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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 물러나고 '낮 21도' 봄 날씨..미세먼지 '나쁨'
    금요일인 21일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따뜻한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춘천 3도, 서울 6도, 강릉 9도, 부산 8도 등 0~9도 분포로 쌀쌀하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 17도, 강릉과 대전 20도, 대구 22도, 부산 17도 등 14~22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습니다. 이날 아침까지 인천과 충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
    2025-03-21
  • 광주천변서 5m 아래로 추락한 탑차..운전자 경상
    앞서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5m 아래로 추락한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양림교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탑차가 광주천변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천변 자전거도로에는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차선을 변경하던 도중 앞서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철제 울타리를 들이받고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5-03-20
  • 장흥서 도시락 먹은 고교생 27명 식중독 증세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27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저녁 도시락을 먹었는데, 상당수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여수의 한 업체에 도시락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인체와 급식실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보건당국에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0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광주 '우수' 선정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등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방안을 발표한 광주시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수상했습니다. 광주교육발전특구는 AI 디지털 인재 양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매년 최대 11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5-03-20
  • 우석 스님, 지리산 화엄사 주지로.. '화합과 정진' 다짐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가 오늘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우석 스님을 제23대 주지로 선출했습니다. 우석 스님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전남대와 중앙승가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중앙종회의원과 화엄사 부주지, 여수 향일암 주지 등 다양한 소임을 맡아왔습니다. 우석 스님은 당선 소감에서 "선대 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정진하며, 화엄사 대중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0
  • 광주상의 "광주송정역 KTX 운행 횟수·열차 규모 키워야"
    광주상공회의소가 광주송정역을 지나는 KTX 열차 규모를 키우고, 운행 횟수를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광주상의는 오늘(20일) 건의문을 통해 광주송정역의 경우 승차정원이 적은 KTX 산천 열차 비중이 48%에 달하고, 이마저도 하루 46회 열차만 운영되고 있다며 지역민의 이동 편의를 높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상의는 대구, 부산 등과 비교해 운행 횟수, 승차정원이 적은 열차 편성은 국가 균형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의문을 기재부, 국토부, 코레일 등에 송부했습니다.
    2025-03-20
  • 지난해 광주·전남 혼인 건수, 1년 새 10% 이상↑
    지난해 광주·전남의 혼인 건수가 1년 전과 비교해 10% 이상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오늘(20일) 지난해 광주의 혼인 건수는 5,688건으로 1년 전보다 10%, 전남은 7,049건으로 14.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1천 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 역시 광주 4건, 전남 3.9건으로 1년 전보다 각각 0.4건, 0.5건 증가했습니다.
    2025-03-20
  • '민주 이재종-조국 정철원'..담양군수 선거운동 돌입
    【 앵커멘트 】 다음 달 2일 담양군수 재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후보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호남 민심을 두고 영광에 이어 담양에서 재결돌하는 모양새라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담양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는 담양 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지낸 이재종 후보는 담양 부흥을 약속했
    2025-03-20
  • KIA 타이거즈 홈경기 연계 관광 상품 '야구광 트립' 출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광주 홈 경기와 연계한 관광 상품이 출시됩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다음 달부터 KIA의 홈 경기 관람과 함께 동명동ㆍ양림동 권역, 전일빌딩 245, 무등산 일원 등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구광 트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열차승차권과 숙박권을 결합해 할인 판매하는 '레일텔' 상품과 한강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의 배경 지역을 돌아보는 '소년의 길' 역사기행 상품도 운영합니다.
    2025-03-20
  • "KIA 왕조, 아직 시작도 안 했다"..2연패 '열망'
    【 앵커멘트 】 프로야구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IA 타이거즈가 "KIA 왕조는 아직 시작도 안 했다"며 2연패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오는 22일 홈 개막전 선발투수로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출격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호랑이군단의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등장한 주장 나성범과 사령탑 이범호, 슈퍼스타 김도영. KIA의 힘찬 응원가와 함께 팬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집니다. 이번 주말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열린 KBO 미디어데이. 나성범과 김도영은 KIA, 2행시로 올 시즌
    2025-03-20
  • 매크로 돌려 야구·공연 티켓 꿀꺽..암표상들 송치
    명령어 자동 반복 입력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관람권을 대량 구매해 웃돈을 얹어 되판 암표상들이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으로 구매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 210매, 인기 트로트 가수 공연 입장권 19매를 되팔아 6,400만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30대 A씨 등 3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표를 무더기로 사들인 뒤 온라인 장터에서 시세보다 2~3배 가량 비싸게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3-20
  • KBC-섬박람회조직위,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C와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C는 수준 높은 방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집해 섬박람회 홍보와 미디어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섬들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섬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KBC의 감각적인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남의 섬들이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0
  • "헌재, 尹 신속 심리 약속 지켜야"
    【 앵커멘트 】 이처럼 탄핵 선고가 늦어지면서 국론 분열과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데요. 헌정 질서가 유린되는 현장을 지켜본 광주·전남 지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서둘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파면촉구 민관정 광주공동체 - "헌법재판소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 광주 각계 대표들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12·3 비상 계엄은 헌법 위반이 명백한데도 헌재의 결정이 미뤄
    2025-03-20
  • '오리무중' 탄핵 선고일..지연 이유 놓고 여야 설전 이어가
    【 앵커멘트 】 이번 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선고가 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헌법재판소가 선고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를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여야의 신경전도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선고는 변론 종결이 끝나고 14일 만에 이뤄졌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11일 만에 선고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5일 변론기일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23일째를 넘어섰습니다. 선고 당일 경찰의 협조 등이 필요한 만큼 탄핵 선고일 공지가 통상 2~3일 전에 있어왔던
    2025-03-20
  • 구제역 12곳으로 증가..지자체 축제 '고민'
    【 앵커멘트 】 영암의 한우 농장 2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영암 11건과 무안 1건 등 모두 12건으로 늘었는데요. 봄 축제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나섰던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남도는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군 농장 2곳에서 키우던 한우 6마리가 추가로 구제역에 확진됐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농가들은 지난 14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로부터 2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영암 11곳, 무안 1곳 등 모두 12곳으로 늘었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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