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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첫 경선 정청래 62.77%로 1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의 첫 투표 결과, 정청래 후보가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민주당 전당대회 충청권 첫 순회 경선에서 정청래 후보가 35,142표, 62.77%를 득표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찬대 후보는 20,847표, 37.23%를 득표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청 권리당원 선거인단 총 108,802명 중 55,988명이 참여해 최종 투표율은 51.46%로 집계됐습니다.
    2025-07-19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조사 결과 발표 무산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참사를 일으킨 제주항공의 항공기 엔진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가 무산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19일) 무안공항에서 항공기 엔진 정밀 조사 결과를 언론에 발표하려고 했으나, 유족들의 지적을 받아들여 설명회를 취소했습니다. 제주항공 참사 유족들은 국토부가 엔진 조사 결과에 명확한 근거를 공개하지 않은 채 결론만 통보하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고 항의했습니다. 또 조사 보고서와 근거 자료, 관제 기록 등을 모두 공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5-07-19
  • KTX 광주송정-목포 사흘째 운행 중단..불편 커져
    집중호우로 인해 사흘째 열차 운행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역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집중호우로 중지·조정됐던 열차 운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했는데, 호남선 KTX 광주송정-목포 구간과, 호남선 일반열차 익산-목포, 경전선 일반열차 마산-광주 구간은 여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 시설물 점검, 시험 열차 운행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운행을 정상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5-07-19
  • 농협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조합원에 여신 지원
    농협중앙회가 집중 호우 피해를 본 광주 지역 조합원들에게 여신 지원 등을 약속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광주 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긴급생활 안정자금 무이자 지원, 농업인과 중소기업 신규 및 기존 대출금 우대 금리와 이자 납입 유예 적용, 시설 복구 지원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광주 지역 농협의 피해는 현재까지 농작물 4천2백여 헥타르(㏊), 비닐하우스 3천7백여 동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7-19
  • 제때 작동 안 한 배수펌프...구례 농민들 '분통'
    구례지역에서 배수펌프장이 제때 작동하지 않아 침수 피해를 입었다는 농민들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례 마산면 사도리와 냉천 배수펌프장이 폭우 속에서 한동안 가동되지 않으면서 하천물이 역류돼 인근 하우스와 농경지 수백여 평이 물에 잠겼습니다. 농민들은 수십억 원을 들여 지은 펌프장이 정작 필요할 때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점검과 책임자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구례군은 일부 수문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는데 2020년 섬진강 홍수 이후 구례에는 총 8개의 배수펌프장이 설치
    2025-07-19
  • 농작물 침수·가축 폐사 속출..농민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사흘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특히 농가의 피해가 극심합니다. 농작물 5,200여㏊가 물에 잠겼고, 가축 21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농민들은 그야말로 망연자실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나주 동강면의 한 마을입니다. 갑자기 쏟아진 물 폭탄으로 도로는 물속으로 사라졌고, 오이와 방울토마토 농가는 비닐하우스 윗부분만 간신히 보입니다. 흙탕물을 뒤집어쓴 오리들. 바닥은 오리 사체들로 가득합니다. 내일(20일) 출하가 예정돼 있었지만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1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 인터뷰 :
    2025-07-19
  • 광주 폭우 속 빛난 시민 영웅들…생명 구한 20분의 감동
    【 앵커멘트 】 광주에 극한 폭우가 쏟아졌을 때, 70대 노인이 급류에 휩쓸리면서 들뜬 아스콘 사이로 빠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를 본 시민들이 20여 분 동안의 사투 끝에 노인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빗줄기 속에 난간을 잡으며 거센 물살을 뚫고 이동합니다. 급류에 휩쓸리면서 도로 구조물 사이로 다리가 빠진 노인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조에 나선 남성은 자동차공업사 대표 최승일 씨. 최 씨가 맨손으로 노인을 꺼내려 했지만,
    2025-07-19
  • 극한 호우에 잠긴 광주, 피해 규모도 눈덩이
    【 앵커멘트 】 사흘간 누적 강수량 478mm의 극한 호우가 이어졌던 광주의 수해 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순천에서 남성 1명이 급류에 휩쓸리면서 실종자가 3명으로 늘었고, 건물 침수 등 피해 신고도 천9백여 건이 넘게 접수됐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피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지난 17일 극한 호우에 전체가 물에 잠겼던 광주 북구 신안동의 거리 모습입니다. 잠겼던 물은 빠졌지만 삶의 터전에 남겨진 침수의 흔적은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 스탠드 : 박성호 빗물에 성인 무릎까지 들어찼던 집의 모습입니다
    2025-07-19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18 (금)
    1. 폭우에 갇힌 마을...사람은 대피해도 가축은 2. 똑같은 곳에서 또 침수·땅꺼짐..집중호우 빈도 못 따라잡는 대책 3. 전혀 다른 차원의 극한 폭우..땜질 처방만으로는 대비 어려워 4. '뚜껑 덮인 찜통'..광주 기록적 폭우, 왜? 5. 민주당 전당대회 첫 경선 D-1..관전 포인트는 6.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완도항이냐? 진도항이냐?
    2025-07-18
  • 여수 디오션리조트,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 특별전 눈길
    전남 여수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이 되어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여수 디오션리조트는 내일(1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앨리스, 마이 원더랜드'를 리조트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10개의 테마공간으로 구성된 체험공간부터 전 세계에서 수집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빈티지 서적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25-07-18
  • 유명 식당 '서비스 논란' 확산..여수시, 친절 캠페인 전개
    서비스 논란이 불거진 전남 여수의 한 식당과 관련해 여수시가 '친절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여수시는 오늘(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정겨운 미소, 정결한 음식, 정직한 가격' 등 음식점 실천운동과 부당요금·불친절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지역물가안정 홍보물 등을 배부했습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불친절 업소 모니터링 등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3일 유튜버 A씨가 올린 여수의 한 유명 식당 방문 영상에서 식당 주인의 불친절한 응
    2025-07-18
  • 여수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5명 전원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구조에 나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1시 46분쯤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7t급 돌산선적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근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A호 승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8
  •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완도항이냐? 진도항이냐?
    【 앵커멘트 】 내년부터 2035년까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남과 완도 보길도를 거쳐 완도항에 이르는 전남도의 노선안이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제출돼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도군이 자체 용역을 통해 목포에서 해남 우수영을 지나 진도항으로 이어지는 최단거리 노선안을 제시해 국가 계획 반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배경을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호남고속철도 3단계 노선 연장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습니다. 연장안은 임성역에서 분기해 영암과 해남을 거쳐 완도
    2025-07-18
  • 민주당 전당대회 첫 경선 D-1..관전 포인트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번 주말, 충청권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지역 순회 경선에 돌입합니다. 다만 해당 지역의 폭우 피해를 고려해 현장 행사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두 후보간 열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첫 경선 결과가 향후 큰 영향울 준다고 보고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권역별 순회 경선이 열립니다. 내일(19일)과 모레(20일) 충청권과 영남권에 이어 다음주 호남과 수도
    2025-07-18
  • '뚜껑 덮인 찜통'..광주 기록적 폭우, 왜?
    【앵커멘트 】 어제(17일) 광주에 역대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는데,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구름이 하루 종일 광주 상공을 벗어나지 않은 탓입니다. 극한 호우의 배경이 뭔지, 신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17일) 광주에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하루 동안 426.4㎜의 폭우가 쏟아졌고, 시간당 최고 80㎜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폭우는 서로 다른 공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졌습니다. 남쪽의 뜨겁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갑고 건조한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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