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몰고 정부기관의 정문과 정원수를 돌진한 40대 조현병 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6시 40분쯤 광주 산정동에 있는 정부기관의 정문과 정원수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혐의로 40살 임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조현병을 앓고 있는 임씨는 정부기관 안으로 차를 몰고 들어가려다 제지당하자 이같은 짓을 저질렀습니다.
광주 남구가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과 근로 여건 개선을 추진합니다. 광주 남구는 용역회사가 아파트경비원과 계약할 때 업체가 바뀌어도 고용 승계를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모범계약서를 쓰도록 권고하고, 아파트에 무인택배함을 설치를 유도하는 등의 경비원 근로 여건 개선안을 도입합니다. 남구청은 개선안 도입을 잘 따르는 아파트의 경우 노후아파트 시설개선 사업 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박장에서 판돈을 잃자 상대방을 폭행해 돈을 빼앗은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이상훈 부장판사는 강도상해와 도박장 개설 혐의로 기소된 33살 김 모 씨 등 일당 4명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 씨 등이 공모한 뒤 피해자들을 폭행하고 협박해 3천만원을 빼앗아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습니다.
【 앵커멘트 】 정규직을 미끼로 청년들을 모아 각종 힘든 일을 시킨 뒤 제대로 임금도 주지 않고 내쫓는 악덕 업체를 고발합니다. 지금까지 노동시장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법인데,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청년 구직자들은 알고도 속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kbc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동이 채 뜨지 않은 새벽. 작업복을 입은 청년 예닐곱 명이 숙소에서 나와 승합차에 몸을 싣습니다. 청년들이 향한 곳은 인근 야산의 태양광 발전 시설 공사 현장.
장마 전선이 물러가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보성과 나주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치솟는 등 전남 7개 시 군에는 하루 만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과 모레도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고, 이번 주부터 사실상 장마가 끝나가면서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담양군 수북면의 한 교차로에서 SUV와 승용차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인 59살 송 모씨와 송씨의 부인 등 2명이 숨지고 SUV 운전자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사고난 점으로 미뤄 과속 또는 비보호 좌회전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7시간 넘게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광주시 화정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단지의 한 개 동 배전 시설이 불에 타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입주민 90세대가 무더위 속에서 7시간 넘게 고통을 겪었습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다룬 개봉 예정작들이 광주에서 잇따라 특별 시사회를 엽니다. CJ엔터테인먼트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의 참상을 해외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취재기를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의 특별 시사회를 내일(17) 광주에서 5월 단체 회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합니다. 오는 24일에는 일제 강점기 징용 피해자와 근로정신대 시민모임 회원들을 대상으로 일제 강제 징용 피해자들의 삶을 그린 영화 '군함도'의 시사회가 진행됩니다.
전 세계 다양한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다음달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음달 25일부터 이틀동안 문화전당 야외무대에서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7개국 16개 팀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2017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월드뮤직 음반과 서적을 구입할 수 있으며, 평창동계 올림픽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나다 추돌사고를 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45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달아나다 주차돼있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 받은 혐의로 25살 손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손씨는 혈중알콜농도 0.174%의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역을 피하기 위해 문신을 시술받은 2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집행유예 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해 징병검사를 앞두고 병역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온몸에 문신을 하고 4급 판정을 받은 22살 김모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전신에 문신을 하면 현역 입영 대상에서 제외된 사실을 알고 고의로 문신 시술을 받은 점이 인정된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화순군이 매년 10월 개최되는 '국화 축제'를 군 대표 축제로 격상합니다. 화순군은 지난해 개최된 '도심 속 국화향연' 축제에 14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등 지역의 대표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임에 따라 군 대표 축제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국화 축제를 고인돌 전통시장, 성안벽화마을 등과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꾀할 계획입니다.
생선회를 먹은 여행객들이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여수시 화양면의 한 펜션에 투숙한 관광객 8명이 복통과 구토, 설사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입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저녁 식사로 생선회를 나눠 먹었다가 식중독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 중입니다.
갯벌 이동수단인 뻘배를 이용한 레포츠 축제가 보성에서 열립니다. 보성군은 다음달 12일 벌교읍 뻘배체험센터에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레이싱을 벌이는 뻘배 대회와 어촌계 간 단체씨름, 갯벌 속 보물찾기, 뻘배 제작과정 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뻘배 축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뻘배는 벌교 꼬막을 캐기 위한 이동 수단으로 지난 2010년 레포츠 장비로 개발됐습니다.
여수시가 새 정부에 바라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여수시민들은 해상여객운송사업 면허권 지자체 이양과 어업인 연안허가 통합, 청소년 위생용품 무상지원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관련 법령 개정 등 50여건을 제안했습니다. 이번에 제출된 시민 제안은 국민인수위 사무국의 검토를 거쳐 반영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