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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컴퓨팅센터, 광주에 설립을"…2만 광주문학인 촉구 성명
    2조 5천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에 지역문학인들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광주광역시문인협회를 비롯 7개 문학단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문학인 2만여 명의 뜻을 모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설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광주는 국가 AI산업의 선도도시로서의 5만㎡ 규모의 부지, 120MW(메가와트) 전력 공급망, 최첨단 통신 인프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이미 운영되고 있는 국가AI데이터센터와 더불어 국
    2025-10-21
  • '총 든 탈영군인이 우리 동네에?' 경찰ㆍ군부대 동원된 체포작전 결과는?
    군복을 입고 총을 든 사람이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인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4시 47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아파트 단지에 "군복을 입은 사람이 총을 들고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CCTV를 통해 실제로 군복을 입고 총기를 양손에 든 남성이 아파트 단지를 배회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 인력 20여 명과 인근 군부대 10여 명이 마지막으로 CCTV에 포착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체포 작전을 펼친 결과, 자택에서 해당 남성을
    2025-10-21
  • 춥고 바람 강한 수요일...경기·강원에는 얼음 어는 곳도
    수요일인 22일까지 기온이 예년 이맘때보다 2∼5도 낮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중부내륙 일부와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겠습니다. 경기북부내륙 일부와 강원북부내륙·강원산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18도, 인천 6도와 17도, 대전 6도와 19도, 광주 8도와 21도, 대구 1
    2025-10-21
  • '日 국대 출신' AI페퍼스 시마무라 시즌 각오 "작년보다 1승이라도 더 거둬야"
    여자프로배구 AI페퍼스 미들블로커 시마무라 하루요가 한국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일본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미들블로커인 시마무라는 올 시즌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에 합류했습니다. 시마무라는 KBC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완전히 새로운 환경을 맞이했다"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가득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배구의 차이에 대해서는 "서브 스피드부터 미들 공격의 높이, 강함 등 여러 부분이 다르다"며 "새 리그의 특징을 빠르게 익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합류 시기가 다소 늦었던 시마무라
    2025-10-21
  • 문금주 "청년 귀농인을 빚더미로 내모는 정책자금...장기상환 대환 필요" [국정감사]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귀농인을 위해 운영 중인 정책대출의 연체율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농림부의 정책대출 설계 자체가 잘못됐다"며, 신속한 장기상환 대환대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문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귀농인 정책대출인 '귀농 농업창업자금'(귀농자금)의 연체율은 올해 1.58%로, 2018년 대비 5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연체 건수도 같은 기간 101건에서 698건으로 7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2025-10-21
  • 광주 시민단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가 최적지"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국가AI컴퓨팅센터의 광주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광주는 대한민국을 AI 3강의 선도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단체는 "광주는 국가AI데이터센터 기반을 구축하고 운용하는 과정에서 관련 인프라와 경험을 풍부하게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근거로 지난 3년간 1,166개 기업과 연구소에 2,200건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했고, GPU 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운용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AI컴
    2025-10-21
  •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위자료 배상" 판결
    부산 형제복지원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들에 대한 정신적 손해를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0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A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는 A씨에게 1억 8,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10대였던 1984년, 보호자가 있었는데도 부산 형제복지원에 끌려가 1986년까지 수용됐습니다. A씨는 당시 강제노역, 성폭행, 가혹행위 등을 당해 현재까지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같은 재판장은 형제복지
    2025-10-21
  •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 25일 개막
    전남 화순군이 대한민국 난(蘭)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제7회 2025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고 수준의 난 전문가와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춘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주요 단체장과 애호가, 구복규 군수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1,000여 점의
    2025-10-21
  • 전라남도, 1조 2천억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총력
    전라남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부지 유치 공모에 적극 뛰어들었습니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지난 2021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관·산·학·연 협력 포럼과 7개 사 업무협약 등 단계별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2024년 들어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 전담 TF팀과 전남도-한전-켄텍-나주시 실무 TF팀 구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자문단 발족, 국내 최고 핵융합·플라즈마 전문가들과의
    2025-10-21
  •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10년 만에 경선...김원이·조계원 의원 출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이 10년 만에 치러집니다. 주철현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도당위원장에 김원이(목포시) 의원과 조계원(여수시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들 간 조율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경선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21일 출마의 변을 통해 "전남도는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경제위기에 민생위기가 더해져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산업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며 "이재명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전남의 이익을 관철시킬
    2025-10-21
  • "영업적자 보다 더 낸 전기요금"...철도공사, 재생에너지 비중 0.6% 불과 [국정감사]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5년간 기록한 영업적자보다 더 많은 전기요금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 비율은 최대치의 0.6%에 불과해 에너지 자립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6월까지 철도공사가 납부한 전기요금은 2조 2,199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총 영업적자 2조 598억 원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철도공사의 부채 총액은 21조 3
    2025-10-21
  • 곡성 저수지서 새우잡이 50대 물에 빠져 숨져...경찰 수사
    전남 곡성의 한 저수지에서 새우잡이를 하던 5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2분쯤 곡성군 삼기면 수산저수지에서 "사람이 물에 빠져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인근 주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새우잡이 중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10-21
  • "순천시 국감인가? 유감" vs "김건희 시정 개입 의혹 여전"...29일 2차 국감 참석 여부 '주목'
    무소속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여수을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조 의원의 신청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노 시장은 오는 29일 문체위 종합감사에도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 이와 관련 노 시장 측은 "이미 출석해서 할 얘기를 다 드렸다"며 "지역 현안들이 많은 상황에서 간다, 안 간다고 지금 말할 수는 없고 여러 사정과 일정들을 고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조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건희 여사의 순천시정 관여 의혹과 국비 투입
    2025-10-21
  • 광양 농로서 전동스쿠터 몰던 70대 고랑 빠져 숨져
    전남 광양의 한 논밭에서 전동스쿠터를 몰고 가던 70대가 고랑에 빠져 숨졌습니다. 21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5분쯤 광양시 옥룡면 한 농수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요양보호사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전동스쿠터를 타고 집으로 가던 길에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로에서 전동스쿠터를 몰다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4m 깊이 고랑으로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10-21
  • 정진욱 "임금체불 10명 중 8명, 30인 미만 사업장서 발생...尹정권 3년간 51% ↑" [국정감사]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진욱 국회의원(광주 동남갑·더불어민주당)은 최근 3년간(2022~2024년) 임금체불 피해자 10명 중 8명이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정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사업장 규모별 임금체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임금체불액은 2022년 1조 3,472억 원에서 2023년 1조 7,845억 원으로 늘었고, 2024년에는 2조 448억 원으로 치솟으며 3년간 5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의원은 "윤석열 정권 3년은 대기업 중심 정책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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