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헌신 1시대, 한승헌 전 감사원장 별세
1세대 인권변호사로 60년 가까이 민주화와 인권 신장에 기여한 한승헌 전 감사원장이 20일 별세했습니다. 지난 1934년 전북 진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전북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57년 제8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한 뒤 1960년 검사로 임관해 5년간 근무했습니다. 변호사로 개업한 뒤에는 '분지 필화사건'을 시작으로 동백림 사건, 통일혁명당 사건, 민청학련 사건, 인혁당 사건,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사건, 노무현 대통령 탄핵사건 등 굵직한 시국사건과 인권사건을 도맡았습니다. 또 1988년 5월 시국사건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