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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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플섬에 활짝 핀 버들마편초..보랏빛 향기로 오감 자극
    보라색의 성지 전남 신안 퍼플섬이 온통 보랏빛 향기를 품어내고 있습니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 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린 모양이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리는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고,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5월 말부터 8월까지 꽃을 볼 수 있고, 퍼플섬 전역에 걸쳐 39,000㎡ 부지에 68만 주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반월도를 중심으로 활짝 핀 버들마
    2025-06-20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선수,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 소속 선수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제추행,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지난해 9월 서울시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A씨에게 강제추행을 당했고, 3개월 뒤인 12월 강남구의 또 다른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A씨와 나눈 DM 등 SNS 메시지,
    2025-06-20
  • 지인에 판 건물이 전세사기?..전 건물주 40대 불기소
    지인과 공모해 임차인들을 상대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은 40대 남성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2일 사기 혐의로 송치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한 건물을 매수해 운영해오던 A씨는 2023년 지인 B씨에게 이를 팔았습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전세보증금 21억여 원에 대한 반환 채무를 인수하는 조건을 내걸었고, B씨 역시 이를 받아들이면서 거래가 성사됐습니다. 그러나 건물 매수 7개월 뒤 B씨는 개인회생을 신청했고,
    2025-06-20
  • 광주 시내버스 임금 3% 인상 잠정합의..파업 풀릴 듯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파업 13일 만에 임금·단체협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20일 오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의 면담에서 임금 3% 인상안을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년을 연장해달라는 노조의 요구 또한 사측과 광주시가 단계적으로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그 외 연장 근로수당 등 쟁점은 노조·회사·광주시가 협의체를 만들어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노조 측은 임금 8.2% 인상과 정년 연장 등을 요구했지만 사측은 동결로 맞서왔습니다.
    2025-06-20
  • '접근금지' 종료 일주일 만에 아내 살해한 60대 체포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종료된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찾아가 흉기로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9일 오후 4시 반쯤 인천시 부평구 자택 현관 앞에서 60대 아내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가정폭력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6월 12일까지 아내 100m 이내 접근금지, 연락 제한 등의 임시 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접
    2025-06-20
  • "불륜 사실 알릴 것" 동거녀 옛 내연남 협박해 12억 뜯어낸 40대
    동거녀의 옛 내연남인 유부남에게 외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수십억 원을 뜯어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창원지법 형사2부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공갈)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26일부터 2024년 6월 3일까지 146회에 걸쳐 동거녀의 옛 내연남인 40대 전문직 B씨에게 12억 779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알고 욕설과 함께 '조폭(조직폭력배)'이라고 사칭하며 "돈을
    2025-06-20
  • 산책 갔다 못 볼 꼴.."남성이 나체 상태로 달리기" 신고
    도심 산책로에서 남성이 나체 상태로 달리기를 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0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11시 48분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정천 산책로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옷을 다 벗고 뛰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해당 남성이 아무런 옷도 걸치지 않은 채 허리에 가방 하나만 착용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해당 산책로에는 제보자 일행 외에도 여성 두 명이 더 있었고, 이들 역시 남성과 정면으로 마주친 것으로 전해졌습
    2025-06-20
  • '마세라티 뺑소니범' 870억 원대 도박사이트 운영
    지난해 광주에서 대포차로 사망사고를 내고 해외 도주를 시도해 공분을 샀던 '마세라티 뺑소니범'이 도박사이트 운영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9월 마세라티 대포차로 뺑소니를 친 32살 김모씨가 870억 원대의 도박 사이트 4곳을 운영한 사실을 확인하고, 도박개설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범죄 수익금 세탁책과 대포통장 유통책 등 범행에 가담한 60명과 도박사이트 이용자 441명도 함께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0
  • 서남권 미래발전·통합전략 대토론회 목포서 개최
    서남권 미래발전과 통합전략 대토론회가 어제(19일)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어제(19일) 토론회에서 목포대 김병록 교수는 정치적 정당성 결여와 공공가치 공유 부재를 무안반도 통합의 실패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패널들은 서남권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 전략의 열쇠는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0
  • 광주북구청, 호국보훈음악회 개최..보훈가족 1,000명 초청
    광주 북구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광주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역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 등 1,000여 명을 초청해 노래와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 행사는 한국나눔연맹과 북구청의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2025-06-20
  •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 26일 개최
    청년과 중장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가 26일 개최됩니다. 광주시는 기존의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열기로 했습니다. 박람회에는 지역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하며, 취업 컨설팅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2025-06-20
  • 광주 시민 62%, 시내버스 요금 250원 인상 필요
    광주 시민들은 시내버스 요금을 현행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16일부터 사흘 간 시민 정책참여단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파업 관련 온라인 시민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6천여 명 가운데 62.2%가 적정한 시내버스 요금으로 현행보다 250원 높은 1,500원을 꼽았습니다. 현행 요금 유지를 선택한 응답자는 35.1%, 1,600원 이상을 선호한 응답자는 2.6%였습니다. 버스요금 인상 시기로는 43.2%가 내년 상반기를 택했고, 올 하반기를 꼽
    2025-06-20
  •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청년특구 조성·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청년특구 조성과 지원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습니다. 김 의장은 어제(19일) 여수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최근 5년간 전남에서 한 해 평균 8천여 명이 수도권으로 순유출되고 있다"며 "청년 인구의 유출로 인해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지역을 지원할 근거가 되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19일) 회의에는 각 시도의회에서 제출한 안건 21건을 상정해 의결했습니다.
    2025-06-20
  • 광주 광산구의회 "더블스타, 금호타이어 화재 침묵 말라"
    광주 광산구의회는 금호타이어 대주주인 더블스타에게 광주공장 화재 대책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습니다. 광산구의회는 성명을 내고 "화재 발생 한 달이 넘었지만, 더블스타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며 "공장 재건이든 함평 이전이든 오랜 시일이 걸리는 만큼 노동자와 시민의 불안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내달 초까지 제출할 예정인 화재 수습 로드맵에 새 공장 건립 계획과 주민 보상안 등을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20
  • 광주시의사회 "정부, 의정 갈등 회복 앞장서야"
    광주시의사회가 의정 갈등 회복에 이재명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어제(19일) 호소문을 내고 "새 정부는 의대생과 전공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합당한 요구를 수용하고, 의료 농단의 주범인 보건복지부 장관과 차관을 즉각 파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선진 의료가 미래 세대에 이어지려면 의대생 교육과 전공의 수련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복귀를 호소했습니다.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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