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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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례군, 장마 앞두고 하수도 정비 나서
    전남 구례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에 나섰습니다. 구례군은 최근 공직자들과 함께 구례5일시장과 버스터미널 일대 하수관로를 청소하고 빗물받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했습니다. 또 구례읍 전역의 하수도시설을 전수 조사해 단계적으로 정비할 방침입니다. 구례군은 지난 20년 섬진강댐 방류와 기록적 폭우로 큰 수해를 겪은 만큼, 장마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9
  • 광주광역시, 골목상권 야간 주차 허용 등 골목경제 지원
    광주시가 골목상권 주변 도로의 야간 주차를 허용하는 등 골목경제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골목경제 상황실' 첫 회의에서 골목상권 주변도로 야간 주차 허용과 시·공공기관과 전통시장·골목 상점가 간 1대 1 매칭 지원, 공공 배달앱 활성화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광주시는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는 한편, 광주시 산하에 골목상권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5-06-19
  • 김건희 특검팀, 19일 법무부·공수처·경기남부청 방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에도 수사 인력 파견 등 업무 협조 요청을 위해 관계 기관을 방문합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민 특검이 19일 오전 10시 30분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과 면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민 특검은 오전 11시 5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만납니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면담합니다. 민 특검은 수사 인력 파견 등 협조를 요청하고 김 여사 수사 상황 등을 파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6-19
  • 경찰, 3차 소환 통보 '최후통첩'.. 尹 소환 불응할 듯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일인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환 통보에 불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7일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여기에 윤 전 대통령이 작성한 진술서도 함께 첨부했습니다. 법리적으로 죄가 성립되지 않고, 경찰이 적용한 혐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관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게 주된 내용입니다. 경찰 조사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에 대한 자료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
    2025-06-19
  • 일부 사직 전공의 "9월 복귀 원한다, 대전협 무책임 질렸다"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9월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직 전공의 200여 명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집행부의 무책임을 비판하며 정원 보장과 입대·전문의 시험 일정 조정 등의 복귀를 위한 요구사항을 제시했습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귀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 200여 명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뜻을 모은 후 이 같은 메시지를 서울시의사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들 전공의들은 "최근 대전협의 기조와 달리 복귀를 희망하는 많은 전공의가 존재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5-06-18
  • "한국 백만장자 130만 명"..세계 10위
    지난해 한국의 백만장자 수는 130만 명으로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10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내놓은 2025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백만 달러, 약 13억 7,500만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한국인은 총 130만 1,000명이었습니다. 이는 2023년 129만 5,674명보다 증가한 것입니다. 조사 대상이 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총 56개국입니다. 이 국가 중 가장 많은 백만장자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으로 2,383만 1,000명이었습니다. 전 세계
    2025-06-18
  • 10억 원대 비상장주 투자사기 일당 검거
    실제 값어치가 없는 비상장 주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불법 판매해 10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상장이 확실한 비상장주식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26명에게 10억 원을 가로챈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가받지 않은 콜센터와 투자업체를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실제 상장 예정인 비상장 주식을 대리 매수한 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도록 꾀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6-18
  • 영광 한빛원전 1·2호기, 수명 연장 반대
    광주·전남 환경단체가 영광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 연장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성명을 내고, "한빛원전은 안전기준 미비와 주민 보호 대책 부재 등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며, 수명 연장 절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각각 올해 말과 2026년 설계수명이 끝나는 한빛 1·2호기의 10년 연장을 신청한 상태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6-18
  • 광주교육청 'AI 교육원' 조성 공사 속도..내년 1월 개원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광주시교육청의 'AI 교육원'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07억 원을 들여 연면적 9,129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AI 교육원은 오는 9월 준공한 후 내부 시설 공사를 거쳐 내년 1월에 문을 열게 됩니다. 광주 북구 오치동에 조성되는 AI 교육원은 학생 대상 전시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원과 시민 대상 AI 역량 강화 연수와 융합 교육 연구 등을 맡게 됩니다.
    2025-06-18
  • "금호타이어, 고용 보장·새 공장 건설 입장 밝혀라"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대형 화재로 가동을 멈춘 지 한 달이 지났지만, 복구나 공장 이전 등에 대한 방향조차 제시되지 않고 있는데요. 노조는 생산 재개가 불투명해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다면서 사측과 대주주, 정부 등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직원 A씨는 한 달 넘게 대기 상태에 놓이면서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형 화재로 공장 가동이 멈추면서 임금이 평소 70% 수준으로 깎였습니다. 부업으로 잠시 농사일도 해봤지만, 언제 공장이 가동
    2025-06-18
  • 전교조 "전남 수능 성적 분석은 통계 왜곡"…도교육청, 오류 인정
    전남교육청의 수능 성적 분석 결과에 대해 전교조 전남지부가 "수치를 왜곡했다"며 비판했습니다. 전남지부는 전남도의회 토론회에서, 도교육청이 상위권 증가라는 성적 분석을 위해 21학년도 수치를 의도적으로 끌어다 썼고, 하위등급 비율을 부풀려 통계를 왜곡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교육청은 수치 입력 오류와 과도한 일반화를 인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분석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6-18
  • 강기정 광주시장 "시내버스 노조, 임금 3% 인상 수용해야"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노조에 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파업의 피해자는 어린 학생들과 서민들이라"며 "노조는 지방노동위가 제시한 3% 인상안을 수용하고 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협상 테이블'을 구성해 임금과 정년 연장안 등을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합리적 개선안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18
  • 주거 면적 유지한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 규모 대폭 축소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추진하는 3곳의 복합쇼핑몰 중 또 다른 하나인 광주신세계도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시의 요구대로 주거시설 면적은 그대로 유지했지만, 호텔과 업무시설, 문화시설 등의 규모는 대폭 축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거시설 면적 확대와 사업 규모 축소를 두고 광주시와 줄다리기를 해온 광주신세계가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8개월 만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습니다. 주거시설 면적은 사전협상 대상지 선정 당시와 동일한 16만 4천 제곱미터로 유지됐습니다. 516세대 규모입니다. 대신 다른 시설
    2025-06-18
  •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화재..소방관 1명 중상
    부산 금정구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타이밍동에서 난 불로 진화하던 소방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8일 오후 2시 30분쯤 난 불은 설비 등을 태우고 4시간여 만인 오후 6시 45분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4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49분 초기진화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진화 과정에 소방대원 1명이 넘어져 허리에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발생한 폭발음과 짙은 연기 등으로 이날 119에는 신고 15건이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벨트에 들어가는 원
    2025-06-18
  • '내가 제니 아빠' 주장하며 책까지 낸 남성..법원 "전량 폐기"
    세계적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친부를 사칭하며 출판물을 낸 남성이 법정에서 허위 판결을 받았습니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지난 5월 9일 "A씨가 제니의 친부라는 주장은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며 제니 측이 제기한 '출판물 배포 금지 청구 소'를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A씨와 출판사 B사는 관련 출판물을 전량 폐기해야 하며, A씨는 자신의 SNS에 게시한 제니 관련 글과 사진도 모두 삭제해야 합니다. 논란은 A씨가 발간한 AI 장편소설에서 시작됐습니다. 해당 책에는 제니가 자신의 딸이라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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