지방노동위원회 마지막 조정 회의에서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근무 시간에, 사내와 사외에서 한 번씩 번갈아 교섭을 개최하라는 지노위 권고를 따르기로 한 겁니다. 또, 막판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교섭 위원 수와 시간에 대해서도 합의했습니다. 교섭 위원 수
    2024-10-17
  • 9월 광주·전남 고용률 1년 전보다 0.5%p씩 하락
    지난달 광주·전남지역의 고용지표가 1년 전보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이 오늘(16일) 발표한 9월 광주·전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률은 60.1%, 전남은 66.5%로 1년 전보다 0.5%p씩 하락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광주의 경우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9천 명, 전남은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 3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2024-10-16
  • 광주상의 "광주 군공항 이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달라"
    광주상의가 정부에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16일) 광주 군공항 이전이 지연돼 지역경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대통령실과 국방부, 각 정당 등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의는 공항 이전이 답보 상태에 머무는 동안 지역민들이 다른 지역 공항을 이용해 발생하는 지역 경제 손실이 매년 5천 5백억에 달한다며 공항 이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10-16
  • "한전, 계통 포화 책임 지자체·사업자에 떠넘겨"
    【 앵커멘트 】 오늘(14일) 한국전력 본사에서는 한전과 5개 발전사 등 에너지 관련 16개 공공기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은 입을 모아 한국전력이 안일하게 송전망을 관리해 계통 포화 문제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산자위 위원들은 한국전력의 안일한 태도가 계통 포화 사태를 낳았다고 질타했습니다. 서왕진 의원은 한전이 계통 보강을 하지 않아 놓고 책임을 일방적으로 지자체와 사업자에게 떠넘겼다고 지적했습니다. ▶ 싱크 : 서왕진/ 조국혁신당
    2024-10-14
  • 명색이 '맛의 도시'인데...'미슐랭' 없는 광주
    【 앵커멘트 】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슐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슐랭은 맛집을 평가하는 세계적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데요, 맛의 도시 광주는 정작 미슐랭과는 거리가 먼 현실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한 셰프의 식당입니다.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최근에는 외국 관광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모카 / 일본 도쿄 - "(예능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2024-10-12
  • 홈플러스 광주계림점 폐점..도심 공동화·온라인 밀리며 '두손두발'
    【 앵커멘트 】 홈플러스 광주계림점과 순천풍덕점이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도심 공동화로 이용자들이 줄고 소비 지형 변화로 오프라인 매장이 설 자리를 잃으면서 대형마트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80% 가격 인하, 고별 정리 등이 적힌 현수막이 건물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대형유통업체가 폐점을 앞두고 재고 물량 처분에 나선 겁니다. 지난 2007년 옛 광주시청 자리에 문을 연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이 오는 12월 6일 영업을 종료합니다. ▶ 인터뷰 : 이점례 / 광주광역시 계림동 -
    2024-10-12
  • 옛 방직공장터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 완화..기부액은 늘려
    【 앵커멘트 】 광주 옛방직공장터 주상복합건물의 상가 면적비율이 10% 이상으로 완화되는 한편, 건축비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기부채납액은 증액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이같이 의결하면서 논란이 해소되고 복합쇼핑몰 조성은 빨라질 전망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입점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옛 방직공장터의 주상복합건물 상가 면적비율이 10% 이상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옛 전방·일신방직 내 주거복합시설의 주거 외 용도 비율 조정안을 원안 의결했습니다.
    2024-10-10
  • "신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 신규 허가 중단..이율배반적"
    정부가 호남과 제주 등의 신재생에너지 신규 허가를 전면 중단한 가운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ESS 설치 등의 방법은 고려하지 않고 신규 생산부터 중단시켜 버렸다며, 이율배반적 정책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정은진 빛고을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들의 노력을 정부가 오히려 막고 있다며 허가 중단을 재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4-10-07
  • 글로벌 인공지능 컨퍼런스 'AICON 광주' 30일 개막
    전 세계 인공지능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학술대회 '아이콘(AICON) 광주 2024'가 오는 30일 개막합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아이콘 광주'에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학자들과 국내외 인공지능 기업인, 관련 기관 등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적인 기술 응용 사례 등을 논의합니다. 시민들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토론대회와 북콘서트 등이 함께 운영되며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됩니다.
    2024-10-06
  • "광주·전남, 받는 돈도 쓸 수 있는 돈도 전국 평균보다 적다"
    【 앵커멘트 】 광주와 전남의 평균 임금이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상상승률도 낮았습니다. 특히 인상 폭이 소비자물가보다 낮아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올해 4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광주 348만 1천 원, 전남 370만 4천 원입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은 12위, 광주는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임금과 비교해 광주는 50만 원, 전남은 30만 원 적었고, 1위 서울
    2024-10-05
  • GGM 노조, 교섭 전 쟁의조정 신청..지역 경제계 '우려'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사측과 교섭을 시작하기도 전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데 대해 지역 경제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GGM지회는 사측과 교섭 장소, 시간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지난달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늘(4일) 성명을 내고 무리한 쟁의조정 신청을 즉각 철회하라며, 광주형 일자리 확장과 광주 산업발전을 위해 노조가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10-04
  •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 3년 7개월만 최저
    9월 광주·전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년 7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광주의 9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 전남은 1.7% 상승하며 지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의 경우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광주는 1.3%, 전남은 1.5% 각각 상승했습니다.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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