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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설립 위한 통합대학 교명 공모해야"
    전남도의회가 전남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대학 교명 공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전남 통합 국립의대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양 대학의 통합 선언과 합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교육부가 요구하는 통합대학의 설립 신청을 위해서는 교명 확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별위원회는 "통합대학 교명은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전남 국립 의과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상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9-02
  • 전남 무화과 농업 급성장...소득 1천억 기대
    【 앵커멘트 】 무화과 농업이 전남에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쉽게 물러지는 탓에 유통망 확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새벽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한계도 극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푸른 잎이 가득한 과수원. 가까이 보니 가지마다 자줏빛을 띤 열매가 열렸습니다. 쪼개면 빨간 속이 드러나는 무화과입니다. 아열대성 과수인 무화과는 전남에서 전국 무화과의 90%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영남 / 영암 무화과 재배농민 - "햇빛 일조량이 굉장히 좋았고요.
    2025-09-02
  • '대리 처방' 마약류 상습 투약한 의사, 검찰 송치
    전남 순천의 한 병원 의사가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까지 간호사 등의 명의로 항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에 걸쳐 대리 처방받아 복용한 혐의로 지역의 한 이비인후과 원장 58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A씨의 지시로 마약류 통합관리 시스템에 사용량 등을 허위로 등록한 간호사 24살 B씨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025-09-02
  • 행정안전부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 개최
    행정안전부가 오늘(2일) 개최한 '2025 정부혁신 최초·최고' 인증패 수여식에서 광주광역시와 신안군이 국내 최초 인증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08년 광주은행과 함께 '탄소은행'을 처음으로 시작해 상업시설의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 것이 최초의 '탄소중립 포인트'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 무연고자나 저소득층이 사망했을 때 지자체가 장례를 주관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공영 장례'를 처음으로 도입해 장례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한 것으로 인증됐습니다.
    2025-09-02
  •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앞두고 광주서 총회 열려
    오는 5일 개막하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광주에서 세계양궁연맹 총회가 열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세계양궁연맹 우르 에르데네르 회장 등 2백여 명의 세계 양궁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국제 양궁선수 및 팀원 자격 규정, 임원단 선출 등 양궁계 주요 현안들을 오는 3일까지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됩니다.
    2025-09-02
  • '임시이사 체제 10년' 홍복학원, 이제는 정상화 되나
    【 앵커멘트 】 설립자 이홍하 씨의 교비 횡령 이후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돼 온 홍복학원이 재정기여자 공모에 나섰습니다. 재정 능력과 올바른 교육관을 갖춘 재정기여자를 선정해, 향후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학교법인 정상화에 시동을 건다는 계획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대광여고와 서진여고가 속한 학교법인 홍복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됐습니다. 이 때문에 재산 처분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11월 학교 통학로 일부가 포함된 부지를 경매에서 낙찰받은 업체가 소유권 행사를 위해 통학로
    2025-09-02
  • 여수해경, '적조 피해 확산 우려' 방제 총력
    전남과 경남 일부 해역에 적조주의보에 이어 적조 위기경보 경계 발령이 내려짐에 따라 여수해경이 방제 지원에 나섰습니다. 여수해경은 오늘(2일)부터 경남 사천과 남해 해역 등으로 대응 지원 해역을 넓혀 방제함정 1척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앞서 적조 예비주의보가 발령된 지난달 말부터 해상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조가 집중된 화태대교 해상과 월호수도에 방제함정을 배치했습니다.
    2025-09-02
  • '쓰레기소각장 부지' 위장전입 사실로...논란 확산
    광주 삼거동 쓰레기 소각장 부지 선정에 영향을 미친 위장전입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만 옮겨놓고 삼거동 소각장 부지 선정에 동의하는 등 위장전입을 한 혐의로 12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각장 예정 부지는 인근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 절반 이상이 동의하는 것이 전제 조건인데, 삼거동의 경우 88세대 중 54%인 48세대가 동의해 최소 자격 요건을 갖춘 상태였습니다. 위장 전입자로 확인된 12명을 제외할 경우, 최소 자격
    2025-09-02
  • "돈 자랑하지 말라던 여수"...산단 불황에 경제도 '휘청'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업단지 불황의 여파가 지역상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한때 불야성을 이뤘던 시내 상가는 이제 불 꺼진 점포들만 남아 적막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유흥시설이 밀집해 있는 여수시 학동거리입니다. 한창 사람들로 붐벼야 할 거리가 한산하기만 합니다. ▶ 싱크 : 음식점 주인(음성변조) - "코로나 때보다 더 악화돼서 정말 월세 내기도 벅차고 버티기 힘듭니다. 지금 길거리에 전혀 다니는 사람도 없고 그냥 참 암담합니다." 여수산단
    2025-09-02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01 (월)
    1. "석유화학업계 정부안, 체감도 낮아" 특별법, 대안 될까? 2. 교권침해 신고하자 이어진 괴롭힘...실효성 있는 대책 '절실' 3. AI 컴퓨팅센터 유치위 출범..."유치 위해 지역 역량 총집결" 4. 멀어져가는 '가을야구'...KIA, 막판 반전 드라마 쓸까? 5. 흑인 인권 운동과 함께 전남 '의'교육 확대
    2025-09-01
  • 강진 하맥축제 전국 축제로 발돋음...7만 5,000명 북적
    강진 하맥축제에 7만 5,000명의 관광객이 몰려 전국적인 축제로의 발돋움을 시작했습니다. 강진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하맥축제에 수도권과 부산, 강원 등에서 7만 5,000명의 관광객이 몰려 3년 만에 남해안 최고의 치맥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11%나 증가한 축제 관광객들이 축제장뿐만 아니라 강진 읍내에서 식사와 숙박을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끌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5-09-01
  • 완도해양치유센터 방문객 10만 명 돌파...치유 관광 성지
    완도해양치유센터의 누적 방문객이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완도군은 오늘 (1일) 10만 번째 완도해양치유센터 방문객에게 전복세트와 초대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환영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조류 거품과 머드, 해수, 저주파, 스톤 등 16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5-09-01
  • 광주·전남 초광역권 계획위원회 공식 출범
    광주·전남 초광역권 계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늘(1일) 첫 회의에서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초광역권 계획 수립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으며, 앞으로 광역교통망 확충과 단일 경제권 구축, 미래 첨단산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초광역권 계획위원회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 추천된 학계와 산업계 인사 등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09-01
  • [기획]흑인 인권 운동과 함께 전남 '의'교육 확대
    【 앵커멘트 】 미국을 방문 중인 전라남도교육청이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 도시인 몽고메리를 찾았습니다. 인류 보편 가치를 지키기 위한 흑인 시민권 운동과 전남교육청의 '의'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 남부 앨라배마주의 대표 도시 중 하나인 몽고메리. 19세기 미국에서 노예 매매가 가장 성행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후 흑인 시민권 운동의 출발점인 1955년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사건과 흑인 참정권 보장의 결정적 계기
    2025-09-01
  • 광주시의회 올해 해외연수 비용 1억 원 전액 반납
    광주광역시의회가 의원 해외연수 등 불요불급한 예산을 반납해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의원들은 올해 해외연수 비용으로 책정된 예산을 전액 반납해 오는 추경 심의 과정에서 소비쿠폰 지원 등 민생 예산으로 조정해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납 규모는 모두 1억 2백만 원으로 의원 해외연수 비용 1인당 400만 원과 동행 민간인 여비 1,000만 원 등입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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