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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心 사로잡은 '전남 친환경 쌀'..19년 연속 '최고 명품대상' 수상
    전라남도는 24일 전남의 친환경 쌀이 '제2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에서 1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지난 1999년부터 전국 20~59세 성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학계 전문가 평가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전남 친환경 쌀은 2006년 첫 수상 이후 무려 19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선택을 받아, 명품 친환경 쌀 브랜드임을 각인시켰습니다. 최
    2025-06-24
  • 울산 고교생, 교사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돼
    울산의 한 고등학교 재학생이 교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쯤 자신이 다니는 학교 교사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한 고등학생 A군을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군은 수십 명이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에서 해당 교사에 대한 성희롱성 발언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건에 대해서도 성희롱이나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쯤 A군을 일주일간 등교 정지 조치한 뒤 사건을 조사했습니다. 이후 교권보
    2025-06-24
  • 유턴하던 SUV와 충돌 후 5m 아래로 추락..2명 다쳐
    유턴하던 SUV와 충돌하면서 천변 5m 아래로 차량이 추락해 2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아침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광천2교에서 2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50대 B씨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 광주천 산책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모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유턴을 하던 중 A씨의 차량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4
  • 고흥 '황금 개체굴', 첫 중국 수출..경제 새 효자 떠오르나
    전남 고흥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수산물, '황금 개체굴'이 처음으로 중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고흥군은 24일 녹동신항에서 황금 개체굴의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이번에 수출된 물량은 총 7t, 3,500만 원 규모로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둔 유통 기업을 통해 현지 고급 레스토랑 식재료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고흥군은 다음 달부터 매주 7t씩, 연말까지 총 180t 규모의 개체굴을 수출할 계획입니다. 황금 개체굴은 낱개 형태로 그물망에서 개별 양식해 키운 것으로, 자연산보다 크고 육질
    2025-06-24
  • 남해안권 해양·관광 마이스 포럼, 26일부터 여수서 개최
    전남 여수에서 남해안권 해양·관광 마이스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포럼이 열립니다. 여수시와 전남대학교,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2025 남해안권 해양·관광 마이스 도시 포럼'을 여수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시대, 해양을 지키는 로컬 이니셔티브'를 주제로 열리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국내외 마이스·관광 전문가와 학계, 산업계 인사들이 참여해 민관산학
    2025-06-24
  • 집안에서 나체로 찔려 숨진 남편..경찰, 70대 아내 체포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70대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인천시 중구 자택에서 70대 남편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사위에게 연락해 "남편이 넘어져서 다친 것 같다"며 신고를 요청하고 딸의 집으로 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남편 B씨는 집 안에서 알몸 상태로 숨져 있었고 흉기에 찔린 듯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2025-06-24
  • "공감조차 없었다"..제주항공 참사 유족 대표 모욕 30대에 벌금 3천만 원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직후, 유가족 대표를 허위 사실로 비방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고액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4살 A씨에게 벌금 3천만 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참사 직후, 유가족 대표로 나선 박한신 씨에 대해 '가짜 유족'이라는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국민 모두가 슬퍼하던 시기에 피고인은 피해자를 조롱하고 비난했다"며, "공감 능력이 결여된
    2025-06-24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과 재정 지방정부로 이양 필요"[지방자치TV]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 23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호남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특별 대담은 '지역 첨단전략산업의 대도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웅철 지방자치TV 대표이사가 사회를 맡아 지역 산업의 비전과 과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특별 대담에 참석한 유정복 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은 지난 30년간의 민선 지방자치를 통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해왔
    2025-06-24
  • "공수처 더 세진다"..국정기획위, 검사·수사관 임기제 폐지 등 추진키로
    국정기획위원회가 이른바 '검수완박' 방침을 공식화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권한 강화에 나섰습니다. 국정기획위는 23일 공수처와 간담회를 열고 조직 기능 확대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의 역할 조정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검찰청의 권한을 축소하는 동시에, 윤석열 정부 시절 폐지론까지 거론됐던 공수처의 위상을 끌어올리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됩니다. 간담회에서는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의 임기제 폐지, 적격 심사제 도입 등 인사 제도 개선을 통해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검찰보다 나은 대우를 제공해야 한다
    2025-06-24
  • '이별 통보' 전 연인 가게 돌진 뒤 도주한 60대..경찰 추격에 투신
    차량을 몰고 상가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경찰의 추격을 받자 투신했습니다. 24일 충남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9분쯤 60대 남성 A씨가 한 상가 건물 1층 미용실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면서 건물로 옮겨붙어 소방서 추산 2,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미용실에서 홀로 영업을 준비하던 B씨는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하는 A씨의 동선을 추적했습니다. 당일 오후 2시쯤 인근 건물 4층에
    2025-06-24
  • '나는 솔로' 출연 30대 남성,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 '구속'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4일 30대 남성 A씨를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해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준강간은 사람의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간음죄를 가리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3시 30분쯤 서울 마포수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SBS 플러스와 ENA에서 방영하는 '나는 솔로',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2025-06-24
  •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석사 학위 취소..국민대도 박사 학위 취소 절차 돌입
    숙명여자대학교가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석사 학위를 취소했습니다. 숙명여대의 석사 학위 취소 결정에 따라 국민대학교도 김 여사의 박사 학위 취소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24일 숙명여대는 "전날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연구윤리 확립과 학문의 신뢰성 제고를 위해 내려진 판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본연의 책무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 1999년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
    2025-06-24
  • "우회전 하다가"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에 '쾅'..2명 사상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친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35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을 몰고 우회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보행자가 숨지고, 60대 보행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5-06-24
  • '관용차 사적유용' 여수시 비서실장 또 휴가..여수시 '수수방관'
    사적으로 관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로 폐차를 시키고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의 비서실장이 별다른 해명 없이 또다시 휴가를 내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동안 휴가를 냈으나, 개인 사정을 이유로 또다시 사흘 동안 휴가를 떠났습니다. 관용차 사적사용과 거짓 해명 논란을 피하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 실장은 지난달 12일 아침 8시쯤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하다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거짓 해명에 이어 배차 신청 조작과 늑장 보
    2025-06-24
  • 박단 전공의 대표 "모든 것 제 불찰..직 내려놓겠다"
    의정 대립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24일 박 위원장은 각 병원 전공의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공식적으로 사퇴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나 실망만 안겼다"며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학생들을 끝까지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전공의들을 대표해 정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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